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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드론이 송전선로 점검'…두산모빌리티-전력연구원 맞손

    '수소드론이 송전선로 점검'…두산모빌리티-전력연구원 맞손

    경제일반
    2020-10-27 13:09:43 박한별
    ▲수소드론 송전선로 점검사업 협력. [제공=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수소 드론을 활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DMI 수소 드론에 한전 전력연구원의 송전선로 자율점검 드론 기술을 접목하고, 특허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에 따른 선로 침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비행시간이 20분 안팎인 일반 배터리 드론이 점검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드론 하드웨어와 전력연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획기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면서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16개 종합평가…대일이엔씨기술 1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16개 종합평가…대일이엔씨기술 1위

    ECO
    2020-10-27 12:27:10 김동식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을 검증하는 16개 검증기관의 검증 실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을 검증하는 16개 검증기관의 검증실적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16개 검증기관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할당대상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를 검증하며, 2011년부터 운영해왔다. 종합평가 결과 대일이엔씨기술(92.2점),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91.6점), 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90.6점), 이큐에이(90.0점) 순으로 검증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환경부 이번 평가는 지난해 최초 실시한 검증기관 평가가 정량적 개별지표별로만 이루어져 검증기관의 종합역량을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이뤄졌다.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의 적절성 및 검증 규모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검증기관 운영실태 평가에 대한 정성적 지표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개선됐다.  우선, 검증의 적절성은 검증기관이 검증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검증기관 귀책으로 확인된 오류비율에 따라 최대 50점, 최저 5점까지 5점 간격으로 평가했다. 검증 규모는 검증기관이 검증한 총 배출량 규모에 따라 최대 10점에서 1점 간격으로 구분했다.  또한, 운영실태 평가는 검증현장 입회평가와 검증기관 방문을 통한 검증심사원 관리 적절성, 보안준수 등 운영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특히,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방법에 대해 평가대상자인 모든 검증기관에 대한 의견수렴과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10월 28일에 할당대상업체가 이용하는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해 할당대상업체가 검증기관을 선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공개는 검증기관의 검증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배출량 검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검증기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주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주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경제일반
    2020-10-27 12:05:24 박한별
    ▲한화에너지 미국법인 174 파워 글로벌(Power Global)이 지난 8월 미국 텍사스주에 완공한 180MW급 태양광 발전소 전경. [제공=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 60MW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로, 한화는 지난 2018년 태양광 발전 52MW와 ESS 208MWh 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섬에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한다. 60MW는 연간 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에 해당한다고 한화에너지는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진행하고, 전체 사업의 개발과 건설,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하와이 주 정부는 2045년까지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화에너지는 전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한화에너지가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ESS 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 내 한국 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 파워 글로벌(Power Global)을 통해 미국에서 활발한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사업개발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전력매매계약 체결 기준 2GW와 개발 기준 10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북미 ESS시장에서 계약체결 기준 1GWh와 개발 기준 3GWh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재점검"…REC 가격 3분의 1토막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재점검"…REC 가격 3분의 1토막

    ECO
    2020-10-27 11:51:49 이동민
    ▲출처=연합뉴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 하락 추세가 장기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업계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제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REC 평균 거래가격은 4만618원에 마감했다. 지난 15일에는 3만8707원까지 떨어져 4만원 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2017년 같은 기간 REC 거래가격이 12만 원대를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분의 1토막이 난 것이다. REC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할 경우 발급되는 공급 인증서다. 전력생산량(MWh)에 발전원별 가중치를 곱한 값을 의미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가격(SMP)에 판매하고, REC를 팔아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2012년 정부는 과거 우리나라의 주력 발전원이던 석탄 화력과 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무게추를 옮기겠다는 취지로 RPS제도를 도입하고 REC 시장을 구축했다. RPS는 500MW 이상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일정 비율(2020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7%)만큼을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한 제도다. 공급 의무자는 직접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춰 전력을 생산하거나, REC를 구매해 충당할 수 있다. 실제 RPS를 비롯한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입어 2012년 4229M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올해 1만9092MW로 5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2년 1만2587GW에 머물렀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도 지난해 3만6392GW로 3배 증가했다. 문제는 빠르게 증가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와 비교해 REC 수요가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신규 신재생 발전설비가 진입하면서 REC 공급량은 늘어나지만, 판매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했던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REC 평균가격 추이. [제공=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REC가 꾸준히 초과공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RPS 의무 이행량은 약 2700만REC였던 반면, 실제 공급량은 약 3200만REC를 기록해 약 500만REC가 시장에 초과 유입됐다. 이런 공급 과잉 추세가 지속될 경우 REC 가격은 앞으로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9년 차를 맞은 RPS제도를 재점검해야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 공개한 '2020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REC 가격 불안정성으로 다수의 신재생발전 사업자들이 난관에 봉착한 만큼, RPS제도의 전반적 안정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RPS제도에서는 재생에너지 종류별로 REC 가중치를 차등 부여하고 있는데, 이 가중치에 따라 사업자의 손익이 크게 갈리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가 기존 RPS제도에서 연료전지를 분리해 별도의 HPS(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를 만들기로 한 것도 RPS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원별로 성격과 종류가 너무 다른데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모르겠다"면서 "발전원별로 특성 및 설비 증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중치를 재점검하는 등 RPS 제도를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폐업 여파...속출에도 공유재산 임대료 인상?

    코로나19 폐업 여파...속출에도 공유재산 임대료 인상?

    사회일반
    2020-10-27 10:11:3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게다가 현 정부들어 인상된 공시지가 영향으로 이를 반영한 공유재산 사용료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더욱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박완수 의원은 동대문 서울풍물시장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뚝 떨어져 800개 점포중 손님이 없어 문을 열지 않는 곳이 다수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 내야하는 사용료는 공시지가 인상에 따라 전년대비 9.7%나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인들 입장에서는 공시지가 인상에 따른 사용료 인상에 8월부터 임대료 한시적 인하조치 종료로 이중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동대문 서울풍물시장은 예전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노점을 하시던 분들이 동대문 운동장으로 이전했다가 다시 현재 서울풍물시장에 자리잡은 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영세한 상인들이 많다.지자체들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및 연장을 제각각 추진하면서, 인천, 대전, 경남, 경북 지역 지하상가 등 영세상인들은 8월부터 다시 인상된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는 8월 1일부터, 경상남도는 8월 23일부터 임대료 인상 된다.뒤늦게 임대료 인하 추가연장을 실시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지역도 중간에 인하 공백 기간이 있어 지역마다 혜택에 차이를 보이는 것도 문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인하했던 임대료를 6개월이 지난 8월부터 다시 올리면서 상인들의 원성을 사자 뒤늦게 10월 28일 공유재산심의위를 열어 9월부터 소급해 12월까지 추가감면 적용 의결 예정이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음. 게다가 8월분에 대해서는 감면 혜택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부산시 역시 지난 2.21~5.20 임대료 50% 감면을 실시했으나 3개월이 지나 다시 임대료를 인상함. 임대료 인상으로 불만이 폭주하자 지난 9월 22일 공유재산심의위를 열어 8.17~11.16 3개월간 임대료 50% 한시적 감면을 의결된다.그 외 울산, 전남, 대구의 경우도 뒤늦게 임대료 감경을 의결하고 소급 적용 예정이다.울산광역시는 1월~6월 사용료 감경이 종료됐으나 조만간 9월부터 소급해 사용료 감경 적용 예정이다.전라남도는 2월~7월 사용료 감경이 종료됐으나 조만간 8월부터 소급해 사용료 감경 적용 예정대구광역시는 2월~7월 사용료 감경이 종료됐으나 조만간 8월 23일부터 소급해 사용료 감경 적용 예정이다.이와 관련 박완수 의원은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자체가 의회 동의나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임대료 감면·감경 추진 등 시민의 고통 줄이기에 동참하기는커녕, 오히려 앞장서서 임대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주민들의 아픔은 외면한 채 내 배만 불리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또한 박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할 일 다했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실제 지자체들이 공유재산 사용료 감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추가연장을 안 하는 곳은 어딘지 점검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50㎿급 수력발전설비 '러너' 100% 국산화…해외 진출 넘본다

    50㎿급 수력발전설비 '러너' 100% 국산화…해외 진출 넘본다

    경제일반
    2020-10-27 09:57:11 김동식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수력발전 설비의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를 100% 국산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러너는 물의 위치에너지를 기계적 회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이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이 수차의 러너를 회전시키며 이때 발생하는 회전에너지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국산화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4개월간 진행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설계 검증 및 품질관리를 맡고 한국기계연구원은 러너 설계, ㈜금성이앤씨는 모의실험용 수차 제작, 한국수자원공사 수차성능시험센터는 모의실험을 담당했다. 실물 러너는 ㈜이케이중공업이 설계·제작했다. ▲제공=환경부 이번에 개발한 50메가와트급 수차 러너는 설계부터 제조 및 실험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한 국내 최초 사례로, 관련 설비 중 국내 최대 용량이다.  50메가와트급 수력발전설비는 약 2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연간 약 7만5000메가와트아워(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또 수차 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94.7%에 달하며, 기존 외국산 설비보다 높다. 국산 러너를 사용한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533.3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러너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중규모급 수력발전설비(25∼60MW)를 국산 러너로 교체하면 외국산 설비보다 성능과 가격, 설치 측면에서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수차 러너의 성능을 실증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합천수력발전소의 경우, 1989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운영해온 노후 설비를 국산 설비로 교체하며 약 28억원의 도입 비용을 절감했다. ▲제공=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년까지 사업비 6028억 원을 투입해 10개 수력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점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민간기업과 공공부문이 5년 넘게 협력해 이룬 국산화 성과로, 수력발전의 대외의존도를 크게 낮춰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수력발전 시장에서도 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몰, 가을 행운 가득 담은 ‘럭키데이’ 개최

    이랜드몰, 가을 행운 가득 담은 ‘럭키데이’ 개최

    경제일반
    2020-10-27 09:19:03 이동규
    ▲  10월28일 이랜드몰 럭키데이 행사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오는 28일 단 하루, 인기브랜드와 인기상품을 모아 ‘럭키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럭키데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마다 진행하는 ‘선착순 득템상품’과 ‘반값쿠폰’ 행사, 또한 온종일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역대급 할인가로 누릴 수 있는 ‘극한특가’ 행사, 밤 9시부터 세 시간 동안 진행되는 ‘심야타임세일’ 행사로 마련되었다. 먼저 ‘선착순 득템상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시간에 한 번씩 인기 상품을 선착순 100개에서 300개까지 초특가에 제공한다. 같은 시간대 선착순 150명에 한해 인기 브랜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반값쿠폰’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전 9시 BHC 뿌링클+콜라 1.25L 선착순 100개/9,500원 위닉스 외 가전 50% 반값쿠폰 ▲오전 11시 뚜레주르 떠먹는 쁘띠 티라미스 선착순 200개/3,250원 모던하우스 50% 반값쿠폰 ▲오후 1시 도미노피자 슈퍼디럭스 M(씬)+콜라 1.25L 선착순 100개/9,460원 킴스클럽 50% 반값쿠폰 ▲오후 3시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선착순 150개/3,950원 로엠 50% 반값쿠폰 ▲오후 5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R 선착순 300개/2,050원 인디고키즈 외 이랜드 아동 50% 반값쿠폰 이와 함께 온종일 최대 91% 할인의 ‘극한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밤 9시부터 11시까지 시간대별로 60분간 오픈되는 ‘심야타임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몰이 ‘극한특가’ 행사를 통해 초특급 할인가로 준비한 상품 및 기획전은 다음과 같다. ▲ [폴더] 나이키/뉴발란스/반스/휠라 외 BEST 운동화 최대 90% 할인 ▲ [애니바디] 파자마 신상 1만 원 할인+이월 잠옷 최대 61% 할인 ▲ 스타벅스 / 써모스 / 미니언즈 / 프렌치불 텀블러&머그 초특가 최대 65% 할인 ▲ [클라비스] 겨울 패딩/다운/코트 이랜드몰 단독 특가전 최대 67% 할인 ▲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인기지점 가을 특가 (하동/남원/여의도 등) 최대 77% 할인 ▲ [슈펜] 단하루최저가 FW 슈즈/룸슈즈 특가 최대 75% 할인이랜드몰 관계자는 “이번 럭키데이 행사는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모아 초특가로 드리는 행사”라고 말하며, “이랜드몰의 행사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많은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랜드몰 럭키데이는 이랜드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쿠캣.유엔세계식량계획,업무협약 체결… 세계 기아 문제 해결

    쿠캣.유엔세계식량계획,업무협약 체결… 세계 기아 문제 해결

    경제일반
    2020-10-27 09:12:23 이동규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운영하는 쿠캣이 국제연합(UN) 산하 기관과 손잡고 세계 기아 문제 해결에 나선다.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은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쿠캣이 협력하는 WFP는 전 세계 기아 퇴치(제로 헝거)를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 기관이다. 지난 9일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기아 퇴치, 분쟁지역 평화 여건 개선, 굶주림의 전쟁과 분쟁 도구화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한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캣은 향후 2년 동안 총 1억44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투입, WFP의 활동을 홍보하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쿠캣은 콘텐츠 채널 구독자와 쿠캣마켓 고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WFP 한국사무소가 진행 중인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굿즈) 개발,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의 8%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배출되는 상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기아를 퇴치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개인은 적정량의 식사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식당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 처리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한편, 절약한 비용을 기아 퇴치에 기부하자는 ‘1석 4조’ 캠페인이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더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음식을 경험하게 한다라는 점에서 쿠캣과 WFP가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기아 퇴치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임형준 WFP 한국사무소장은 “지구 한 쪽에서는 6억9000만 명이 굶주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식량의 1/3 가량이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쿠캣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WFP와 함께 기아 없는 세상인 ‘제로 헝거’ 달성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이자 대표적인 식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5월 론칭한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통해 F&B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현재 쿠캣마켓은 애플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으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캣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젠하이저, 헤드폰 . 이어폰을 최대 38% 할인 ‘브랜드데이’ 진행

    젠하이저, 헤드폰 . 이어폰을 최대 38% 할인 ‘브랜드데이’ 진행

    경제일반
    2020-10-27 09:05:08 이동규
     ▲ 젠하이저, 브랜드데이 제품 리스트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해 자사의 인기 헤드폰 및 이어폰 등을 다양한 혜택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 헤드폰 'PXC550-II'를 38% 할인된 27만9000원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무선 헤드폰 ‘HD350BT’를 28% 할인된 12만9000원 ▲블루투스 이어폰 ‘CX150BT’를 34% 할인된 5만9000원 등이 있다.또한 젠하이저는 ▲유선 헤드폰 ‘HD800S’와 ‘HD660S’, ▲유선 이어폰 ‘IE800S’, ▲무선 헤드폰인 ‘모멘텀 와이어리스3’, ▲헤드폰 앰프 ‘HDV820’ 등을 포함한 총 13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인기 무선 이어폰인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와 ‘CX400BT TW’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이어폰 및 헤드폰을 구입하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을 기다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하이엔드 헤드폰부터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까지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젠하이저의 음질을 즐기고 싶은 오디오 애호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브랜드데이’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 를 참고하면 된다. 
  • 대우조선해양, ‘전력+천연가스’ 복합 설비 띄운다...美 선급서 인증 획득

    대우조선해양, ‘전력+천연가스’ 복합 설비 띄운다...美 선급서 인증 획득

    ECO
    2020-10-26 15:11:48 박한별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부유식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인 FSPP의 조감도. [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이 전력·천연가스를 동시에 공급하는 부유 발전설비을 띄운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전력과 천연가스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부유식 발전설비 액화천연가스 화물창관리시스템'(FSPP LNG CHS)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BS로부터 해당 설비에 대해 인증을 받은 것은 대우조선해양이 처음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FSPP LNG CHS는 길이 161m, 폭 60m, 높이 33m의 부유식 구조물 위에서 최대 200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2만2000㎥의 천연가스를 저장·재기화해 육상으로 공급한다. 부유식 발전설비는 육상의 일반 발전소보다 공사 기간이 짧고, 부지 확보와 토목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석탄 화력발전소와 달리 친환경 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에너지 공급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이나 친환경 에너지 공급 설비가 필요한 선진국 등에서 해당 설비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당 설비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한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환경사랑공모전 폐품활용예술 부문 대상에 '견원지계'

    환경사랑공모전 폐품활용예술 부문 대상에 '견원지계'

    ECO
    2020-10-26 13:36:31 이동민
    ▲폐품활용예술(정크아트 부문) 대상 수상작[제공=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해 26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폐품활용예술(정크아트), 지면광고, 사진, 삽화(일러스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폐품활용예술 부문에는 '견원지계'(김경렬 작), 지면광고 부문에는 '자연을 지키는 마스크!'(김원일 작), 사진 부문에는 '캠핑장의 밤'(윤진호 작)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삽화(일러스트) 부문 최고상인 금상에는 '당신의 친환경 사랑실천을 응원합니다'(주백찬 작)이 뽑혔다. 폐품활용예술 부문 대상에는 700만 원, 지면광고 부문 대상에는 500만 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4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폐품활용예술 부문 대상인 '견원지계'는 버려진 화로, 냄비, 청소기, 컴퓨터 부품 등을 사용해 원숭이가 개 위에 올라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지면광고 부문 대상인 '자연을 지키는 마스크!'는 손잡이가 달린 머그컵 두 개를 나란히 붙여 마스크를 형상화했다. 사진 부문 대상인 '캠핑장의 밤'은 수풀로 우거진 산과 맑은 강으로 둘러싸인 충주 수주팔봉 야영장의 노을 지는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삽화 부문 금상인 '당신의 친환경 사랑 실천을 응원합니다'는 나무 심기, 장바구니 사용, 물 절약,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시상과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과 한국환경공단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운영사무국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ECO
    2020-10-26 12:30:53 이동민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서울 양천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고 경기 시흥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장관상은 경기 고양시·경남 김해시·충남 서천군·충남 홍성군에 각각 돌아갔다. 2004년 시작된 '그린시티' 사업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항목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대통령상을 받은 서울 양천구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고 신월빗물저류시설을 구축하는 등 '주민과 함께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예스(YES) 양천 만들기' 비전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 시흥시는 노후 하수처리장을 환경교육 및 시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기피시설을 환경 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회 그린시티 시상식'은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린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가 국민 환경복지를 완성하는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 착수

    삼성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 착수

    경제일반
    2020-10-26 10:29:47 박한별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설계담당(왼쪽)과 마이크 브로건(Mike Brogan) DNV GL 해양부문 기술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하부 구조물인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에 나섰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지 규제가 덜해 대규모 조성이 가능한데다 효율도 높아 전력 생산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 GL과 '대용량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과 DNV GL은 대형 해상풍력 부유체(플로터) 설계를 위한 요소기술과 디지털 트윈(건물 구조를 3차원으로 구현해 가상의 쌍둥이를 만드는 것) 기반 해상풍력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을 개발한다. 부유체는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 해양플랜트 제품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개발해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부유체에 대한 설계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부터 배출권 3기 시작…기업들 "온실가스 감축기술 부족" 호소

    내년부터 배출권 3기 시작…기업들 "온실가스 감축기술 부족" 호소

    ECO
    2020-10-26 10:09:35 김동식
    ▲출처=연합뉴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축투자 아이템이 부족하고 투자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참여기업 364곳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배출권거래제 3차 계획기간(2021∼2025) 중 '온실가스 감축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63.7%였다. 조사 대상 기업 36.3%만 계획기간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고, 그 사업장의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해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다.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3차 배출권 할당계획'에 따르면 3차 계획기간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지난 2차보다 약 4% 강화되고, 유상할당 비율은 3%에서 10%로 확대된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이 더 커지지만 감축기술 부족 때문에 투자는 뒷걸음질 칠 수 있는 것이다.▲제공=대한상의대한상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계획기간 중 온실가스 감축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차 계획기간(2015~2017년) 76.3%에서 2차 계획기간(2018~2020년) 62.9%로 줄었고, 3차 기간(2021∼2025)은 36.3%로 가장 적었다.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투자 계획이 없는 이유로 '감축투자 아이템 부족'(59.1%)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21.1%), '배출권 가격 불확실성'(7.3%), '배출권 구매 우선 고려'(6.5%), '코로나 등에 따른 배출량 감소'(5.6%) 등의 순이었다. 한편 기업들은 3차 계획기간에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 1순위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보급'(30.3%)을 꼽았다. 이어 '배출권 가격 안정화'(28.8%), '감축투자 자금지원 확대'(23.7%), '감축투자 인센티브 확대'(10.9%), '외부 감축사업 확대'(6.2%) 등을 요청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1·2차 계획기간이 배출권거래제 시범운영 단계였다면, 3차 계획기간부터 본격 시행 단계"라며 "감축 기술을 육성하고 배출권 가격을 안정화해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으로부터 징수하는 배출권 유상할당 수익금이 매년 수천억 원 이상"이라며 "이를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보급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들은 지난 1·2차 계획기간 중에도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한 불편사항으로 '배출권 가격 급등락'(2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배출권 가격은 2015년 1월 8600원으로 시작돼 급등락을 거듭했다. 올해 4월에는 4만원대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2만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 해줌, 태양광 수익 차별화 전략 무료 세미나 개최

    해줌, 태양광 수익 차별화 전략 무료 세미나 개최

    경제일반
    2020-10-26 09:34:01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태양광 IT 기업 (주)해줌은 오는 10월 29일(수) 14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태양광 수익 차별화 전략’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줌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한이 있는지 고민 끝에 웨비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태양광 수익 차별화 전략 ▲전력중개사업 ▲발전소 유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에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태양광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전력중개사업의 주요 내용은 ▲현재 태양광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변화 ▲중개사업을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핵심요소 ▲참여 가능 대상자 ▲추가수익 계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전소 유지관리는 태양광 수익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유지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된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전력거래소는 안정적으로 에너지 전력수급을 관리할 수 있고,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는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최근 중개사업 운영을 하고자 하는 사업주들이 많아지고 있어, 본 웨비나는 중개사업을 시작하기 전 중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웨비나를 통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맞춘 새로운 수익구조인 전력중개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최근 태양광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분들에게 추가 수익과 사후관리를 통한 수익손실 최소화로 최대의 수익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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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식 “인천 해상풍력, 주민에게 매년 1,930억 원 현금 소득 돌려준다”

    인천 앞바다 3.4GW 사업, 4만 8천 개 일자리와 44조 원 생산유발효과까지 ‘일거양득’
    이정윤 2025-12-16 13:55:56
  • 기후에너지환경부,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개최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개최

    겨울철 ‘난방온도 20℃’ 지켜주세요
    이정윤 2025-12-02 0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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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한국환경공단...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 진행
    친환경가이드

    컴투스.한국환경공단...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 진행

    환경 보호 활동 지역사회 상생으로 연결… 민간기업-공공기관 협력형 자원 순환 실천
    이정윤 2025-12-26 12:42:31
  • 서울교통공사 자원순환 어워즈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9톤 폐가전 수거하고 온실가스 45톤 감축
    친환경가이드

    서울교통공사 자원순환 어워즈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9톤 폐가전 수거하고 온실가스 45톤 감축

    불용 전자제품관리 표준화, 온실가스 45톤 감축, 대시민 홍보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
    이정윤 2025-12-25 07:41:02
  •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친환경가이드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최 의장,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의 대책 마련해야”
    이정윤 2025-12-24 22:08:38
  • 남궁역 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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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역 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가로수 사업 변경 시 사전 보고·승인 의무화… 행정 투명성·책임성 강화
    이정윤 2025-12-24 22:02:40
  • 서울시, 건설기술·산업 발전 기여자 16인 '2025 서울특별시 건설상' 선정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건설기술·산업 발전 기여자 16인 '2025 서울특별시 건설상' 선정

    수상자, ‘건설기술심의위원’·‘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 혜택…공사 품질, 안전 위한 점검 수행
    이정윤 2025-12-24 07:03:22

ESG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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