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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지역 주도 탄소중립 돕는다...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협의체’ 출범

    환경부, 지역 주도 탄소중립 돕는다...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협의체’ 출범

    사회이슈
    2024-08-05 22:49:31 이정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와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8월 6일 공식 출범한다.  이 협의체는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을 위한 협력과 업무교류 강화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지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 지자체 기본계획에는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이 포함되며, 이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표하는 지역 온실가스 통계를 활용하여 기본계획에 제시한다. 지역별 온실가스 통계는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확보한 약 22,500개의 지역별 기초통계를 기반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토지이용, 토지이용 변화 및 임업(LULUCF), △폐기물, △간접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다. 현재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통계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누리집(gir.go.kr)에 공개되어 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 탄소중립 계획 수립과 시행,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립 또는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와 30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지자체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신뢰할 수 있는 온실가스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통계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 조사와 통계산정 방법론 개발 등에 대해 국가온실가스 통계를 총괄하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센터 간 지역 온실가스 종합 관리체계 구축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초자료 조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자체 통계산정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8월 6일 오후 서울에서 협의체 착수회의가 개최되며, 이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의체 출범과 협약 체결로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기관 간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온실가스 통계산정 기반이 마련된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이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굳건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청라 화재 피해 이재민...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운영

    하나은행, 청라 화재 피해 이재민...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운영

    사회이슈
    2024-08-05 19:44:49 이정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하나은행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호실로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청라동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사용된다.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세탁시설과 식당 등 공용 공간을 개방하고 ▲세면용품 ▲세제 ▲화장지 ▲식수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그룹 연수원을 임시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으며, 지난 2020년에는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제공해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도 자발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전현희 의원-서울시·서울교통공사, 성수역 출입구 혼잡개선 대책 공식 협의…내년 말 완공 예정

    전현희 의원-서울시·서울교통공사, 성수역 출입구 혼잡개선 대책 공식 협의…내년 말 완공 예정

    사회이슈
    2024-08-05 19:12:25 이정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전현희 의원(서울 중구성동구갑)은 오늘(5일), 서울시‧서울시교통공사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성수역 혼잡개선 대책으로 성수역 출구 추가 신설을 확답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성수역 인근에는 무신사,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기업 본사가 즐비하고, 카페와 팝업스토어 거리가 조성되는 등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유동인구가 급증했다.  그러나 성수역의 출입구는 4개에 불과해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인파가 몰리는 병목현상이 발생되어 왔다. 특히 성수역 2번, 3번 출입구의 경우 지하철역에 출입하려는 인파가 차도까지 몰려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차례 서울시‧서울시교통공사와의 간담회, 업무협의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성수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해왔다.  전현희 의원은 “성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성수역 출입구 신설 사업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향후 서울시·서울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수역 출입구 혼잡개선을 위한 출입구 추가 신설 사업은 약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올해 8월 설계용역 발주 및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 “폭염도 재난이다”... 동대문구 ,발 빠른 대응 위해 토론 환경훈련 실시

    “폭염도 재난이다”... 동대문구 ,발 빠른 대응 위해 토론 환경훈련 실시

    사회이슈
    2024-08-05 19:07:22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극한의 폭염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가동 토론환경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동북권에 8일 연속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은 잠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실무반별 대책 발표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이 주재하였으며, 재난 수습 실무반 10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체감온도 35℃ 이상이 지속되는 폭염 경보 상황을 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 식중독 환자 발생, 대규모 정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훈련배경 및 폭염재난의 심각성을 설명한 후, 해당 부서장들이 폭염 재난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재난 상황 메시지별 토론형 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구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우 의원, 전기차 화재사건 피해주민 위한 임시숙소 120호 이끌어내

    이용우 의원, 전기차 화재사건 피해주민 위한 임시숙소 120호 이끌어내

    사회이슈
    2024-08-05 16:56:5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인천 서구 이용우 국회의원은 4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들에게 임시숙소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하나은행과 한국은행에 도움을 요청했고,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120호실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새벽에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여 1,581세대가 수도 공급이 중단됐고, 490세대는 전기까지 끊겼다. 폭염 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70여명이 청람중학교 강당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 머무르고 있고, 아직도 상당수 주민들은 피해를 입은 아파트 단지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가장 급박하게 대처 해야할 것은 임시숙소 마련이다. 현재 머무르고 있는 학교의 개학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민들이 임시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 가운데 가장 빨리 개학하는 청람중학교는 8일에 개학할 예정이다. 그곳에 머무르고 있는 주민분들을 위한 다른 곳을 급히 찾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이용우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3일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은행 연수원(글로벌 캠퍼스)의 100호실(2인 1실)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용우 의원은 하나은행의 결단에 감사를 표시하며, 하나은행 연수원 협조 소식을 서구청에 전달하여 피해 주민 입실을 위한 행정 진행을 요청했다.그리고 이용우 의원은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도 임시숙소 협조를 이끌어냈다. 4일 오후 한국은행에 협조를 요청해서 당장 입실 가능한 숙소 20호실(2인 1실)을 확보했고 이를 서구청에 전달하여 이후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이용우 국회의원은 “이번 화재로 인하여 주민 분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라고 언급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타벅스, 아름다운가게 기부 환경캠페인...  올해 1만 명 넘어선다

    스타벅스, 아름다운가게 기부 환경캠페인... 올해 1만 명 넘어선다

    사회이슈
    2024-08-05 15:19:27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의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2021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이로 봤을 때 올 연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아름다운가게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진행 중인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이례적인 큰 규모로 손꼽힌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공통점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이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들의 활발한 기부 활동은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다시 쓰는 자원 재순환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트너들이 기부한 아이템은 의류, 도서, 디지털 기기 등 5만 1천여 개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 대외협력팀 소은선 팀장은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기부한 5만 개 이상의 물품은 전국의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순환되며, 30살 소나무 1,10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환경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3천만 원의 누적 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스타벅스 ESG팀 김지영 팀장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온전히 파트너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탄소중립 농업, 온실가스 배출 '0' 위한 중요한 걸음

    탄소중립 농업, 온실가스 배출 '0' 위한 중요한 걸음

    지구온난화
    2024-08-05 15:01:0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를 열고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독후 활동 및 영상 시청, 기후 위기에 따른 지속 가능한 먹거리·생활 속 탄소중립 방법 등이 포함됐다. 또한 로컬 및 푸드 테라피를 통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농부와 함께하는 유기농 생태마을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영암군처럼 지자체 주도로 탄소중립농업 교육 또한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사용되는 화석연료와 토지 이용 등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더 나아가 배출량만큼을 흡수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뜻한다. 현재 전 세계는 탄소 배출 ‘0’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회의에서는 195개 당사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가 2℃이상 상승하지 못하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 배출 ‘0’을 위해서는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흡수가 병행돼야 달성 가능하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의 지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농업은 탄소 배출 '0'을 위한 아주 중요한 수단으로 대표적인 온실가스 흡수원이다. 토양, 과수, 산림 등과 같은 농림자원은 대표적 탄소 저장고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토양은 대기와 비교했을 때 탄소 저장능력이 2~3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농업 선진국의 경우 이미 농축산업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반영해 탄소 배출 저감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탄소중립과 관련된 대책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이들의 행보에 발맞춰 탄소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농업과 관련된 시장 형성에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이종환 부의장,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 참석

    이종환 부의장,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 참석

    사회이슈
    2024-08-05 15:01:00 이정윤
    서울 시의회는 이종환 부의장이 8월 2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동북아 주요 도시들이 도시 간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며, “우리의 노력이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또 서울의 ‘기후동행카드’와 ‘제로 웨이스트’ 정책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여러 실천들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제6차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Northeast Asian Mayor’s Forum, NEAMF)은 2014년 기후환경을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포괄적 도시 국제 포럼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발전: 민관 파트너십 촉진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대표 도시와 국제기구, 외교사절단 등 5개국 200여 명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부산시, 중국 베이징시정협, 일본 미냐코노조시, 러시아연방 상태페테르부르크 등 동북아 주요 도시가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인프라·관광·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성공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 마포구, 안전 위협하는 염리동 계단… 환경정비 나선다

    마포구, 안전 위협하는 염리동 계단… 환경정비 나선다

    사회이슈
    2024-08-05 10:03:24 이정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염리동 소재의 노후된 계단 2개소를 환경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대상은 폭 3m, 연장 13m의 숭문16가길 31 계단과 폭 4~6m, 연장 24m의 대흥로24라길 7에 자리한 계단이다. 두 곳 모두 고지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계단이지만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고 높이가 상당해 미끄럼,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였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이에 마포구는 지난 6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 과업에는 계단뿐 아니라 핸드레일 정비도 포함해 안전을 강화했다.염리동 주민 김규원 씨(37세, 가명)는 “계단이 오래돼 파손된 부분도 많아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보행할 때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특히 눈이 오면 미끄러워 사고의 위험이 컸는데 겨울이 오기 전 공사를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마포구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월 중 계단 정비를 완료하여 보행자 이용 불편 사항을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안전한 환경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단인 만큼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도로를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구, 안심귀갓길 추가 조성...일상 속 안전한 환경

    영등포구, 안심귀갓길 추가 조성...일상 속 안전한 환경

    사회이슈
    2024-08-05 07:20:08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안전한 야간통행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영등포역 주변 안전취약 골목길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귀갓길’은 어둡거나 후미진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늦은 밤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하고자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촘촘하게 살핀 안전망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곳은 영등포역 육교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골목(경인로94길~영신로9나길~영신로17길)이다. 해당 지역은 주요 번화가 인근이지만, 주거 밀집 지역까지 좁고 어두운 골목이 이어져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구는 해당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폐쇄회로(CC) TV 관제센터와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 112 긴급신고를 돕는 위치안내 표지판,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추는 바닥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안전 유도등(태양광 표지병)’으로 안전을 더 했다. ‘안전 유도등(태양광 표지병)’은 일몰이나 우천 등으로 주위의 밝기가 일정 조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발광해 길을 안내하는 ‘바닥조명 장치’이다. 거리를 걷는 구민들이 선명하고, 밝게 주변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로고젝터 역시 다양한 색채와 화려한 패턴을 적용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밤에 보이지 않는 비상벨 표지판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다. 구는 ‘안심귀갓길’이 조성되면 심야에 귀가하는 구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연적 감시효과를 통해 범죄자의 범행심리가 억제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늦은 귀가로 불안감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밝히고,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라며 “안전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 시설물을 빈틈없이 만들어 구민들의 일상 속 안전에 안심을 더하겠다”라고 전했다.
  • 농식품부, 전국 폭염특보 발효 중, 낮 시간대 논·밭에 나가지 마세요

    농식품부, 전국 폭염특보 발효 중, 낮 시간대 논·밭에 나가지 마세요

    사회이슈
    2024-08-04 17:30:06 이정윤
    ▲농업인 폭염 시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논·밭에 나가지 말 것을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올해 7월 평균 기온은 26.2도(평년 24.6℃, 1.6℃↑)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33도 이상의 폭염일수*가 7.2일(평년 4.9일, 2.3일↑), 열대야 일수*는 8.9일(평년 2.9일)로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현황 및 일 최고체감온도(8.4.기준)> 또한, 최소 8월 12일까지 일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가끔 비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폭염 완화에는 역부족이며, 오히려 상대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42명(2023년 : 443), 사망자가 2명(2023년 : 16) 발생하였다. 사망자는 7월 23일 포도밭에서 하루 종일 일하던 농업인이 다음날 열사병으로, 8월 2일 낮 시간 최고체감온도 37.6℃로 폭염경보 발령에도 노지 밭에서 일하던 67세 고령농업인이 농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하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의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진흥청, 농협, 지자체에서는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찰을 강화하고, 농업인은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 용산구, 구청장 주재 부패취약분야 개선 논의

    용산구, 구청장 주재 부패취약분야 개선 논의

    사회이슈
    2024-08-04 17:20:09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용산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두 번째 청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구 청렴회의체는 ‘청렴 1등급 용산’을 구현하기 위해 「용산구 청렴 회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구성했으며,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1차 청렴회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2차 청렴회의는 부패취약분야 부서장들과 함께 ▲계약 ▲재세정 ▲인허가 ▲보조금 사업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을 추진해 달라“면서,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한 반복 민원 사례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구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곧 구민의 만족과 직결된다”라며, “마음 근력 강화를 위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생태·환경
    2024-08-04 17:15:11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매년 휴가철이 되면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해 산과 바다는 몸살을 앓는다. 최근에는 캠핑과 차박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를 즐기는 사진, 식사 후 빈 그릇 사진, 휴가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경험담 등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싹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를 작성한 뒤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들 역시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경주시의 경우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용기 등을 비치했다. 또한 쓰레기 적정 배출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피서지에 청소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 피서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운반 체계를 구축했다. 울진군 역시 산간 계곡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드론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투기, 취사 등 산림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 행위를 광범위하게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해마다 언급되고 있는 피서지 쓰레기 문제는 결국 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 물론 지자체의 다양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쓰레기 관리 대책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 함양이 가장 중요하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 버리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동시에 정부는 불법 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경기도,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1,000억 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1,000억 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회이슈
    2024-08-04 17:15:01 이정윤
    경기도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커머스 피해기업 소상공인은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 보증’ 규정에 따라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자금 200억 원과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 원 등 총 1천억 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정산 중단에 따른 도내 피해 기업의 연쇄 부도 우려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정산을 못 받은 금액(판매금액)만큼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 경영위기 해소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운전자금보다 평가 기준을 완화(60점→50점)하고 한도사정도 당기 매출액 1/3에서 1/2로 확대 완화하여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은 기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상환 중이더라도 평가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8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금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와 지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사태로 자금 위기가 경영 위기로 이어져 자칫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특별자금 시행이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이어, 이제는 친환경 접근 시대…환경 오염 주범은 옛말

    타이어, 이제는 친환경 접근 시대…환경 오염 주범은 옛말

    지속가능경영
    2024-08-03 16:20:3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폐타이어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폐타이어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은 물론 친환경 소재로 만든 타이어가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4월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인 부산지사는 엘디카본과 해양 침적 폐타이어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닷속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부산지사가 침적된 폐타이어를 수거해 엘디카본에 전달하면 업체의 독자적인 기술로 폐타이어를 블랙카본으로 원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폐기 비용 절감과 함께 타이어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로 위 교통수단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최근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도로 위를 달리는 타이어가 왜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됐을까?  그 이유는 바로 타이어가 바닷가의 어선이나 화물선에 완충 역할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항구 안에 여러 척의 배를 정박시킬 때 배가 서로 흔들리며 부딪혀 파손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완충 역할을 하는 타이어는 시간이 지나 낡거나 선박끼리 부딪힐 경우 바다에 떨어지는데 이를 바로 수거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최근 폐타이어에 목이나 몸통이 끼어 폐사된 채 발견된 바다사자나 바다거북이 등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폐타이어에서 방출된 미세 플라스틱 역시 해양 동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보고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타이어는 주행 과정 중 도로와 마찰이 일어나 마모되면서 고무와 먼지가 혼합된 입자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대기 중으로 퍼져 인간들의 폐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입자는 빗물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또다시 해양 오염을 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주행 중 마모되는 타이어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이는 막대한 양의 폐타이어가 발생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연간 국내에서는 3천만 개 이상의 폐타이어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개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분위기 속 최근 국내 타이어를 제작하는 여러 기업들이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석유 광물 재료를 대체할 원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또한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은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품목이다. 이는 결국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하며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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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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