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는 14일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새만금 등 군산·김제지역 산업단지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water가 2013년부터 총 914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 석성정수장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에 이르는 총 연장 70㎞의 노후된 광역상수도관로를 개량(갱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새만금 지역 개발과 군산 산업단지 활성화로 공업용수 수요가 급증해 기존 군산정수장의 공급능력(13만㎥/일)으로는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노후관로를 개량해 하루 17만㎥(17만㎥/일)의 공업용수를 새만금 개발지역과 군산·김제 산업단지 일부지역에 추가로 공급, 향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군산시에 하루 7만㎥(7만㎥/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총 연장 9.8㎞ 수도관로 구간에 단수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추가적인 관로를 추가 신설했다.
노후관 갱생기법은 기존 수도관에 관 내부 세척→이물질 제거→표면처리→도장공정’에 이르는 특수처리를 거쳐 신규 수도관과 같이 깨끗한 상태를 만들어 계속 사용하는 공법이다.
신규 수도관 매설에 비해 공사비의 약 50%를 절감할 수 있으며 70㎞ 기준으로 공사기간을 약 13개월 단축할 수 있다. 수도관의 노후로 인한 누수발생 등 단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새만금 개발지역과 국가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용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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