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의 현명한 소비와 지구를 살리는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접수

정진욱 기자 발행일 2026-06-04 14:26:27 댓글 0
▲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모집(사진출처=주최측 공식 SNS)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27까지 ‘아나바다 자원순환운동 3차’ 신청 모집한다.
 
올해로 3차를 맞이한 이번 자원순환운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전통적인 아나바다 정신에 현대적인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새활용)' 트렌드를 접목한 대표적인 지역 행사이다.


1. 접수: 5.27(수) - 6.27(토)

집에 안 쓰는 주방용품, 가전, 옷, 책 등 물건이 있다면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단, 물품 기부자에 한해 물물교환권을 제공한다.

2. 교환: 6.29(월) - 6.30(화)
 
집에 잠자고 있는 새 것과 같은 물품들, 기부된 물품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날 세제 나눔 행사도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 씨(38)는 "아이와 함께 집안 물건을 정리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가 안 쓰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보물이 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 재활용' 넘어 '새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원순환의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순환된 물품이 총 5,000여 점에 달할 경우, 이를 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소나무 약 1,200그루를 심은 것과 다름없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살며 이제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들로 매일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손때 묻은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서로 나누며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지구촌의 탄소저감에 앞장서는 그런 6월의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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