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 의원 서초구의회 김정우 의원(사진)은 1월 19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초구 제설대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구청장 페이스북에 제설작업 청소기능 간주는 잘못된 것- 설해 대책 재난관리책임기관장 책무 - 서초구 한파종합대책 “도로결빙 ZERO” : 자동염수살포장치 고장- 제설제 구매량·확보량 평년 대비 감소-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 도입 건의- 공직선거법 상 공무원의 중립의무 준수 촉구김의원은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제설작업은 청소기능으로 간주한다고 쓴 것에 대해, 자연재해대책법에 설해(雪害) 대책도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의 책무로서, 도로별 제설 및 지역별 교통대책 마련 조치를 하여야 한다" 밝혔다.서초구 한파종합대책의 7대 대책 중 ‘도로결빙 ZERO’를 위해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운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김의원 지역구인 서초4동 서초래미안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염수살포장치는 모두 고장 나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고, 현재까지도 방치되어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또한, 서초구 제설작업 민간위탁 용역 시행계획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설공단 관할인 강남대로, 반포대로, 한강 교량,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양재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주간선도로 13개 노선 42.1km와 보조간선도로 16개 노선 26.4km 외에 주택가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구간은 서초구청의 제설 책임구간으로 되어 있으나, 지난 1월 6일 폭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고, 제설제 구매량은 평년 대비 1/4 수준인 300톤에 그쳤으며, 확보량도 평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1,742톤에 그쳐 제설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김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청소용역 차량에 삽날을 부착·운행하여, 이면도로 구석까지 제설과 청소를 병행하거나,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이에 김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조은희 구청장에게 서초구청의 레임덕을 우려하며, 행정가로서 탈정치를 선언하던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당당하게 사전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의 공무원의 중립 의무와 당내경선운동, 선거관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규정을 거론하며, 준법 선거운동을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