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오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11일간 약 86만㎡ 규모의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넓은 꽃밭과 쉼터, 아마추어 버스킹, 뮤직박스, 환경사랑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한다.
대규모 코스모스 군락과 백일홍 꽃밭, 야생초화원, 자연학습관찰원, 습지관찰원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돼 향기로운 음률에 따라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산책코스를 즐기고 도심 속의 힐링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도 환경교육뮤지컬 ‘지구가 뜨거워요’, 환경영화 ‘내일’ 상영 등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L공사와 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일년 동안 직접 가꾸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화합 및 소통을 위해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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