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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 유효기간 지나고.처방전 없이 팔고...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행위 58곳 적발

    유효기간 지나고.처방전 없이 팔고...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행위 58곳 적발

    사회일반
    2020-11-25 20:07:05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의약품을 취급하거나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이 없는 한약재를 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약사법에 의해 등록된 약국, 한약국, 한약방,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360곳에 대해 불법 의약품 판매·관리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총 58곳에서 위법행위 59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34건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 판매 13건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6건 ▲의약분업 예외지역 표시·광고 2건 ▲조제기록부 미작성 2건 ▲무허가 도매상 영업 1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조제행위 1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ㄱ’ 약국은 의약품의 오·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돼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를 임의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남양주시 ‘ㄴ’ 한약방은 비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한약재 등 의약품의 경우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인증표시가 없는 한약재를 사용하는 경우 처벌받게 된다.용인시에 위치한 ‘ㄷ’ 약국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및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또한 한약도매상 허가를 받지 않고 한약재를 판매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건강을 위해 적법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없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장판 화재로 10년간 47명 숨져…소방청, '화재주의보' 발령

    전기장판 화재로 10년간 47명 숨져…소방청, '화재주의보' 발령

    사회일반
    2020-11-25 13:55:51 김동식
    ▲전기장판에 불이 나 그을린 모습. [제공=소방청] 소방청은 겨울을 맞아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전기장판 화재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난방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8544건이다. 기기별로는 전기장판이 2443건(2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히터 2186건(25.6%), 나무 난로 1444건(16.9%) 등 순이었다. 또 10년간 전기장판 화재로 47명이 숨지고 26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월별 전기장판 화재 건수는 1월이 457건(1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월(430건), 2월(347건), 11월(315건) 순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11∼2월에 화재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50.1%)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계적 요인(23.9%), 부주의(19.4%)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 내부 열선이 구부러지거나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 제품과 함께 사용하거나 이불 등을 겹친 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인증(KC 마크)이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캠핑 등 외부에서 전기매트, 전기담요를 사용할 경우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전선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전기장판의 경우 노인분들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소홀할 수 있다"며 "보호자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취준생 10명 중 8명, ‘인턴 경험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 생각

    취준생 10명 중 8명, ‘인턴 경험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 생각

    사회일반
    2020-11-25 13:47:09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20대 취업준비생 557명을 대상으로 인턴 경험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턴 경험이 구직에 필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요건 중 가장 중요한 이력으로 인턴 경험을 꼽은 사람도 많았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펙이 무엇인가”를 묻자 66.7%인 377명(복수 응답)이 ‘인턴 경험’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출신학교(246명·44.2%)’, ‘자격증(227명·40.8%)’, ‘전공(221명·39.7%)’ 순이었다. 이처럼 취업에 인턴 경험이 중요해지다 보니 인턴 기회를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취업준비생들은 ‘인턴 되는 것이 정규직보다 더 어렵다(전체의 14.9%)’거나 ‘비슷한 난도(37.7%)’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구직자들 주변에 인턴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체감상 주변에 계획적인 인턴 준비를 하거나 인턴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증가했는가”를 묻자 66.1%인 368명이 ‘증가한 것 같다’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는 ‘이전이랑 비슷하다(102명·18.3%)’, ‘잘 모르겠다(59명·10.6%)’, ‘감소했다(28명·5%)’ 순이었다. 인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는 구직자도 생겼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인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스펙이 무엇인가”를 묻자 ‘전공(262명·47.0%·복수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으며, ‘자격증(251명·45.1%)’이나 ‘어학성적(227명·40.8%)’을 취득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소장은 “기업은 신입사원을 뽑아 교육하는 것보다 인턴으로 선발해 실무 경험부터 쌓게 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며 “앞으로 정규직 채용에는 인턴 과정이 점점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농부 온라인 ... 국제 컨퍼런스

    서울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농부 온라인 ... 국제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0-11-24 15:52:13 안상석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를 11월 26일(목)~27일(금)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서울시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국.영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계 도시농업인 연대 및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2012년부터 매년 현장워크숍과 함께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도시농부의 기후농부로서의 역할 확대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확산을 위해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2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진 도시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정책과 우수프로그램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모든 해외연사와 사전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로 중계하고, 국제컨퍼런스 본 행사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 만으로 구성된 소수 인원이 참여하여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주제인 ‘도시농업과 청년’에 대한 연계성을 고려하여 국제컨퍼런스에도 두명의 대학생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우선, 1일차(26일)에는 컨퍼런스 사전행사(Pre-conference)로 ▲세션1- 탄소 중립 ▲세션2- 생물 다양성 ▲세션3-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라는 세부주제로 발표와 대담의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사전행사(Pre-conference)는 세션별로 국내·외 발표자 3~4명의 발표가 끝나면 두명의 전문가가 발표내용 및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모아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본행사(Main-conference)인 27일(금)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온라인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축하메세지로 이루어진 오프닝 행사와 기조연설, 메인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이날 기조연설에는 마이클 레벤스톤(Michael Levenston) 밴쿠버 도시농부협회장이 나선다. 1978년부터 도시농업을 시작한 현대 도시농업의 창시자로, ‘도시농업에 대한 국가적 전략’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농업 생물다양성과 사회적 도시농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개회식은 이창우 국제컨퍼런스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일본 동경의 아키오 마에카와 네리마구 구청장의 축사 및 시민들의 축하메세지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이준형 서울특별시의원, 세실리아 마르치노(Cecilia Marocchino) UN 식량농업기구 도시계획가, 한승연 한국기술교육대학생, 비혼 로(Bjorn Low) 식용정원도시 대표의 4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여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5명의 토론자가 전날 이뤄진 사전행사(Pre-conference)에 대한 요점 정리와 세션별 세부주제 및 시민들의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 시 참여안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시농업 유튜브(http://www.youtube.com/ seoulcityfarmer) 중계채널을 활용하여 생중계로 진행된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지원되며,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댓글을 이용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남길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은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홈페이지(http://www.seoulfarmer.org)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운영사무국(02-3432-9501, 070-8854-6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농업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도시환경을 회복하고 지키는 활동으로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시도 시민과 함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도시농업의 확장·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도시농업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전 세계 기후농부 및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듣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행위 점검 결과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행위 점검 결과

    사회일반
    2020-11-22 21:23:03 안상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약령시장 내 약초상 및 식품판매업체 117개소와 온라인 판매업체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총 39건(9개 업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온라인 판매업체들로, 약초상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는 위반사항이 없었습니다. 위반업체들은 식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농・임산물인 ’부처손‘ 등 5개 품목 (부처손(권백, 卷栢) 19건, 택사(澤瀉) 12건, 관중(貫衆) 뿌리줄기 6건, 방풍(防風) 뿌리 1건, 소태나무의 껍질 1건 ) 을 차(茶) 형태로 우려먹거나 끓여 먹는 등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식품용도로 판매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독성이 있어 한방 등에서 약용으로 쓰이는 농・임산물로 해당 농・임산물을 차(茶) 형태로 우려먹거나 끓여서 상시 음용할 경우 독성으로 인하여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온라인 판매업체들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고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하였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농・임산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요법 등을 목적으로 농・임산물을 구매할 시에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원료목록 검색을 통해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복지부, 코로나19 속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 배포

    복지부, 코로나19 속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 배포

    사회일반
    2020-11-20 20:51:05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이하 ‘마음 건강수칙’)을 배포하고, ‘마음 걷기’ 기획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음 건강수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제시하였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마음 소통을 강조하였다.이 수칙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한국심리학회 등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하였다.‘마음 건강수칙’의 7가지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①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인다. 우울,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비정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임을 인지한다.② 너무 많은 정보나 불확실한 뉴스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니 지나친 걱정은 NO! 정확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방역지침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③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④ 취미나 여가시간을 가져본다. 재충전을 통해 마음의 즐거움을 얻고, 힘든 상황이 왔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다.⑤ 걷기 등 적당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킨다. 마스크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외부에서 신체활동도 가능하다.⑥ 자주 만나지 못해도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하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줄이고 심리적 지지를 얻는 데 중요하다.⑦ 힘들면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말고 심리상담 직통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자가검진’, ‘마음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마음 건강수칙’은 웹포스터와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되며, 보건복지부 누리집과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관련 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마음건강 수칙’ 배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나만의 힐링 장소나 사연을 사진(또는 동영상)과 함께 공모하는 ‘마음 걷기’ 국민 참여 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걷기를 시작한 동기,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 주고 싶은 힐링 장소나 걷기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로 사연을 신청할 수 있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던 풍경, 소리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25일(수)까지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 공모전 게시글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 
  •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16개 학교 한복교복 입고 등교 시작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16개 학교 한복교복 입고 등교 시작

    사회일반
    2020-11-20 20:50:5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전남 강진군 작천중학교와 경북 예천군 대창중학교 학생들이 한복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으로 올해 12월에는 3개 학교, 2021년 3월에는 8개 학교 등에서 학생들이 한복교복을 입기 시작한다. 올해 선정된 16개 학교는 ▲ (서울) 국립서울농학교.양천중학교, ▲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 (인천) 인천체육고등학교, ▲ (광주) 광일고등학교.임곡중학교, ▲ (경기 파주) 어유중학교, ▲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 (충북 보은) 보은고등학교, ▲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 (전북 남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 (전남 강진) 강진작천중학교, ▲ (전남 순천) 순천전자고등학교, ▲ (경북 상주) 함창고등학교, ▲ (경북 예천) 대창중학교, ▲ (경남 합천) 야로고등학교 등이다. 선정된 모든 학교에는 동복, 하복(또는 생활복)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해당 시도에 무상교복 정책이 없는 9개 학교의 경우에는 올해를 포함해 총 3년간 무상으로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교복을 입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직접 선택한 한복교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복디자이너와 상담전문가, 교복생산업체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팀’이 학교를 수차례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원하는 교복 디자인과 색깔, 재질(원단)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한복교복을 제작했다. 한복교복은 매일 입고 자주 세탁해야 하는 만큼, 튼튼한 교복용 원단과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원단을 함께 사용해 학생들이 편하게 입고 학부모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하의 길이와 상의 품을 넉넉하게 만들었다. 한복교복은 제작 과정에서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교복 수선이 필요한 경우 한복교복 생산업체 매장을 직접 이용하거나, 매장이 근처에 없는 경우에는 업체가 지정한 학교 인근의 수선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한복교복 보급학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고양시 철새도래지AI 방역 현장 점검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고양시 철새도래지AI 방역 현장 점검

    사회일반
    2020-11-20 20:50:2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2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철새도래지인 공릉천을 방문하였다. 이재욱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철새도래지 차량·사람 출입통제 및 소독 실시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재욱 차관은 “어제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오늘은 오염원 제거를 위해 방역차량·광역방제기·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주변을 일제히 소독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또한 농가에도 “비로 인해 약화 된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를 보강하고, 축사 내부와 농장 마당을 철저히 소독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정부세종청사 근무 환경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정부세종청사 근무 환경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회일반
    2020-11-20 20:27:3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5층에서 근무 중인 환경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동선에 따라 19일 해당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해당부서 직원 및 접촉자에 대해 자택대기 조치를 하였다. 20일 확진 판정 후 세종청사 6동 동간 이동 및 옥상 차단, 과천청사 4동 6층을 일시 폐쇄하고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을 안내하였으며, 확진자와 동일한 통근버스를 이용한 탑승자 중 유증상자 검체검사 안내, 주말 외출자제 및 재택근무를 권장하도록 하였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향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입주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공공기관에 인체유해 물질 비스페놀A 함유 순번대기표 없애기로

    경기도, 공공기관에 인체유해 물질 비스페놀A 함유 순번대기표 없애기로

    사회일반
    2020-11-20 07:47:3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경기도가 인체에 유해한 비스페놀A(BPA) 성분이 들어있는 영수증, 순번대기표 등 이른바 감열지에 대한 사용제한을 추진한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비스페놀A 함유 감열지 규제 제도 시행 이전에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 함유 감열지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도 전체 800여 곳에 달하는 민원실과 주민센터, 공공기관에 사용 중인 감열지에 대해 비스페놀A가 포함됐거나, 포함여부가 미확인된 제품은 비스페놀A가 없는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공문을 보냈다. 해당 기관은 제품 확보가 되는 대로 즉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부분 사용 감소를 위해서는 5대 시중은행과 3대 대형마트에 비스페놀A 포함 감열지 사용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감열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이영수증 의무발급제를 폐지하고 전자영수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 감열지 사용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열지란 특수 코팅 기술을 활용해 열을 가하면 글자나 이미지가 표현되는 종이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영수증, 순번대기표, 영화관 티켓, 라벨지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 중이다. 문제는 이 제품 중 일부에 유해화학물질인 비스페놀A가 사용된다는 것. 비스페놀A는 내분비장애물질(환경호르몬), 생식독성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친유성(親油性, lipophilic)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핸드크림이나 화장품을 바른 피부와 접촉할 경우 비스페놀A가 피부에 흡수될 우려가 있다.이에 일본, 대만, EU,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이에 대한 사용금지나 사용제한을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규제 기준이 없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도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생활환경 속 건강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조치를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도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북구 마스크 착용의무 불이행자 10만원... 방역지침 위반 최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강북구 마스크 착용의무 불이행자 10만원... 방역지침 위반 최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사회일반
    2020-11-20 07:42:12 안상석
    ▲  강북구 마스크 단속반이 마스크 착용여부 단속과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맞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24시간 마스크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단속대상은 총 3729개시설이다. ▲중점관리시설(노래연습장 등 9종) 576개소 ▲일반관리시설(이·미용업 등 14종) 2112개소 ▲기타시설(대중교통 등 8종) 1041개소이다. 이들 대상 시설 운영·관리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이상 300만 원이다. 단속대상 시설과 장소에서 마스크를 미 착용한 당사자에게는 위반횟수와 상관없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당 공무원이 마스크 착용여부를 단속할 때에는 단계별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차로 위반행위 당사자에게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도록 행정지도를 한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2차로 단속근거를 설명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안전치수과 김형섭과장은 “현재까지 ‘턱스크’ 등 적발된 행정명령 불이행자 모두 1차 행정지도를 그대로 따랐다”며 “처음 단계에서 이뤄지는 계도에 불응할 경우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응반은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속과 관련된 상세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구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감염연결 고리가 불분명한 일상 속 감염자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여부 단속이 처벌목적이 아닌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편임을 헤아려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18일 지역자활환경센터 분소 개소

    용산구, 18일 지역자활환경센터 분소 개소

    사회일반
    2020-11-20 07:38:54 안상석
     ▲ 지난 18일 열린 용산지역자활환경센터 분소 개소식[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8일 구 지역자활센터 분소(한강대로88길 11-4, 2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부구청장 인사말, 자활사업 현황 보고,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신민정 용산지역자활센터장 등 50명이 자리했다. 분소는 231㎡ 규모다. 용도는 사무실, 게이트웨이 교육장, 상담실 등으로 나뉘며 센터 직원 11명이 상주한다. 이들은 이곳에서 자활근로자 교육 및 상담, 자활사업단 운영 등 업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번 분소 설치는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및 규모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구는 전국 249개 센터를 대상으로 한 복지부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 100곳 중 1곳으로 선정이 됐으며 규모평가에서도 기존 ‘표준형’이 아닌 ‘확대형’으로 상향되는 쾌거를 거뒀다. 연간 자활사업 참여자 등 평가 기준에서 높은 실적을 보인 것. 주요 인센티브로는 센터 보조금 및 종사자 정원 확대 등이 있다. 센터 본관은 용산구 한강대로272(남영동)에 위치했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95.93㎡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카페 등을 갖췄으며 센터 직원 11명과 자활근로자 230명이 이곳에서 업무와 상담을 진행해 왔다. 복지조사과 진광필과장은 “기존 시설은 공간이 좁아 자활업무에 필수적인 2개 교육과정(게이트웨이,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별도 장소에서 운영했다”며 “이번 분소 개소로 업무와 상담 그리고 교육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게 돼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자활사업단(13개)도 운영한다. 규모에 따라 시간제(우리동네 청소, 커피리본), 사회서비스형(바른배송, 해피임가공, 솜씨임가공, 생명농업건강, 회오리세차, 더마실카페, 우리동네휴빨래방), 시장진입형(스마일클린, 우리동네편의점 전자타운점·효창점·대흥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 구는 용산2가동에 우리동네 편의점 4호점(소월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달 갈월동에 자활근로자 전용 빨래방을 오픈한 데 이어 18일 센터 분소 운영을 시작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21일 온라인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21일 온라인 시상식 개최

    사회일반
    2020-11-19 23:29:4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 주관하는 2020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15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21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직면해 변화한 사회 곳곳의 모습들을 청소년만의 시선으로 담고 분석하여 각 분야에 대한 대안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글 기사 접수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양극화된 교육격차 양상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고, 이와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문화, 사회 면면을 기사를 통해 드러냈다는 심사위원 평이 있었다.  또한 영상 기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접수 연령대가 중학생 나이로 낮아졌다는 특징이 있었다. 한 달간의 접수 기간과 현장 언론인 및 전문가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포함해 대학교 총장상, 언론사상, 청소년 관련 단체장상 등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난해 직업으로서의 언론인의 실제적인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감을 알게 해 주었던 ‘심사위원과의 만남’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 번 더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언론 현장 및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심사위원들이 즉석에서 대답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수상 선정 작품뿐 아니라 다른 접수된 기사를 보며 청소년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대안적 사고 또한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나아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넓혀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심부전 위험 연령 80% 증상 인지 못해…정확히 아는 경우는 8% 불과

    심부전 위험 연령 80% 증상 인지 못해…정확히 아는 경우는 8% 불과

    사회일반
    2020-11-19 23:28:0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입원비 부담이 큰 질병 심부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40~69세 성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고령 인구 증가 및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기저 질환의 영향으로 심부전 환자 수 증가와 의료비 부담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조기 관리가 중요한 연령에서 심부전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전문 업체인 ‘오픈 서베이’를 통해 실시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주로 심장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다리 부종, 만성 피로 등이 있다.  심부전은 고령 환자가 많아 주요 증상을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연령이 높으면 평소 심부전 증상을 알고 조기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심부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듯 심부전 심각성과 이에 따른 관심이 요구되지만 심부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심부전 질환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1.5%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질환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다른 심뇌혈관 질환인 고지혈증이 59.8%의 높은 인지도를 보인 것과 큰 차이가 있는 결과다. 질환별 증상을 알고 있는지 묻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약 18.8%만이 심부전 증상을 알고 있다고 답해 증상 인지도 역시 가장 낮았다. 특히 심부전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심부전 질환을 알고 있다고 한 응답자 중에서 증상까지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2%에 불과했다.  또한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벼운 오르막길을 오르거나 누워서 잠을 잘 때 숨쉬기 어려운 호흡곤란 △다리 부종 △만성 피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8%에 그쳤다. *표본오차 ±4.90%p(신뢰수준 95%) 심부전은 폐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보다 5년 생존율이 낮고, 잦은 입원으로 인한 입원비 부담이 매우 크다. 질환 특성상 급성 심부전으로 응급실 입원 후 만성을 오가며 퇴원 후에도 반복적으로 입원을 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의 입원 진료비 부담은 2015년부터 연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심부전 전체 진료비 부담의 90%가 입원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입원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입원 초기 치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심부전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 정보가 부족해 입원 초기 대처 등이 미흡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사업부 총괄 홍인자 전무는 “심부전은 고령의 나이와, 관상동맥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 해당 연령 조사를 통해 심부전 질환 및 증상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을 확인했다. 심부전에 대한 질환과 특징적인 증상을 알려가는 것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노바티스는 보다 많은 환자들이 심부전 질환에 조기에 대처하고, 입원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를 받아 반복되는 입원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질환 위중함과 함께 입원 초기 최적화 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심부전 인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전-예술의전당, 문화예술사업 업무협력 협약 체결

    한전-예술의전당, 문화예술사업 업무협력 협약 체결

    사회일반
    2020-11-19 23:27:21 이정윤
    ▲ 왼쪽부터 한전 김종갑 사장과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국전력이 1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와 공연의 공모, 기획, 개최, 운영 등에 있어 상호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첫 번째 문화예술 협력사업으로 뉴미디어아트 공모제인 <내일의 예술展>을 2021년 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공동개최할 계획이다.  한전과 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에서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되는 미래지향적인 시각미술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전력산업의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한국전력과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만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이며, 당선작 12팀과 최종수상작 3팀에는 각각 창작지원금 4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세나 활동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전은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는 KBS한전음악콩쿠르를 매년 주관하고,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희망·사랑나눔콘서트를 코리안심포니, 뉴서울필하모닉, 프라임필하모닉 등 민간 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객석기부 행사인 ‘행복한 공연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 두 회사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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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까지 추진...시범 운영 후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쓰레기 품목별 검색 기능 강화 및 분리배출 방법 제공
    이정윤 2025-05-13 07:36:15
  •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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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소재 기업 지티파트너스 중국 진출 쾌거 ...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중국 내 오픈

    - 지티파트너스, 알로르 밸리 리조트와 손잡고 중국 진출 - 중국 지안시, 후저우시에 지티면역하우스 1,2호점 오픈
    정진욱 기자 2025-05-12 10:10:06
  •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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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2013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 영양공급을 위해 가락시장 제철과일 공급 시작
    이정윤 2025-05-09 07:26:03
  •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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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KB국민은행 임직원,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전달
    이정윤 2025-05-09 0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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