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조은희)가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4월 28일 구청에서 6개 환경단체와 협약식을 갖는다.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단체(기관)는 그동안 환경,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다산인재개발원,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에코맘코리아, 에코허브이다.협약내용은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 정착 및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서초를 조성하기 위한 지식 정보 교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공동 노력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 실천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기관)에서는 주민들의 녹색생활과 소비가 습관화되도록 다양한 교육, 홍보,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서초구는 단체(기관)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대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기관)들이 주민들 가까이에서 폭 넓게 활동하여 서초구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환경문화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 이후 서초구는 환경보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기업, 공공기관, 학교, NGO 등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도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지고,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 비전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또한 동별로 환경활동가를 기반으로 한 푸른서초 환경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활동기반을 구축하고자한다.푸른환경과 유현숙 과장은 “푸른 서초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관계를 적극 지원하여 구민들에게 녹색환경생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