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화성남양뉴타운에 공동주택용지 1필지, 48천㎡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급필지의 공급가격은 587억원이다. 용적률 160%, 총 727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은 올해 6월 30일 이후 가능하다.대금납부조건은 5년 분할납부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된다. 할부이자는 없다.남양천과 함께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는 남양뉴타운은 기존의 수자원과 산림자원을 보전·활용하여 공원과 녹지가 약 30.1%나 되는 생태 전원도시다.지구 동쪽에는 서해안 고속도로(비봉IC), 서쪽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8호선이 인접하고, 국도 77호선이 남북으로 위치해 서울, 안산, 평택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서해선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공급 일정은 오는 6월 4~5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추첨신청, 5일 당첨자 발표, 12일 계약체결 예정이다.한편,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는 전체 23필지 중 19필지가 매각(자체사용포함)완료됐다. 그 중 6개 블록, 3800가구가 기 입주됐다. 올해 2개 블록, 1100가구가 입주예정이며, 5개 블록이 기착공 및 연내 착공예정으로 단지형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