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는 2002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이름 붙여진 한강의 교량이다. 2010년 4월 착공해 약 11년의 공사 끝에 2021년 9월 1일 개통했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등을 연결하며, 총연장 1,980m, 왕복 6차로 규모다.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해 기존 성산대교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월드컵대교는 한강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로, 100m 높이의 주탑이 약 78도 기울어진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주탑과 케이블의 비대칭적인 형태에는 옛 마포나루의 황포돛대 이미지를 담았다.
2002년 월드컵의 기억을 이름에 담아 탄생한 월드컵대교. 20여 년이 지난 지금, 월드컵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교통시설을 넘어 서울의 밤을 밝히는 도시의 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정민오의 시선] 영화 홍보의 꽃인가, 팬덤 마케팅의 그늘인가](/data/dlt/image/2026/09/29/dlt202609290017.230x172.0.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