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외에도 △기아자동차(8.3%) △CJ제일제당(7.8%) △SK텔레콤(7.6%) △한국철도공사(코레일_7.4%) △한국수자원공사(6.7%) △LG전자(6.2%) △아시아나항공(6.2%) 등도 남학생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 상위 10위에 올랐다. 여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에는 1위 △CJ제일제당(20.4%)에 이어 △아시아나항공(15.5%)과 △대한항공(13.1%) 등 국내 주요 항공사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4위 △삼성전자(12.0%), 5위 △국민건강보험공단(11.5%), 6위 △호텔롯데(10.8%), 7위 △국민연금공단(10.3%), 8위 △NH농협(6.9%), 9위 △한국철도공사(코레일_6.7%), 10위 △한국전력공사(6.5%) 순으로 여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0위에 들어갔다.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7.7%)”를 가장 높게 선택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들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상위 10위에 대거 올라간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로 하여금 위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영향을 준 요인(복수응답)들은 무엇이 있을까? 해당 질문에 대학생들은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52.2%)’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47.1%)와 △연봉수준(40.6%) 등도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기업 문화(개방적 또는 수평적 등_28.1%)와 △선배나 지인을 통해 들은 기업 정보(19.8%)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경험(12.1%) 등을 보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고른다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