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 정보 평생 무료”…국토부, 맞춤형 SMS 서비스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3-09 18:22:15 댓글 0
생애 주기 단계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 문자메시지 통해 제공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평생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평생 무료 주거복지 정보제공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전화번호 등 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정보는 물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까지 안내해 정보 부족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한다.


▲ 주거정보 문자메시지(SMS) 서비스 제공 예시.

대학 진학,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별 이벤트 및 신청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므로 청년이 신혼부부를 거쳐 고령자가 되는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LH 누리집, 마이홈 전화 상담실, 마이홈 이동전화 앱(마이홈)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가, 취업·결혼·육아 박람회 등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대학생 신입생 등록 및 신혼부부의 혼인신고 절차 등 진행 시 ‘평생 무료 주거복지 정보제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생 무료 주거복지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자체 및 대학교 등 관계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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