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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 금천구,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구’

    금천구,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구’

    사회일반
    2021-04-16 22:12:34 안상석
    ▲ 지난 3월 금천구청 에코센터에서 독산2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0년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린리더 양성 등 4개 사업부문에서 진행됐다.구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이라는 환경도시비전 아래 지역 16개 단체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 실천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운동 실천으로 전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코로나19로 캠페인을 비롯한 대면 홍보활동,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비대면 원격 컨설팅’과 ‘온라인용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범 운영’ 등을 추진했다.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35가구가 온실가스진단컨설팅에 참여했다.또, 구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온라인 과제제시형 비대면 교육으로 총 118회 운영해 2,779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구는 금천구 시민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에코마일리지, 미니태양광 설치 홍보 등 다방면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한 결과 ‘2020년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20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국민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덕분에 저탄소생활운동 실천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 환경도시 금천이라는 비전아래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정애 환경부장관, 은평구 마을 재활용 현장 찾아

    한정애 환경부장관, 은평구 마을 재활용 현장 찾아

    사회일반
    2021-04-16 22:02:20 이동규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은평구 청사에서 그린모아모아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 김미경 은평구청장, 우측 한정애 환경부장관)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은평그린모아모아“ 현장을 찾아 재활용품 배출 현장을 확인하고 자원관리사와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그간 김미경 구청장은 자원순환 촉진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그린뉴딜의 중요한 전략임을 강조해 왔는데,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계의 개선을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려는 은평형 그린뉴딜이 바로 은평그린모아모아다.단독주택 지역의 기존 재활용품 혼합배출 방식은 선별에 많은 비용이 들고, 음식물찌꺼기 등으로 오염되어 재활용품 가치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은평그린모아모아에서는 주민동의를 통해 마을마다 정해진 10~20곳의 배출장소에서 지정된 요일과 시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8가지 품목으로 분리하여 배출하고 있다.비행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은) 상태로 깨끗하게 배출하여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고, 별도의 선별 없이 수거한 상태로 바로 매각하여 처리비용도 줄이고 있다.또한,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휴대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하여 수거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운영을 마친 후에는 철거하여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도 방지하고 있다.정부의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정책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모아모아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업계가 인정할만큼 그 품질이 우수하다. 이 투명페트병은 블랙야크를 통해 의류로 제품화할 만큼 국산 페트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모아모아가 그린뉴딜 사업으로 기능하는 데에는 ‘자원관리사’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아모아 장소마다 2~3명의 자원관리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비행분섞’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면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공공일자리로 환경보전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에서 시작된 은평그린모아모아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자원순환사회를 열어 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폐기물 원천 감량,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정책으로 환경부와 발맞춰 환경ㆍ경제ㆍ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한 장관은 ”분리배출을 하러 나온 주민들로 활기가 넘치는 마을이 인상적“이라며, ”은평 모아모아가 재활용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덧 붙였다.
  • 현대건설 세륜시설 부실관리로 토양·수질오염 발생 우려…환경관리 뒷전

    현대건설 세륜시설 부실관리로 토양·수질오염 발생 우려…환경관리 뒷전

    사회일반
    2021-04-15 19:43:23 안상석
    현대건설이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서울 방배동 966번지 일대 재개발 신축공사 현장의 환경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 물차없이공사중인 현장본지취재 결과 이곳 공사현장은 관할 당국인 서초구의 무관심 속에 현장에서 발생한 슬러지와 오폐수가 그대로 무단 방류(침수)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주변 환경은 물론 상수원이 오염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다. 그러나 해당 현장 입구에는 세륜기 가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슬러지가 그대로 쌓여 있었다. ▲ 슬러지 뒤쪽으로는 세륜시설에서 발생된 오폐수가 아무런 정화과정 없이 그대로 주변 토양으로 흘러들어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흔적은 긴 시간 지속적으로 쌓인 듯 보이며 상당량의 토사와 함께 폐수로 보이는 많은 양의 물도 고여 있었다.▲ 오폐수가 지하로 침수하고 있는현장기름이 섞인 흙탕물 방류로 인한 수질오염과 함께 이후 침적된 토적물 제거작업 등 오수관리에 드는 비용은 고스란히 서초구가 떠안게 될 형편이다.▲ 2차환경을 오염을 주고있는 슬러지게다가 해당 공사현장 주변에는 고의적으로 타설된 것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넓게 펼쳐져 있었으며, 곳곳에는 공사 중 발생한 폐기물 등이 무단투기 돼 있었다.▲ 서초방배동 일반도로에 안전을 무시한 구조물을 지지해야 할 기둥이 도로밖에 설치 방배동구민안전환경에 위험을 주고있다(지적하자 바로 철거했음)이 밖에도 건설폐기물을 성상별·종류별로 분리되지 않은 건설폐기물이 혼합돼 있는가 하면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하는 덮개망 또한 덮여있지 않았다. 공사 중 굴삭기 등의 작동으로 인한 흙먼지가 비산되는 것 또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슬러지무단으로 공사현장에 타설되어 있다.(1차 지적후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나 정리가 안되어 있었다)현행법상 세륜장에서 발생한 슬러지는 비가림 시설을 갖춘 보관소로 옮긴 후 85%이하로 탈수, 건조해 기름 및 중금속 함유량 등 성분검사 여부에 따라 적정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현대건설 현장관계자는 환경관리가 엉망인 것에 대해 “물차를 이용한 비산먼지 방지 등 현장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소홀한 부분이 발생한 것 같다”며 ”지적된 문제에 대해 항후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할 서초구 관계자는 “해당 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슬러지 및 건설폐기물 등의 관리가 안되고 있으면 그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현대건설 측에 확인 후 시정조치를 내리고, 비산먼지 방지와 이후 대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유권자대상‘아름다운 선거환경문화 그리기’ 수상작 선정

    미래유권자대상‘아름다운 선거환경문화 그리기’ 수상작 선정

    사회일반
    2021-04-15 15:38:43 안상석
     ▲   미래유권자 그리기 공모 결과[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3. 8. ~ 3. 31.까지 개최한 ‘아름다운 선거문화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였다.이번 공모전은 총 110점이 접수되었으며 ▲ 시각예술작가 및 청소년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 중.고등부별 금상, 은상, 동상 각 2점씩 12점과 ▲ 입선 각 6점씩 12점으로 총 24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하였다.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아름다운 선거문화 그리기 공모전」에 참여한 미래유권자에게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10회 유권자의 날(5. 10.)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평동BRT 지하정류장(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 예술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입상자명단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sj.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략하고 상장은 해당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 은평구 안내견에 대한 편견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 진행

    은평구 안내견에 대한 편견 …장애인 안내견 출입 환영 캠페인 진행

    사회일반
    2021-04-15 15:21:19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부터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당 등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안내견에 대한 편견으로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에 은평구는 구청,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을 부착하고, ‘장벽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상점 및 민간시설까지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장벽 없는 마을만들기’는 은평구와 관내 장애인복지 기관들의 연합모임인 장은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가 민관협치로 보행환경 모니터링, 경사로·자동문·점자메뉴판 설치 지원을 통한 장벽없는 마을상점 조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등을 추진하여 물리적·심리적 장벽 해소로 구민 모두에게 편안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인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은평구가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평구는 지난해 은평구 선별진료소에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을 전국 최초로 비치하였고, 6개의 장벽 없는 마을상점을 지원하였다. 
  • 마포구, ‘골목공유 환경주차사업’추진

    마포구, ‘골목공유 환경주차사업’추진

    사회일반
    2021-04-15 15:15:14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빌라, 다가구 주택 등 개인 소유의 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골목공유환경주차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부지 확보, 거주자우선주차장‧부설주차장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을 이전부터 추진해왔으나 도심지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에 주민을 위한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골목공유주차사업을 지역 내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해 4000여 건의 공유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와 함께 불법주차 감소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지역 내 16개 동 전체로 골목공유환경주차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각 동에서 추천받은 골목 공유주차활동가 30명을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골목공유 환경주차 관련 앱 등록 및 사용 방법, 사업 홍보 등의 교육이 실시된 바 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는 공유주차면 확보를 위해 활동가들이 주택가 현장을 방문해 홍보 및 안내에 나서게 된다. 골목공유주차사업을 통한 주차장 공유 방법은 주차면 소유자가 스마트폰 앱(모두의주차장)에 가입하고 원하는 시간에 주차공간을 제공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해당 주차면을 공유 시간 내에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유 주차면 이용자는 30분 단위로 결제를 하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주차면 소유자는 제공한 주차면 이용요금의 70%의 수익 혜택 및 공유 주차면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거주자우선주차 공유, 부설주차장 개방 등의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이번 골목공유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주민 주차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 골목주차 환경 조성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라며 “마포에서 추진하는 골목공유 환경주차사업이 지역 주차문제 해결의 해법이자 민관협치의 성공적 본보기가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김포 고촌역 등 지하철역 4개소 실내공기질 ‘부적합’

    김포 고촌역 등 지하철역 4개소 실내공기질 ‘부적합’

    사회일반
    2021-04-15 07:44:12 안상석
    지하철역사 4개소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초과 검출부적합시설 과태료와 개선명령 행정처분, 개선완료 후 재검사 실시 예정[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도는 다수 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도내 교통시설인 지하철역 60개소, 지하도상가 5개소, 철도·버스터미널대합실 11개소의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했다. 이 중 43개소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시설별 필수 점검 항목이다. 권고기준 항목인 라돈은 최근 3년간 검사하지 않은 김포, 안산, 하남시 관할 지하철역 14개소만 점검했다.측정 결과를 보면 항목별 평균 농도는 PM-10(미세먼지) 46.6㎍/㎥, PM-2.5(초미세먼지) 26.0㎍/㎥, 이산화탄소 493ppm, 폼알데하이드 5.4㎍/㎥로 모두 유지기준 이내였다. 다만 김포 고촌역, 운양역, 장기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PM-10 100㎍/㎥, PM-2.5 50㎍/㎥)을 초과했다. 가장 오염도가 높은 곳은 고촌역으로 PM-10 157.7㎍/㎥, PM-2.5 59.9㎍/㎥로 나타났다.도는 4개소에 대해 과태료와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개선 완료 후 재측정도 한다. 이번 점검에서 유예된 지하철역 24개소는 공사 완료 후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오염 원인을 살펴보면 고농도 미세먼지주의보와 황사경보가 많이 발령됐던 3월에 평균 오염도가 가장 높아 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과 검출된 4개소 모두 수용 가능 인원에 비해 이용객이 많은 혼잡한 역사로, 미세먼지 농도 추이에 따른 환풍과 정화시스템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연구원은 보고 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역과 철도·버스터미널대합실의 실내공기질 전수조사를 통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내공기질 점검을 강화하고 그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친환경 EM 발효액 19일부터 무상 보급

    용산구,친환경 EM 발효액 19일부터 무상 보급

    사회일반
    2021-04-15 07:37:32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청사 후문 인근 안심택배함 옆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EM) 복합기를 1대 설치했다. 친환경 EM 발효액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용한 미생물 80여종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화초 키우기(병충해 방지) ▲냉장고·신발장 청소(악취 제거) ▲머리 세정 ▲욕실 청소 ▲세탁 ▲설거지 ▲배수구 악취 제거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을 찾아 발효액을 받아 가면 된다. 용기는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개별적으로 2리터(L)들이 페트병(생수병)을 준비해야 한다. 무료. 회당 1.8L, 1인당 최대 3병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효액 생산량은 주당 500L(0.5톤)다. 공급량 소진 시 미생물 배양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에 공급을 재개한다. 수요량 추이에 따라 구는 배양·공급주기를 적절히 조정할 예정이다. 발효액은 희석하지 않은 상태로 1개월 간 보관 가능하다. 희석한 발효액은 24시간 내 사용해야 한다. 마시는 건 안 된다. 구는 오는 19일 EM 발효액 공급을 시작, 20일 오후 2시 EM 보급 시연회를 연다. 행사 장소는 구 EM 복합기 앞이며 성장현 구청장 등 관계자 10명이 자리한다. 또 내달부터 EM 활용률 향상을 위한 ‘그린리더(Green Leader) 육성 환경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친환경 EM은 청소나 세탁, 미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발효액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 친환경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구, ‘북한산 등반 외국인’ 등산화 무료대여

    강북구, ‘북한산 등반 외국인’ 등산화 무료대여

    사회일반
    2021-04-14 07:33:31 이동규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외국인 등산화 대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블랙야크와 함께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등산화를 빌려준다. 두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북한산 산행에 나서는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해 역할을 구분했다. 구는 등산화 구매, 대여소 설치 등 사업을 총괄하고 블랙야크는 대여소 운영을 맡았다. 지난 2018년 양측은 우이동 등산복 매장거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등산화 대여소는 블랙야크 우이점(삼양로 173길 52, 알파인클럽센터) 1층에 있다. 안내소, 대여용 등산화, 신발 살균소독기를 갖췄다. 등산화는 발 크기에 맞게 230㎜~295㎜까지 다양하게 비치됐다. 지원대상은 북한산에 오르길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외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자다.▲  등산화 대여 시연과정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모습(2021.4.13.)외국인은 영문 예약시스템(네이버 예약, Blackyak ui)에서 예약일자와 원하는 등산화를 고를 수 있다. 사전예약이 원칙이나 당일 방문 대여도 가능하다. 신분증과 등산화 보증금 5만원은 꼭 있어야 한다. 다만, 상반기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3일 시범 운영된다. 지난 13일(화) 열린 개소식에는 시연회도 열렸다. 외국인들은 등산화 예약부터 반납까지 모든 시연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봤다. 구는 시범기간과 시연회에서 나온 개선요청 의견을 모아 운영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어 어학당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사업을 알리고 온라인 홍보영상도 내놓을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북한산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기 위해 민관이 협업에 동반 상승효과를 거둔 사례“라며 ”많은 외국인 탐방객이 등산화를 신고 안전한 환경을위해 산에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이태원 상권 살리기 결의대회

    용산구, 이태원 상권 살리기 결의대회

    사회일반
    2021-04-12 07:41:58 최성애
    ▲ 코로나19 이후 인적이 드물어진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무너진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건물주·상인·전문가와 손을 잡는다. 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이태원관광특구 해밀톤호텔 옆 야외무대(우천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이태원 상권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 결의문 낭독·서명, 상권 살리기 블록 퍼포먼스 순으로 20분 간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맹기훈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이상용 해밀톤호텔 회장, 이범우 이태원 건물주회장, 김지송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장,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자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순, 참석 인원을 최소화시켰다. 이후 구는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 운영 ▲소상공인 재난위기 극복 지원 ▲용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 ▲공실 활용 ‘스타샵’ 프로젝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1부서 1경제살리기 ▲골목상권 활성화 등 사업을 이어간다. 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건물주, 상인,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정기(반기 1회), 비정기 회의를 열고 경영안정자금, 금융, 시설개선, 경영컨설팅 등 분야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현재 추진 중인 위기 극복 사업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재난지원금 지급(55억원), 중소·청년기업 융자(70억원), 특별신용보증(156억원)이 있다. 상반기 중 집합금지·제한업종 폐업소상공인 지원(3억5000만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200억원)를 추가, 전체 484억500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키운다. 상생협약 체결 건물주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용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도 한층 강화한다. 이달 말 참여 건물주 55명에게 최고 100만원 상당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제정, 현금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차인 시설개선·창업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구는 이태원에 급증한 공실을 활용, ‘스타샵’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건물주들과 협약을 체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를 내놓고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임차인을 모집, 가게 입주·운영을 돕는다. 참여 임차인은 20명 내외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상인을 매칭,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리단길 상가 40곳에서 디자인·설계 등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도 같은 사업을 한다. 모집 업체는 40곳이다. 1부서 1경제살리기는 구청 전 부서가 함께한다. 총 38개 사업을 계획했으며 이태원에 특화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돌봄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이태원 소상공인을 선발, 돌봄 취약계층에게 보낼 도시락을 만들고 구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도 구는 구청 주차장 24시간 개방(9월 중 200면 개방 예정),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지원, 방역일자리사업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이태원관광특구 경기 회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이태원 주민·상인들과 면담을 갖고 결의대회를 비롯 여러 지원책에 관한 논의를 해 왔다”며 “주민·상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구청장은 “쾌적한 이태원을 만들 수 있도록 방역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방문객들도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 동대문구 관내 동안교회...사회공현나눔 환경실천

    동대문구 관내 동안교회...사회공현나눔 환경실천

    사회일반
    2021-04-10 13:04:19 최성애
    ▲  동안교회 성도들이 직접 모은 부활절 기쁨나눔상자 3,225개를 동대문구에 전달후 [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는 9일 오전 10시 경 기쁨나눔상자 3,225개(개당 3만 원 상당, 총 9천 6백여 만 원)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 없이 오전 중 동대문구로 기쁨나눔상자가 배부되었다. 12일부터는 소외계층과 결연을 맺은 동대문구 직원이 기쁨나눔상자를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동안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부활절 기쁨 나눔 행사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안교회 8,000여 명의 성도들은 부활절인 4월 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직접 구매한 생필품으로 기쁨나눔 상자를 꾸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쁨나눔상자는 통조림, 카레, 장류 등 3만 원 상당 품목으로 구성됐다.동안교회는 부활절 기쁨나눔 행사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아픔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동안교회가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동대문구도 1:1 결연사업과 동희망복지위원회 등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 계층을 돌보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거짓·기만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천하종합㈜ 제재

    거짓·기만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천하종합㈜ 제재

    사회일반
    2021-04-10 12:52:19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천하종합㈜의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법위반 공표명령과 함께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하였다.천하종합㈜는 공산품 ‘코고리’와 의료기기 ‘코바기’를 판매하면서 과학적 근거없이 원적외선, 회전전자파, 방사선 및 음이온이 방출되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미세먼지 등에 대한 공기정화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하였다. 공정위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에 대한 염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한다거나 미세먼지를 차단한다는 과학적 근거없는 일방적 정보에 현혹되어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공산품‘코고리’ 및 의료기기 ‘코바기’의 외형천하종합(주)는 자신의 사이버몰(kogori.co.kr), 블로그, 인터넷 카페 및 다른 회사의 다수 사이버몰을 이용하여 ‘코고리’를 광고하면서 과학적 근거없이 동 제품에서 원적외선, 회전전자파, 방사선 및 음이온이 방출되어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등에 대한 공기정화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하였다. 또한, 자신의 사이버몰(kogori.co.kr),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을 이용하여‘코바기’를 광고하면서 과학적 근거없이 동 제품이 ①비강근처 항균작용 99.9%, ②비강내 세균번식 방지, ③오염공기정화, ④비강내 공기정화 활성화, ⑤비강내 온도습도 조절, ⑥독성공기 정화, ⑦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균 전염 방지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였다. 이와 같은 행위는 통신판매업자가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에 위반된다.공정위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에 대한 염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한다거나 미세먼지를 차단한다는 과학적 근거없는 일방적 정보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동대문구청장, 마을환경쉼터텃밭 파종행사

    동대문구청장, 마을환경쉼터텃밭 파종행사

    사회일반
    2021-04-10 08:18:44 안상석
    ▲ 휘경1동 마을텃밭 파종행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9일 오후 청량리동 도시텃밭 파종행사에 참여해 가지를 심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일 지난 달 조성된 도시텃밭 2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청경채, 적상추 등을 심으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도시텃밭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헐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빈집활용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해 1호 텃밭(답십리동)에 이어 올해 3월 휘경동과 청량리동에 2.3호 쉼터텃밭이 조성됐다.▲ 청량리동 마을텃밭 파종행사  구는 서울시로부터 빈집 철거비와 텃밭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아 약 한 달 간 휘경동 335-22번지(2호)와 청량리동 32-8번지(3호)의 빈집 철거 및 텃밭 조성공사를 진행했다. 텃밭의 면적은 휘경동(2호) 63㎡, 청량리동(3호) 99㎡ 규모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폐허가 된 빈집을 방치하기보다는 주민 편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도시 쉼터텃밭을 조성하게 됐다”며, “ 구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시 쉼터텃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동 1텃밭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쉼터공간 조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영 포토 ] 부영그룹 사랑으로 어린이집 '식목일 행사'

    [부영 포토 ] 부영그룹 사랑으로 어린이집 '식목일 행사'

    사회일반
    2021-04-09 07:10:43 최성애
    ▲  부산신호5차 사랑으로 부영 어린이집 전국에 있는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식목일 주간을 맞아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주외동1단지 사랑으로 부영 어린이집▲  화성향남9단지 사랑으로 부영 어린이집▲  광주하남3차 사랑으로 부영 어린이집
  • 경기도, 부동산 투기 1차 자체조사 ... 소속직원 3명 포함 54명 적발

    경기도, 부동산 투기 1차 자체조사 ... 소속직원 3명 포함 54명 적발

    사회일반
    2021-04-09 07:00:14 안상석
    경기도가 용인 플랫폼시티 등 개발사업지구 6곳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 도는 이 가운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직원 1명은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직원 2명은 수사 의뢰했다. 도는 또 감사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 51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6개 법인도 공인중개사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시 수사 의뢰했다. ‘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조사단은 지난달 11일부터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도 6개 개발지구에 대한 공직자 투기감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청 및 GH에 근무했던 직원 및 친족 18,102명, 대상 사업은 용인플랫폼시티, 성남금토, 광명학온, 안양 인덕원·관양고, 평택 현덕지구다. 감사대상 직원 중 개발사업 업무와의 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된 도시주택실 과 경기경제청, GH 직원에 대해선 배우자, 직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까지 포함해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결과 직원 가운데 6개 사업지구 내에 토지를 소유한 직원은 4명으로 나타났으나 모두 상속에 의한 취득으로 투기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평택 현덕지구 내에서 직원 가족의 거래가 발견됐으나 모친이 2008년 상속으로 취득한 토지를 2020년 자신의 딸에게 매매·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 지구내 아파트 다수거래자 13명을 발견, 심층 조사를 진행했으나 동일 지역 내 주거지 이동이나 분양 등 정상 거래로 확인됐다. 그러나 인접지역 토지 소유 및 거래현황 분석 결과에선 부동산 투기 의심자 21명이 발견됐다. 도 조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감사를 벌인 결과, 도청 소속 직원 3명을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18명은 법령 위반이나 투기 의도 등이 없다고 판단, 종결처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씨는 2017년 11월 평택시 포승읍의 임야 115.5㎡를 기획부동산으로 추정되는 법인을 통해 지분으로 매입했으며 2019년 7월에도 위 토지와 인접한 포승읍의 임야 56.1㎡를 같은 기획부동산을 통해 매입했다. A씨는 당시 현덕지구 개발사업 협의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통해 토지를 매입한 단서가 일부 발견돼 고발 조치됐다. B씨는 2018년 3월 평택 현덕면 농지 33㎡ 규모의 지분을 구입하면서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았다. 특히 B씨는 도청에 재직 중이면서도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당시 연령과 직업을 각각 61세, 주부라고 속였다. C씨는 임용되기 전인 2015년 10월 지인 2명과 함께 평택시 현덕면 4,960㎡를 공동으로 취득한 뒤 2021년 3월 일부인 2,980㎡를 매도했다. 이를 통해 C씨와 지인 2명은 6억 원대의 매도차익을 얻었다. C씨의 경우, 1억2천만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감사 결과, C씨도 B씨와 마찬가지로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고 실제로 영농행위를 하지 않았다. 도 조사단 관계자는 “B씨와 C씨의 경우, 직무상 개발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득할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고 심층감사에서도 부동산 매입과 업무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공직자로서 실제 영농행위 없이 허위로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만큼 농지법 위반으로 판단,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조사단은 B씨 관련 조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B씨를 포함한 해당 부지(2,500여㎡)의 지분소유자가 48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도 조사단은 이들 모두 B씨처럼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농지인 해당 부지를 구입한 뒤 농사를 짓지 않고 분할 판매 한 D씨도 농지법 위반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49명을 함께 수사를 의뢰했다. C씨의 지인 2명도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수사 대상에 포함 됐다. 이에 따라 도의 수사 의뢰 대상은 모두 51명이다. 이밖에도 도는 감사과정에서 지분쪼개기 과정을 거친 토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된 기획부동산 의심 법인 6개와 관련자 1명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했다. 한편, 도 조사단은 지난 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시민감사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동산 투기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조치 결과와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도 조사단은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에게 부동산 투기 감사 절차와 방법뿐 아니라 투기 의심자 선정 이유, 심층 조사 결과 등을 설명했다. 또 부동산 거래현황 등을 통해 투기 의심자를 추출하는 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도 조사단은 현재 도내 3기 신도시와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 7곳을 대상으로 도청 전·현직 직원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투기 여부를 감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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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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