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 59~102㎡ 총 174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23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A 39가구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94%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고덕지구 중심에 위치해 교통과 학군, 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환승역, 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잠실과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도 지녔다. 향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가 신설 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고덕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에 속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업무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서측에는 국제 축구 경기장 면적의 90배에 달하는 고덕 최대의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64만9709㎡)이 위치해 있다. 강동그린웨이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에서 인증한 걷기 좋은 코스가 남서쪽으로 10km 가량 형성된 녹지공간이다.

단지는 쾌적한 공간구성과 다양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우선 개방감 있는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세대 천정고가 2.4m로 일반아파트보다 10cm 높아 여유있는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체 1745가구 중 75%이상이 환기와 채광을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둥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부 인테리어 변경 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단지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파크 IoT(Internet of Things)’를 선보인다. 아이파크 IoT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개발한 입주민 서비스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은 외부에서도 주차위치 확인, 무인 택배 알림, 조명 및 난방 조절 등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6.19 부동산대책의 집단대출에 대한 LTV, DTI 규제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 및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5일 1순위(서울시), 6일 1순위(인천·경기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3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같은 달 18~2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앞 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30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