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데일리환경
  • 중소벤처기업부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외식 및 수출 현장 환경 점검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외식 및 수출 현장 환경 점검

    ECO
    2020-02-06 19:01:31 안상석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2. 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외식업소 를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영업 피해 상황과 외식산업 전반의 어려움에 대해서 청취하였다. ▲ 김현수 장관은 “정부는 신종 CV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식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으므로 업계의 피해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할 것”임을 설명하며, “외식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외식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매장 및 조리시설 등 전반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 일정으로 중국 수출 대표 기업인 ‘연세유업 ’을 방문해, 수출 우유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우리 경제, 특히 수출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사태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 'ESS 화재', 정부"배터리가 원인"↔LG화학·삼성SD "인과관계 없어"

    'ESS 화재', 정부"배터리가 원인"↔LG화학·삼성SD "인과관계 없어"

    경제일반
    2020-02-06 15:41:46 김동식
    ▲ 사진=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의 원인이 배터리에 있다는 정부 조사단 발표에 LG화학과 삼성등 배터리 제조사들이 반박에 나섰다.ESS 화재사고 조사단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해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화재사고를 조사한 결과, 현장에서 수거한 배터리에서 내부발화 때 나타나는 용융 흔적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으로 배터리 이상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ESS 화재사고 조사 지난해 6월 ESS 화재 조사 결과와 안전대책 발표 당시 외부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하지만 이후에도 ESS 화재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자 배터리 이상을 화재 원인으로 다시 지목한 것이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외부 환경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주장했다. 음극활물질에서 발생한 돌기, 배터리 분리막의 리튬 석출물 등이 화재로 이어지는 결함은 아니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조사단이 발견한 양극 파편과 리튬 석출물, 음극 활물질 돌기, 용융 흔적 등은 일반적인 현상이거나 실험을 통해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용융은 고체가 열을 받아 액체로 녹는 현상으로 배터리 외 다른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화재가 배터리로 전이됨으로써 배터리 내 용융 흔적이 생길 수 있다"며 용융 흔적을 근거로 내부발화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사진=삼성SDI 조사단은 배터리가 충전 상한을 초과하거나 방전 하한을 하회한 전압에서 운용됐다는 점을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지적했다.이에 삼성SDI 측은 "상하한 전압은 배터리 제조사가 성능을 보증하기 위해 설정한 전압"이라며 조사 대상 ESS는 전압이 "확보된 추가 마진의 범위 이내였다"고 설명했다.삼성SDI는 "조사단이 분석한 내용은 화재가 발생한 사이트가 아닌 동일한 시기에 제조돼 다른 현장에 설치·운영 중인 배터리를 분석해 나온 결과"라며 "조사단의 결과가 맞는다면 동일한 배터리가 적용된 유사 사이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삼성SDI는 조사단이 밝힌 큰 전압 편차와 관련해서도 "충전율이 낮은 상태의 데이터로 이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서의 차이이므로 화재가 발생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강원 평창 ESS화재에 대해서는 "조사단이 제시한 운영데이터는 화재 발생 3개월 전 데이터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다만 LG화학은 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ESS 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고강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난징산 배터리가 적용된 기존 국내 ESS 사이트 250여 곳의 배터리 교체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비용은 모두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삼성SDI도 지난해 10월 ESS에 특수 수화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는 등의 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 작년 해외건설 수주 31% 감소…올해는 호전 전망

    작년 해외건설 수주 31% 감소…올해는 호전 전망

    경제일반
    2020-02-06 14:49:52 김동식
     작년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13년 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다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작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321억달러)보다 31% 감소한 223억달러(26조4000억원)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의 지속, 중동 발주 감소 등으로 대외 수주 환경이 악화했고 우리 기업들도 수익성 검토를 강화하고 입찰에 신중하게 참여한 점이 수주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엔지니어링 용역 수주액은 전년 8억2000만달러에서 작년 12억7000만달러로 늘었고 수주 건수도 264건에서 275건으로 증가했다. 엔지니어링은 기획과 설계 등을 수행하는 지식 집약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후방 공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해외건설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망은 다소 밝은 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5일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10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5배 늘었다. 국토부는 국내 기업들이 중동 지역의 플랜트 공사와 아시아 지역 대형 공항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해에는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계속 호전돼 300억달러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초 수주액 중 상당부분이 사실상 작년 말 체결돼야 했지만 해외 경쟁업체의 클레임 때문에 계약이 늦춰진 것"이라며 "작년 해외건설 수주액 감소폭이 컸지만 이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작년에도 수주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도표=국토교통부 한편 국토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도하는 투자개발 사업으로 방글라데시의 도로·철도·송전선로 등 3건의 사업(93억달러)과 미국(100억달러), 코스타리카(13억달러) 등지에서 수주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또한 이달 중순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를 조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는 자(子)펀드로 모펀드 운용사들이 특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제안형 펀드다.자펀드는 제안형 펀드(2000억원) 외에 플랜트(3000억원), 인프라(6000억원), 스마트시티(4000억원) 펀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토부는 5월까지 자펀드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작년에 1조5000억원 규모의 PIS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모(母)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국토부는 올해 중 PIS 펀드 조성 금액 1조5000억원 중 5000억원을 신속하게 투자해 해외수주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KIND와 우리 기업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7∼8건의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아울러 글로벌인프라펀드(GIF) 4∼7호도 총 4천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올해 조성 금액 중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남방·북방 지역 시장에도 진출 계획이다.
  • “더 이상 속이거나 숨기지 못합니다” … 경기도 특사경, ‘첨단 과학수사’로 불공정범죄 척결

    “더 이상 속이거나 숨기지 못합니다” … 경기도 특사경, ‘첨단 과학수사’로 불공정범죄 척결

    사회일반
    2020-02-06 14:28:01 안상석
     ▲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해 도입한 첨단 수사시스템은 범죄의 진실에 접근하는 ‘디지털 포렌식’과 신속한 범죄대응 시스템인 ‘불법광고 전화 차단시스템’ 2가지다.우선 ‘디지털 포렌식’ 은 불법사채, 부동산, 사회복지, 유가보조금 분야 등 23개 분야에 대한 수사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블랙박스, CCTV,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매체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21회 84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범죄혐의 입증에 크게 기여했다.실제 지난해 8,000%가 넘는 살인적인 불법 고금리 불법대부업자를 적발한 것을 시작으로, 대부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사 끝에 지난 해 불법대부업자 5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또 국고보조금 인건비 편취 혐의로 검거된 사회복지 운영비리 혐의자 11명의 수사 뒤에는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결정적인 범죄 단서를 찾아낸 ‘디지털 포렌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 밖에도 길거리에 뿌려져있는 전단지 중 불법 대부업과 청소년 음란.유해 매체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해 불법전단지의 기능을 무력화하기 위해 도입한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은 지난 해 총 1,812건의 번호를 차단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수시로 이용 중지시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도는 이와 함께 보다 철저한 수사를 위해 올해 경찰청 전산시스템인 ‘전자수사자료표(E-CRIS)’를 2월 중 도입하기로 했다.‘전자수사자료표(E-CRIS)’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는 수사자료표를 전자적으로 작성해 경찰청에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송부, 개인정보 보호 및 행정력 낭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는 수사 현장에서 수사관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동영상·음성·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파일의 주요정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 인증 서버로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수사관과 국과수 인증 서버에 해당 파일의 인증정보를 공유한다. 추후 해당 증거물에 대한 국과수 인증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아 증거물과 함께 첨부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이 수집하는 디지털 증거물의 중립성을 증명할 수 있어 수사관이 수집하는 디지털 증거물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도는 경찰청 ‘범죄경력조회(CRIMS)’와 검찰청 ‘디지털증거 송부시스템(KD-NET)’을 도입, 수사업무 방식도 개선할 계획이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해 과학수사를 통해 불공정한 범죄행위 입증에 성과가 있었다”면서 “기존 과학수사기법 뿐 만 아니라 외부기관의 우수한 수사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경기도특사경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 "부산, 세계 최고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

    문 대통령 "부산, 세계 최고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

    경제일반
    2020-02-06 14:17:04 이동민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방역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증 사태로 비상체제지만 경제 활력 방안에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부산형 일자리'는 올해 처음 성사된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자동차 부품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업체가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입주, 오는 2031년까지 총 7600억원을 투자해 4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문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서 이뤄진 첫 경제행보로 경제활력 제고 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부산형일자리에 대해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기업, 대학, 기관의 역량이 총동원됐고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해 힘을 모았다"며 "노사 간 상생을 넘어 원청·하청 간 상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부산형 일자리의 자랑"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이며, 부산형 일자리를 성공시킬 것"이라며 "부산은 반드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전기차 핵심부품 및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코렌스를 언급하며, "2031년까지 400만대를 수출해 매년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30년 우리는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서 상생형 일자리가 마련돼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부산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라며 "함께 하면 못 해낼 것이 없다는 부산의 정신이야말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 탄소중립 경제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75%↓”

    탄소중립 경제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75%↓”

    ECO
    2020-02-06 13:20:18 안상석
    ▲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으로 저탄소 전환과 탄소중립 국가경제를 골자로 한 검토안을 5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최대 75% 줄이는데 목표로 삼았다.이번에 제출된 검토안은 지난해 3월 출범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이 약 9개월 동안 60여 차례의 논의 끝에 마련했다. 포럼에는 총괄,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비에너지(농축수산·폐기물·산림), 청년 등 총 7개 분과 69명이 참여했다. 포럼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2개 기관 34명 전문가가 참여한 기술작업반도 운영됐다.검토안의 특징은 국내 분야별로 온실가스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나라 저탄소 발전전략과 이에 따른 기후변화 정책의 장기 추진방향을 정부에 제안한 점이다.포럼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정책의 장기 비전을 ‘저탄소사회 전환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국가경제 구현’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도전 ▲지속 가능한 선순환 탄소중립 실현 ▲국민 모두의 노력을 4대 원칙으로 세웠다.포럼은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5가지 복수안으로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달성방안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5가지 복수안은 2017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7억 910만 톤)을 기준으로 2050년까지 최대 75%(제1안)에서 최저 40%(제5안)를 줄이는 것이다.또한 포럼은 탄소중립을 조속히 달성해야 할 목표로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기술, 비용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주요 추진 과제로 기술·산업·정책·사회 등 국가 전반에 걸친 혁신 틀(프레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기술혁신을 위해 융합형 저탄소 기술에 대한 집중 연구, 개발, 실증, 확산 추진이 필요하며 기술 간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산업혁신 방안으로는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향상, 수소산업 등 저탄소 핵심 선도분야의 육성을 추진하고 저탄소 설비 투자 확대 지원 등 녹색금융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정책혁신 과제로는 탄소 가격을 반영한 국가 정책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석연료에 대한 과세체계 조정, 배출권거래제 내실화 등 저탄소를 중심에 둔 정책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고 포럼은 판단했다.지역사회의 명확한 역할 정립과 참여 확대 기회 부여 및 중앙·지방정부 간 협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포럼은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비에너지(농축수산·폐기물·산림) 등 5대 부문별 추진과제도 제시했다.전력 부문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력발전의 탈탄소화를 기반으로 한 전력 패러다임 전환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재생에너지 보급기반 구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보급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산업부문은 산업계 스스로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도 친환경 수소 확대, 스마트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건물부문은 정책·기술·국민생활 혁신의 연계 통합을 기본방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소요 줄이기(제로에너지화) 달성과 고효율기기 의무화 확대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수송부문은 친환경차 보급의 대폭적인 확대와 함께 철도·항공·선박 등 모든 교통수단의 저탄소화 촉진과 기존 도로 중심에서 철도·해운으로의 물류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비에너지부문(농축수산·폐기물·산림)은 합리적 토지이용과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수산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봤다. 자원 선순환 경제 구현을 위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 산림부문의 탄소흡수력 증진 강화를 주요과제로 제시했다.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포럼이 제출한 이번 검토안에 대해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에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다.조홍식 포럼 위원장(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이 사회 전 분야의 저탄소 전환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 대전환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정부에서 투명하고 체계적 국민 의견수렴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 씨엘바이오,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 편성

    씨엘바이오,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 편성

    경제일반
    2020-02-06 13:16:09 안상석
    ▲ 사진설명)))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제품 사진. (사진제공: 씨엘바이오)[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바이오벤처기업인 ‘씨엘바이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민간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을 긴급 편성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은 중국 우한지역과 국내 감염우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캠페인과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난 2018년 메르스 사태때 활약한 ‘의료재난 신속대응팀’을 구성했던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이같은 신속대응팀을 또 긴급 편성, 중국 우한지역 및 국내 격리시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신종코로나 예방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씨엘바이오는 중국 우한적십자를 통해 우한지역 주민들에게 CL(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가 함유돼 향균기능이 뛰어난 휴대용 프리미엄 올인원비누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세트’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법 인쇄물과 함께 무상 지원하는 ‘신종코로나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접촉중이다.또 현재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과 방역 취약지대로 우려되는 차이나타운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중국인 접촉빈도가 높은 국내 취약지역 거주민들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위생용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가 재난급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공식 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비누로 판매중인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과 ‘씨엘바이오 올인원크림바’를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과 가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최종백 대표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코와 입 뿐 아니라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국가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개인생활에도 불편을 주는 사회재난급 질병”이라며 “신종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은 대부분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대용 위생비누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설명)))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제품 사진. (사진제공: 씨엘바이오) 
  • 포드, 3D 프린팅 이용한 휠 너트 보안 장치 개발

    포드, 3D 프린팅 이용한 휠 너트 보안 장치 개발

    경제일반
    2020-02-06 13:13:25 안상석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3D 프린팅 이용한 휠 너트 보안 장치 개발자동차 보안 시스템이 날로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차량 도난 대신 차량 부품 도난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알로이 휠(Alloy Wheel)이 있다. 이러한 차량 부품 도난범을 방지하기 위해 바퀴에 잠김 기능이 있거나 특수 어댑터 또는 키가 필요한 휠 너트(Wheel Nuts)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최근 포드는 기존 알로이 휠에 들어가는 휠 너트 보안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3D 프린팅 분야의 하이엔드 솔루션업체인 EOS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휠 너트 잠금 장치를 개발했다. 이는 운전자 목소리 파장을 홍채나 지문처럼 생체 인식의 도구로 보안에 적용한 것으로, 운전자의 목소리를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리적이고 출력가능한 패턴으로 변환한 후 이 패턴을 휠 너트 부품과 키 디자인에 사용한다.  키 디자인에는 휠 너트가 복제 또는 복사되는 것을 방지하는 2단계 보안 기능도 포함된다. 너트 내부의 불규칙한 간격과 너트부품 내부가 깊어질수록 넓어지는 굴곡은 차량 절도범이 왁스를 이용해 키를 복사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앴다. 포드 유럽지부의 특수소재 엔지니어 레이첼 코흐(Rachel Koch)는 “바퀴가 도난당하는 경험은 운전을 하며 겪는 최악의 경험 중 하나”라며 “이번에 개발한 특수한 휠 너트는 운전자들이 겪을 도난 사고 경험과 비싼 휠 교체 비용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퀴 부품을 도난으로 부터 더 안전하게 만들고 제품을 운전자 개개인에 맞춰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3D 프린팅이 앞으로도 자동차 생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포드는 30년 넘게 신차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프로토타입 부품을 만드는데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왔다. 포드 GT, 포커스(Focus), 머스탱 GT500에 탑재된 부품을 만드는 데도 3D 프린팅이 사용됐으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사용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포드는 생산 라인에도 3D 프린팅을 활용중이다. 생산 공정에 이용되는 장비 및 도구들을 3D 프린팅을 통해 최대 50% 가볍게 제작하였고,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지는 그 도구를 다시 100% 재활용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또한 개발했다. 
  • 용산구, 신종 코로나 장기화 대책 '총력'

    용산구, 신종 코로나 장기화 대책 '총력'

    사회일반
    2020-02-06 13:09:11 최성애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5일 구 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신종 코로나 대응요령(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종 코로나 장기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5일 현재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0명, 환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4명, 검역소에서 통보받은 능동감시자는 9명이다. 구는 우선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1일 2회씩 연락을 취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전용 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사용하기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보건소 앞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어텐트)에서 의심환자 상담 및 진료,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2199-8370~6)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5일 현재 진료·전화상담 실적은 각각 35건, 946건이다. 방역은 구청사 및 구유시설, 유관기관, 쪽방촌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는 비상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을 비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현장을 방문할 때는 본인과 민원인 마스크를 함께 지참,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구청사 및 청소년수련관, 꿈나무종합타운, 용산역 등에는 열화상카메라를 6대 설치했다. 구청 직원들이 2인 1조로 순회 근무한다. 37.5도 이상 발열 증상이 있는 이들에게는 14일 이내 중국 방문 여부 등을 확인, 신고 안내 등 사후 조치를 이어간다. 외국인·취약계층·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관내 주한 외국 대사관(57곳)에 감염예방수칙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숙박업소(213곳), 어린이집(119곳), 경로당(88곳), 공연장(13곳), 영화관(2곳) 등에도 방역물품 또는 대응요령을 배포했다. 이 외에도 구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어르신일자리사업,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평생교육 강좌 등을 모두 취소 또는 연기한 상태다. 크고 작은 간담회, 행사, 회의도 꼭 필요한 거 빼고는 모두 취소했다. 감염병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80억원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 ▲20억원 규모 청년기업 융자 지원 ▲3억원 규모 민관협력일자리사업 ▲다시 찾고 싶은 경리단길 조성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300여 공직자들이 신종 코로나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경제일반
    2020-02-06 13:05:22 안상석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랜드로버만의 뛰어난 주행 역량,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으며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더욱 완벽해진 모습을 선보였다.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채택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는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특히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LED 헤드 램프는 현대적인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고,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잘 드러낸다. 또한 새로운 범퍼에는 공기 흡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베인(Active Vane) 기능이 추가돼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인테리어는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획기적으로 변화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시내 주행과 레저 목적 모두를 충족하는 SUV로서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0:20:40의 분할 폴딩 시트인 뒷좌석은 리클라인 기능 및 앞, 뒤로 160mm 슬라이딩이 가능해 어린아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들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2열 거주성을 자랑한다. 수납공간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17% 커졌으며 센터 콘솔박스는 최대 9.9리터의수납공간을 만들었다. 트렁크 공간은 897리터로 확대됐으며, 최대 1,794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Touch Pro2)의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지고 해상도와 터치 반응 속도도 향상됐다. 운전자의 작동 환경 반경을 줄이기 위해 송풍구와 터치스크린의 위치가 바뀌어 더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최신 디자인의 터치식으로 개선되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계기판 기능과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능동 안전 시스템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를 대거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여 프리미엄 SUV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킨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약 6% 개선했다. 48볼트의 MHEV 기술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향상된 성능의 ZF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이전 변속기 대비 약 2%의 향상된 연비를 제공해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같은 미래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PTA, 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를 새롭게 적용했다. PTA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으로 엔진 마운트를 하부 쪽으로 재배치해 차체 중심을 낮춰 코너링 시 스티어링의 느낌과 반응성을 개선했다. 동시에 탑승객이 느끼는 진동과 소음이 줄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kg·m, 43.9kg·m의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랜드로버의 최첨단 주행 기술이 탑재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더욱 강력해진 전지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노면의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더불어 운전자가 노면 상황에 맞게 에코, 컴포트, 오토, 눈길/잔디밭, 모래길, 진흙길 등 6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도 적용돼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델부터는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시에는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대 600mm의 도강 능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선도적인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가 탑재되어 평상시 일반 룸미러의 기능을 하다가 뒷좌석 탑승자나 부피가 큰 짐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 카메라로 촬영되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시스템은 마치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180º의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혁신적인 기능이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첨단 레이더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를 파악하며, 교통 정체로 인해 전방 차량의 주행이 멈출 경우 완전히 정차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차량을 다시 차선 안쪽으로 유지시키는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하고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주행을 보조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자동으로 고정시켜주는 브레이크 홀드 기능이 추가됐다. 차량이 완전히 정차하고 브레이크를 한 번 더 밟으면 활성화되며, 엑셀을 밟으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또한,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오버헤드 콘솔의 버튼 하나로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SOS 긴급 출동 기능과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리모트(InControl Remote)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과 편의성을 결합한 기능이 전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즐거운 주행 환경을 만들어준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과 차를 완벽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티맵(T map) 내비게이션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콘솔 수납공간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으며,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를 탑재해 외부에서 오염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시키고 정화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킨다. 이와 함께 가벼운 충격 방지 및 완전 방수 기능의 액티비티 키를 옵션으로 제공해 역동적인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스마트 키의 분실 및 손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실내 온도, 메모리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 등의 설정들을 운전자의 설정에 맞게 자동 설정해주며,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도 적용됐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델은 2015년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프리미엄 SUV이다”라며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과 실용성을 더욱 강화해 SUV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72년간 축적된 랜드로버만의 전설적인 주행 역량과 선도적인 최첨단 기술이 더해진 완벽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230만원, D180 S 트림 6,640만원, D180 SE 트림 7,270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6,980만원이며 전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 에코마트, 스타트업과 손잡고 ...가장 안전한 친환경주방세제

    에코마트, 스타트업과 손잡고 ...가장 안전한 친환경주방세제

    경제일반
    2020-02-06 13:00:48 최성애
    ▲  에코마트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가치지향(Eco-friendly mart)’ 생활용품 전문매장 에코마트가 스타트업 ‘인포그린’과의 협업을 통해 유해성분을 모두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출시했다.에코마트의 신상품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는 화학합성계면활성제, 표백제, 유리알칼리 등 유해성분을 모두 제거함과 동시에 촉촉함과 세정력은 더했고, 한번에 안심세정이 가능하도록 자연 유래의 성분을 통해 기능성을 강화했다.에코마트는 이번 신상품의 성분 안전성을 인포그린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유해성분 공유 플랫폼 ‘맘가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인포그린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2018년 설립한 회사로 가정·유아용 화학제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맘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맘가이드’는 주방세제를 비롯해 세탁세제, 유아용 화장품, 물티슈, 치약 등 화학제품의 유해성분을 알려주는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주방세제의 유해성분을 전수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이번 에코마트의 신제품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를 공동 기획했다.에코마트의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는 쌀겨 추출성분을 통해 맨손 설거지도 가능하도록 했고, 코코넛, 사탕수수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으로 충분한 세정을 가능하게 했다.또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소다, 구연산, 소금 등 자연 유래의 성분을 추가한 1종 주방세제로 과일과 야채도 한번에 안심 세정 가능하도록 출시했다.에코마트 관계자는 “국민 1인당 1년에 소주잔 2잔 정도의 잔여 세제를 섭취할 만큼 주방세제는 가족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품”이라고 말하며, “이번 신상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방세제인 동시에 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세제와 비교해 거품이 많이 나고 손이 촉촉해지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에코마트의 ‘과일도 씻는 착한 주방세제’는 500ml 용량의 제품을 5,900원에, 리필용 800ml 제품을 6,90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6일)부터 에코마트 전국 20개 매장과 이랜드몰, 1300k, 티몬 등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한국기업데이터-GS리테일, 파트너사 신용평가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한국기업데이터-GS리테일, 파트너사 신용평가로 중소기업 상생 지원

    경제일반
    2020-02-06 12:57:49 이동규
    [데일리환경= 이동규기자]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2월 5일 여의도 본사에서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건전한 상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평가를 통해 GS리테일의 각 파트너사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도 양 사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슈퍼, 헬스앤뷰티(H&B) 부문의 납품업체 등 약 1000여 곳의 파트너사에 대하여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GS리테일 구매시스템과 전산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2월 5일 한국기업데이터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병선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종수 GS리테일 전무(MD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한국기업데이터는 온라인 재무자료전송 서비스인 ‘파인드 시스템(FIND SYSTEM)’을 활용해 재무자료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평가 수수료를 할인 적용해 파트너사의 업무 및 비용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유통업계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상거래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한국기업데이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1971년 창업한 종합 유통기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를 비롯해 GS THE FRESH, 랄라블라, 파르나스 호텔 등 다양한 업태를 운영 중이다. 혁신적인 정보.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 전국에 1만4000개의 실물점포 및 온라인채널을 보유하는 등 유통산업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2월 5일 한국기업데이터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병선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종수 GS리테일 전무(MD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동백꽃 필 무렵 ‘옹벤져스’와 함께한 ‘Liiv M’ 광고 영상 공개

    KB국민은행, 동백꽃 필 무렵 ‘옹벤져스’와 함께한 ‘Liiv M’ 광고 영상 공개

    경제일반
    2020-02-06 12:55:49 최성애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6일,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옹벤져스(김선영, 이선희, 백현주, 김미화, 한예주)’가 모델로 나선 ‘Liiv M’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옹벤져스’는 불합리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사이다 같은 극 중 캐릭터들의 애칭으로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번 광고는 ‘무약정’, ‘누구나 결합 가능’, ‘부담없는 통신요금’등 기존 통신사와 차별화된 ‘Liiv M’의 서비스들을 ‘옹벤져스’ 특유의 위트 있는 대사와 액션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본 광고 3편 및 범퍼(6초) 광고 3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옹벤져스’주인공들의 ‘긍정 에너지’가 촬영 현장과 광고 영상 속에서도 십분 발휘 됐다”며, “Liiv M 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통신 시장에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생생한 광고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 볼보건설기계, 2020년형 14톤 ...업그레이드 형 신모델 EW140E PRO 출시

    볼보건설기계, 2020년형 14톤 ...업그레이드 형 신모델 EW140E PRO 출시

    경제일반
    2020-02-06 12:44:29 이동규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2020년형 14톤급 휠 굴착기 업그레이드 형 신모델 EW140E PRO를 출시했다. EW140E PRO는 성능과 경제성을 인정받아온 기존 볼보 휠 굴착기 E-시리즈의 기본 사양을 바탕으로 180여년 간 쌓아온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응집하여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이다. ▲ [사진설명: 볼보그룹코리아가 2020년 업그레이드 형 14톤 휠 굴착기 EW140E PRO를 출시했다. (제공: 볼보건설기계코리아)]새로운 PRO 시리즈의 첫 번째 중형 휠 굴착기로 출시한 EW140E PRO는 보강된 상, 하부 프레임과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최적의 밸런스로 제작, 장착하여 고부하 작업 및 경사지 작업에서도 안정된 성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편의 장치를 더해 안정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앞서있는 저 배기가스와 미세 먼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유럽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하여 가장 앞선 환경 기준을 만족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새로워진 지능형 볼보 유압시스템과 최적의 작업 밸런스로 연동되어 적은 연료 소모로 강력한 작업 성능 및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그 밖에도 운전자의 편안하고 정확한 작업 수행을 돕고자 체형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고급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표준 장착하였고, 각종 작업 편의 장치를 최적의 위치로 집중화하여 장시간 작업 시나 이동 주행 시 차별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EW140E PRO는 각종 작업 장치 어플리케이션 지원 시스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집게 및 크러셔 작업을 위한 더블 액팅 유압시스템(X1)은 표준 제공, 회전 작동 기능을 위한 유압시스템(X3)은 추가 선택 사양으로 장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생산 라인 장착 옵션으로 제공되는 틸트 로테이터(Tilt Rotator)는 제한된 공간에서 장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작업 효율 및 작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준다. 안전 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안전 설계 기준을 적용한 EW140E PRO는 고성능 후방 카메라, 측방 카메라를 통해 안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정비 점검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기능도 추가하였다. 그리스 주입 포트 등 수시 점검 및 작업이 요구되는 장치들의 접근 포인트를 최대한 편리하게 배치하였고, 라디에이터와 쿨러는 넓은 공간에 배치되어 청소 및 정비/점검에도 용이하다.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RO 시리즈 라인업의 중형 휠 굴착기 EW140E는 기존 E-시리즈 휠 굴착기의 핵심 사양을 프로급 고급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국내 고객들이 기대한 새로운 작업 패턴의 안정된 작업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현장 고객들이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W140E PRO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건설기계 웹사이트 (www.volvoce.co.kr)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성중기 시의원, 박원순式 기부채납 이양제는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

    성중기 시의원, 박원순式 기부채납 이양제는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

    정치일반
    2020-02-06 12:38:09 이동규
    ▲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기부채납을 현금으로 받아 다른 자치구에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에 강남구 주민들이 “강북표심을 노린 전형적인 강남 역차별 전략”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성중기 시의원(사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기여 비용부담 운영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강남·서초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개발할 때 발생하는 기부채납을 토지나 건물이 아닌 현금으로 받아 다른 자치구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용역의 골자다. 기부채납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막고 개발(정비)구역 내 공원, 도로, 학교 등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개발에 따른 이익의 일부를 공적용도로 환원하기 위한 장치로 이해된다. 현행 국토계획법 시행령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수립할 때 기부채납을 토지나 공공시설로 한정하고 있다. 5000㎡이상 규모의 토지에 대해서만 개발주체와 자치단체 간 ‘사전협상’을 전제로 현금 기부채납이 가능하다. 토지·공공시설·현금 등 기부채납은 관할 자치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미 2013년 도로나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불필요한 정비사업지의 경우 해당 시설이 필요한 인근 정비사업지로 기부채납을 넘기는 방식의 ‘박원순式 기부채납 이양제’를 시도한 적이 있다. 2016년과 2018년에도 유사한 취지로 국토부에 법 개정을 건의했었지만 이 역시 다른 자치구에 사용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에 따라 무산된바 있다. 서울시의 이번 용역에 대해 성중기 의원은 ‘제도와 절차를 무시하고 몽니를 부리는 박원순式 일방통행이 총선을 앞두고 또 재현되었다’고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사적재산의 일부를 공적용도로 기부하여 개발지 내 환경조성에 기여한다는 기부채납의 취지에 비추어볼 때, 민간이 한정된 목적으로 기부한 재산을 공공기관이 다른 용도로 임의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유용이라는 것이 우선적인 이유이다. 강남지역 역차별 논란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실제 서울시는 부동산 가격폭등 등을 이유로 재건축 연한이 이미 상당기간 초과된 압구정과 개포동 일대 대단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주거환경 노후화에 따른 불편과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호소도 불구하고 압구정지구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안)은 최근 몇 년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안건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또한 성중기 의원은 “강남에 대한 타 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을 부추기고, 지역 간 갈등과 불평등 문제를 교묘히 이용하는 악의적인 전략으로 비춰질 수 있다.”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현행법에서 용도를 제한하고 있고, 국토부 역시 몇 차례나 부동의 한 사안을 굳이 현 시점에서 재론하는 것을 두고, 총선을 염두에 둔 ‘강북표심 잡기’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잠정 중단되기는 했으나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섰던 자치구별 2020년 서울시 예산설명회를 두고도 같은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당시 강남구 주민들은 취임 이후 한 번도 갖지 않았던 주민설명회를 굳이 총선을 앞둔 시점에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일부 언론의 취재 결과 현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사이에서는 기부채납 등을 비롯하여 연초 박시장이 발표한 ‘부동산공유기금’ 등에 관한 공식적인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성중기 의원은 “강남은 재정자립도가 높아 서울시의 일반 교부금을 전혀 받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강남의 세수 중 일부는 서울시의 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서울시가 강남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기여는 과소평가하고 그 혜택은 누리고자 하는 이중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성중기 의원은 “금번 서울시의 용역은 불공평한 방법으로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모순된 발상”이라고 한 번 더 강조하고, 서울시가 더 이상 특정지역에 대한 의도적 배제와 차별이라는 논란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1101 1102 1103 1104 1105 1106 1107 1108 1109 111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교원그룹
  • 국민은행
  • 하이트진로

최신기사

  • 해양환경공단,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이슈

    해양환경공단,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정윤 2025-09-10 20:31:55
  •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총 28종목 ‘선의의 경쟁’
    정책이슈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총 28종목 ‘선의의 경쟁’

    참가자는 물론, 가족 및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
    이정윤 2025-09-10 20:21:36
  • 남궁역 시의원,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 단선 철도 신설 촉구 건의안 발의
    정책이슈

    남궁역 시의원,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 단선 철도 신설 촉구 건의안 발의

    시정질문 이어 건의안 발의…서울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앞장
    이정윤 2025-09-10 20:18:06
  • 김재진 시의원, 한강공원 쓰레기 감축·시설이용료  감면 ... 조례 개정안 통과
    사회이슈

    김재진 시의원, 한강공원 쓰레기 감축·시설이용료 감면 ... 조례 개정안 통과

    한강공원 시설 이용료 감면 기준 정비·폐기물 감축 시민참여 근거 마련
    이정윤 2025-09-10 20:13:56
  • 이랜드이츠 더카페, 김포반다비체육센터 내 ‘김포반다비점’ 신규 오픈
    사회이슈

    이랜드이츠 더카페, 김포반다비체육센터 내 ‘김포반다비점’ 신규 오픈

    "체육센터 내부 북카페 형식의 매장, 복합 문화 공간 역할 할 것"
    이정윤 2025-09-10 20:09:46
  • 농협중앙회
  •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일리기획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데일리지구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Daily +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