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 계획 구역장안평 지역은 1970년대 도심지에 산재해 있던 자동차 매매, 부품판매, 정비업체가 이전해 1800여개의 관련업체가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54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관련시설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 할 수 있다.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기존의 중고차매매부품정비‧튜닝 산업을 활성화하고, 인근 중랑물재생센터와 연계해 재제조산업(중고부품 리사이클링 산업)을 육성하는 ‘3+1(매매, 부품, 정비 + 재제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산업과 청년창업의 융·복합화를 통해 2020년까지 1만1000여개 일자리 창출과 5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강맹훈 재생정책기획관은 “장안평 일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 중고차 매매센터 재개발 그리고 금번의 지구단위계획까지 장안평 일대 활성화를 위한 퍼즐들이 하나씩 맞춰져 가고 있다”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부,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장안평 일대가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산업 공간으로 다시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