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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신규 품목 허가 제한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신규 품목 허가 제한

    ECO
    2020-08-17 00:32:2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중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식욕억제제 성분인 ‘암페프라몬’과 ‘마진돌’을 허가 제한 성분으로 공고하고 신규 허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제한은 그동안 식욕억제제의 적정 사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이 늘어나는 등 오남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국민 안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다른 식욕억제제 성분은 지난 2013년 이미 허가 제한 성분으로 지정된 바 있어, 이번 조치로 모든 식욕억제제 성분의 신규 허가가 제한됐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앞서 업계 간담회 및 의견조회를 통해 관리강화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적정 처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 활동 및 전문가 대상 추가적 안전사용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업계와 협력하며 마약류로 인한 오남용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가 제한 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강원연안에 독성 해파리 고밀도 출현…주의 당부

    경북·강원연안에 독성 해파리 고밀도 출현…주의 당부

    ECO
    2020-08-17 00:32:0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국립수산과학원(NIFS원장 최완현)은 최근 경북·강원연안에 최근 독성 해파리가 고밀도로 출현함에 따라 해수욕객과 어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과원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칠포·망양·강원 경포 해수욕장에 대한 독성해파리 출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은상자해파리, 관해파리류, 커튼원양해파리 및 그 외 국내 미기록종 2종 등 독성 해파리가 고밀도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전남, 경남, 제주, 부산, 울산, 경북 해역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비롯한 독성해파리로 인한 쏘임 사고가 1주일(7.31~8.6) 동안 경북에서 432건, 강원에서 575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독성 해파리가 출현한 만큼 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를 발견할 경우에는 물놀이를 멈추고, 즉시 피해야 하며, 쏘임 사고 시에는 주변의 안전요원에게 신고해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스마트폰 검색엔진에서 “해파리 신고”를 검색하면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 신고 웹」을 통해 해파리 신고를 할 수 있다.
  • 전남 함평만 및 제주 해역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 발령

    전남 함평만 및 제주 해역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 발령

    ECO
    2020-08-17 00:31:39 이정윤
    ▲ 고수온주의보 발령 해역[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전남 함평만 및 제주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14일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13일 기준 고수온주의보 발령 대상해역의 수온은 함평군 석두 27.3℃, 서제주(제주시 한경면) 27.7℃이다.  그 외 양식장이 주로 분포하고 있는 전남, 경남 및 충남 천수만 지역은 평년에 비해 2~3℃ 낮은 수준인 20.1~25.8℃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 함평만 해역은 폐쇄적이고 수심이 낮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해역으로 기온 상승에 따라 수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제주 연안은 제주 남쪽에 분포하는 고온 표층수가 제주 연안으로 유입되고 폭염이 시작되어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관심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함평만 및 제주 연안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먹이 조절, 대응장비 가동, 면역증강제 투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도를 지속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반장:수산정책실장)을 설치하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수온 대응을 총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해역의 양식어가에 올해 총 40억 원 규모의 고수온 대응장비를 지원하여 고수온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운영 중인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통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액화산소 공급, 저층해수공급장치 운영 등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및 사료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출하 독려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 시기에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하여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의성군 . 대아청과...도농상생을 위한 마늘 나눔 행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의성군 . 대아청과...도농상생을 위한 마늘 나눔 행사

    정치일반
    2020-08-17 00:31:14 안상석
    ▲ 보도자료_사진[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는 의성군청,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의성 토종마늘 1.6톤(통마늘 1,600망)을 금일 14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오늘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의성 토종마늘은 서울시내 푸드뱅크마켓 및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진다. 이와 함께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리 토종 마늘의 특징을 소개하고, 마늘 활용법 홍보를 위해 요리법을 포함한 홍보지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공사와 의성군청, 대아청과는 우리 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중인 동영상에는 마늘 산지 정보와 유통과정 취재내용 및 김치명인의 요리비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아 우리 마늘의 장점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사측은 “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을 통해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누적 확진자 36명…재확산 ‘공포’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누적 확진자 36명…재확산 ‘공포’

    경제일반
    2020-08-16 17:16:21 이정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경기도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한 확진자가 16일에만 13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모두 36명이 됐다.16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3동에 사는 고교생 A양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정2동에 거주하는 B양의 같은 반 친구로 확인됐다. B양은 지난 8일 오후 시간대 스타벅스 야당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역학 조사 결과, 파주야당역점을 직접 방문했다가 감염된 확진자는 8명, 방문자와 접촉한 n차 감염이 4명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확진자들의 입원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가족 및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진단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하는 한편, 지역 내 모든 커피숍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574곳에 대해 16∼30일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스타벅스는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8일부터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고, 서울과 경기 모든 매장의 좌석을 30% 이상 축소하는 방역 수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바디프랜드, ‘NO JAPAN’ 속에서 빛나는 ‘글로벌 1위 안마의자’ 차지

    바디프랜드, ‘NO JAPAN’ 속에서 빛나는 ‘글로벌 1위 안마의자’ 차지

    경제일반
    2020-08-14 21:00:20 안상석
                                                                                                        사진=이정윤기자[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일본 불매운동이 1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시장을 선점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지난 2007년, 바디프랜드 창립 당시만 해도 P사, I사 등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나 철저한 ‘차별화’와 넘볼 수 없는 ‘격차’를 내세워 기회를 엿보던 바디프랜드는 결국 1위를 차지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다.바디프랜드는 ‘디자인연구소’와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예쁜 안마의자’와 한국인의 실정에 맞는 기능으로 마사지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능의 안마의자’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꾸준한 투자와 역량 강화의 결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Red Dot)’과 ‘iF’에서 연이어 수상작을 냈다2016년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들을 대거 영입해 안마의자와 건강 증진 사이 연관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메디컬R&D센터’를 꾸리기도 했다. 또한 2009년부터 시장의 우려를 딛고 소비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줄여주고자 ‘렌탈’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메디컬 분야에서도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 등을 비롯해 최근 ‘거북목 증후군 및 목디스크에 도움이 되는 안마장치(특허 제10-2098526호)’, ‘척추 견인 마사지(특허 제10-2056545호)’, ‘척추 디스크 및 골다공증에 효과적인 펄스전자기장을 장착한 안마의자(특허 제20-0490735호)’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바디프랜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전략으로 일본을 극복하고자 실버제품인 안마의자의 타깃을 30~40대로 낮춰 젊은 층을 노렸다. 밋밋한 디자인도 세련되고 밝은 색상으로 바꿔나갔다. 단조로운 안마 패턴 대신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신체 피로를 넘어 두뇌 피로까지 해소하는 브레인 마사지, 멘탈 마사지를 선보였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국내와 해외에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2413건을 출원, 이 가운데 1354건을 등록한 R&D 강자가 됐다. 특허청에서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유수 대기업과 대학을 제치고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창립 10년 만에 투자와 시장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1위’를 몸소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악전고투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종시, 대평동경로당.보람동 무더위 쉼터 안전환경점검

    세종시, 대평동경로당.보람동 무더위 쉼터 안전환경점검

    Issue
    2020-08-14 19:06:04 안상석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대평동 은 지난 13일 무더위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및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아이스팩, 포도당, 부채 등 지원물품을 배부했다.대평.보람동은 이날 점검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안전점검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 및 발열체크 등 감염관리를 철저히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대평.보람동은 향후 정기적으로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코로나19로 3개월 이상 운영이 중단 되었던 경로당은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쉼터로만 이용 가능하다.▲ 안전환경점검차하철 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무더위쉼터 이용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건강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강민규 보람동장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무더위쉼터 이용 시 코로나 19 예방수칙 준수에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내 경제 내수 개선, 수출·생산 부진 완화...불확실성은 지속

    국내 경제 내수 개선, 수출·생산 부진 완화...불확실성은 지속

    경제일반
    2020-08-14 14:32:27 김동식
     ▲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기재부 제공) 최근 국내 경제의 내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수출·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장마 등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 중이지만, 내수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수출·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북은 실뭉경제 불확실성 지속의 요인에 대해 날씨 요인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가시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폭우와 장마가 길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금융 시장의 안정적 흐름과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주요국 간 갈등 고조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7월 소비 속보치에 따르면 최근 카드 승인액 추이는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컸던 3월(-4.3%)에 이어 4월(-5.7%)까지 마이너스였지만 5월에 5.3% 증가로 돌아섰고, 6월에는 9.3%를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액은 비대면 온라인 구입 증가 추세 영향으로 22.2% 증가했다. 할인점은 -6.2%를 기록해 5월(-9.3%), 6월(-7.1%)에 이어 감소폭이 계속 줄고 있다.백화점 매출은 지난 5월~6개월 연달아 감소를 기록했지만 6월(0.4%)에 증가로 전환했다가 7월(-2.9%)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11.7%)은 증가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로 인해 6월(44.9%)보다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관광업에서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무려 97.9%나 감소했고,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4.2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지만, 80대 중반선까지는 회복했다. 그린북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소비심리 개선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산 승용차를 비롯한 내수판매량과 백화점 매출액 감소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전산업 생산(4.2%)도 늘었다. 광공업(7.2%), 서비스업(2.2%), 설비투자(5.4%), 건설투자(0.4%) 등 모두 늘었다.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줄었지만 지난 6월(-10.9%) 대비 감속폭은 줄었다.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월 실적(57)과 8월 전망(57) 모두 증가했고, 6월 경기동행지수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에서 전달 대비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7월 국내 금융시장은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주가 상승과 환율, 국고채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 7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0.61%)은 6월(0.41%)보다 커졌고, 전세가격 상승폭(0.32%)도 6월(0.26%)보다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위해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추진 가속화 등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환경공단, 송파구 시설 장애인 언택트 해양생물 미술공모전 개최

    해양환경공단, 송파구 시설 장애인 언택트 해양생물 미술공모전 개최

    ECO
    2020-08-14 12:13:29 안상석
    ▲ 미술공모전 사진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승기)은 송파구 관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5곳)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콘텐츠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언택트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송파구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의 외부활동 및 시설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 해양생물 콘텐츠 간접체험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단은 공모전 참가자에게 필요한 미술용품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수제간식 등을 지원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도안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로, 시설별 우수작 각 1점 및 종합 우수작 1점(총 6점)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발급식 행사 개최

    KB국민은행,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발급식 행사 개최

    경제일반
    2020-08-14 12:04:02 최성애
    ▲  KB-한민고-아이오로라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 발급식` 개최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민고등학교에서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 발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금일철 한민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한민고 학생들이 참석했다.「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은 ‘KB학생증체크카드’와 선불지갑서비스 기술혁신기업인 아이오로라와 제휴한 ‘나만의카드’를 함께 발급한다. ‘KB학생증체크카드’는 ▲학생증 ▲도서관출입카드 ▲충전식교통카드 ▲편의점ㆍ서점 할인 혜택의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능이 있다.또한 ‘나만의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카드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디자인해 장래희망과 존경하는 인물 등 자신들의 꿈을 표현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전국고등학교를 대상으로 「KB 꿈을 담은 나만의 학생증」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학생들 각자의 꿈을 서로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환경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광동제약,   ‘에너지비타500맥스’ 출시

    광동제약, ‘에너지비타500맥스’ 출시

    경제일반
    2020-08-14 12:01:31 안상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비타500에 피로회복 성분을 더한 ‘에너지비타500맥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에너지비타500맥스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B1, B2, B3) 보급을 통한 육체피로회복 목적의 의약외품이다. 우루소데옥시콜산(UDCA)도 함유해 피로회복 효과에 힘을 실어준다.이 제품은 무(無)카페인, 무(無)색소의 장점을 갖고 있어 일반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소아 및 임산부, 수유부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에 육체피로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마시는 방식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B군 등을 섭취할 수 있어 지친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택배 없는 날"... '빅4' 택배업체 배송 휴무

    "택배 없는 날"... '빅4' 택배업체 배송 휴무

    경제일반
    2020-08-14 10:34:32 박한별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석자들이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하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된 14일, 주요 택배사들의 배송이 전면 중단된다. 물류·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빅4' 대형 택배사는 이날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앞서 전국 택배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금요일인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한 바 있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기사의 노동강도가 급증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노동계 요구에 따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택배업계의 이같은 방침에 SNS에 글을 올리고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동의를 표했다. 이날 배송되지 못한 택배는 오는 배송은 17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택배업계는 14일 배송되지 못한 물량까지 배송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고 있는 쿠팡(로켓배송), SSG닷컴(쓱배송), 마켓컬리(샛별배송) 등은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이 진행된다. '택배 없는 날'은 올해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와 택배업계는 매해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해 택배 기사의 휴식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로템-울산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추진

    현대로템-울산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추진

    경제일반
    2020-08-14 09:33:15 김동식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시장는 14일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울산광역시와 함께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돌입한다. 현대로템은 14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시장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들어가는 실증사업 구간은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에 이르는 총 4.6㎞ 구간으로, 울산항선 철로에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의 제작과 시운전, 궤도, 수소충전소 구축 등 전체 시스템을 담당하고 돼고, 울산시는 실증할 노선을 마련하고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항선은 과거 화물열차가 지나던 폐노선으로, 현대로템과 울산시는 기존 철로를 이용해 울산도시철도에 적용 가능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열차와 충전소를 함께 패키지로 공급해 운영시 발생할 문제점 파악과 유지·보수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사업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해외 트램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수소전기트램을 개발에 돌입, 내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제작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이 일반 트램이나 경전철에 비해 공사비 절감과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울산시와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트램의 상용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고품질의 안전한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흐린 시야 “안검내반증” 60대가 1위...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라고?

    흐린 시야 “안검내반증” 60대가 1위...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라고?

    ECO
    2020-08-13 23:48:20 안상석
    ▲ [이미지] 흐린 시야 속의 그대! 범인은 안검내반증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던 시대는 지났다.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파란색 하늘을 쉽게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아이들은 파란 하늘보다 노란 하늘을 더 많이 보고 자라 ‘하늘색’을 노란색으로 인식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증가세를 보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와 ‘매우나쁨’ 일수를 모두 합하면 63일이나 될 정도로 흐린 날이 많았다.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나쁨’(76㎍/㎥ 이상)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인 날에는 이동할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멀지 않은 곳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날씨가 좋은 날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처럼 시야가 흐릿한 이들이 있다. 바로 안검내반증 환자들이다. 안검내반증은 눈썹이 안으로 말려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하는 증상을 말한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각막에 상처를 입혀서 눈을 자주 비비고 눈물을 잘 흘리며 눈이 부시다. 증세가 지속되면 각막염, 각막 궤양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시력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안검내반증은 생각 외로 많은 사람이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매년 25만여 명이 안검내반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2015년 246,717명에서 2019년 248,459명으로 1,700여 명 늘었다. 또한 2019년 안검내반증 연령대를 보면 60대부터 80대까지의 비중이 높다. 60대가 1위, 70대 2위, 50대 3위, 10세 이하가 4위, 80세 이상이 5위를 차지해 장노년층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안검내반증은 크게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안검내반증의 경우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다. 재발 우려와 안검내반증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선천적인 경우 어릴 때 수술을 받아 각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안검내반증의 대표적인 예가 퇴행성 안검내반증이다.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노화 현상으로 눈꺼풀 근육이 약해지면서 속눈썹이 안구 쪽으로 말려들어간다. 후천적 안검내반증의 경우 대개 속눈썹이 눈을 찔러 불편을 느끼면 원인을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가장 먼저 속눈썹을 뽑는다. 쉽고 즉각적으로 불편을 덜 수 있는 처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불편을 줄이는 것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 또한 새 속눈썹이 자라기 전까지 속눈썹의 원 기능인 이물질의 침투 방어를 못해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안검내반증은 보통 쌍꺼풀 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쌍꺼풀 수술로 눈꺼풀을 들어주면 속눈썹이 위로 말려 올라가 눈동자를 찌르는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나 비교적 젊은층에서는 이중매몰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중매몰은 일반 매몰법에 비해 잘 풀리지 않으면서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중장년층들도 쌍꺼풀 수술을 통해 안검내반증을 개선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일반 쌍꺼풀 라인이 부담스럽거나 인상 변화를 염려해 비절개 상안검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비절개 상안검은 실을 사용해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교정하는 방식이다. 수술하지 않은 것처럼 결과가 자연스러운 편이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대표원장은 “안검내반증은 선천적인 케이스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케이스라 하더라도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의료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며 “우선 임상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끝 
  •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경제일반
    2020-08-13 23:43:14 안상석
    ▲ 기자회견에너지전환포럼, 원자력안전과 미래, 월성핵쓰레기장 건설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원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13일 에너지전환포럼 공간 1.5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감사원장과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 공익감사청구에는 지난 10~12일까지 불과 3일만에 전국에서 1191명의 시민들이 청구인으로 참여해, 많은 시민들이 감사원장과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서의 위법, 부당함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책임을 묻기를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이들 단체는 설명했다.에너지전환포럼 임성진 공동대표(전주대학교 교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원장 및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통해 우리는 월성 1호기의 위법한 수명연장을 바로잡았던 폐쇄결정을 오히려 객관성을 잃고 부정하려는 감사원의 저의와 위법성을 밝히고자 한다”며 “단 이틀 만에 모인 천명이 넘는 청원인의 마음을 담아 에너지전환포럼과 시민사회는 에너지전환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며 사태의 진실을 밝히고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감사원장 및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의 주요 요지이다.최재형 감사원장과 감사원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감사(이하 ‘월성1호기 감사’) 과정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부당했다는 결론에 끼워 맞춘 감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감사원에서 조사를 받은 사람들과 각종 제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안전성, 주민수용성, 경제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내려진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은 한수원이 수행한 회계적 관점의 경제성 평가라는 지엽적 부분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춘 감사를 그것도 왜곡되고 편파적으로 강행하고 있다.최재형 감사원장의 친족관계에 있는 모 언론사 논설주간은 칼럼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무려 5회에 걸쳐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였다. 이는 감사원법 제15조 제1항 제2호에 규정한 제척사유인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과 관계 있는 사항’에 해당한다. 더군다나 감사원사무처리규칙 제5조의2 제3항은 심의의 독립성 및 중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심의를 회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도 독립성과 중립성을 준수하여야 할 감사원장 스스로 회피를 하지 아니하고 적극적으로 감사원법 제15조를 위반한 것은 탄핵소추 사유에 해당하는 것이다.최재형 감사원장은 2020. 4. 15. 총선 직전인 4월 9일, 10일, 13일 3일 간에 걸쳐 감사위원회를 소집하고, 직권심리를 하면서 친원전논리로 회의 발언의 70~80%를 끌어가며 대통령 선거 지지율까지 들먹이며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부당하다는 자신의 입장 내지 결론을 사실상 강요한 것으로 여러 피조사들의 진술 등을 통해 드러났다.지난 4. 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반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관련하여 월성1호기 조기폐쇄의 부당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온 상황에서 4. 15. 총선 직전에 3일 연속으로 최재형 감사원장이 직권심리를 강행하고, 직권심리절차를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리려고 시도한 행위는 총선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대하고 있던 미래통합당을 도와주는 행위이고, 감사원법 제10조 정치운동 금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또한 충분한 감사와 심의를 하기도 전에 감사원의 수장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부당하다는 단정적인 판단을 피조사자에게 강요하는 것은 감사원 감사의 생명인 중립성, 공정성, 객관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으로서 국가공무원법 제59조 공정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이러한 최재형 감사원장의 위법행위는 너무도 심각하고 중대한 것이어서 명백히 탄핵소추 사유가 된다고 할 것이다.최재형 감사원장이 4. 15. 총선 직전 감사위원회를 3차례에 걸쳐 개최하였음에도 감사위원회가 의결을 보류하자 2020. 4. 20. 월성1호기 감사 책임자인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유병호로 교체하였다. 교체된 전임 공공기관감사국장은 임명된지 4개월 밖에 안된 사람이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월성1호기 감사 책임자인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인사 조치한 것이 월성1호기 감사 결과를 최재형 감사원장의 의중대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인지, 인사조치에 있어 위법, 부당이 있는지 감사가 필요하다.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례적으로 장기간 감사위원이 궐석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추천하는 감사위원에 대해 ‘감사위원 후보가 친정부 인사이기 때문에 추천을 못한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되었다. 대통령의 여러 차례에 걸친 제청 요청에도 불구하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후보가 친정부 인사라는 이유로 감사위원 제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감사위원 임명권이 대통령에게 있고, 감사위원으로 임용되어서는 안될 특별한 사정 때문이 아니라는 점 등에서 볼 때 명백히 제청권을 남용하는 행위이다. 또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관한 감사위원회 의결 절차에서 자신이 의도하는 결론을 내리는데 대통령이 제청 요청한 감사위원이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청을 거부하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판단된다. 이는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월성1호기 감사에서 모욕, 협박, 진술강요, 과잉조사 등 여러 인권침해 및 위법사항이 있었다고 다수의 피조사자들이 밝혔다. 실제로 국회에 출석한 최재형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감사에서 10번 이상 조사한 피조사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이는 국가공무원법 제59조 친절, 공정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감사원은 한수원 사외이사 등 피조사자들에게 영상녹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미리 알리지 않고 강압적 조사를 하였다. 감사원 사무처리 규칙 제10조 제4항은 감사원이 의무적으로 조사 대상자에게 미리 알리도록 규정한 것이고, 영상녹화 실시 여부를 미리 고지하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감사원에게 재량권이 없다. 따라서 피조사자에게 영상녹화 실시 여부를 미리 고지하지 아니한 것은 감사원 사무처리 규칙 제10조 제4항을 위반한 것이다.월성1호기 감사 과정에서 이루어진 위법하고 부당하며 인권침해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하여 관련자를 엄히 문책하여야 한다. 특히 최재형 감사원장은 감사원의 수장으로서 보다 높은 공정의무, 중립의무가 요구됨에도 위법, 부당한 감사를 이끌었으므로 그 책임이 훨씬 중하다.만일 감사원이 최재형 감사원장 등 감사원의 위법, 부당에 대하여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다면 감사원이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될 경우 강도 높은 국정감사도 불가피하다. 나아가 감사원에 대한 외부통제 시스템 등을 입법적인 보완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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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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