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유상석 대표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식중독 피해자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중인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판매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빠른 시일 내에 식중독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조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원내교섭단체 간사 협의를 거쳐 국감 일반증인 18명과 참고인 21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풀무원푸드머스 유상석 대표는 2018년 국회 국정감사에 집단 식중독 사건 관련으로 10월 15일 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식중독을 일으킨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제조·납품한 더블유원에프엔비 김창화 대표와 원료를 제공한 가농바이오 유재원 대표도 증인으로 참석한다.국감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원료부터 제조, 최종 유통·판매 단계까지의 위생 관리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조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