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늘과 내일의 날씨를 궁금해 한다. 특히 지구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계절과 상관없이 이상 기후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어 날씨예보 등에 더더욱 귀기울이고 있다. 특히 환경부 측에 따르면 몇달 후의 날씨도 기상청을 통해 할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래의 날씨를 내다보는 장기전망, 기상청에서는 기온, 강수, 하늘 상태 등 12개 기상요소의 3일 이내 예보를 3시간 간격으로 발표하는 단기예보를 한다. 또 향후 10일까지의 날씨와 신뢰도 정보(높음, 보통, 낮음)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8~10일은 하루 단위) 매회 2회 발표하는 중기 예보를 한다.
11일 이후의 예보는 장기전망으로 다다음주부터 다섯번째 주까지 1개월간 매주 날씨를 전망하는 1개월 전망부터 다음월부터 3개월까지의 날씨를 매월 23일에 전망하는 3개월 전망, 다다음 계절의 날씨전망을 알리는 기후 전망 등이 있다.
단기예보의 경우에는 최고 기온이 몇도까지 올라가는지, 비가 내리는지 안 내리는지에 대한 단정적으로 보는 단기예보와 중기예보와 달리 장기전망은 미래 날씨의 평균 상태(기후)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확률로 표현할 때 평균기온과 강수량에 대해서 세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각각의 발생 가능성을 과거의 기후 상태와 비교해 나타낸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이는 장기전망. 장기전망은 우리 환경과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까?
단기전망은 단순하게 오늘 우산을 들고 나갈지 말지를 선택한다면 장기전망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경제적 활동을 하는 데 보탬이 되는 가치있는 정보다. 에어컨, 아이스크림 등의 판매량과 시기를 예상하는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농부들의 농작물 재배예측, 에너지 수요 예측과 같은 국가적 예측 활동에 모두 활용되고 있다.
1개월, 3개월 장기 전망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 정보가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기상청은 이러한 변수들,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 확률로 제공하고 날씨 정보 사용자가 다양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의 장기전망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확률 장기 전망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변하는 최근 기후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기상청은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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