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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김선교,산림 내 불법 벌채 1,750건으로 증가...피해면적 축구장 684배, 피해액 56억원

    김선교,산림 내 불법 벌채 1,750건으로 증가...피해면적 축구장 684배, 피해액 56억원

    사회일반
    2021-10-10 16:15:23 안상석
    인위적 산림 파괴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벌채 행위가 최근 5년여간 1,750건으로 조사됐으며, 피해면적은 축구장 6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교 의원(사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6년~2021.6월)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은 336건에서 2017년 308건, 2018년 270건으로 감소했으나, 이후 2019년 271건, 2020년 352건, 2021년 6월 기준 213건으로 다시 증가해 총 1,750건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액은 56억 3,361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5년여간의 산림 내 불법 벌채 피해면적도 489헥타르(ha)로 조사돼, 축구장(7,140㎡)의 6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 건수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경상북도가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 244건, 전라북도 234건, 경기도 18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여간, 지역별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 건수 및 면적 현황 피해면적도 경상북도가 69.73ha로 가장 넓었으며, 경기도 69.6ha, 전라북도 67.52ha, 강원도 62.32ha, 충청남도 53.67ha, 전라남도 45.58ha, 충청북도 37.53ha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 내 불법 벌채에 따른 피해액도 경상북도가 9억 3,451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충청남도가 8억 7,960만원, 전라북도 7억 5,684만원, 강원도 6억 8,854만원, 전라남도 5억 3,407만원, 경기도 3억 7,850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여간, 지역별 산림 내 불법 벌채 피해액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불법적인 벌채 행위는 산림 파괴를 촉진시키는 주원인으로 개인의 이득을 위해 산림을 파괴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관련 법률 개정 등을 통한 불법 벌채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사전 조치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36조(입목벌채등의 허가 및 신고 등)에 따라, 벌채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나 지방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동법 74조 2항 2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ass1010@dailyt.co.kr
  • 한국도로공사부실한... 안전환경관리0점

    한국도로공사부실한... 안전환경관리0점

    이슈
    2021-10-08 16:34:34 안상석
    2020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보고서에 한국도로공사의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가 매우 저조한 E0 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김윤덕의원(사진)은 지난 10월8일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한국도로공사의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에게 “도로공사의 2020년 재난 및 안전관리 성과가 E0 등급이며, 작업장 및 건설공사 현장은 ‘D등급’이며 작업장 7개 평가항목 중 5개가 D등급 또는 E 등급이다”고 밝히면서 “도로공사는 ‘21년 2분기 중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2019년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대통령께서도 작업장에서 사고에 대해 공공 기관 경영진을 문책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정부는 대대적인 산재 감축 정책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 1년 만에 공공기관 발주공사부터 산재 사망사고가 다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도 공사 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기관은 5곳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어“도로공사 역시 내년부터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까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현장을 포함한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수익창출로 압박을 받는 것도 아니고 공사가 왜 이렇게 안전 문제에 인색하면 안되며, 공공기관은 국가의 시책을 앞장서서 실현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공공기관이 발주자라고 해서 안전 관련 책임을 소홀히 한다면 국민들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포함한 산하 기관 발주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도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미흡한 안전관리 대책을 적극 마련하여 선도적인 산재 예방조치로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ass1010@dailyt.co.kr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요 수출국 온라인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요 수출국 온라인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이슈
    2021-10-08 16:19:18 안상석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식품시장 트렌드와 주요 플랫폼 현황을 한 권에 담은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글로벌 식품유통 온라인 플랫폼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공사 해외 조직망을 통해 수집한 해외 각국의 정보를 토대로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2개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식품시장 현황과 주요 온라인플랫폼을 소개한다.특히, 주요 온라인플랫폼 중 식품유통 관련 채널 안내와 진출 방법 등을 제시하고, 주요 온라인 식품시장의 특징과 소비 트렌드까지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다.일례로 미국의 식품구매 채널은 크게 구매대행, 식품 전문, 종합플랫폼으로 나뉘며, 이 중 2020년 기준 쉽트(Shipt)나 인스타카트(Instacart)와 같은 구매대행 플랫폼이 시장점유율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서 종합플랫폼인 아마존이 23%, 식품 소매업체의 웹사이트가 2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카트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식료품점들을 지원하여 미국 최대 식품 배달업체로 자리 잡았다. 미국 외에도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유통망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구매환경 변화에 맞춘 글로벌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은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온라인 식품시장의 급성장으로 해외 식품기업들은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 농식품의 전략적 수출확대를 위해 온라인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글로벌 식품유통 온라인 플랫폼 현황’ 보고서는 농식품수출정보(KATI)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ass1010@dailyt.co.kr
  • 국민연금, 기금 운용전문가  모집

    국민연금, 기금 운용전문가 모집

    사회일반
    2021-10-08 16:15:15 안상석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기금운용본부는 2021년도 제4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운용전략 2명, 수탁자책임 1명, 리스크관리 1명, 국내주식 및 해외채권 각 1명, 기금법무 1명, 운용지원 1명 등 모두 8명이다. 이번 채용 대상자는 3년 이상의 투자실무 경력을 가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단, 기금법무 분야는 투자실무 경력 기간과 법무 경력 기간이 겹칠 경우 중복 기간을 인정하지 않는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전문적 관리·운용을 위해 금융·자산운용 분야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직을 수시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및 전문교육, 해외투자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22일(오후 3시 마감)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전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 미기재)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외부전문업체의 평판조회를 거친다.각 분야 직급별 자격요건 등 운용직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용진 이사장은 ”세계 3대 연기금에서 1,000조 원 시대를 함께 맞이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운용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이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농림축산검역본부, MB 훈증작업 중추신경계 악영향.. 검역 근로자 안전 뒷전인 부실

    농림축산검역본부, MB 훈증작업 중추신경계 악영향.. 검역 근로자 안전 뒷전인 부실

    이슈
    2021-10-08 16:05:25 안상석
    농촌진흥청이 국민의 안전성에 위험이 있음에도 고독성농약에 대해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심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사진)이 8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고독성농약 메틸브로마이드(MB) 재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독성농약 메틸브로마이드 사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20년) 매년 400톤 이상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입검역시 소독훈증제로 쓰이는 MB는 1989년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된 것으로, 2008년 국제식물보호기구에서는 검역용 MB 사용을 감축 또는 대체를 권고하기도 했다.몬트리올의정서와 국제식물보호기구에 따라 현재 MB 대체약제 ‘에틸포메이트’, ‘포스핀’, ‘에탄디니트릴’ 3개가 개발되어 사용중에 있지만 매년 MB를 사용하고 있어 대체재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와 의원실 제출자료에 따르면, MB는 중독 위험과 농산물 약해유발 등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 2008년과 2015년에 MB 훈증작업자 중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MB 훈증작업이 근로자의 중추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국제학술지(PLOS ONE)에 논문을 게재했을 정도로 MB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인체 유해성이 확인됐음에도 농촌진흥청은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재등록 심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약관리법」제14조 제2항 1호 따라 ‘해당 농약의 사용‧취급요령을 따르더라도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우려가 있을 때’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취소 처분을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심의를 한 차례도 안 한 것으로 나타났다.1981년 MB 최초등록시 농촌진흥청은 「농약관리법」제6조에 따라 약효 및 약해 시험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은 40년이 지나 관련자료를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MB의 농산물 약해 유발을 지적하고 있지만 2001년부터 2021년간 세 차례 진행한 재등록심사에서 ‘약효 및 약해 시험성적서’는 심사 대상에 빠져 있어 시험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서삼석 의원은, “위험성이 경고된 고독성농약을 사용한 훈증작업자가 사고를 당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에 따라 사업주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꼬집으면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통해 고독성농약 심사 및 안전성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식품 위생불량...18년농심,19년오리온,동아오츠카,20년 동아오츠카순 이물질 혼입

    식품 위생불량...18년농심,19년오리온,동아오츠카,20년 동아오츠카순 이물질 혼입

    이슈
    2021-10-08 15:56:36 안상석
    최근 대기업을 포함한 일부 제과업체에서 제조한 햄버거 및 도너츠 등 일부 식품에서 곰팜이·벌레뿐만 아니라 금속 등 다른 이물질이 발견돼 식품위생 안 전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미애 의원(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품 이물 신고 건수가 2018년에는 3,061건, 2019년에는 3,898건, 2020년에는 4.044건으로 2018년 이후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식품 이물 건수 증가의 여러 원인 중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대기업을 포함해 일부 제조업체의 반복적인 이물 혼입이다. 전체 이물 혼입 중 2회 이상 반복 혼입된 비율이 2019년 27%(469건 중 126건), 2020년 41%(548건 중 224건)를 차지하였다.업체 수로 따져보면, 지난 2년간 이물혼입 760개 업체 중 93개 업체가 2회 이상 반복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복적인 이물 혼입 업체를 확인해 보면, 대기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고 한해 53회((주)놀부명과)에 달하는 이물 혼입 업체도 있었다.위생안전에 모범이 되어야 할 대기업 식품회사가 반복적 이물혼입에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은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라 볼 수 있다. 거의 해마다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이물 혼입이 발생하는 대기업(파리크라상, SPC삼립)이 있었다. 특히 심각한 것은 한해 6회, 11회 등 다수의 이물 혼입이 발생한 대기업(코스트코코리아, SPC삼립)도 있었다는 점이다. 연도별 이물검출 반복 업체를 확인해 보면, 2018년 한 해 동안 농심 2회, 파리크라상 2회 , 2019년에는 오리온 2회, 코스트코코리아 6회, 동아오츠카 2회, 오뚜기 2회, SPC삼립 4회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파리크라상 2회, 동아오츠카 2회, SPC삼립 11회 이물 혼입이 적발되었다.  ass1010@dailyt.co.kr
  • 스마트폰 충전하세요…영등포구, 공원 內 태양광 벤치 설치

    스마트폰 충전하세요…영등포구, 공원 內 태양광 벤치 설치

    이슈
    2021-10-08 06:31:19 안상석
    ▲문래소공원에 설치된 태양광 주,야간스마트 벤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많은 주민이 찾는 마을 공원 4개소에 태양광을 활용한 야간 LED 조명과 유‧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좌석 부분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일조량이 많은 낮에 태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LED 조명을 밝히고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유‧무선 충전도 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3.5시간 이상의 일조시간 확보가 가능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공공시설을 물색한 결과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휴식을 취하고 벤치의 유지‧보수가 용이한 관내 공원 4곳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4월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관계부서 및 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영등포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2개, 광장에 1개 ▲당산공원 분수대 앞에 2개 ▲문래소 공원과 ▲영등포동 중앙어린이 공원 산책로에 각각 2개씩 총 9개의 태양광 환경 벤치 설치를 마쳤다. 벤치의 상부 측면에는 코일이 내장된 무선충전기와 유선 충전이 가능한 USB포트가, 하부에는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약 24시간의 유‧무선 충전 및 일몰 후 6시간 가량의 조명을 출력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태양광 스마트 벤치의 설치로 공원을 찾는 많은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야간 경관 개선으로 인한 안전의 확보와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활용에 대한 구민 인식전환, 향후 발전가능성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쉼터로 유지‧보수와 사후 관리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ass1010@dailyt.co.kr
  • 하나은행, ‘대장동’ 참고인 소환…성남의뜰 수수료 100억 추가 지급 등 조사

    하나은행, ‘대장동’ 참고인 소환…성남의뜰 수수료 100억 추가 지급 등 조사

    이슈
    2021-10-07 21:39:46 안상석
    하나은행 실무진이 경시도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소환되면서 금융권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7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은 이날 하나은행의 담당(이부장) 실무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때 화천대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이 부장은 이후 구성된 시행사 '성남의뜰'에 하나은행 몫의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검찰은 이 부장을 상대로 하나은행과 화천대유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경위, 또 금융권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온 배당 조건이 설정된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나은행은 앞서 6일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성남의뜰로부터 약정된 수수료 외에 추가로 10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하나은행 측은 “2016년 말 주관사 약정을 할 때 200억원 수수료와 더해서 기여도를 감안해 추가 수수료를 협의지급하겠다는 협약을 했다”며 “계약상의 내용을 따른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화천대유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위와 사업자 선정 과정 등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수수료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김 모 씨도 어제에 이어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하나은행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현재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ass1010@dailyt.co.kr
  • 벤츠, 포르쉐, 두카티 결함시정 리콜  실시

    벤츠, 포르쉐, 두카티 결함시정 리콜 실시

    이슈
    2021-10-07 21:10:11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유)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S 580 4MATIC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수동, 자동)이 작동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여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이다. 한편, ②EQC 400 4MATIC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의 연결 배선 피복이 손상되어 습기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③GLE 350 e 4MATIC Coupé 등 2개 차종 661대(판매이전)는 고전압배터리 충전기의 충전 전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④S 500 4MATIC 등 3개 차종 331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부품(흡입제트펌프)의 조립 불량으로 보조연료탱크에서 주 연료탱크로 연료가 이송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S 580 4MATIC 등 5개 차종은 10월 11일부터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EQC 400 4MATIC 등 6개 차종은 10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는 국내로 병행 수입된 마칸 37대에 대하여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의 강성 부족에 의한 균열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0월 15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유)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두카티 M821 등 2개 이륜 차종 57대는 뒷 브레이크 호스의 단열성 부족으로 배기관 열에 의해 브레이크 호스 내 브레이크 액이 끓어 기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기능이 저하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15일부터 (유)모토로싸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ass1010@dailyt.co.kr
  • 농촌진흥청, 7~8일 품종․계통 전시서 주력 품종 선보여

    농촌진흥청, 7~8일 품종․계통 전시서 주력 품종 선보여

    사회일반
    2021-10-07 16:40:09 안상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개발한 국산 장미 30여 품종과 계통을 7~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장미는 5월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꽃다발 등에 사용되는 절화용(자른꽃) 장미는 온실에서 사계절 생산된다.이날 자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장미 재배 농가와 유통업체, 연구자,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품종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스탠다드(줄기 하나에 꽃 한 송이)와 스프레이(줄기 하나에 꽃 여러 송이) 장미 모두 꽃이 큰 것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색의 대형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주목 받는 대형 스탠다드 품종으로는 ‘핑크뷰티’, ‘화이트뷰티’, ‘애피타이저’가 대표적이다. 벨벳 같은 질감에 분홍색을 띠는 ‘핑크뷰티’는 꽃잎이 많고 무게감 있는 품종으로, 꽃잎이 뒤로 말리지 않아 꽃 형태가 우수하다. ‘화이트뷰티’는 꽃대 길이는 90cm, 꽃의 너비는 12cm의 미백색인 초대형 품종이다. 일반적인 스탠다드 품종(너비 8~9cm)보다 크기가 큰 편이어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화이트뷰티’ 재배를 원하는 농가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오렌지색을 띠는 ‘애피타이저’는 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다른 품종보다 2배 정도 길고 채도가 높으며 꽃 안쪽 모양이 회오리치는 특이한 형태를 지녔다. 색상과 모양 모두 매력적으로 평가 받는다.현재까지 개발된 국산 장미는 약 200여 품종이다. 우수한 품질과 로열티(사용료) 절감이라는 이점이 통하며 국산 장미 보급률은 2010년 18.0%에서 2015년 28.8%, 2020년 31.0%로 꾸준히 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며 선물용이 아닌 집안 장식을 위한 장미 구매가 늘고 있고 품종에 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소비자와 농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ss1010@dailyt.co.kr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검토해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검토해야

    이슈
    2021-10-07 16:32:32 안상석
    김승남 국회의원은 7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내년 봄부터 해양에 배출한다는 계획에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조치로 대응해야 한다”며 “2019년 WTO 승소의 경험이 있는만큼 신중함 법적 검토와 과감한 결단으로 국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5일 삼중수소를 제외한 핵종을 ALPS로 배출기준 미만으로 배출하고 삼중수소는 일본 배출 기준의 1/40 이하로 희석하여 해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곧바로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국무조정실장 주관 긴급차관회의를 개최했지만, 국민들과 어업 종사자들의 불안은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9월 한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뒤 2019년 WTO에서 최종 승소를 했던 사례를 참고해, 일본 전 지역에 대한 수산물 수입 금지 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강행하려는 일본에 대해 우리 정부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수입 금지 조치를 한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8개현의 세슘 검출량은 그 외 지역보다 11배 높고 전체 수산물의 8.9%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김승남 의원은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출은 자국 내 부지 확보 등 어려움으로 방사능물질을 처리하지 못하는 일본이 전 지구적인 우려 속에도 불구하고 원전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려는 것”이라며 “정부는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등 강력한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가락시장, 코로나19 발생 감소 ...주변환경 안정세로 접어들어

    가락시장, 코로나19 발생 감소 ...주변환경 안정세로 접어들어

    이슈
    2021-10-07 16:25:28 안상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는 최근 가락시장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크게 감소하며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반입물량도 예년 수준을 회복해가는 등 안정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가락시장은 지난 9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며 9월 23일 최대 117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여 점포 폐쇄가 늘어나고 출하 물량이 인근 도매시장으로 이동하여 유통인들의 어려움이 크게 가중되었다.  그러나 최근 가락시장의 코로나19 발생이 크게 감소하여 가락시장은 확산 이전과 같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10월에 들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감소(10월 1일 4명 → 2일 2명 → 3일 4명 → 4일 0명 → 5일 1명, 유통종사자 기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락시장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한 것은 시장 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선제검사실시, 추석 휴업일 조정, 유통종사자의 PCR 검사 음성결과 확인 후 시장출입 및 거래참여, 시장 종사자 및 출입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계도와 위반자 조치 등 적극적인 확산 방지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러한 조치 외에도 백신 미접종 유통종사자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8, 30일 송파보건소와 함께 가락몰에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 212회분을 접종하였으며, 9월 27일부터 위탁의료센터 2곳을 통해 백신 미접종 및 1차 접종완료 유통종사자들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가락시장 유통인 합동대책반 상설 운영을 통한 각종 방역 활동,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 강화, 유통종사자 PCR(선제/수시) 검사 실시 및 검사결과 확인 시스템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경호 사장은 “그간 가락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보건소와 합동으로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가락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내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한빛원전 ‘부실 관리’…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한빛원전 ‘부실 관리’…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이슈
    2021-10-07 15:55:32 안상석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정비과정에서 하청업체 무자격자가 규정제품보다 무려 5~6배나 싼 저가제품으로 용접했는데, 한수원과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거짓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또한 검증 과정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의 관리 소홀이 문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7일(목)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하청업체 용접 담당 조장이 작업자들의 자격시험을 대신 봐주고, 무자격자한테 작업을 맡기고 규격에도 맞지 않는 저가제품으로 부실 용접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제가 된 알로이690과 스테인리스 309L은 일반인이 봐도 구분할 수 있는데, 원전을 작업하는 용접 작업자들이 구분을 못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면서 “더욱 큰 문제는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고, 원안위 조사에도 사실을 은폐하려고 급급했다는 점이다”고 일갈했다. 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원자로 헤드를 정비할 때, 무엇보다 안전성과 내구성이 중요하다.그래서 원자로헤드와 관통관이 만나는 접합부위는 스테인리스 용접봉으로 먼저 3바퀴 돌리고 용접하고, 이후 부식에 강한 금속 재질인 알로이690(Alloy 690)로 16~21바퀴를 용접하는 작업을 3~4회 반복해 겹겹이 층을 만들어야 한다. 원자로 헤드 정비 구간에는 ‘수동용접’관련 자격자가 직접 관통관에 들어가 작업해야 하나,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은 하청업체의 무자격 용접사가 작업하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했다.  또한 부식에 강한 재질인 알로이690과 스테인리스 309L은 가격에서도 큰 차이가 나 원가 절감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용접제조사 K사의 대리점을 통해 시중 유통가를 확인해본 결과, 규격제품인 알로이690은 ㎏당 7~8만원, 와이어1롤에 100~120만원 정도다. 반면, 스테인리스 309L은 ㎏당 1만원대, 와이어1롤에 20만원 정도로 무려 5~6배 차이가 났다.  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시행사가 은폐한 ‘엉터리 용접’이 문제가 발생했을때도, 한수원은 시행사에게 검증 작업을 맡겼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문제의 주범인 두산중공업에 검증 작업을 맡긴 것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격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절대 담보할 수 없다”면서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간에도 두산중공업과 한수원은 거짓을 은폐하기 바빴고 원안위와 KINS는 거짓 보고만 믿고 재용접을 허가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원안위와 KINS가 원안위가 작업현장의 용접 녹화 내용과 공인기관의 검사 내용 등 품질 활동 전반에 대한 검토만 제대로 했더라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원안위의 안일한 태도다”고 일침했다.  이 의원은 “한빛원전은 공극 발생과 철근 노출, 터빈 이상에 따른 가동 중단 등 연이은 부실 시공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높다”면서 “원전 안전에 있어서 최신 기술기준으로 선제적 대응과 꼼꼼한 점검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규제체계로 개선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ass1010@dailyt.co.kr
  • LH토지대학 전임교수 주당 3시간 강의...연봉 실수령액 8천만원 챙겨

    LH토지대학 전임교수 주당 3시간 강의...연봉 실수령액 8천만원 챙겨

    이슈
    2021-10-07 15:32:04 안상석
    LH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는 사내대학 ‘LH토지주택대학’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국회 김윤덕 의원 (사진)은 지난 10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상대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LH 사내대학인 ‘LH토지주택대학’ 교육의 질과 전임 교수 역량, 연봉 분제 등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LH 김현준 사장에게 “2013년부터 사내대학(LH 토지주택대학)을 신설해 LH 직원 신분의 전임교수와 계약직 신분의 객원교수, 연구교수 등으로 운영 중인데 전문성, ‘수업의 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전에도 교수 및 교직원 특혜성 시비가 일어 지적된 바가 있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윤덕 의원은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재직 중인 LH 이사 출신 객원교수와 부사장 출신의 연구교수가 학사학위 소지자이기 때문에 교수 선발 기준을 낮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가 연구 실적 좋은 명망 있는 교수들의 구성과 커리큘럼 재정적 지원 등인데, 사실 ‘LH 토지주택대학’이 정말 교육기관인지 단순히 임원들이나 LH 관계자들의 ‘아지트’인지 잘 분별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수님들의 연구 실적과 명망은 둘째 치고, 12명의 전문 교수(전문위원) 님들은 주당 짧게는 2시간, 정말 많아야 6시간 수업하고 월에 실수령액만 700만원 정도의 급여를 챙겨갔다”면서“일반 국공립 대학도 보통 이렇지는 않다"라고 지적하고 “ 공공기관 몇 없는 사내대학이라는 특수한 여건을 감안할 때 더욱 더 성과를 내야하고 엄격하게 운용할 것”을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의성 쓰레기산의 변신, 환경부X의성군의 의기투합! 예산과 시간 절약 

    의성 쓰레기산의 변신, 환경부X의성군의 의기투합! 예산과 시간 절약 

    국내이슈
    2021-10-07 15:27:37 김정희
    우리나라에 쓰레기산이 존재한다고 하면 믿을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외신 매체 등에서 경북 의성군에 존재하는 쓰레기산에 대해 보도하며 의성 쓰레기산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이곳에는 불법폐기물을 비롯해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들이 약 15m 이상 쌓이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세계 최대 수준의 플라스틱 소비국의 또 다른 그림자인 동시에 불법폐기물, 악취, 가스, 침출수 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아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 쓰레기산이 품고 있는 가스로 화재까지 발생하며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졌다. 특히 의성 쓰레기산의 엄청난 쓰레기들은 10톤 이상의 덤프트럭이 약 2만 대 필요하고, 이 정도의 덤프트럭으로 처리할 경우 약 7년 이상이 걸린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빠른 속도로 약 1년 반 만에 의성 쓰레기산의 큰 문제가 해소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쓰레기더미들을 벗고 다시 본모습을 찾은 데에는 시멘트가 자리 잡고 있다. 시멘트업계를 비롯해 의성군 측이 의성 쓰레기산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약 2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개월 만에 쓰레기더미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그 과정은 간단하다. 환경부, 의성군 측에서 시멘트를 제조할 경우 필요한 유연탄을 대신해 의성 불법폐기물을 보조연료로 활용하라고 요청한 것. 이에 약 10만 톤 가까운 의성 쓰레기산 폐기물의 45%가 처리됐고, 시멘트업계가 출격해 처치곤란이던 쓰레기더미를 처음 잡았던 예산과 시간보다 훨씬 절약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환경부 측은 2022년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현장을 선정, ‘그린 뉴딜’과 ‘탄소 중립’ 사업 일환으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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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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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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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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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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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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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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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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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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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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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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