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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코로나19 새 진원지 된 롯데리아… 이 시국에 점장 모임 “왜?”

    코로나19 새 진원지 된 롯데리아… 이 시국에 점장 모임 “왜?”

    사회일반
    2020-08-12 23:09:17 안상석
    ▲ 남익우대표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의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돼 도마에 올랐다.12일 서울시와 광진구에 따르면 시내 지점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들이 지난 6일 오후 3시 18분부터 5시 25분까지 롯데리아 군자역점에 모여 회의를 열었다. 이후 오후 5시 29분부터 7시까지 능동로의 한 족발집에서 식사했다. 오후 7시 6분에는 치킨뱅이 능동점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9시 4분까지 머물렀으며 이때는 인원이 더 늘어 총 19명이 참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모임과 관련해 11일 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12일 추가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오후 6시까지 총 11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롯데리아 혜화점,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점 등 7곳이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방대본 관계자는 "장시간 모임을 갖는 동안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황상 추가 감염자가 나올 확률이 매우 큰 가운데, 서울시는 해당 음식점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롯데리아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롯데GRS 홍보팀 오택용 대리는 “내부 직원들 대상 대면 회의 금지 조치 및 근무 투입 시 열체크, 마스크 및 수시 손살균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보건당국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롯데리아는 2016년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환경부, 4대강 보 홍수조절기능 실증분석 돌입

    환경부, 4대강 보 홍수조절기능 실증분석 돌입

    경제일반
    2020-08-12 17:29:30 김동식
    ▲ 부여 백제보(사진=충남도 제공) 유례없는 장마로 하천 범람 등의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기능에 대한 논란까지 가세하자 정부가 실증분석에 나서기로 했다.환경부는 12일 설명회를 갖고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기능에 관련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실증적 평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실증분석에서는 이번 홍수 때 보의 운영 결과 및 상·하류 수위측정자료 등 현장 관측 자료를 분석해 실제 홍수 상황에서 보의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홍수 때 각 댐의 유량 및 수위 관측이 실시간으로 이뤄졌고, 과거 데이터도 다 있으니 보가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해 홍수 조절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보를 제외한 제방이나 다른 시설물들은 홍수 조절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고, 유역마다 평가하는 방법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로 인해 실증 분석을 통한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과거 분석 자료 이상으로 4대강 보의 홍수조절기능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아 섬진강 유역 등이 홍수 피해가 줄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환경부는"4대강 사업에서 빠진 섬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가 컸던 것은 하천 계획빈도 이상으로 비가 내렸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자 여야와 시민단체는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기능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실증·분석할 기회"라며 "50일이 넘는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로 발생한 전국적 피해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남부발전, 풍력발전 분야 블록체인 도입...중소기업 활로 개척

    남부발전, 풍력발전 분야 블록체인 도입...중소기업 활로 개척

    경제일반
    2020-08-12 16:46:47 이동민
    ▲ 한국남부발전 정암풍력단지 전경(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풍력발전 분야의 효율 증진을 위해 보안위협 대응과 풍력발전 예측진단 시스템 접목 등 블록체인 기술 접목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최근 풍력발전 분야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해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의 분산 저장 및 검증으로 투명성이 높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그린 뉴딜은 디지털 기술 접목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으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칭한다.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진흥을 위한 '2020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의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다.PoC (Proof of Concept)란 시범사업 추진 전 기술적인 불확실성 해소를 목적으로 시제품 설계, 구현 및 성능 검증하는 절차를 말한다. 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을 수행 중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발전운영과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로 삼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남부발전은 풍력발전 데이터의 보안성과 무결성을 확보하고 풍력발전 예측진단 시스템 구축의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 풍력 보안·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국산풍력기 생산기업의 새로운 사업 활로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면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신규 협업사업 개발 등을 통하여 민간과의 상생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자본·노동에 의존, 고부가가치 투자 확대해야"

    "한국경제 자본·노동에 의존, 고부가가치 투자 확대해야"

    경제일반
    2020-08-12 13:07:50 이동민
    ▲ 도표=한국생산성본부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12일 지난 2011부터 2017년까지 국가별 총요소생산성 증가율과 경제성장 기여도를 비교하고, 국내 경제의 생산성이 빠른 속도로 나아지고 있지만 성장 기여도는 낮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총요소생산성이란 자본·노동·에너지·원재료·서비스 등 모든 투입요소를 고려한 생산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기술진보 및 경영혁신 등의 효과로 해석된다.같은 기간 한국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0.83%로 독일(0.97%)보다는 낮고 미국(0.11%), 일본(0.58%), 유럽연합(EU) 12개국(0.50%)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왔다. 전산업 부가가치 증가율에 대한 총요소생산성의 기여도는 2001∼2005년(14.7%)보다 2011∼2017년(28.1%)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생산성본부는 이러한 지표에 대해 일본(75.0%), 독일(54.4%), EU 12개국(40.5%) 등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생산성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이 총요소생산성 외에 노동투입, 자본투입 등 다른 요소투입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총요소생산성 기여도는 -18.6%로 일본(108.7%), 독일(61.6%), EU 12개국(91.5%)보다 낮았고, 서비스업 기여도는 39.5%로 독일(46.8%)과 EU 12개국(29.3%) 등과 비슷했다. 국내 제조업은 2000년대 초반에는 화학, 전기·전자장비, 운송장비 업종등에서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총요소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부가가치율이 높은 소프트웨어 등 무형자산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긴 장마에 제습기 '불티'...에어컨은 '울상'

    긴 장마에 제습기 '불티'...에어컨은 '울상'

    경제일반
    2020-08-12 12:04:32 박한별
    ▲ 사진=이마트 제공  50여일을 넘는 초유의 장마에 눅눅한 날씨가 계속되자 전제품 시장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특히 제습기 판매실적은 지난해보다 100%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껑충 뛰어오른 반면, 여름철 특수를 노렸던 냉방 가전은 예상 밖의 판매부진에 울상을 짓고 있다. 이마트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제습기 매출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3%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 운영의 옥션에서도 지난달 10일~이번달 9일 한달간 제습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4% 올랐다. 제습기 시장은 지난 2013년 총 130만대까지 규모를 키웠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마른장마로 지난해에는 20만대 수준에 그친 바 있다. 이 밖의 제습기능 제품도 덩달아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옥션에서는 같은 기간 신발살균건조기는 146%, 의류 건조기는 59%, 식기세척건조기는 80% 등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 가전은 이어지는 장마에 맥을 못추는 형국이다. 이마트에서는 발표 기준 같은 기간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4.7% 감소했, 옥션에서도 작년 동기보다 46%나 쪼그라들었다. 선풍기는 50%, 서큘레이터는 47% 판매가 줄었다. 그칠 줄 모르는 장맛비에 빗길 안전을 위한 차량용품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옥션에서는 같은 기간 차량 유리 김서림 방지제가 매출 134% 증가를 기록했고, 유리 세정제나 발수코팅제는 106%, 와이퍼는 28% 판매가 증가했다. 
  • 정부, 그린뉴딜 합동 지휘본부 가동...핵심과제 추진 탄력

    정부, 그린뉴딜 합동 지휘본부 가동...핵심과제 추진 탄력

    경제일반
    2020-08-12 09:56:40 김동식
    ▲ 환경부 제공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양 부처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뉴딜 분과반'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속도감있는 추진과 저탄소 중심의 경제·사회구조 전환,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구성됐다.양 부처는 분과반을 월 2회 개최하여 그린뉴딜 이행과제의 점검·보완뿐만 아니라 지역·민간기업 차원의 그린뉴딜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주요 의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미래차, 스마트그린산단 등 그린뉴딜 산업의 발전방향 마련, ▲지자체 협력방안 마련 등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를 위한 '그린뉴딜 분과반' 외에 업계, 지자체와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줌,  비용없는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출시

    해줌, 비용없는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출시

    경제일반
    2020-08-12 09:50:50 안상석
    ▲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할부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줌에서 최초로 선보인 발전사업 할부모델은 서울시에 소재해 있는 건물에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30kW 미만), 현물시장 대비 높은 FIT 단가로 20년간 고정가격 (SMP+ REC) 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서울시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사업 최초로 할부 모델을 도입해, 초기에 들어가는 사업비 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문제로 인해 사업 진행에 부담을 느꼈던 발전사업자들 또한 발전사업이 진행이 가능해졌다. 할부 기간은 총 7년이며 원금 상환 기간 동안 발생하는 REC, SMP 판매 수익과 서울시 보조금만으로도 사업 진행이 가능해, 서울시에서 발전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해줌을 통해 최초로 서울시 FIT 계약을 진행했으며,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0kW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예정이다. A씨는 “평소에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초기 사업비 문제로 포기한 상태였다.”며 “초기 사업비를 할부로 납부할 수 있고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해줌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FIT 참여 조건은 10kW(50㎡)~30kW(15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가능한 서울시 소재의 건물 소유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해줌 사이트 에서 혹은 전화 로 신청할 수 있다. 
  • 코로나19 의료·현장대응팀 “업무 중 울분 느껴” 69.7%

    코로나19 의료·현장대응팀 “업무 중 울분 느껴” 69.7%

    사회일반
    2020-08-12 08:52:24 최성애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역학조사관, 보건소 공무원 등 의료진과 현장대응팀의 69.7%가 울분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가 계속되는 한 치료·방역 인력의 업무 지속 의지는 여전히 높은 편이었으나 1차 조사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의료·현장대응팀 6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12일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코로나19 대응의 핵심 주체이자 장기화를 대비한 필수 인력인 의료진과 현장대응팀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파악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 개발에 활용하고자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지난 6월 1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영역은 스트레스, 신체·정신 건강, 업무의지와 책임감, 업무 환경 등이다.우선 코로나19 업무로 인한 울분 경험을 묻는 질문에 69.7%가 울분을 경험했고, 이런 답변은 역학조사관 등 현장대응직에서 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분의 이유를 보면 ▲낮은 연차 중심으로 근무 투입 등 불공정한 업무 분배(25.4%) ▲감정적, 억지 민원(19.6%) ▲비민주적인(독단적인) 의사결정(16.2%) ▲부당한 취급과 (차별) 대우(12.7%) ▲불충분, 불공정한 보상(7.7%) 등이었다.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의 치료·방역 인력은 코로나19 업무 강도를 높게 체감하고 있었다. ‘귀하의 코로나19 관련 업무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를 ‘아주 약함:0점~매우 강함:10점’ 중에서 택하도록 한 결과 평균 6.61점이었다. 이 중 역학조사 등 현장대응직(7.05점)의 점수가 보건소공무원(6.89점), 간호사(6.50점), 간호사 외 의료진(6.4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답 중 6~10점까지를 선별해 백분율로 환산했을 때 전체의 73.9%가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업무강도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 직무 고갈(번아웃)도 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역시 치료진보다 현장대응팀이 더 크게 영향을 받았다. ‘나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한 내게 주어진 일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질문에서 긍정적 의지(그렇다+매우 그렇다)의 답변 비율은 76.8%로 1차 조사(83.4%) 때보다 낮아졌다. 또 다른 항목 ‘나는 코로나19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내가 맡은 업무를 할 것이다’에서의 ‘그렇다’는 응답 비율도 75.0%로 1차 조사(77.0%) 대비 소폭 하락했다.‘코로나19 인력에게 자원의 분배나 일의 절차 등 처우가 얼마나 공정했는가’를 물었을 때 63.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해 1차 조사 54.1%보다 높아졌다. 공정하다는 응답은 1차 45.9%에서 2차 조사 37.0%로 하락했다.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근무시간 조정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7.3%가 없었다고 답해 1차 조사 69.6% 대비 조금 낮아졌지만 여전히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대응책으로 인력들은 자신들의 성과와 기여에 대한 정부의 책임성 강화와 감염병 전담·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대응방안별로 ‘필요하다(필요함+매우 필요함)’고 응답한 비율을 살펴보면 중앙지자체 정부의 사후책무성 강화(78.3%),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 양성(77.6%), 사전대비가 중요한 감염병 등의 질병관리에 정부의 투자 확대(77.5%) 순이었다. 가장 낮게 나타난 대응방안은 전국의 공공의료시설 증가(66.5%)였으나 이 부분도 과반수 이상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장 대응직의 경우 임시직이 많고 상황이 특수하다는 이유로 초과근무 등이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이 과정에서 업무강도가 계속 높아진다. 자료 분석을 통해 고강도 업무 지속이 번아웃, 스트레스 등 건강 악영향으로 이어지는 걸 알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안을 미루거나 늦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공정성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인력들의 업무 의지와 이직 의도, 울분 경험을 낮추기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분배와 처우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단 단장은 “감염 발생 현황은 하루하루마다 달라서 치료·방역 대응 인력의 부담은 반년이 넘도록 줄어들지 못하고 있다. 만일 가을과 겨울 코로나19가 다시 급증하면 이들 인력은 제대로 된 휴식 없이 1년 이상을 과도한 업무에 놓인다”며, “중앙과 지자체는 치료·방역 대응팀에 대한 지원으로 물리적 보상에 대해서도 고민해야겠지만, 그 이상으로 정신적·심리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2차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5월 1차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 내 코로나19 의료·현장대응 인력 1,112명에게 연구진이 개발한 설문이 담긴 웹 링크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621명이 응답해 재참여율은 55.8%였다.  
  • 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서 3개 단지 1순위 청약

    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서 3개 단지 1순위 청약

    경제일반
    2020-08-11 20:30:41 안상석
    ▲  . DMC센트럴자이 투시도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8월 14일  개시한다고 밝혔다.청약일정은 8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4일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6일 이다.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되어 일반 관람은 불가하나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Xibot)’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이봇을 활용한 견본주택 내 비접촉 홍보로 코로나19에 대한 고객 안심 효과는 물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이봇에는 음성인식과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확인이 가능하다.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또한,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를 주었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여름철 계절한식 환경교육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여름철 계절한식 환경교육

    정치일반
    2020-08-11 20:17:28 안상석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로 인한 비대면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8월 11일 처음 선보였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한혜영 교수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 계절한식’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다음 온라인 쿠킹 클래스는 8월 18일 11시에 진행되며 실시간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영상 자막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식문화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녹색당 “긴 장마 법인은 정부다”

    녹색당 “긴 장마 법인은 정부다”

    정치일반
    2020-08-11 19:05:49 안상석
    녹색당이 50일 넘는 긴 장마와 관련해 “‘기후장마’”라며 “‘기후장마’의 범인은 정부”라고 일갈했다. 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그 이유로 “정부는 가장 필요한 일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왜 비가 오는지 진실을 알리고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범인이 정부라는 것이다.우리나라 기상청과 해외 여러 기상 기구에 따르면, 올 여름에 장마기간이 길고 한국, 중국, 일본에서 집중호우가 심한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이다. 이에 녹색당은 “그러나 수많은 정부와 언론은 기후위기에 침묵하고 있다”며 “물폭탄보다 더 큰 ‘폭탄’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탈탄소 사회로 가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불이 나면 급히 불을 끄고 더 이상 화재가 나지 않도록 원인을 제거해야 하지만, 정부는 불 끄는 시늉만 하고, 오히려 뒤에서는 인화성 물질을 쌓아놓는다.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이어 “기후위기는 약한 이들을 먼저 공격한다. 사람이 죽었다. 축산농가 동물들과 논밭이 수장됐다. 도로와 아파트가 잠기고 차가 떠내려간다. 주택 5000여 채와 농경지 2만 6,600여 헥타르의 침수 피해. 6,946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3,425명이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고 했다. 녹색당은 “2019년 7월 28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기후위기의 진실을 알리고 전환 정치를 해왔다”면서 “우리 정부에도 촉구한다. 지금 당장 ‘국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하라. 또한 탄소감축 목표를 법에 명시하고, 모든 정부 사업의 평가기준에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 환경부-SK이노, '환경 소셜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환경부-SK이노, '환경 소셜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제일반
    2020-08-11 16:32:56 김동식
    ▲ SK그룹 서린동 사옥(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신나는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이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 업사이클링, 미세먼지 저감, 해양오염 방지 등 환경분야에서 총 93개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 링클플릭스 김두일 대표 등 선정 기업 대표와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선정된 각 기업에는 상금 150만원이 전달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11개 업체로 ▲라잇루트(자동차 전지막필름을 활용한 고기능성 의류 생산) ▲링클플릭스(친환경 PET라벨 접착제) ▲나인와트(빅데이터 활용, 에너지 낭비 요인 찾아 절감 솔루션 제공) ▲이피에스(유기성폐기물류 등을 연속 열 분해 해 가스연료, 폐열 등 생산) ▲에이런(금속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등 수처리 기술) ▲그린베어(생분해성 포장재 생산) ▲뉴인트리인더스트리(음식물쓰레기 활용, 곤충을 사육해 고단백 사료 등으로 활용) ▲티에이비(인공 자외선으로 물 살균처리하는 제품 생산/판매) ▲트래쉬버스터즈(행사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노버스(IOT 기술 접목해 친환경 일회용 컵 수거기 생산/판매) ▲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주차장 공유 플랫폼 서비스) 등이다.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은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인 환경분야 소셜비즈니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환경분야 소셜 벤처 및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보유한 업사이클링 등 기술이 실제 사업화 되어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기업 중 환경분야 사회적가치 측면에서 뛰어나고 비즈니스와 연계성이 높은 최대 3개팀의 '집중육성기업'을 선정해, 각 최대 2억원의 초기 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재무, 기획, 홍보 등 역량을 통해 사업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가 '그린 밸런스2030' 전략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전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분야 소셜비지니스를 발굴하여 친환경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친환경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유도 위해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유도 위해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경제일반
    2020-08-11 16:18:05 이동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중 공포 후 시행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서는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 할 수 있는 업종·업체의 기준을 개선했다.구체적으로 ▲비용발생도와 무역집약도를 곱한 값이 1천분의 2 이상인 업종에 속한 업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 학교, 의료기관,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으로 할당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이번 개정으로 무상할당 업종 수는 2차 계획기간인 2018년~2020년 대비 7개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2차 계획기간에는 62개 업종 중 36개 업종이, 3차 계획기간에는 69개 업종 중 29개 업종 무상할당 받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 3월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 할당 단위가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업장 단위로 할당된 배출권 범위내에서 업체가 보다 유연하게 감축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한 사업장 내 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으로 인하여 배출량이 할당량보다 증가한 경우 배출권을 추가 할당하고, 시설의 가동중지·정지·폐쇄 등으로 인해 배출량이 할당량의 50%이하로 감소하면 감소된 양만큼 배출권을 취소하도록 했다.기존 법안에는 배출권이 시설단위로 할당돼 있어 배출량이 적은 신규 시설로 교체하는 경우 기존 시설은 배출권 할당이 취소되고, 신규 시설의 추가 배출권 할당을 업체가 신청해야 했다.이번 개정으로 사업장 내 일부 시설의 변동에도 매번 배출권 할당취소 및 추가할당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부담이 경감된 것이다. 3차 계획기간부터는 증권사 등 배출권거래 중개회사도 배출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할당대상업체와 배출권 시장조성자만 배출권 거래가 가능했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배출권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수급불균형을 완화하여 배출권 거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할당대상업체 지정취소 사유를 정하고, 배출량 산정계획서 제출시 검증기관의 검증을 받아 제출하도록 했으며, 검증기관과 검증심사원의 업무기준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3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하고, 연내에 업체별 배출권 할당을 완료할 예정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고, 감축 압력이 높아지는 만큼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을 활용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계속되고 있는 日제품 불매운동... 올 2분기 맥주 90%↓·승용차 66%↓

    계속되고 있는 日제품 불매운동... 올 2분기 맥주 90%↓·승용차 66%↓

    정치일반
    2020-08-11 15:51:25 안상석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부터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품목의 경우 전년대비 90% 이상 수입액 감소했다.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 갑)이 관세청을 통해 제출 받은 ‘2020년 일본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 맥주 등 일본산 소비재에 대한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줄었다. 올해 2/4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90.4% 감소했다. 또 일본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65.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형차(2천~3천CC)의 경우 올해 5월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으며, 6월의 경우 76.5% 줄었다.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지난 6월 한달 간 28만 1000달러(약 3억 3280만 원, 7일 오전 9시 23분 원달러 환율 기준)로 나타나 지난해 6월 대비 96.4% 급감했다.담배의 경우에도 전년 2분기 대비 평균 93.3% 감소했고, 미용기기의 경우 전년 6월 대비 98.9% 감소했다. 아울러 가공식품, 사케, 낚시용품 등의 수입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의 7월 26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일 수입액 비중이 9.5%로 1965년 수출입액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한자리수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 이후 일본산 소비재의 수입이 급감했다”며 “특히 일본산 자동차, 맥주 등의 감소폭이 컸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소비자들의 일본산 제품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반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매한 일본 제품들 중 내 취향에 따라 익숙하거나 또는 선호했던 상품과 브랜드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대체재를 열심히 찾는 등 여전히 ‘소비자답게’ 행동하면서, 아베정부의 무례함에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집중호우 피해 채무자 구제...대출 6개월 상환유예

    집중호우 피해 채무자 구제...대출 6개월 상환유예

    경제일반
    2020-08-11 13:36:11 이동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6개월간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수해를 입은 금융기관 대출 이용자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이나 재조정을 확정받을 경우 즉시 6개월간 원금 상환 유예를 제공하는 내용의 '폭우 피해자 채무조정 지원안'을 발표했다.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하면 되고, 수재민들의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받은 확인서로 피해 사실을 증빙하면 된다.연체일수가 90일 이상인 채무자는 연체 기간에 따라 대출 원금을 최대 70%까지 감면받을 수도 있고, 금융회사가 상각 처리한 채무의 경우 70%의 최대감면율이 적용된다.연체일수 30일 미만인 채무자는 원리금 감면 없이 우대 조건으로 최대 10년에 걸처 분할 상환이 가능하고, 연체일수 31~89일인 경우에는 금리를 50% 감면 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재민 중 국민행복기금 또는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무담보 채무를 받은 경우에는 해당 채무의 원금을 70%(국민행복기금) 또는 60%(한국자산관리공사) 감면한다. 특별재난지역(충주, 제천, 음성, 천안, 아산, 안성, 철원 등)에 거주자나 사업자에 대해서도 미소금융 또는 전통시장상인회 대출을 이용 중일 경우에도 원금상환을 6개월간 유예한다. 미소금융 등을 새로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와 함께 대출한도가 최대 1천만원까지 상향되고, 자영업자는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취약계층은 1천200만에서 1천8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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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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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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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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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 개최

    2025년 수질검사 신뢰성 제고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이정윤 2025-12-17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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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알록달록.. 흙 없이 키운 친환경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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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장이면 충분한데…일상 속 티슈 낭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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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이면 충분한데…일상 속 티슈 낭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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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공단, 해경청 주관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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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6 13:42:02
  • 해양환경공단,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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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5 23:51:22

ESG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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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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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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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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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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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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