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19일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장생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4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장생포항은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 지역’이자, 유기물질과 중금속 등으로 해양오염이 심각한 해역으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총 340억원을 투입해 267,440㎡ 해역에서 246,788㎥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