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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 [ESG기업인터뷰] 휴먼피봇 마라톤, 걷기 정보 플랫폼 '애니스포츠' ... 네이버 N스포츠와 콘텐츠 제휴

    [ESG기업인터뷰] 휴먼피봇 마라톤, 걷기 정보 플랫폼 '애니스포츠' ... 네이버 N스포츠와 콘텐츠 제휴

    사회이슈
    2025-01-15 14:32:12 정진욱
     ‘데일리환경’은 지역 축제, 기업의 ESG활동 등 다양한 지역의 상생활동들을 집중 전해드리겠다. [편집자주] [데일리환경=정진욱기자] ㈜휴먼피봇(이흥연 대표)은 최근‘애니스포츠 마라톤 정보 플랫폼’으로 네이버 N스포츠와 추가 콘텐츠 제휴를 하며 스포츠 정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제휴 이미지=휴먼피봇 제공 휴먼피봇은 국내 최초 접수부터 관리, 결제 및 운영과 관련한 전문 솔루션을 개발한 IT 기업으로, 현재까지 네이버에 마라톤, 걷기, 트레일런, 자전거 등 다양한 대회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그에 따른 세부 정보를 들어봤다.  애니스포츠와 네이버 N스포츠의 콘텐츠 제휴는 어떤 의미가 있나? 몇 년 전까지 클럽 중심의 기록 기반 운동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규모 크루 활동들이 활성화되면서 러닝이 참가자들 사이의 친밀감과 재미를 중시하는 문화로 자리를 잡게 됐다. 이번 네이버 N스포츠와의 콘텐츠 제휴는 이런 트렌드 흐름이 반영되어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휴먼피봇은 이를 바탕으로 ‘애니스포츠’를 통해 행사나 대회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보다 폭넓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애니스포츠는 2007년 국내 최초로 마라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서비스를 제공 시작을 했으며, 2015년부터 네이버와 콘텐츠 제휴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 행사나 대회의 정보서비스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애니스포츠가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의 강점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대회 정보에 관한 체계적인 홍보 효과이다. 대회 주최자는 애니스포츠에 대회 정보를 등록하면 네이버에 자동으로 정보가 연동이 된다. 그리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사이트 정보가 아닌 전용 마라톤 정보 섹션으로 대회의 일정부터 종목, 참가비, 장소 등을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명확하다.  두 번째는 참가자에 맞는 맞춤 정보의 제공이다. 대회 참가자가 위치한 지역부터 원하는 지역까지, 대회 종류나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대회 일정 제공이 아닌, 지역 구분으로 정보 검색의 효율을 증대화 시켰다.  세 번째는 마라톤 외의 걷기, 트레일런, 철인, 자전거, KID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정보들을 함께 제공한다. KID 구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나 대회를 포함하며, 러닝 참가자들에게 마라톤, 트레일런, 철인, 사이클까지 대회 폭을 넓혀 정보를 취합하고 반영한다.  네 번째는 신규 기록실 서비스의 제공이다. 기존에는 참가자들에 대한 기록은 대회마다 측정하는 것이라, 통합관리는 개인의 몫이었다. 휴먼피봇은 해당 문제점을 개인별 기록증과 기록 수치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갱신 추이를 볼 수 있게 제작이 됐다. 또한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교할 수 있게 하여 개인 참가자들의 기록 발전 추이를 전체적으로 명확히 알 수 있게 제공을 한다.  앞으로 애니스포츠의 발전 방향은 어떻게 되나?  휴먼피봇은 또 다른 신규 콘텐츠 서비스로 ‘러닝크루’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성공했다. 러닝은 더 이상 기록 단축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생활 속 대중 운동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람들과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졌다. 러닝크루는 이를 반영한 콘텐츠 서비스이다. 앞으로 애니스포츠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자 간의 교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휴먼피봇은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한다. 휴먼피봇은 브랜드 마케팅에 특화된 웹에이전시이자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10년 이상 대규모 러닝 대회 등을 포함해 지속 관리해 왔으며,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을 해왔다. 휴먼피봇 주요 고객은 언론사, 스포츠 브랜드, 일반 기업 등으로, 중앙일보(JTBC), MBC ESPN, SBS와 같은 언론사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미즈노, 스케쳐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와 JYP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기업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현재까지 진행해왔다.  또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배재고등학교, 한양대부속고등학교 등 공공 및 교육기관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어워드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  휴먼피봇 회사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휴먼피봇의 특징은 마케팅에 기반을 둔 디자인과 프로그램 개발 능력에 있다. 대표인 저는(이흥연 대표) 디자이너로 직업을 시작해 프로그래머와 SI 기획자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왔다.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웹 결과물은 곧 마케팅’이라는 결과를 실현하고, 웹 방문자 중심의 서비스와 관리가 쉬운 솔루션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 매년 어워드에 선정이 된 휴먼피봇의 웹디자인은 각 사이트의 개별 요구사항을 반영하며, 최신 마케팅 요소와 디자인적 트렌드를 접목한 결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애니스포츠는 20년간 커스터마이징된 통합 관리시스템 솔루션으로, 행사의 접수, 결제와 관리 기능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6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국내 마라톤 동호인들을 400만명이라 추정할 때, 마라톤 참가자들은 다들 한 번 이상은 애니스포츠의 시스템을 경험한 것이다. 이러한 안정성과 저변성 실적이 브랜드 및 언론사의 대규모 행사에서도 채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끝으로 휴먼피봇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참여는?  휴먼피봇은 IT 기업으로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07년부터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필리핀 ‘코사모(코피노를 사랑하는 모임) 단체’에 4년째 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협조를 통해 사회적 행사인 경우 일부 제작비를 ‘활동 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는 ‘생명사랑밤길걷기’이다.  휴먼피봇 이흥연 대표는 ‘애니스포츠는 단순히 스포츠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아닌,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는 허브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휴먼피봇 ‘애니스포츠’ 서비스는 네이버 N스포츠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토탈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환경부,기후대응댐 건설 ... 지역 지원금 300~400억원에서 600~800억원으로 2배 확대

    환경부,기후대응댐 건설 ... 지역 지원금 300~400억원에서 600~800억원으로 2배 확대

    사회이슈
    2025-01-15 14:21:4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댐 건설 시, 해당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산기반조성사업(농지 조성·개량, 시장, 공용 창고 등), 복지문화시설사업(보건진료소,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사업(하천정비, 도로, 상·하수도 등) 등 시행) 확대를 위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하면서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저수면적, 총저수용량, 수몰 세대, 개발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금액을 최대 200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규정에 따를 경우, △수입천댐, △지천댐, △동복천댐, △아미천댐, △단양천댐 등 5곳 기후대응댐은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하여 300~400억원의 범위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를 경우, 현재보다 2배 상향된 600~800억원(기후대응댐별 예상 정비사업비 규모 : △수입천댐 약 790억원, △지천댐 약 770억원, △동복천댐 약 720억원, △아미천댐 약 670억원, △단양천댐 약 650억원 )의 범위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댐별 정확한 정비사업비 규모는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댐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될 때 결정)된다.두 번째로,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는 저수면적이 200만 제곱미터 이상이거나 총저수용량이 2천만 세제곱미터 이상인 댐만 대상이었으나, 환경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총저수용량 10만 세제곱미터 이상인 댐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운문천댐 등 총저수용량이 2천만 세제곱미터 미만인 나머지 9곳( △운문천댐, △감천댐, △고현천댐, △용두천댐, △옥천댐, △산기천댐, △회야강댐, △병영천댐, △가례천댐 )의 기후대응댐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참고로,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에 드는 재원은 국가가 건설하는 댐의 경우에는 국가가 90% 부담하고 해당 댐 주변 지방자치자체가 10% 부담하며, 지방자체단체가 건설하는 댐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100% 부담한다. 이어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을 확대했다. 스마트팜, 마을조합 수익사업, 헬스케어 센터 및 생태관광 시설 설치 등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은 사업들을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3월 중으로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기후대응댐이 지역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환경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제도개선 이후, 정비사업 시행 과정에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기반 시설이 설치되고 다양한 주민지원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 농협유통, 곡류 선물 세트로 쌀 소비 촉진 앞장

    농협유통, 곡류 선물 세트로 쌀 소비 촉진 앞장

    사회이슈
    2025-01-15 13:57:45 이정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쌀·잡곡 선물 세트를 추천했다.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설 명절 국산 고품질 곡류(쌀·잡곡)를 선별해 쌀, 찹쌀, 현미 및 저당미와 기능성 쌀(녹차·울금·홍삼·강황·홍국 쌀 등)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곡류 선물 세트 구매 시 행사 카드(NH·KB·신한·삼성·롯데·비씨·우리·하나·전북은행·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환경부,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 시행절차 간소화

    환경부,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 시행절차 간소화

    사회이슈
    2025-01-15 13:27:44 이정윤
    ▲신·구조문대비표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하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의 시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천법’ 제27조제1항은 하천공사를 시행하려는 경우 하천공사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재해복구 공사, 통상적인 하천유지·보수를 위한 공사와 같은 하천공사는 예외적으로 하천공사시행계획( 하천공사의 명칭, 목적 및 개요, 위치, 시행자, 착수 및 준공연월일, 수용하거나 사용할 물건 및 권리의 명세, 실시설계도서, 사업비 및 자금조달계획서, 예정공정표, 하천시설의 관리에 관한 사항 등 포함 ) 수립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외에도 홍수 피해가 예상되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하천공사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제31조에 따른 안전조치 및 같은 법 제37조에 따른 응급조치로 시행하는 공사도 하천공사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천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다만, ‘재난안전법’에 따른 안전·응급조치로 하천공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도 공사 시행 여건, 인근 하천정비사업과의 연계성 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사전에 하천관리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특히 ‘소하천정비법’도 ‘재난안전법’에 따른 안전·응급조치에 해당하는 소하천의 정비공사는 소하천정비시행계획 수립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하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경우에도 소하천과 같이 홍수로 인한 재난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홍수기 전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홍수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홍수기 전부터 제도 개선사항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정작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득구 , “2024년 임금체불 총 1조 8,659억 … 2020년 대비 17% 이상 증가”

    강득구 , “2024년 임금체불 총 1조 8,659억 … 2020년 대비 17% 이상 증가”

    사회이슈
    2025-01-15 09:52:03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강득구 의원(사진)은 “2024년 11월 기준, 체불임금이 약 1조 8,659억원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국회 강득구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임금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국내 체불임금은 총 1조 8,659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20년 말 기준인 1조 5,830억원에 비해 약 17% 이상 증가한 것이다.  국내 체불임금은 코로나 시기인 2021년과 2022년 다소 줄었지만, 2023년부터 다시 크게 증가했다. 2022년 말 기준, 임금체불액은 약 1조 3,470억원이었으나 2023년 말에는 1조 7,845억원으로 증가했고 2024년 역시 11월 기준으로 1조 8,6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체불 근로자 수는 줄어드는데, 체불금액은 늘어나 1인당 체불임금의 규모도 커졌다. 2020년 말 기준, 임금체불 근로자 수는 약 29만 4천명이었으나 2024년 11월 기준 약 26만 2천명 수준으로 줄었지만, 전체 체불금액은 오히려 1조 5830억원에서 1조 8659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2020년 말 기준, 1인당 체불임금은 약 537만원이었지만 2024년 11월에는 1인당 체불임금이 약 710만원으로 늘어 약 32% 증가했다. ▲최근 5년 임금체불 현황(내/외국인 구분) 이같은 증가폭은 최저임금 인상률보다도 높아, 우리 경제의 성장폭과 무관하게 우리 사회의 임금체불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2020년 최저임금은 8,590원이고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으로 14%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임금체불은 민생과 직결된 문제”라며 “그동안의 최저임금 상승 폭보다 체불임금 증가 폭이 크다는 것은 임금체불 문제가 보다 더 고착화되되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한 것은 윤석열 정권의 근로감독행정에 큰 문제가 있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며 “21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금체불 청문회에서 임금체불 기업의 체불임금 청산과 관련된 의지를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해법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균 시의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환경산업 육성

    이용균 시의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환경산업 육성

    사회이슈
    2025-01-15 09:31:46 이정윤
    서울시가 급증하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체계적 관리와 재활용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디뎠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14일, ‘서울시 사용 후 폐배터리 관리 및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과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가 공동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서울시 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배출량을 예측하여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폐배터리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익을 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여 서울시에 적합한 폐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폐배터리 문제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시가 폐배터리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나아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울시의회는 사용 후 폐배터리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중기적 5년을 목표로 서울시의 역할 로드맵 방향을 제시하게 될 본 연구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상품권 15% 할인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상품권 15% 할인

    사회이슈
    2025-01-15 07:19:39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7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땡겨요(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3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최초 발행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가맹점에게 낮은 중개 수수료를 제공하는 모바일 배달앱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 ‘땡겨요’는 오는 17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가맹점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땡겨요 시스템 및 콜센터 운영 ▲가맹점 모집 등을 각각 담당한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를 비롯해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초,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1인당 월 10만 원씩 구매 가능하며, 총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현재 ‘땡겨요’ 앱에 등록된 영등포 가맹점은 1,774개이다. 추후 구는 문래역‧선유도역‧당산역 주변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땡겨요’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의 독창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가 음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구민에게는 알뜰한 소비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상생 정책이다”라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민생경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비상민생경제 대응 설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지원

    경기도, 비상민생경제 대응 설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지원

    사회이슈
    2025-01-15 07:17:06 이정윤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 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가격 모니터링과 원산지 관리감시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연구 결실 담은 자료집 발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연구 결실 담은 자료집 발간

    사회이슈
    2025-01-15 07:08:09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월 15일 미세조류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 ‘담수생물자원은행 소재 자료집: 유용한 미세조류’ 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9월부터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은행( 현재까지 생물소재 30,244점을 확보하여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28,862점 분양했고, ’24년 생물자원은행 국제표준(ISO 20387)을 획득 )을 운영하고 있으며, 담수 미세조류, 세균, 진균, 천연추출물 및 유전자원 등 담수생물소재에 대한 연구와 분양을 수행하고 있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생물소재 관련 기업,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로부터 미세조류의 분류학적 정보, 영양정보, 색소정보 등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료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자료집에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이 보유 중인 유용한 조류 배양소재들의 △분류학적 정보를 포함해 △총 탄수화물, △총 단백질, △지방산 조성별 함량과 △색소 성분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으며, 자료집은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탈 에 1월 15일 공개된다.  특히, 자료집에 수록된 영양정보와 색소정보는 바이오연료, 건강 기능성 식품이나 사료,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의약품 등의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후보 소재를 선별하기 위한 주요 정보로 활용되고 있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자료집이 미세조류 관련 연구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으로 여러 분야에서 유망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세조류에 대해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함으로써, 담수 미세조류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수 미세조류 활용 촉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겨울방학 맞아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강북구, 겨울방학 맞아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사회이슈
    2025-01-15 07:04:23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13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월부터 2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학습·견학·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방학에는 총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지역 자원봉사자와 인프라를 활용해 학습지도(2개), 현장학습(4개), 인성개발·창의력 향상(25개) 등 총 31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자기계발을 위해 동별 마을문고도 개방한다.  동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삼양동은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예체험 프로그램 ‘마을 자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창의력으로 만드는 나만의 염색 가방’을 운영한다.  미아동에서는 87명의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독서와 환경 문제 토론, 원고지 쓰기, 주먹밥 만들기 등 8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송중동은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26명의 학생들에게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천동에서는 35명의 학생들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나도 요리사’에 도전한다. 번1동은 책놀이와 공예 체험을 통해 35명의 학생들에게 인지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번2동은 8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성개발을 돕는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 방학 프로그램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에 관한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 901-6099)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저소득층 자활지원계획 수립

    동대문구, 저소득층 자활지원계획 수립

    사회이슈
    2025-01-15 07:02:23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저소득층의 근로 역량을 강화하고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활지원계획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자산 형성 지원 및 자활기금을 활용한 선제적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전년 대비 약 10% 증액된 73억9,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월평균 48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21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은 근로유지형과 복지·사회복지시설 도우미로 나누어 18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위탁 사업으로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자활기업 등 19개 사업에 28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으로 탈수급에 성공한 주민에게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했다. 취업 후 6개월간 근로를 유지할 경우 50만 원을, 1년 이상 유지하면 추가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근로 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취업 연계 지원,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재 약 480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자립을 위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자립의 방향성을 찾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사회이슈
    2025-01-14 21:08:45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화)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새해 첫 행보로“2025년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가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새해 첫 행보로“2025년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가져

    사회이슈
    2025-01-14 21:00:40 이정윤
    지난 12월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일상에서의 안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되새기게 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새해 첫 행보로, 14일 오전에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새해 서울안전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비롯하여 시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물순환안전국·건설기술정책관·도시기반시설본부·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간부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의 안전을 다함께 기원하고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거행되었다. 서울안전 실천을 위한 다짐 사항을 살펴보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 보호’, ‘공공의 시설 및 현장에서 보건·안전 의무를 다하여 중대재해 예방’, ‘기후변화에 강한 방재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주력’, ‘땅꺼짐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침하 위험성 사전 탐색’, ‘부실공사 제로화 달성으로 안전한 서울 건설’ 등이 들어있다. 이날 선포식을 주관한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면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은 물론 유가족 및 시민들이 겪게 되는 충격이 너무나 크다”면서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상임위원회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되새기고 새해 시정 및 의정을 펼침에 있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다짐을 새롭게 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하고, “새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참사 대인대물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참사 대인대물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사회이슈
    2025-01-14 20:47:30 이정윤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사이드(활주로‧유도로‧계류장 등) 대인‧대물 배상 5천억원 보장블랙박스 기록 사라져 항공사‧항공기 측 과실 확인 어려운 반면,둔덕 형태 콘크리트 구조물 과실 확인 드러나면 공사가 최대 591억원 직접 배상해야 한국공항공사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향후 사고조사 시 구조물 등 공사 측 과실이 확인될 경우 직접 배상책임까지 떠안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국내 공항 등과 함께 지난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보험사 3곳에 재산종합보험을 일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험은 공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무안공항 등 18개 영업소를 피보험자로 하여 총 9억 4천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하고 공항 내 각종 화재, 도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체‧재산상 손해를 보상해준다. 특히 피보험자의 귀책 사유로 인해 제3자가 입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배상책임도 포함한다. 그런데 공사는 배상책임보험을 여객‧화물 청사 내 사고만 30억 한도 내에서 대인‧대물 배상을 해주는 조건으로 가입했다. 무안공항 사고와 같이 활주로‧유도로 등 항공기 이착륙하고 이동하는 에어사이드(airside) 구역 내 사고는 보장 내용에서 아예 제외된 것이다.  그 결과 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활주로 및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산종합위험담보에 따라 9조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지만 인명 피해에 따른 배상 책임은 보장되지 않는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KB 등 5개 보험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하면서 12조원 한도의 재산종합위험담보 외에 에어사이드 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 배상책임도 5000억원 한도로 보장되도록 계약했다. 하루 수 백 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의 특성상 사고 발생의 위험이 상존함에도 사고 발생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한국공항공사가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블랙박스에 충돌 4분간 기록이 저장되지 않아 향후 조사 과정에서 항공사의 조종 과실이나 항공기 기체 결함 등의 사실이 드러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로컬라이저의 콘크리트 둔덕 등 항행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따른 공사 측 과실이 드러날 경우 공사가 피해자 배상에 대한 책임을 직접 떠안아야 한다. 작년 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무과실 책임 사망 또는 신체상해 보상한도를 약 2억5천만원(12만8821 SDR)에서 약 3억원(15만1880 SDR)으로 상향했다. 이를 적용하면 제주항공 사망자 보험금은 1인당 최소 3억원 수준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엄태영 의원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수백 명의 승객이 타는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도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은혜의원, 제주항공, 정비인력 충분하다더니… 매우부족

    김은혜의원, 제주항공, 정비인력 충분하다더니… 매우부족

    사회이슈
    2025-01-14 19:50:10 이정윤
    제주항공 포함 8개 LCC 모두 국토부 정비사 권고기준 못미쳐부족한 인력으로 정비사 피로 높아지는데 정비사는 피로위험관리시스템 적용 안돼김은혜 의원 “항공 안전 최전선에 있는 항공정비사, 인력 충원과 함께 피로도 관리 방안 마련 필요 ▲LCC 정비사 현황 (‘24.12월 기준)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항공 항공기 정비인력은 국토부 권고기준인 항공기 1대당 12명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LCC 정비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은 7.5명에 불과했다.이는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가 사고 발생 후 언론 브리핑에서 제주항공의 정비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2019년 정비사 숫자가 540명으로, 대당 12.6명이었다. (그 사이 항공기 대수가 줄어) 지금은 항공기 41대 기준으로 522명, 대당 12.7명이 됐다”라며 국토부 정비사 권고 기준을 충족한다는 답변과 배치되는 수치다.제주항공이 주장하는 정비사 숫자 522명은 실제 항공기 정비인력이 아닌 사무실 근무 인력 등 모든 인원을 포함한 수치로 추정된다.하지만 현재 국토부는 고시인 ‘항공기 등록에 필요한 정비인력 산출기준’에 따라 ‘실제 항공기 정비인력’을 정비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으로 규정하고 사무실 근무인력, 공장정비 인력 등은 제외하고 있다.제주항공 외 타 LCC의 정비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권고기준인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 12명을 충족한 LCC는 단 한 곳도 없었고, 에어서울의 경우는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은 4.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CC 정비 인력 부족은 결국 정비사의 피로 누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조치는 미비한 상황이다. 실제로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사에서 피로위험관리시스템(FRMS)을 운영하고 있지만, 객실 승무원, 운항 승무원 등에 한정돼 정비사들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김은혜 의원은 “항공정비사는 항공 안전 최전선에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수익 지상주의에 따른 소극적인 인력 충원으로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운영될 국회 특위에서 다시는 이 같은 비극적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공사의 충분한 정비인력 확보기준 및 정비사들의 피로도를 관리하는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본회의를 통과해 구성된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월 1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혜 의원은 이번 특위에서 여당 간사로 내정됐으며, 특위 내 진상규명 재발방지 소위원회의 위원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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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생태·환경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 유리도 출시 예정
    이정윤 2025-05-31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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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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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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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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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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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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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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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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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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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 경실련·카카오 공동... 2030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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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카카오 공동... 2030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이정윤 2025-06-18 14:03:23
  • 해양환경공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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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부

    송파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의체 8개 기관이 자원순환 및 장애인 직업 재활 지원에 동참
    이정윤 2025-06-17 23:36:39
  •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에 담긴 의미…지속 가능성 실천 본격화
    지속가능경영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에 담긴 의미…지속 가능성 실천 본격화

    김정희 2025-06-17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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