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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광동제약, 장학사업으로 "제주 어린이와 '환경 꿈'

    광동제약, 장학사업으로 "제주 어린이와 '환경 꿈'

    사회일반
    2021-06-17 14:16:58 안상석
    광동제약과 제주도 인연 맺은 후 초등학생 포함 다양한 공헌 활동 펼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환경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산문화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11개 초등학교를 선발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기초학력교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생이 수업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구는 각 학교의 학습 여건에 따라 입체도형세트, 한글학습카드, 알파벳 교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이 학생의 수업 성취도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이 아이들 학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제주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환경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매년 도내 학생을 위해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부터 절수기 설치와 제주농가지원 같은 도민 지원까지 제주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지원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광동제약은 주거환경 개선 및 공부방 조성을 위해 3천3백여 만원을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설립했다. 이후 재단은 비영리법인으로서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ass1010@dailyt.co.kr
  • 권수정 의원,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권수정 의원,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사회일반
    2021-06-16 15:35:52 안상석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정의당 서울시당,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서울지역 42개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풀뿌리단체와 함께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권수정 의원은 “LH 사건 이후 전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지만, 서울시의회는 아무 행동 없이 3개월을 보냈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가 제 역할을 바로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설치 및 4당 논의 테이블 구성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아무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늘 2021년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그에 앞서 서울시의회 유일한 교섭단체인 민주당 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민주당 의원의 의견도 수렴되겠지만,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자신들 스스로 한 약속에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시민들에게 의회가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정운영을 운운하는 일이 무슨 소용이냐”고 반문했다. “김인호 의장은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당연히 협조하겠지만 의회 본래 역할과 기능까지는 망각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사실을 상기하고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뢰를 얻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민주당 시의원들도 전수조사를 약속한 바가 있다. 서울시의원 전원에 대해서 하루속히 국민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요청한다. 시간 끌기에 국민 불신만 깊어간다. 혹여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권 의원은 “천만 서울 부동산투기와 주거문제로 무수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 연일 보도되는 공직자 부동산투기 문제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서울시의원들이 먼저 나서 국민권익위에 조사를 요청해야 한다. 이에 양당이 자정능력을 포기하고 제 손으로 불법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어떤 세력이든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에 정의당 서울시당 또한 부동산투기근절을 위해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정의당 서울시당은 수차례 외부인사 참여가 보장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의원, 서울시 관련 공무원, SH공사 등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시행하자고 제안했지만 3개월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기조실장 직무대리의 특수본 수사가 진행되고 있듯이 서울시 고위공무원들 또한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ass1010@dailyt.co.kr
  • 국민연금공단, 정읍시와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

    국민연금공단, 정읍시와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

    사회일반
    2021-06-15 21:12:39 안상석
    ▲6.15일  공단 본부 행복연금관에서 「국민연금 연수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좌측으로부터 최강섭 노동조합위원장, 유진섭 정읍시장, 김용진 이사장,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정읍시(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5일 공단 본부 행복연금관에서 ‘국민연금 연수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전라북도 정읍시에 준공 예정인 ‘국민연금 연수원’(정읍시 부전동 1017번지 일원)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원은 일일 200명 이상의 교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0000m2, 투자금액 413억 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수원 건립 부지확보와 관련된 장애 요인 해결 △연수원 접근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이 있다. 공단은 연수원 건립 후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지역 농축산물로 구매토록 협조하고, 연수원 직원 중 일부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연수원 부지 정비 및 매각을 담당하며, 연수원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공영주차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연금 연수원이 원활하게 건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원을 미래변화에 대처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환경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해양환경공단, ‘바다를 9해줘‘ 환경캠페인 동참

    해양환경공단, ‘바다를 9해줘‘ 환경캠페인 동참

    사회일반
    2021-06-15 20:46:59 안상석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바다를 9(구)해줘‘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바다를 9해줘‘ 환경캠페인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점점 심화되는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한 릴레이 환경캠페인이다.참여 방법은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여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 채널(#바다를 _구해줘)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단 한기준 이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행동 중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약속하고, 다음 대상자로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국립해양조사원 홍래형 원장을 지목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중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어구 등 플라스틱에 의한 피해는 해양생물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선박 엔진이 폐그물에 걸려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해양환경캠페인을 통해 어업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 책임감 있는 실천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부영주택,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 전환

    부영주택,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 전환

    사회일반
    2021-06-15 12:46:13 안상석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주택이 지난 5월 2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KOSHA-MS’ 로 전환했다. 부영주택은 지난 2019년 6월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다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인증전환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기존 ‘KOSHA 18001’ 인증을 보유한 종합건설사 중 앞장서 ‘KOSHA-MS’로 인증을 전환한 것은 의미가 깊다.  ‘KOSHA-MS’란 기존 인증제도인 ‘KOSHA 18001’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여 이에 대한 계획수립, 지원, 실행, 성과평가, 개선 등 P-S-D-C-A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을 의미한다.  부영주택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위험이 없는 시스템비계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건설업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환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안전사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이해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폭염대비 취약가구 환경지원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폭염대비 취약가구 환경지원

    사회일반
    2021-06-15 12:34:26 안상석
    환경부·기업‧시민단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익활동 전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먼저, 시민단체·기업 등 민관이 협력하여 기후변화 취약가구 지원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업 (BGF리테일(간편죽), 제주개발공사(삼다수), 테라사이클(쿨토시), 형지I&C(마스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등) 2,000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죽 등의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는 취약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전달과 연계하여, 비대면(유선전화)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동요령 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어르신 등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833곳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쿨루프 등)을 지원하는 등 전국 37개 지자체의 1,141개 가구 및 시설에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지원 (지붕 차열도장(쿨루프), 기후친화형 어린이 쉼터, 실내환경개선, 차열벽면 ) 한다.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50가구(홀몸어르신)에 창문형 냉방기 지원과 함께 실내환경진단·개선 및 진료지원 등 환경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며,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내역  이와 관련하여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월 15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청을 방문하여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에 지원할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가구(홀몸어르신)를 방문하여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돕고, 폭염대응시설(쿨링 앤 클린로드, 지붕차열도장)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용산구, 원효로2가 마을휴식쉼터공간 재정비

    용산구, 원효로2가 마을휴식쉼터공간 재정비

    사회일반
    2021-06-14 22:12:26 안상석
    민원 많았던 수경시설은 녹지대로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6~7월 두 달 간 원효로2가 마을휴식공간(용산구 원효로2가 65-25 일대 855㎡) 정비사업을 벌인다. 2021년 구 공원녹지분야 투자사업 일환이다.  공사 내용은 그늘 쉼터(파고라) 신설(2개), 운동시설물 교체(9개), 발광다이오드(LED) 공원등 설치(6본), 운동기구 하부 탄성포장 설치(131㎡), 노후 바닥 포장 교체(290㎡), 수목 훼손지 관목 보식, 공원안내판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4일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 시행을 알리고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양명덕 원효로제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주택가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용률이 높은데 시설이 낡아 불편한 점이 있었다”며 “주민 요청을 반영해서 즉각 공사에 나서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효로2가 마을휴식쉼터공간이 생긴 건 지난 2009년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됐으며 특히 수경시설에 고인 물에서 모기, 녹조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많았다. 지난해 구는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 의견을 접수, 참여예산 안건으로 해당 정비안을 상정했다. 확보된 예산은 2억5000만원(설계비 포함). 민원이 많았던 수경시설은 녹지대로 바꾼다. 올해 구는 원효로2가 마을휴식공간 정비사업 외 ▲공원 내 관리사무소 그린리모델링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공원조성 ▲산천동 가로쉼터 정비 ▲이촌동 자연학습장 보수정비 등 공원녹지분야 57개 투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푸른 녹지 속에서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음 달이면 새롭게 바뀐 원효로2가 휴식공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이소영,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체납액 1,465억원... 667억원 손실처리

    이소영,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체납액 1,465억원... 667억원 손실처리

    사회일반
    2021-06-14 21:52:35 안상석
    최근 5년간 체납된 전기요금이 1,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영 의원(국회 산자위)이 14일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체납 전기요금은 일반, 산업, 교육 등 주택용 외 용도 1,322억원과 주택용 143억원 등 모두 1,465억원에 달했다. 체납요금은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도과된 사용자와 계약해지 된 사용자의 체납액 모두를 합한 것이다. 매연도말 기준 체납액의 증가는 점차 감소추세이나, 주택용 전력의 체납만은 지난 20년말 기준 138억원에서 올 4월 기준 143억원으로 5억원 늘었다. 이소영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장 많은 체납자는 주택용의 경우 11개월을 체납해 체납액이 모두 610만원에 달했고, 주택용 외의 계약종별 사용자 가운데 가장 많은 체납자는 3개월 체납에 3억 3,895만원을 안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5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 252억원, 대전충남 154억원, 부산 139억원, 전북 118억원, 광주전남 89억원, 경남 89억원, 인천 74억원, 서울 67억원, 충북 60억원, 강원 49억원, 제주 18억원 순이었다. 한편,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37억원을 대손처리하는 등 지난 17년 이후 5년간 모두 667억원의 전기요금을 받지 못하고 손실 처리했다. 한전 관계자는 체납액의 회수를 위해 소송 등을 통해 소멸시효 연장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영업자와 주택용 전력 체납은 사정을 잘 살펴, 악성 체납자와 구분하고 일시적인 경제난으로 인한 것일 때는 유예 등 배려로 온정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ass1010@dailyt.co.kr
  • 새가 넘을 수 없는 죽음의 벽…‘격자무늬’ 활용한 조류 살리기 방법은?

    새가 넘을 수 없는 죽음의 벽…‘격자무늬’ 활용한 조류 살리기 방법은?

    사회이슈
    2021-06-14 20:48:01 김정희
    초고층 건물의 대형 반사 유리, 고속도로 방음벽 등에 부딪혀 폐사되는 새의 양은 하루에 약 2만 마리로 추정된다. 1년이면 약 800만 마리의 새가 투명 벽에 의해 희생된다. 투명한 유리창이나 유리벽에 돌진하는 새들의 충돌사고를 막고자 붙이는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인 ‘버드세이버’는 큰 효과를 내지 못했고 이에 또 다른 방법이 등장했다. 새는 평균 36~72km/h의 빠른 속도로 하늘을 비행한다. 이러한 새는 투명한 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 투명 벽이나 유리벽에 비치는 풍경을 하늘로 인식해 빠른 속도로 벽에 충돌하게 된다.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되는 새는 연간 23만 마리, 건축물 대형 반사 유리에 충돌해 폐사되는 새는 연간 765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새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높이 5cm, 폭 10cm가 되는 공간은 아예 비행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해 투명 벽이나 반사 유리에 높이 5cm, 폭 10cm로 점을 찍어 새들이 이 공간을 하늘로 인식하지 않게끔 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2월 새 충돌 방지를 위한 사각점을 유리벽에 붙였다. 그러자 작업 전 50일간 약 20마리의 새가 폐사체가 돼 발견된 것과 대조적으로 작업 후 50일간 단 한 마리의 폐사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방법은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유리벽이나 투명 벽에 필름이나 도트형 스티커를 높이 5cm, 폭 10cm의 규칙으로 붙인다. 또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점을 찍어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실내에 이런 점을 그리거나 붙이게 되는 경우 외부 풍경 반사를 막을 수 없으니 꼭 외부에 그리거나 붙여야한다. 그러나 고층건물의 경우 외부 작업 중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니 내측에서 작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 뿐 아니라 방음벽이나 투명 벽에 충돌해 죽은 새의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네이처링’사이트에 접속해 이를 기록으로 남겨주면 큰 도움이 된다. 이런 기록들이 쌓이고 정보가 제공돼야 새 충돌 방지를 위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이와 같은 시도는 조류들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물 설계부터 새 충돌 방지를 위한 격자무늬 눈금을 새겨 넣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일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홍석준 의원, “독도 영유권 공고화 차원에서 사업 추진 속도 필요!”

    홍석준 의원, “독도 영유권 공고화 차원에서 사업 추진 속도 필요!”

    사회일반
    2021-06-13 22:01:22 안상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울릉도와 독도 내 자연생태 연구 및 보전을 위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무관심으로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 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맞서 2008년에 출범한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에서 사업 추진을 최초 결정하였고, 2013년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에 포함된 이후 최근까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지만, 설계 예산조차 반영이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등 예산 편성을 기재부에 요청해 왔으나 결국 수년째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울릉도와 독도의 풍부한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전을 통해 생태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독도의 자연 생태주권 확보의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기재부는 막대한 예산 부담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석준 의원은 “최근 일본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표기하면서 올림픽 무대를 독도 영유권 주장의 선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정부도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적 주권 확보는 물론 독도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차원에서라도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ass1010@dailyt.co.kr
  • 서울에너지공사.귀뚜라미에너지,그린뉴딜 및 그린모빌리티 환경사업 추진

    서울에너지공사.귀뚜라미에너지,그린뉴딜 및 그린모빌리티 환경사업 추진

    사회일반
    2021-06-13 08:44:56 안상석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그린튜딜 및 그린모빌리티 환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10일 ㈜귀뚜라미에너지(이명호 대표이사)와 2050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사업추진 ▲ 친환경 전기차·수소차 충전인프라 사업개발 ▲ 소규모 전력자원 및 수요반응자원 사업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사는 그간 서울의 전력자립률 향상을 위해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수송분야에 있어서도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귀뚜라미에너지는 고품질의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해 CNG충전, 태양광발전 사업기반을 활용한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에너지분야 사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내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분산자원으로 소규모 전력자원과 수요반응자원(DR)을 공동 발굴하여 운영하며,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확대도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명호 ㈜귀뚜라미에너지 대표이사는 “도시가스사업자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더 늦기 전 화석연료에서 수소기반의 친환경 에너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할 시기”라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에너지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전문기업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귀뚜라미에너지와 힘을 합쳐 친환경 연료전지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김의겸 의원,조선일보 유가율이 94%라니? 엉터리 부수인증 방통위에 제출한 ABC협회...

    김의겸 의원,조선일보 유가율이 94%라니? 엉터리 부수인증 방통위에 제출한 ABC협회...

    사회일반
    2021-06-13 08:28:47 안상석
    “ABC협회, 방통위 제출자료와 협회 공시자료 간 기본적인 수치조차 엉터리”“정부광고 집행기준에서 ABC인증 배제하는 정부광고법 내주 발의예정”김의겸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BC협회는 △조선일보 발행부수 1,065,090부 중 유료부수 1,000,546부로 1위(유가율 94%), △동아일보 발행부수 842,100부 중 유료부수 705,163부로 2위, △중앙일보 발행부수 711,621부 중 유료부수 582,552부로 3위로 발표했다. 이어 매일경제, 농민신문, 한국경제, 문화일보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대상기간은 2020년분이며 21년 2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일간신문의 본사 및 지국, 가판을 대상으로 했다고 명시됐다. 방통위는 방송법에 따라 시청점유율을 산정할 때 방송을 겸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일간신문의 구독률을 합산하기 위해 ABC부수인증을 근거자료로 사용해 왔다. 비슷한 기간 조사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검사 조선일보 유가율 67.24%와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ABC협회는 3월 사무검사 결과에 따른 문체부의 제도개선 요구를 실질적으로 묵살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반된 결과를 공사·발표했기 때문에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달 말일까지 인증위원회조차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방통위에 제출한 공문에는 ‘11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부수공사를 인증했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심지어 협회는 11일 오후 협회 홈페이지에 ‘2021년도 종편-케이블 방송사업 겸영매체 발행·유료부수(25개사)’를 공개했지만 같은 날 방통위에 제출한 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방통위에 제출한 자료와 ABC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올린 자료 간의 기본적인 수치조차 틀렸는데 인증위원회를 제대로 거친 공식 결과는 맞는가”라며 “정부광고 집행의 근거, 시청점유율조사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작성하는 ABC협회의 안하무인이 도가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ABC 부수공사를 정부광고 근거규정에서 배제해야 하며, 방통위에서도 통합시청점유율조사 근거 자료로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방통위와 문체부는 ABC가 홈페이지에 자체 공시한 자료와 방통위 제출자료 중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자료인지, 인증위원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의원은 내주 ABC협회를 무력화하는 정부광고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신문법에 따라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론집중도조사를 활용하려는 방안이다. 법안에는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국민에 대한 언론의 영향력 △정부광고 집행 효과를 포함해 지금보다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여론집중도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광고집행기준에 활용하려는 내용이 담긴다. 김 의원은 또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정부 18부와 산하기관·공공기관·유관기관에서 언론사에 집행한 전 부처별 광고 내용과 지불 비용, 언론사별 비율을 국민들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관련 법령에 근거규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ass1010@dailyt.co.kr
  • 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환경사업’

    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환경사업’

    사회일반
    2021-06-11 07:53:04 안상석
    숲길 조성사업 2024년 완공…은평구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예정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북한산을 주축으로 하는 은평둘레길 24km를 조성했으며 은평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봉산에 조성된 둘레길(봉산해맞이길)에는 편백나무 치유의 숲, 팥배나무 자생 군락지와 같은 힐링 숲이 잘 조성되어 있고, 북한산의 족두리봉, 향로봉 등의 장관을 관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과 가까운 휴식처를 찾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여가 공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은평둘레길은 산지에 조성된 숲길로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산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둘레길 보행약자’를 고려한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환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봉산 무장애 숲길’은 서울시 등 외부 예산 총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0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2021년 현재 1, 2단계 구간(2.05km)이 시행 중에 있으며, 완공되면 총 7.7km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봉산 무장애 숲길’은 은평구의 자랑인 ‘편백나무 치유의 숲’과 연계하고 데크로드 주요 지점에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여 국내 유일의 편백나무 숲 무장애 숲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은평구에서는 장기적으로 은평둘레길의 앵봉산 코스 등 다른 코스들과 연계하여 무장애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숙원사업인 ‘봉산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여 풍부한 산림이 자랑인 은평구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구민이 행복한 녹색 환경도시 은평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 토론회 성료

    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 토론회 성료

    사회일반
    2021-06-11 07:47:37 안상석
    경제·환경정책 아우르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 도입  10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원회와 노웅래·양경숙·양이원영·허 영의원이 주최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 시행방안 국회토론회’가 충실한 정책 수립방안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경제부처는 환경마인드가 없고, 환경부처는 경제마인드가 결여되어있는 이분법적 괴리감을 느낀 바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 교수는 “발제자 및 토론자 여러분이 준비한 충실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들께 생소한 인지 예·결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며 미래지향적인 경제재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를 구체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과 최영수 교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 제도 도입에 대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행동’이라 의미있게 평가했다.  최 교수는 “정부의 모든 정책결정과 예산수립 단계에서 기후영향 평가를 반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프레임을 적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시범사업 실시 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하여 나아가 정부투자기관까지 탄소중립의 장기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하도록 적용분야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대전광역시 대덕구 박정현 구청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 제도 도입은 굉장히 훌륭한 선택이며 이를 실현한 탄소중립특위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대덕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예산 편성과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에너지 전환을 통한 전력 공급체계를 비롯하여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 실현, 탄소흡수력 강화를 위한 도시 생활숲 조성, 플라스틱·일회용품 등의 재활용을 위한 폐기물 예산 편성 등 탄소감축 도시 조성의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무엇보다 성공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탄소인지예산제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와 수용성 강화가 뒷받침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구원 유정민 박사는 “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감축 혹은 배출예산 파악에 그치지 않아야 하고 감축사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해야한다”며 “배출사업(혹은 잠재적 배출사업)에 대해서는 감축 대안을 마련하면서 이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후예산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는게 핵심이다”고 지적했다.  다음 토론자인 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은 2020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하고 시범운영하는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고 연구위원은 현재 경기도는 도비 10억 원 이상 자본보조사업 약 200여개 중 온실가스의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73개 사업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탄소인지예산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 추진 시 노후화된 건설장비 사용 제한, 친환경자재 사용, 친환경설계,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화 등 건설 및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예산 편성의 근거를 확보하고 사업부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평가를 위한 정량적 평가 툴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솔루션 윤세종 변호사는 “원칙적으로 배출 감축과 증가 효과 모두 평가해야 하며 온실가스 감축 촉진 사업 예산 우대 뿐만 아니라 배출 촉진 사업에 대한 예산 억제가 필요하다”며 “나아가 중공업 및 발전설비·건설·조선 등 화석연료 개발과 가치사슬(value chain) 비중이 높은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인지예산제가 필요하다고”조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 특위 위원장인 송영길 당대표의 영상축사와 국회 원내 수석부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김성환 탄소중립특위 실행위원장, 공동주최자인 양경숙 의원, 양이원영 의원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ass1010@dailyt.co.kr
  • 성흠제 시의원,서울시 건축물 철거현장은 안전한가? 재점검해야...

    성흠제 시의원,서울시 건축물 철거현장은 안전한가? 재점검해야...

    사회일반
    2021-06-10 23:08:49 안상석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시내버스가 매몰되면서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건축물 철거현장들에 대해서도 해체공사 안전성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시 행당7구역 현장모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사진)은 광주시에서 발생한 너무나 안타까운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비단 광주시 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 어디든 건축물 철거현장이 있는 곳이면 그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서울시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건축물 철거현장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재점검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있는지 세심히 찾아내어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용산구 5구역 공원 철거현장  성 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지난 2017년에 철거신고제를 철거허가제로 변경하고 철거심의를 받도록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서울 장위동 재개발지역 철거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로 현장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에게 건축물 철거현장이 크나큰 사회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는 지금, 서울시와 자치구가 선제적으로 철거현장의 안전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성동구 서울숲 벨라듀2철거현장 또한, 성 위원장은 건축물 해체공법에는 파쇄공법, 절단공법, 발파공법 등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각 공법마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철거심의 과정에서 철거현장 및 주변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여 안전성 측면에서 최적의 공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감리자 및 현장작업자에 대한 사전안전교육 의무화, 그리고 만일의 붕괴사고 시나리오를 가정한 2차적인 안전대책 마련 등도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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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친환경가이드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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