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소셜벤처에 크라우드 펀딩 지원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11-01 14:22:35 댓글 0
11월 1일~12월 3일까지 청년 소셜벤처 10개팀 대상

LH가 1일부터 약 한달 동안 ‘2017년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SNS,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일반 대중에게 사업모델 및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받아 사업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 운영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행사는 LH에서 청년 소셜벤처의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것.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회적기업인 오마이컴퍼니 내 전용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참여팀은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LH 청년소셜벤처 총 31개팀 중 신청을 통해 선발한 10개 팀이 대상이다.


‘쉐어하우스 꿈꿀통’ 조성으로 청년 자립을 돕는 ‘윙윙’,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청춘시장원정대 2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새늘투어’, 새터민 어린이 디자인 캘린더·엽서 등을 제작하여 새터민 아동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아이따’ 등 청년 소셜벤처팀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검색사이트에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을 입력하거나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 파트너십 펀딩대회 →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페이지에서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 창업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 지원에 이어 크라우드펀딩까지 지원하게 되면 참여팀의 외부자금조달과 사업성 검증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