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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제약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 ‘움직이는 공원’(Mobile Planter)

    장소 제약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 ‘움직이는 공원’(Mobile Planter)

    ECO
    2020-10-20 20:05:1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휴식과 위안을 주기 위해 ‘움직이는 공원’(Mobile Planter)을 선보인다.  ‘움직이는 공원’은 장소 제약이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원서비스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앞, 보도, 광장, 공터 등 인구 유동량이 많지만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때문에 나무를 직접 심거나 심을 공간이 마땅치 않은 다양한 장소에 바닥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이용해 각종 행사시 잠시 위치를 옮기거나 필요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고, 장소별 특성에 맞게 재배치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소에 따라 의자 같은 휴게시설을 조합해 도심 속 녹지쉼터를 제공할 수 있다.서울시는 ‘움직이는 공원’을 통해 ▴그늘쉼터 제공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감소 ▴도심경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움직이는 공원’을 작년 10개에 이어 올해 6개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엔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도심을 중심으로 설치했다면 올해는 버스환승센터, 지하철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했다. 올해 설치한 6곳은 ▴성북구 정릉동 966 보도 앞(길음뉴타운 10단지 아파트 앞) ▴율현공원(강남구 밤고개로 21길91) ▴은평구 DMC역 앞 ▴은평구 수색역 앞 ▴구로구 신도림테크노공원 앞 버스환승구역 ▴금천구 말미사거리앞 광장(독산동 1008-1)이다.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광장 및 도로변 공터를 비롯해 삭막한 도심 내 소규모 공간에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배달해 드리겠다.”며 “‘움직이는 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즐겨 찾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불법어업 감시 시스템 국내 어선에 도입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불법어업 감시 시스템 국내 어선에 도입

    ECO
    2020-10-20 20:04:3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원양어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전자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19일 세계자연기금 WWF, 사조산업과 함께 전자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는 원양어선에 옵서버가 직접 승선하여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옵서버가 모든 어선에 승선하는 데 한계가 있고, 옵서버가 승선하더라도 24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CCTV에 녹화된 영상을 분석하여 어획량, 어종, 크기, 조업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타진한다.  운영기간은 1년이고,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실질적인 사업 효과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 체계도 구축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조업감시센터 등 소속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여 시스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WWF는 전자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운영 및 분석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사조산업은 전자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할 선박(원양연승어선 1척)을 지원하고, 시스템 관리유지와 선원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원양어업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한 과학적 자료 수집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불법어업을 예방하여 지속가능한 원양어업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부코퍼레이션 “주가 하락 원인은 소리바다 대표” vs 소리바다 측 “억지주장”

    중부코퍼레이션 “주가 하락 원인은 소리바다 대표” vs 소리바다 측 “억지주장”

    경제일반
    2020-10-20 20:02:1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소리바다의 최대주주인 중부코퍼레이션이 주가 하락의 원인은 조호견 소리바다 대표와 현 경영진에 있다고 비판했다.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의 최대주주 중부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 "방만 경영으로 흑자 회사를 3년 연속 적자 회사로 만들고, 올해 전반기에만 100억이 넘는 역대급 손실을 낸 사람들이 조호견 대표와 현 경영진"이라며 "주가 하락의 원인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최대주주와 관계인들의 명예까지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사와 관계기업, 관계인 등을 기업 사냥꾼 집단으로 묘사하며 모욕한 것은 상장사 대표이사의 언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조호견 대표에게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 경고했다.소리바다 측은 주가하락과 관련한 중부코퍼레이션의 주장은 근거가 충분하지 못한 억지 주장이라는 입장을 내보였다.소리바다는 오히려 “최대주주인 중부코퍼레이션이 자금 유치에 대한 이행을 마치지 않은 채 회사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중부코퍼레이션 문성민 대표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무 위탁사의 사내이사로, 경영 정상화가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의결권 확보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중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중부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주식은 보호예수 주식”이라며 “현 경영진은 남 탓에 몰두하기 보다는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을 해왔는지 스스로 성찰해보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라 꼬집었다.아울러 마스크 사업에 관련해서도 “변명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다음달로 예정된 119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과 매달 2000만원의 월세를 내야 하는 텅 빈 마스크 공장 처리방안에 대해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소리바다가 해야 할 도리”라고 지적했다.  
  •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 국민의 삶이 있는 용산공원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 국민의 삶이 있는 용산공원

    사회일반
    2020-10-20 16:49:04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직무대행 서정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을 만드는 ‘용산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10월 19일부터 12월 4일(월)까지 47일간 진행되며,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하여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상금의 총 규모는 1천 7백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하여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들을 모아 공원계획에 담아낼 계획이다.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유홍준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하여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소통의 시작으로, 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설비... 240억 들여 항만 무용지물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설비... 240억 들여 항만 무용지물

    ECO
    2020-10-20 16:03:48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원택의원은 “현재 육전공급 시범사업이 당초목표의 4.6% 진행률인데도, 해수부는 협약 당사자들과 대책회의 한번 없었다”면서 “해수부가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수요예측도 못한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아무리 구속력 없는 협약이라고 하지만 사업실적이 너무 저조하다”면서“협약 당사자들이 다시 모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러한 사정도 모른 채, 지난 7월 28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은 “육전을 선박에 공급하면 분진의 100%를 제거할 수 있다”면서“지금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육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지태양광 안전대책 마련…산사태 우려 설비 3년간 정밀점검

    산지태양광 안전대책 마련…산사태 우려 설비 3년간 정밀점검

    ECO
    2020-10-20 14:06:55 김동식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제공=산림청]  앞으로 500㎾ 이상 산지태양광 발전설비를 새로 건설하려면 전문기관으로부터 반드시 기술검토를 받아야 한다.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산지태양광 설비에 재해 위험성 검토가 의무화되고, 이미 운영 중인 설비 중 재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3년간 정밀점검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림청은 이런 내용의 '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역대 최장 장마 기간(54일)과 집중호우(852㎜)의 영향으로 전국 산지태양광 설비에서 27건의 토사 유출(3.6ha)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산사태(6175건·1343ha)의 0.4%, 전체 산지 태양광(1만2천923건)의 0.2% 수준이지만 산지태양광 설비 구축·운영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산지전용허가 및 산지복구준공이 이미 완료된 설비 7천395개(올해 6월 말 기준·전체의 57%) 중 재해 우려 설비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정밀점검이 이뤄진다. 산지보전협회 등 산지전문기관에 산지안전점검단을 설치해 점검을 시행하며, 올해 5∼8월 실시한 장마 대비 산지태양광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300개소(사고 설비 27개소 포함)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관리자 배치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전기안전관리자가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발전사업자에게 제시해 사전에 보수·보강 등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기관(전기안전공사)의 정기검사를 해당 연도의 우기 이전에 시행하도록 했으며, 전기설비 위주의 정기검사를 발전소 부지 유지·관리를 포함한 종합점검으로 개선한다. ▲산사태로 파손된 태양광 설비. [출처=연합뉴스] 산지전용허가는 받았지만 복구준공을 하지 않았거나 일시사용허가 상태인 설비 5천528개(43%)에 대해선 산림청장 등 산지허가권자의 산지태양광 건설 과정과 관련한 조사·점검·검사 권한을 강화한다. 필요한 경우 재해방지 조치를 명령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대집행 등 법적 조치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할 계획이다. 산지복구준공 없이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전용허가 연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만 재해방지 조치 명령 및 이행 조건으로 최소 기간 연장해준다. 담당 공무원의 육안 검사에 의존해 미흡했던 산지복구준공 검사도 강화해 매몰된 배수관, 석축 및 옹벽 뒷채움부 등의 시공사진, 자재 확인서 등을 준공검사 신청 때 제출하도록 했다. 새로 진입하는 설비의 경우 500㎾ 이상 설비를 대상으로 공사계획신고 전 설계 적정성에 대한 전문기관(전기안전공사)의 기술검토제도를 도입한다. 10㎿ 미만 설비의 공사계획신고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및 인력 부족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출도 외부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산지 일시사용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재해 위험성 검토의견서의 검토 대상을 2만㎡ 이상에서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지 일시사용허가 과정에서 재해 등이 우려되는 경우 산지허가권자(산림청장 등)는 발전사업자에게 산지중간복구를 명령할 수 있다. 중간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거래를 하면 복구를 완료할 때까지 사업정지 명령도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산림청과 협력하는 한편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돌풍 속 '인터배터리' 개막…LG·삼성·SK '격돌'

    전기차 돌풍 속 '인터배터리' 개막…LG·삼성·SK '격돌'

    경제일반
    2020-10-20 13:56:52 박한별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 산업전에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일제히 기술력을 과시한다. 최근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화재, 소송전, 테슬라의 '반값 배터리' 선언 등으로 연일 뒤숭숭한 가운데 열리는 전시회라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러 소송을 벌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제품 전시 내용 중 서로를 겨냥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들도 많아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0'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소재 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 '인터배터리 2020' 부스 조감도. [제공=LG화학]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한다(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는 비전을 담은 부스를 꾸린다. LG화학의 부스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에너지 밀도를 높여 고용량이면서 얇은 배터리를 구현하는 '라미 앤 스택'(Lamination&Stacking),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을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SRSⓡ 기술은 SK이노베이션과 벌이는 특허침해 소송 대상으로, 전시를 통해 LG화학의 원천 기술이라는 주장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냉각 관련 기술은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화재 등으로 불거진 안전성 논란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또한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16%, 주행거리는 20% 이상 향상한 전기차 배터리 '롱-셀(Long Cell)' 제품과 리튬황, 전고체, 장수명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선보인다. 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과 친환경 배터리 생산, 폐 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사업 등도 다수 소개하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배터리 세계 1위를 달성하게 한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한다"며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삼성SDI 삼성SDI는 '우리가 창조하는 미래(The Future We Create)'라는 주제로 배터리 기술을 통해 한계를 초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성능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성능 등이 개선된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ESS, 드론, 무선 이어폰,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탑재된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을 함께 선보여 배터리가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윤태일 상무는 22일 비대면 기조연설을 통해 배터리 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배터리가 만들어 갈 세상은 지금과 전혀 다를 것"이라며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인터배터리 2020' 부스 조감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보다 안전하고 빠르고 오래가는 넥스트 배터리'(Safer than ever, Faster than ever, Longer than ever)를 주제로 정해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배터리 제조 회사가 아닌 전기 운송수단(e-모빌리티)을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며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라며 "최고의 준비된 파트너로서 역량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배터리는 2010년 공급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안전한 배터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코나 EV 화재 등으로 안전성 이슈가 있는 LG화학을 겨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에서도 타사보다 차별성이 있다는 내용으로 전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0분 충전을 2회만 하면 서울부터 부산을 왕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개발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 비율이 각각 90%, 5%, 5%인 'NCM구반반'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 준비 중이다. NCM구반반 등 배터리 개발을 토대로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아울러 1982년부터 배터리 연구개발·투자를 시작하고 1996년 처음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연혁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 국산화 가속…블룸SK퓨얼셀 개관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 국산화 가속…블룸SK퓨얼셀 개관

    경제일반
    2020-10-20 12:44:18 이동민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전경. [제공=SK건설]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고효율 연료전지 제조공장이 국내에 문을 열었다. SK건설은 20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한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월등히 높다.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설치 면적이 작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블룸SK퓨얼셀은 이날 개관식에서 그간 완제품으로 수입하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국산화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구미공장을 제3국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비전을 제시했다. 또 연료전지 분야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블룸에너지 본사 납품을 포함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블룸SK퓨얼셀의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로 SOFC 생산 규모는 내년 연산 50MW(메가와트)로 시작해 2027년에는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이르면 내년 1월 착공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부터 구미공장에서 생산한 국산 연료전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SK건설은 "SOFC 국내 생산은 세계 최고 사양 연료전지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국산화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국내 부품 제조사와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산업부도 이번 연료전지 생산공장 국내 준공에 대해 "기존 업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연료전지 단가절감 등 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SK건설은 이날 개관식에서 SOFC 사업 추진과 관련한 성과도 발표했다.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가 발주한 SOFC EPC(설계·조달·시공) 공사를 수주했으며, SK건설·SK어드밴스드·블룸에너지 등 3개사가 부생수소를 연료로 활용하는 연료전지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화큐셀-한국서부발전, 스페인 태양광 사업 공동 개발 MOU

    한화큐셀-한국서부발전, 스페인 태양광 사업 공동 개발 MOU

    경제일반
    2020-10-20 11:37:17 박한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 일부를 한국서부발전과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9월 스페인 현지 태양광 사업개발사 '하이브'로부터 인수해 개발 중인 태양광 사업 200MW(메가와트) 중 150MW 규모를 한국서부발전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사업 지분참여를 통해 발전소 자산 유지·관리와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 조달을 담당하고,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 공급과 태양광 발전소 설계·건설을 담당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전 세계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한화큐셀과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하게 돼 든든하다"며 "양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로 보완한다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은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태양광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주요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부발전의 훌륭한 태양광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로봇으로 선박 짓는다"…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AI 열간로봇 출시

    "로봇으로 선박 짓는다"…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AI 열간로봇 출시

    ECO
    2020-10-20 10:22:01 박한별
    ▲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열간가공 작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로봇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제품 정밀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I형 열간가공 로봇 '곡누리'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은 운항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선체 앞뒤가 복잡한 곡면으로 이뤄졌는데 두께가 최대 70mm에 이르는 철판을 곡면으로 만들기 위해선 냉간가공과 열간가공 공정을 거쳐야 한다. 열간가공은 800도가 넘는 고온으로 철판을 가열한 뒤 급속히 냉각하는 곡면 성형 공법으로, 철판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것이 어려워 숙련된 작업자만 할 수 있었다. 특히 이 공정은 작업자가 고온과 소음 속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해야 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표적 직무로 꼽혔다. 대우조선해양은 3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 내부 시연회를 거쳐 현재 옥포조선소 내 가공공장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로봇을 통해 작업 내용을 데이터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다른 선박 건조작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기대된다"면서 "설계 데이터와 연계해 냉간가공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신곡수중보 개방 검토 이후, 한강복원 전망 정책토론회  개최

    신곡수중보 개방 검토 이후, 한강복원 전망 정책토론회 개최

    정치일반
    2020-10-20 01:10:03 안상석
     서울시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과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 선상규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공동주관하는 「신곡수중보 개방 검토 이후, 한강복원 전망 정책토론회」가 오는 21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이 날 토론회는 ▲김재겸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장의 “2019 신곡수중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복원 전략”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 ▲백경오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김규원 한겨례신문 기자가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문 의원은 1988년 한강종합개발사업 과정에서 생활용수 취수와 한강 상류의 수위확보 등을 위해 설치된 신곡수중보가 그 주요목적을 상실한지 오래고, 오히려 한강의 흐름을 동서로 단절시키는 구조로 인해 수질 악화의 주범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하면서,한강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한다는 취지 아래 신곡수중보 개방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문제와 함께 생태적,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또한, 공동주관자인 박 의원은 신곡수중보가 개방되면 한강의 물 흐름이 다소 빨라지면서 매년 겪는 녹조발생 문제의 해결 가능성과 하상면의 오염문제 등이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수위가 낮아짐으로 인해 한강에 떠 있는 수상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새로운 고민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면서,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동보 개방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분들의 실질적인 의견들을 수렴하여 서울시의 가동보 개방 과정에서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이용성 제고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명쾌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선상규 공동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모래톱이 살아나고, 온갖 생물들이 어우러진 한강, 어린이가 물가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맑은 한강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환경부, 76억원 들인 도로 바닥 미세먼지량 측정 사업 실패

    환경부, 76억원 들인 도로 바닥 미세먼지량 측정 사업 실패

    ECO
    2020-10-20 01:02:05 안상석
                    환경부 관리 감독 부재가 원인, 책임자 문책해야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76억 4천만원을 들인 미세먼지 측정차량 개발사업이 11년째 표류해 당초 사업 목표인 도로 바닥의 미세 먼지량 측정을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환경부로 제출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확인되었다. 이수진의원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에 ‘도로 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 시범운영’이라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수도권 지역의 도로에 쌓여 있는 먼지량을 측정하고 도로 먼지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환경공단은 이 사업을 위해 도로 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새 차량을 개발했다. 하지만 새로 개발한 측정 차량은 기존에 국립환경과학원이 사용했던 차량과 측정 높이가 다르게 설계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측정 차량의 측정위치 변경에 따라 새 측정장치에 따른 신뢰도를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하지만 환경공단은 이를 검증하는 절차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추가로 차량과 측정장비를 2015년까지 총 6대를 구입해 운행하고 있다. ▲ 새 측정장치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도로 바닥의 미세먼지 추출량과 측정 미세먼지량의 상관계수가 유의미하게 나와야 한다. 하지만 환경공단은 이 문제에 대해 2014년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2015년에야 뒤늦게 측정장치 신뢰도 검증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15년에서 2016년까지 외부에 연구 용역을 맡기고, 또 2018년에도 자체 연구를 했지만 여전히 측정 신뢰도는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초 사업 목표였던 도로의 먼지 부하량을 측정할 수 없게 된 채로 11년째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결국 이 사업에 들어가 76억 4천만원은 사업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대표적인 세금 낭비 사업이 되어 버렸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공공기관은 충분한 시범운영과 사전 준비를 통해서 실효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세금을 낭비만 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동안 환경부도 10년이 넘게 이 사업을 관리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관련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책임자를 문책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수천만원 성과급 잔치...공무직 0원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수천만원 성과급 잔치...공무직 0원

    정치일반
    2020-10-20 00:45:0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경영평가 성과급을 받으면서도, 정작 공무직은 한 푼도 못 받은 사례가 있어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경영평가에 따른 2020년 성과급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경우 임원 1인당 5천 5백 88만원, 국립공원공단은 3천 130만원을 지급했다. 기존 직원들에게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인당 750만원, 국립공원공단은 117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비해 이들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직원들은 경영평가 성과급을 한 푼도 지급받지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공무직에게 평균 278만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20만원, 워터웨이플러스는 123만원을 경영성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공무직 또한 분명한 직원이기 때문에 경영평가 성과급에서 배제해서는 안된다. 임원들은 수천만 원씩 성과급 잔치를 하고서는 정작 공무직들은 배제하는 모습에서 뼈 속 깊은 차별 의식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조속히 공무직에게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하기관 임원들의 인건비 평균액은 2019년 기준 한국수자원공사가 1억 8천176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억 5천816만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억 5천256만원 순이었다. 직원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가 7천 883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7천 740만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6천 942만원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공무직 1인당 인건비는 한국수자원공사 3천 606만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천 588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천 182만원 수준이었다. 공무직의 인건비도 직종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일반 공무직의 경우 2019년 월 기본급이 145만원 수준이었고, 여기에 6.5시간에 해당하는 휴일수당, 12만 6천원의 식대보조비를 받아서 최저임금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또 국립공원공단에서 재난구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직 중 라급의 경우, 월 기본급이 182만원, 식대 13만원, 교통보조비 15만원, 초과근무수당 13만원을 받아 월 급여가 223만원 수준이었다.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로 강력 대응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로 강력 대응해야

    ECO
    2020-10-20 00:34:47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달 27일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될 가운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을 놓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ALPS 위원회에 ‘감시 프로그램’과 ‘지역‧국가‧국제 소통 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인접국 고려 없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강행은 우리 국민의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 전문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위험성을 직접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과방위 김 부의장은 “일본 정부는 IAEA가 권고한 대로 국제 소통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 전문가의 오염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일본 정부가 우리 전문가의 오염수 평가를 거절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일본 정부의 발표만을 신뢰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IAEA의 권고안에 발맞춰, 원안위 등 정부 당국도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준병, 국립공원 해안선 2,075㎞ 내 쓰레기 1,758톤 ... 처리 위해 3년 이상 걸려

    윤준병, 국립공원 해안선 2,075㎞ 내 쓰레기 1,758톤 ... 처리 위해 3년 이상 걸려

    ECO
    2020-10-20 00:28:15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려해상·태안해안·다도해해상·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안선 2,075㎞ 내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데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쓰레기가 현재보다 더 늘어나지 않는다고 감안하더라도, 현재 인력으로는 1,758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윤준병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국립공원 경관을 훼손함은 물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산 자원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 진행 및 홍보 강화, 유관단체 협조, 상시 인력 확충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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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이정윤 2025-11-04 12:46:15
  •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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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이정윤 2025-11-03 11:31:30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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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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