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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KCC, 공식 홈페이지에 ‘건자재 기술 포털’ 오픈

    KCC, 공식 홈페이지에 ‘건자재 기술 포털’ 오픈

    경제일반
    2021-04-22 14:04:20 이동규
    모바일 기기에서도 간편하게 내려 받고 SNS메신저로 전송, 고객 편의성 높여 ▲ KCC 모델이 최근 오픈한 건자재 기술 포털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KCC(대표 정몽진)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건자재 제품 관련 기술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자재 기술 포털’을 구축했다. 대리점이나 일선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만족을 통한 영업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CC가 공식 홈페이지(www.kccworld.co.kr)를 통해 선보인 건자재 기술 포털은 창호, 내외장재, 보온단열재 등 KCC의 각종 건축자재 제품과 관련한 기술 자료를 총망라했다. 제공 자료는 각 제품에 대한 상세 소개가 담긴 카탈로그부터 각종 인증서, 공인성적서,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물질안전보건자료), 도면, 시방서, 자재승인서류, 시공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용자는 필요한 자료를 제품 카테고리별로 찾아보거나 키워드 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또한 건자재 기술 포털에서는 고객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KCC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내화 △단열·결로 △기밀·수밀·내풍압 △흡음·차음 등 다양한 제품 성능 시험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서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능 시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KCC 건자재 기술 포털에서 손쉽게 시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건축물 구조체의 열관류율 계산, 천장재 제품인 마이톤의 디자인 적용 시뮬레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KCC 건자재 기술 포털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돼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최적화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KCC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된 자료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내려 받거나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다른 이들에게 곧바로 전달할 수도 있다.KCC는 건자재 기술 포털 도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회사의 영업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영업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업무 환경의 변화 및 고객사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KCC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건자재 기술 포털 서비스는 거래선과 소비자의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 OR "기사 제공 KCC")
  • 국산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 2층 친환경 전기버스

    국산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 2층 친환경 전기버스

    경제일반
    2021-04-21 23:06:4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4월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4월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국가 연구개발 로 개발되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연구개발(R&D)을 진행했으며, 특히 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했다.국가 연구개발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주요 제원과 사양38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최대 447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유에스비(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 70명 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한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업체의 2층 전기버스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아래와 같이 지원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주행거리가 길고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운행되던 2층 광역버스에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식 도입된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처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에 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으로 대도시권 주민의 광역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2층 전기버스 운행 개시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광역버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태영건설, 올해 1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 1위 ‘불명예’

    태영건설, 올해 1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 1위 ‘불명예’

    경제일반
    2021-04-21 20:05:33 안상석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건설사 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태영건설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1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에서 건설사고로 1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태영건설에서는 이 기간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는 1월과 2월에 중량물에 근로자가 맞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 차량(펌프카)에서 떨어져나온 차량 부품과 근로자가 충돌하면서 1명이 또 사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분기 중 가장 많은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2명이 숨졌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1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영건설과 재발방지를 위한 회의를 하고 관련 대책을 보고받았다. 사망사고가 생긴 10개 대형건설사에 대해 6월까지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건설주체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분기부터는 100대 건설사뿐만 아니라 사망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는 하도급 업체까지 확대공개하고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영건설 현장관계자는 사망사고 발생이 지속 발생한 것과 관련 본지의 인터뷰 요청에 “노동부에서 나와 현장점검을 이틀 동안 받고 있다”는 말로 일축했다.
  • 이랜드건설, 2021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이랜드건설, 2021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경제일반
    2021-04-20 23:51:07 안상석
    이랜드건설이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이랜드건설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턴모집을 통해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토목, 조경, 안전, 견적, 글로벌 소싱 등 핵심 분야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를 선발한다.이랜드건설은 이번 인턴십 모집을 통해 지난 2016년 이래로 5년 만에 신입 채용을 다시 진행한다.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후 평가를 거쳐 이랜드건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부여 받는다. 인턴십 합격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건설현장 실무를 제대로 경험해 빠르게 건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이랜드건설은 건설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미리 뽑아 미래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다.이랜드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건설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를 지닌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합격자는 인턴십을 통해 압축 성장의 기회를 제공 받고, 정규 입사 후에는 규모 있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상반기 인턴십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직무적성검사 > 면접전형 >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서류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 ‘아시아심사센터’신설

    KB국민은행, ‘아시아심사센터’신설

    경제일반
    2021-04-20 18:30:21 최성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9일 홍콩심사Unit을 확대 개편해 ‘아시아심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신설된 아시아심사센터는 기존의 홍콩, 중국의 여신 심사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인도, 뉴질랜드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해 미주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의 여신심사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해외 현지에서 현장 중심의 여신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장 포함 총 6명의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심사역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심사센터 전결권을 신설했다.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전무는 “은행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IBᆞ글로벌 부문에서 양질의 자산 성장을 이루겠다”며, “향후 미주, 유럽 지역까지 심사 범위 확대와 글로벌 심사센터의 싱가포르 이전을 추진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황미숙 아시아심사센터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위상을 높여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광동제약, "MZ세대와 함께 음료 트렌드

    광동제약, "MZ세대와 함께 음료 트렌드

    경제일반
    2021-04-20 18:27:29 최성애
    광동제약 '음료마스터' 1기 발대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MZ세대와 함께 소비자 주도형 음료를 개발하는 '음료마스터' 프로그램을 도입, 제1기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음료마스터는 광동제약이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음료마스터 구성원들은 향후 두 달간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신상품기획팀과 기획 및 개발 과정을 함께하며 신제품에 대한 콘셉트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회사측은 "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우수한 제안을 내놓은 음료마스터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제품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회사측 주도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음료마스터 1기는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MZ세대로 구성됐다. 신제품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제안과 면접 과정을 거친 이들은 앞으로 신제품 개발 교육과 아이데이션, 제품화 아이디어 도출 등의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이밖에도 광동제약은 소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또 다른 프로젝트인 '아이디어챌린지'도 진행한다.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에 과제를 올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 받은 뒤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구매해서 개발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아이디어챌린지는 '광동제약의 핵심역량에 기반한 RTD음료 신제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20일부터 공고가 진행된다.음료마스터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신개념 카테고리의 음료 시장을 창출해 국내 차음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에너지공사,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서울에너지공사,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경제일반
    2021-04-19 22:51:18 이정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 3개 사업장(목동, 노원, 마곡)이 수도권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2번째)과 김명호 집단에너지본부장(우 2번째), 최종식 환경안전품질실장(좌 1번째), 김희동 서부지사장(우 1번째)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현판식 전 기념사진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 보다 적게 배출하기 위해 자발적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저감계획을 이행함으로써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공사는 고효율 LNG 열병합발전소 최적 운영,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최대 활용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통해 2022년까지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 대비 최대 20%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 본부장(좌 1번째)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울에너지공사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보다 철저하게 오염물질을 관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현기차-SK이노, HEV 배터리 공동 개발 나서

    현기차-SK이노, HEV 배터리 공동 개발 나서

    경제일반
    2021-04-17 16:36:43 안상석
    완성차-배터리 기업 새로운 협업 모델 구축…산업 발전의 전기 마련 기대  ▲  현대차그룹-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 배터리 공동 개발 나선다현대자동차 최우석 전동화개발센터장(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현대자동차 박찬영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장, SK이노베이션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이 최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식후 기념사진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현기차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에 나선다고 최근공시를통해 밝혔다.현기차와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함께 만드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되기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기차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는 현기차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다양한 모빌리티별로 최적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측은 완성차-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영역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공동 개발 협력 모델이 설계와 생산 회사는 구분되지만 밸류체인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에서 공동 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이는 양측이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해 온 결실이다.현기차와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인 ‘블루온’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EV’, 해외 첫 수출 전기차인 ‘쏘울EV’ 뿐 아니라 현대차·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전기차 ‘아이오닉 5’, ‘EV6’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기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가는 제조사로서, 그 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한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소재를 직접 검증하고 선택할 뿐 아니라 적용 비율 등을 포함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양을 선택한다. 현기차는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력을 비롯, 우수한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기차로부터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현기차와 협력해 고품질 배터리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기아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협력모델을 확대하고 있다.현기차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장 박찬영 상무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완성차 업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현대차·기아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의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제조 안정성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권익위, 경기 하남 대사골 마을 진입로교통안전대책 마련 집단민원 해소

    국민권익위, 경기 하남 대사골 마을 진입로교통안전대책 마련 집단민원 해소

    경제일반
    2021-04-17 08:07:53 안상석
    ▲ 현재는 5차선으로 확장된 상태이나, 5차로에서는 거의 360도를 회전해야하고 감속차로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확장한 5차선 도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빨간색 선은 4차로에서 회전하는 현재 상황)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확장공사로 인한 경기 하남 대사골마을 진입로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해 달라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됐다.고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5일 초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대사골마을의 새 진입로를 개설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중재안을 마련해 최종 확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황산~생태공원 간 천호대로 확장 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공사로 기존 8차선 도로가 10차선으로 확장되면 대사골마을 진입로가 더 좁아지고 급경사로 이뤄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특히 대사골마을은 주민 250명이 거주하고 물류창고, 중소기업 등 100개가 넘는 시설이 위치해 트레일러 같은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 차량들이 마을로 진입하려면 한 바퀴 회전이 필요해 수차례 전진과 후진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진입로로 들어가는 감속차로가 없어 천호대로를 주행하는 차량과 부딪칠 위험도 있어왔다.   이에 주민들은 LH에 새 진입로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LH는 천호대로와 진입로 사이에 있는 강동구의 공원부지 일부를 편입해야하는데 강동구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주민들은 진입로 개설 등 교통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강동구와 하남시, LH 등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중재안을 마련했다.  사업주체인 LH는 진입도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진입도로를 개설하되 편입되는 공원부지는 최소화하고 관련규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새 진입로 개설에 적극 협조하고 하남시는 진입로와 연결되는 현황도로를 정비ㆍ관리하는 등 대사골마을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마을 진입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웃한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민원을 해소한 모범사례다.”라며, “앞으로도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적극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줌 ·부산대, 가상발전소 플랫폼 적용을 위한 CPS 융합보안 및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 MOU 체결

    해줌 ·부산대, 가상발전소 플랫폼 적용을 위한 CPS 융합보안 및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 MOU 체결

    경제일반
    2021-04-16 22:19:45 admin
    ▲ 해줌·부산대_ 가상발전소 플랫폼 적용을 위한 CPS 융합보안 및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MOU 체결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해줌(대표 권오현)과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김호원 교수/센터장)는 가상발전소(VPP)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보안 기술 확보와 에너지 프로슈머 기반의 공유경제 개념 적용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기반의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인버터 등 전력설비 O&M(운영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환경에서의 디지털 트윈 및 융합보안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러한 기술구현 과정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개방형 환경에서의 에너지시스템 보안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프로슈머 공유경제 플랫폼으로서의 가상발전소 특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가상발전소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와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수요자원(DR),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화된 자원을 ICT로 연계하여 가상(S/W 관점)의 통합 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위 도매시장과 하위 분산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거래와 전력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러한 개념은 전통적인 대규모 설비 중심의 전력시스템이 폐쇄적인 통신 네트워크 환경에서 운영되던 방식과는 달리 개방형 통신망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자면, 가상발전소는 물리적 위치와 소유주가 다른 다양한 프로슈머들의 설비가 상호 협업하는 개념이므로 공유경제가 에너지 산업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고,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마찬가지로 협업 서비스 과정에 다수의 프로슈머들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여도에 따른 투명한 수익 공유 프로세스를 통해 참여와 협업 유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CPS(사이버물리시스템) 환경에서의 융합보안 기술 적용 경험을 통해 에너지 보안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토큰 이코노미 적용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해줌은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한 태양광 에너지 운영 플랫폼과 발전량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주택용 태양광과 전력중개사업 등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3,70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와 다수의 수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이 보유한 자원과 서비스에 부산대학교의 융합보안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 가상발전소 플랫폼 개발과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이마트국민적금’ 이벤트 시행

    KB국민은행, ‘이마트국민적금’ 이벤트 시행

    경제일반
    2021-04-16 21:41:22 admin
    이마트국민적금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국민적금」 출시 기념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이마트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매월 10만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p, 이마트 특별이율 연 8%p를 포함해 최고 연 10%가 제공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또한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되어 최대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응모 기간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사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만명에게 상품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 당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00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5,000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우대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 공정무역 실천환경기업 선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 공정무역 실천환경기업 선포

    경제일반
    2021-04-16 16:04:16 이동규
    ▲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2번째)이 공정무역 실천기업 선포식 후 신정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우 2번째),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우 1번째), 김영남 상임감사(좌 1번째)와 기념촬영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특별시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환경실현에 나선다.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공사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에도 맥을 같이 한다.공사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본사에서 신정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 실천기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공사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양천구 공정무역 마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온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개최된 공사 시민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공사 기념품 대신 공정무역 꾸러미 배부를 하였다. 향후 공사는 사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신정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천구 대표 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알리는 실천기업으로 나섬으로써 이번 선포식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양천구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공정거래 문화를 내재화하고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공정무역 사례는 서울시 전체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지속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구공동체 회복과 더 나은 거래조건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가하는 공정무역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뢰받는 에너지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공사  측은 "올해 상반기 중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무역 홍보관 운영 및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제품을 홍보하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공사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선포식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도 실시하였다.
  • 국민연금연구원, 2020년도 연구보고서 35종 공개

    경제일반
    2021-04-15 20:00:27 최성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 6일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국내주식 유동성 및 기업성과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 총 35종의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35종의 보고서는 연금제도연구, 재정추계분석, 기금정책분석 등 국민연금연구원에서 2020년에 연구한 전 분야에 대해 다뤘다.공단측은 “ 연구원에서 발간한 모든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 홈페이지 에서 볼 수 있으며, 책자는 5~6월 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S건설, 건설업계 친환경 미래사업 주도

    GS건설, 건설업계 친환경 미래사업 주도

    경제일반
    2021-04-15 18:03:56 안상석
    ▲  GS건설 사옥(그랑서울)[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특히 GS건설은 ESG 위원회를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가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한다. 이번ESG 위원회 출범을 통해 GS건설은 국내 대표 ESG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또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태(Asia Pacific)지수에 11년 연속 편입, 국내외에서 ESG 경영의 모범 실천기업임을 증명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GS건설의 미래 사업 전략이 ESG 시대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비롯해 모듈러 사업, 2차 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해외 태양광 지분 투자형 사업,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미래사업 대부분이 친환경 사업에 집중돼 있다.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는 지난해 말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31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해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장기에 걸쳐 고정가격으로 공공부문에 담수를 판매하는 운영사업으로 이에 필요한 EPC뿐만 아니라 자본조달, O&M을 일괄 포함하여 수행하는 안정적 사업이다. 앞서 GS건설은 GS이니마와 함께 세계 수처리 선진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담수화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참여키로 하며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친환경 선진 공법인 모듈러 사업도 본격화했다. 2020년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하였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도 건설 중에 있다.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ESG 시대를 대비한 최적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설 산업에 친환경 공법의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오랫동안 ESG 시대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구조를 만들어오는데 노력해 왔다”며, “ESG에 기반한 사업구조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SK종합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참가…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

    SK종합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참가…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

    경제일반
    2021-04-15 15:32:59 안상석
    ▲생분해/재생 플라스틱사업 ▲패키징사업, ▲오토모티브 사업 등 핵심 테마 ▲ SK종합화학 전시부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SK종합화학이 13일부터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1’행사에 참가해,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목적의 생분해/재생 플라스틱 사업, 고부가 핵심사업인 패키징사업및 오토모티브사업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SK종합화학은 ESG경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부가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했다.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로, 미국 NPE, 독일 K-fair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해 차이나플라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중국현지 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고 40여개국 3천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SK종합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Green for Better Life(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SK종합화학은 ▲생분해/재생 플라스틱,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제품, ▲자동차 경량화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 확장에 집중하며, 전 세계가 직면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폐자원 선순환 체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SK종합화학은 친환경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개발하며, 고기능성 제품을 생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한 SK종합화학은 부스 가운데 하이라이트 존(Highlight Zone)을 마련해 회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6종을 상세 정보와 함께 선보이고, 친환경 제품 체험 공간도 별도로 준비해 부스 관람객들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보다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SK종합화학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개발해 3분기 출시하는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PBAT),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 폴리에틸렌(r-PE), 재생 폴리프로필렌(r-PP), 열분해유 등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그린 존(Green Zone)을 에서 소개했다.특히 그린 존에서는 SK종합화학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그린(친환경) 중심 딥체인지’ 전략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화학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전략을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패키징 존과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솔루션의 핵심인 3R(Recycle/Reduce/Replace) 전략에 따라 개발한 고부가 패키징 소재와 오토모티브 경량화 소재들을 전시했다.패키징 존에서는 재활용이 쉽도록 뚜껑과 패키징을 단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페트병, 최근 SK종합화학과 크린랲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PE랲(Wrap) 등을 선보였다.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및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 패키징 제품을 개발에 주력해왔다.또한, SK종합화학은 지난해 유럽 아르케마社로부터 인수를 완료한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및 주력 제품들을 패키징 존에서 소개한다. 로트릴(LOTRYL), 로타더(LOTADER), 오레박(OREVAC), 에바탄(EVATANE) 등이 대표적이다. SK종합화학이 보유한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기술은 높은 기술력 뿐 아니라, 이 기술이 국가 소재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핵심기술자산’으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존을 통해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기반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인 HCPP와 rTPO등을 소개했다. 고결정성 경량화 플라스틱인 HCPP는 자동차 내·외장재로 주로 쓰이며, 범용 폴리프로필렌 대비 사용량을 10% 가량 줄여 연비 향상,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 효과적이다.관람객들은 “친환경 이슈와 솔루션에 대한 SK종합화학의 고민이 잘 느껴지며, 회사의 친환경 전략과 제품 애플리캐이션(Application)에 대한 설명이 잘 돼 있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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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2 10:53:32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친환경가이드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친환경가이드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친환경가이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 강북구청

ESG

  • 한국마사회, 과천서 펼친 ESG 실천... 지역과 함께한 플로깅 환경활동
    ESG

    한국마사회, 과천서 펼친 ESG 실천... 지역과 함께한 플로깅 환경활동

    이정윤 2025-06-20 14:03:42
  • 농협유통 임직원...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 농촌환경 봉사
    ESG

    농협유통 임직원...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 농촌환경 봉사

    이정윤 2025-06-20 13:53:36
  • 동대문구, 지역 교회와 탄소중립  환경실천 위해 맞손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 지역 교회와 탄소중립 환경실천 위해 맞손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2025 기후행진 프로젝트’ 본격 추진
    이정윤 2025-06-20 08:08:00
  •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사회이슈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SG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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