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이 비산(날림)먼지 자발적협약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건설사가 25일 서울 동작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환경부-건설사 자발적협약 이행 1차년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공사장 인근 도로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도로 청소에 힘쓰는 한편, 기중기에 안개형 분무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물 뿌리기(살수)’ 작업으로 날림먼지 발생을 낮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광역 살포기 등의 농촌 유휴장비를 활용해 공사장의 살수 범위를 넓혔다. 자외선(UV)을 막아주는 코팅 재질의 방진덮개를 사용해 햇빛에 의한 덮개의 부식을 방지하는 등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들 우수 사업장 2개를 포함해 지난 2016년 11월 계룡건설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9개 대형건설사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자발적협약 이행 1차년도 우수사례 발표회’ 이후에 자발적협약 2차년도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진 회의에서는 풍속계 및 미세먼지 실시간 측정기 설치·운영 등을 통해 업계 자체적으로 건설공사장을 모니터링하고 날림먼지를 관리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신건일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날림먼지 자발적 이행에 전국적으로 약 480여 곳의 공사장을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날림먼지 저감 노력이 확산돼 국민의 건강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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