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 1인 가구 혹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가득 채운 냉장고가 워너비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나혼자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밥블레스유’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 단순히 내부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냉장고를 예쁘고 특색 있게 만들어주는 패키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에서는 3C, 즉 컬러(Color), 캐릭터(Character),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