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CE EV400 SE 1억 1,040만원. 8년/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I-PACE가 국내 인증을 마치고 내년 1월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재규어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로 5인승 퍼포먼스 SUV이다.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다.I-PACE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며, 80여년의 재규어 디자인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알루미늄 차체로 완성되는 완벽에 가까운 비율과 퍼포먼스, 일상의 편의를 위한 실용성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또한, 재규어의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 컨셉에 맞추어 장인정신이 깃든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천연 우드 베니어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재규어 최초로 I-PACE에 탑재되는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단의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과 하단의 5인치 터치스크린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슬림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I-PACE는 주행 전 주전원을 사용해 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충전 시간과 사전 세팅을 온보드 인컨트롤(On-board InControl) 시스템이나 원격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어 극한의 추위와 더위에서도 최대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 및 편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 완료하여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 완료하여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 1,040만원, EV400 HSE 1억 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80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재규어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 및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 제공할 계획이다.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I-PACE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안정감과 실용성, 퍼포먼스를 갖춘 I-PACE는 일상 생활에 손색없는 완벽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규어 I-PACE는 2019 독일 올해의 자동차(2019 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올해의 자동차는 12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능, 승차감, 핸들링, 미래 가용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번 심사에서 I-PACE는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성능과 뛰어난 실용성 및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