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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GS파워(주) .한강청...  안양열병합발전처 녹색기업 재지정

    GS파워(주) .한강청... 안양열병합발전처 녹색기업 재지정

    사회이슈
    2024-06-24 15:58:10 이정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24일 경기도 안양 소재 GS파워(주) 안양열병합발전처를 방문하여 녹색기업 지정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 한강유역환경청은 친환경 녹색경영 평가를 거쳐 안양시 소재 GS파워 (주)안양열병합발전처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하고, 24일 녹색기업 현판을 전달했다.녹색기업 지정제도는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GS파워(주)안양열병합발전처는 1992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지난 1996년 2월 녹색기업 최초 지정 이후 9회 연속 녹색기업에 재지정되었다.안양열병합발전처는 이번 재지정 심사에서도 저녹스(NOx) 버너와 선택적촉매환원법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감축('21년 321톤에서 '22년 243톤으로 78톤 저감)과 발전설비 에너지효율 11.7% 개선 등의 친환경경영 성과가 확인되었다.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지역공헌 프로그램 40여 개를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녹색경영은 현재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을 다해 이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GS파워(주)안양열병합발전처는 물론 더 많은 녹색기업이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추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고광민 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 ?”

    고광민 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 ?”

    사회이슈
    2024-06-24 15:30:59 이정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 ▲고광민의원 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 바 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향해 “1월 15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외곽방향 징수 면제 결정 이후, 서울시 차원에서 단방향 징수 이전과 이후의 교통량 변화 추이 분석은 해봤는지 궁금하다.혼잡통행료 징수 제도 도입 이후 무려 28년만에 단행된 이번 조치가 타당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외곽방향 면제로 인해 교통량 변화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수긍할 만한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외곽방향 면제 조치의 효과를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외부 업체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까지 교통량 변화 추이 측면에서는 외곽방향 면제 이전과 이후가 큰 차이가 없다“ 며 ,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조치의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는 공감하며 관련 연구용역 추진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가 제 지적을 수용하여 무려 28년만에 남산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결정을 단행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정책 효능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혼잡통행료 단방향 징수 시스템의 효과 내지 문제점이 면밀히 분석되어야 하며, 이를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속히 전문적인 외부 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혼잡통행료 단방향 시스템의 효과성을 검증해보길 바란다”고 요구한다. 이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는 종국에는 전면 폐지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 여부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드린다” 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산림청, 산림 보호 위한 결단 ‘산림 보호 구역 지정 확대’

    산림청, 산림 보호 위한 결단 ‘산림 보호 구역 지정 확대’

    정책이슈
    2024-06-24 14:17:08 김정희
    산림청이 산림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산림 보호 구역을 확대한다는 결정이다. 이는 산림 공익 기능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유지 및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림 보호 구역이란 산림에서 생활 환경, 경관의 보호와 수원 함양, 재해 방지 및 산림 유전 자원의 보전, 증진이 특별히 필요해 지정 및 고시한 구역을 말한다. 산림은 환경 보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한 부분이다. 이에 산림청 측은 산림 보호 구역을 확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그렇다면 산림 보호 구역 지정 확대를 위해 어떤 움직임이 있을까? 먼저 산림청 측은 이를 위해 전국 곳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그리고 기후 변화에 따른 유용식물 등의 보전을 비롯해 산림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상지를 계속해서 발굴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역시 다양한 변화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전국 곳곳을 산림 유전 자원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사유림을 계속해서 매수할 예정이다. 이후 국유림화를 추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산림보호구역을 꾸준하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산림을 보호해야 모두가 살 수 있어요” “환경을 위한 좋은 소식입니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세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환경을 위해 힘을 합칠 때” “산림을 보호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현재 기후 변화에 대응하게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경을 위해 산림 보호 구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그 날까지 노력해야 한다.한편, 산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으로 가치가 증진된다. 홍수를 조절할 수 있고 갈수 완화 기능, 수질 완화 기능 등 이로움이 가득하다. 하지만 숲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산불이나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숲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앞서 산림청 측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 나무 그리고 숲”이라며 “산림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건강을 위해 산에 방문할 때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함부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등 우리 역시 환경 보호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 동대문구, 도로 물청소 강화로 쾌적한 환경유지

    동대문구, 도로 물청소 강화로 쾌적한 환경유지

    사회이슈
    2024-06-24 09:54:13 이정윤
    ▲도로 물청소 중인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작업 차량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청소행정과는 이달부터 살수 효과가 크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다차선 도로를 위주로 살수차 6대를 투입, 기존 09시부터 18시까지 일 2~3회 실시하던 도로 물청소를 06시부터 18시까지 일 5~6회로 강화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통학로와 지하철역 주변은 물론,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공사장 주변까지 관내 구석구석 도로 물청소를 실시,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행정과 김광훈과장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민간 살수차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살수차 총 16대를 운행한다.”며 “구민들이 청량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곤강하개! 맛있다냥!’...광주 케이펫페어에 곤충산업 홍보부스 참여

    곤강하개! 맛있다냥!’...광주 케이펫페어에 곤충산업 홍보부스 참여

    사회이슈
    2024-06-24 00:46:12 이정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케이펫페어’ 현장에 곤충산업을 소개하는 ‘곤.개.맛.냥’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는 △알레르기 관리 △면역력 증진 △영양균형 등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곤충 사료에 대한 정보와 함께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 사료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인증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곤충 제품 유통 확대 및 판로 개척, 박람회 연계 홍보, 곤충산업 블로그 운영 및 방송 홍보 등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환경부, 전국 지자체 대상으 15일간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 진행

    환경부, 전국 지자체 대상으 15일간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 진행

    사회이슈
    2024-06-24 00:44:01 이정윤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조성(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순수의 생산을 위해서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이온, 유기물, 미생물, 미립자, 기체 등)의 농도를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하는 최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일부 선진국만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초순수 생산 기술을 여전히 해외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초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이러한 배경에서, 환경부는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초순수 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초순수 기술개발, △수질분석, △실증·검증 및 교육시설 등이 집적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후에 신청 요건의 적합 유무와 평가 기준에 따라 최적의 입지 1곳을 선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다.입지 조건 부지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지역 중 ①건물 바닥면적 17,664m2 확보 가능, ②공업용수 3,120m3/일 확보 가능, ③전기용량 10,300kW 및 전력량 4,924,155kWh/월 사용 가능, ④폐수배출시설 1종 시설 설치 가능, ⑤ 2027년 이전 착공 가능, ⑥첨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또는 반도체 제조 사업장과 30km 이내 지역 등 6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초순수 플랫폼센터 후보지 공모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최적 후보지가 선정되면 주민 및 관계 행정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최종 입지를 결정한다.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는 △소재·부품·장비 시험센터, △초순수 실증설비(플랜트), △분석센터, △폐수재이용 기술센터, △연구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센터 등을 포함하는 5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가 국내 기업들이 초순수 관련 신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국내 시장에서 실적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면 해당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 생물다양성 교재로 활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 생물다양성 교재로 활용

    사회이슈
    2024-06-24 00:39:59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을 위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물 체험 교구 공모전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교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모전 누리집(nnibr.spector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함영주 회장, 글로벌 ESG 협력 강화 ... 호주 금융시장에서 K-금융의 진정한 가치 알려

    함영주 회장, 글로벌 ESG 협력 강화 ... 호주 금융시장에서 K-금융의 진정한 가치 알려

    사회이슈
    2024-06-23 18:07:45 이정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재무부 기후에너지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사진 왼쪽)와 함께 녹색금융 협력 방안과 관련한 미팅을 마치고 기념사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호주 재무부 기후에너지 총괄과의 미팅 :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ESG 협력 강화지난 21일 함영주 회장은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주목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이뤄지는 그룹의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한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실제로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Sustainability Linked Loan) 등 다양한 방식의 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호주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 미터 사업」에 그린론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K-녹색금융을 앞세운 친환경 자산 증대 활동을 통해 호주 정부는 물론 현지의 금융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위해 세운 중장기 전략 목표 「2030&60」을 공표한 지 3년 만에 45% 가까이 달성해내는 등 놀라운 속도로 추진해왔다”며, ”하나금융그룹이 호주의 친환경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에 참여해왔듯, 호주의 주요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함영주 회장은 이번 미팅을 통해 탄소중립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공조가 필요함을 다시금 확인하고, 향후에도 호주 정부와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호주 첫 IR 행보에 나선 함영주 회장 “하나금융이 K-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 될 것”이번 함영주 회장의 호주 방문은 취임 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첫 번째 IR 활동으로, 최근 빠르게 하나금융의 지분율을 높여온 호주 소재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홍콩 IR 일정을 마친 직후 호주로 이동한 함영주 회장은 그룹의 주요 투자자들은 물론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한국 금융주에 관심이 높아진 유력 투자자, 그룹의 ESG 경영을 주목하는 호주 재무부고위 당국자 등과의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며, ▲그룹 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 ▲한국과 호주 현지의 ESG 경영 성과 ▲K-밸류업 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하는 등 글로벌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함영주 회장은 “밸류업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과 주주환원 확대로 기업의 가치를 키우고, 개인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인 비용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효율적 자본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가치를 키워나가 K-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장마 대비 평소에도 철저한 관리 必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장마 대비 평소에도 철저한 관리 必

    국내이슈
    2024-06-23 17:52:49 안영준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장맛비가 시작됐다. 앞으로 전국 곳곳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년 여름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 사고 소식이 들린다. 이에 철저한 대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길을 걷다가 하루에도 몇 번 보게 되는 빗물받이. 일부 빗물받이는 깨끗한 경우를 보기가 드물 정도다. 담배꽁초부터 플라스틱 등 다양한 쓰레기가 버려진 것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는 빗물받이에서 올라오는 냄새 등을 차단하기 위해 덮개 등으로 막아놓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이처럼 누군가 버린 쓰레기들과 덮개로 인해 침수가 일어날 수 있고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빗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해야 침수를 방지하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도로 침수로 인한 다수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장마철에 맨손으로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시민의 영상 등이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인력이 투입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더불어 빗물받이에 덮개를 설치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공공 하수 기능을 막고 하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수도법에 따라 최고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누군가 덮어놓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도 빗물받이에 낙엽이나 잡초 등이 자라서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또 장마철에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할 것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AI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가고 있으니 자동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도 나오면 좋겠네요” “쓰레기통이 있어도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 꼭 있죠” “빗물받이 위에 덮개 올리지 맙시다” “쓰레기통이 아니잖아요”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호우특보 등이 예상되면 빗물받이 막힘 등을 관할 지자체에 즉각 신고하고 치명적인 침수 피해를 줄여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서울 수상레포츠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서울 수상레포츠센터 개관식 참석

    사회이슈
    2024-06-23 09:21:12 이정윤
    지난 6월 19일(수)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4년여 만의 공사를 마치고 조성이 완료된 ‘서울 수상레포츠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본 개관식에는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대한요트협회 및 대한카누연맹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과보고를 듣고 개관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내부 시설 라운딩을 하며 종료되었다.서울 수상레포츠센터는 공용 계류장 및 수상레포츠 체험․교육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에서 총사업비 184억을 들여 계류장 155선석(수상 69척, 육상 86척), 복합센터 2층 1,228㎡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봉양순 위원장은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센터가 드디어 준공되어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그동안 신경 써왔던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 이용하실 시민들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깨끗하게 넘겨줄 수 있는 한강으로, 더욱 활기찬 한강으로 나아가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계속 힘쓰겠다.” 며, “ ‘안전 관리’와 같은 기본을 더욱 챙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강득구 의원, ‘폭염 산재 예방법’ 발의

    강득구 의원, ‘폭염 산재 예방법’ 발의

    사회이슈
    2024-06-23 09:16:3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사진)은 일명 ‘폭염 산재 예방법’인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례적인 폭염과 태풍 등이 이어지면서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가 작업중지를 할 수 있는 경우를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노동자는 생명이 위협받는 열악한 기상 상황에서도 노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례로 지난해 6월,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산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가 잼버리 파행 이후 급하게 추진했던 K팝 콘서트 공사 역시 태풍 북상 중임에도 강행했다. 강득구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기상이변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부터 위협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은 극한의 기상 상황에서 노동자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시작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덧 붙였다.
  • 이병진 의원, 쌀·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

    이병진 의원, 쌀·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

    사회이슈
    2024-06-23 09:12:37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이병진 국회의원(사진)이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과 함께 쌀·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을 강력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20일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쌀·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병진 의원은 정부가 쌀과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즉각적이고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소비감소와 경기침체 등 고물가 상황에서 쌀값만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가 다중고를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쌀값만큼은 20만원선(80kg)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올해 현재 쌀값은 18만 8,716원으로 폭락해 19만원 선마저 무너진 상황이다.  한우농가도 비슷한 상황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우가격과 생산비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한우값이 대폭락해 마리당 142만원이라는 심각한 적자 상황에 이르렀다. 한우가격 폭락은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정부의 수급조절 정책실패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식량안보 기반을 굳건히 하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게 위해서는 정부의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도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2년 쌀값 파동과 같은 재난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병진 의원은 “쌀값 폭락은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 경제와 식량안보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쌀값 안정 중장기 대책으로 쌀과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제에 반대하지 말고 즉각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한우값 하락문제에 대해서도“한우값 안정 중장기 대책으로 한우법 등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기후 위기 바꾸는 사소한 생활 습관→큰 결과로 

    기후 위기 바꾸는 사소한 생활 습관→큰 결과로 

    위기의지구
    2024-06-22 16:05:09 김정희
    기후 위기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각종 매스컴 등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으며, 곳곳에서는 환경 보호 정책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비건 식당부터 리필숍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일부 가게 등에서는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이미 심각하게 환경이 오염됐고, 기후 위기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후 위기가 더욱 무서운 것은 예측불가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날씨, 이례적인 현상 등을 예측하지 못한다면 어떤 위기가 생겨도 대비할 수 없고,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이에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제하고 움직여야 할 때다. 기후 위기의 주원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삶을 영위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탄소중립’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환경부는 누구나 환경보호를 할 수 있도록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공유한 바 있다. 지극히 일상 속에서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변화한다면 엄청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이다.먼저 사용하지 않는 방이나 거실, 사무실 등의 불(조명)은 끄는 것이다. 또 물을 절약하는 것 또한 탄소를 줄이는 습관이 될 수 있다. 양치컵을 사용하고 물을 오랫동안 틀어놓지 않는다. 샤워 시간 역시 최소화하고, 빨래 등을 할 때는 한 번에 모아서 한다. 설거지 또한 물을 받아서 사용한다.더불어 음식 재료는 냉장고를 체크한 뒤 없는 재료로 구매하고, 먹을 만큼만 산다. 음식도 역시 먹을 만큼만 만들고 되도록 남기지 않는다. 또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카페 등에서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장바구니를 이용한다.아울러 쓰레기는 한 번에 버리지 않고 꼭 분리배출한다. 플라스틱 등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을 헹궈낸 뒤 깨끗하게 비워서 버린다. 이 밖에도 자동차나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있다. 이처럼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정혜경 의원, 중학교 행정실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관련 도성훈 인천교육감 면담

    정혜경 의원, 중학교 행정실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관련 도성훈 인천교육감 면담

    사회이슈
    2024-06-22 16:04:57 이정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 정치국장을 지내고 있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중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인천 영흥중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던 교육공무직원 故 김현실씨가 정년퇴직까지 6년을 앞둔 시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정혜경 의원에 따르면 김현실씨는 2008년 영흥중학교에 입사해 16년을 근무한 교육공무직원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업무가 과중하다고 노동조합에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20일 오후 인천교육청 앞에서 고인의 유가족,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후 도성훈 인천 교육감을 면담했다.  김현실 씨는 2022년 말, “학교에서 전보를 강요한다”는 고충을 토로했고, 이후 전보를 가지 않게 되어 일이 더 힘들어졌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당시 행정실장은 김씨에게 “전보를 가지 않는다면 업무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김씨에게는 1.5배~2배의 업무가 더 주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 의원은 “고인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에 업무분장표를 직접 보내 고충 상담도 진행했다. 행정실 근무 30년차의 동료 조합원은 업무분장표를 보고 고인이 겪었을 업무의 강도가 높았음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고 전하며, “고인의 딸은 생전에 고인이 업무를 척척 해내지 못하는 것을 자책하며,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뿐 아니라 김현실씨의 유가족은 “고인에 의하면 평소 행정실의 다른 직원들이 인수인계도 잘 해주지 않고, 인사도 잘 받아주지 않는다고도 했다. 점점 업무가 늘어났는데, 병원 상담일지에도 비정규직으로 느낀 차별대우와 퇴직하실 때 일방적이었던 행정실의 태도가 적혀 있었다”고 분노하며, “이 일을 묻어두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사죄와 보상으로도 마음이 나아지진 않겠지만 다시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인천교육청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정 의원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고, 도성훈 인천교육감도 이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연이은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 국회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게 된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사건을 끝까지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피부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바다에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피부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바다에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생태·환경
    2024-06-21 21:45:23 안영준
    과거만 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이나 햇볕이 강한 가을 등에 바를 때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색조 화장품에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있을 정도다.이처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일부 자외선 차단제는 해양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일부 화학물질이 산호초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고 해양수산부 측은 경고했다.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하지만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바다에 들어가면 화학물질이 바닷물에 흡수되면서 씻겨내려간 성분들이 산호에 스며들게 된다.더 나아가 유기 화학물질 등에 노출된 산호초는 성장과 번식에 문제가 생긴다. 또 백화현상까지 발생해 폐사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는 산호초의 백화 현상이 생태계 환경에 어떤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산호초는 세계 해양의 표면 중 0.1%만을 차지하고 있다. 미미해 보이지만 어류나 연체동물, 벌레, 갑각류, 극피동물, 해면동물, 기타 조류 등을 포함해 모든 해양 생물의 25% 이상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산호초의 생태계는 관광, 어장, 해안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덕분에 산호초의 세계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30~375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지인 호주의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백화현상으로 산호초의 3분의 2가 손상되는 등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옥시벤존은 커다란 수영장을 가득 채운물에 0.1만 섞여도 산호초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물질이 해양생태계에 끼치는 피해가 어느정 도인지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이에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해외에서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성분이 들어있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일부는 바닷가 휴양지나 해양국립공원 등에 방문할 때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는 등 생태계 보호를 위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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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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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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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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