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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주목한 기후동행카드가 갖는 의미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주목한 기후동행카드가 갖는 의미 

    사회이슈
    2024-10-22 07:38: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가 트렌디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후 위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 세대가 ‘기후 위기’에 주목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든 ‘기후동행카드’가 202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내다보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서울시 측은 기후동행카드가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10월, 전문가들이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다음해의 소비 경향을 소개하는 책으로, 이번 기후동행카드가 실린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트렌드 코리아가 주목한 이번 트렌드는 바로 기후 감수성이다. 점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고, 예측하지 못하는 이상 기후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환경 운동가 또는 일부의 책임이자 의무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또 전 세계가 손을 잡고 한 뜻을 모아야 할 때라는 의미다.이에 서울시 측은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약 70일 만에 무려 백만 장을 판매했다. 단순히 많이 판매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은 아니다. 이로 인해 4개월 동안 약 10만 대의 승용차 이용을 줄였고, 이는 온실가스를 무려 9천여 톤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그렇다면 트렌드 코리아에서 주목한 기후동행카드는 무엇일까? 왜 환경 보호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으로 서울 시내에 있는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서울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련책을 더해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후교통카드는 다양한 혜택과 인센티브를 마련, 확실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더 많은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가 시사하는 점은 결코 작지 않다. 기후동행카드로 시작해 더욱 실질적이고 많은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기 때문이다.특히 대중적인 코드가 반드시 따라줘야 한다. 개성과 표현이 중요시되고, 점점 시민 의식과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모두가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또 효율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정원환경도시 영등포구, 서울시와 함께 ‘여의도 물결정원’ 조성…정원문화 확산 앞장

    정원환경도시 영등포구, 서울시와 함께 ‘여의도 물결정원’ 조성…정원문화 확산 앞장

    사회이슈
    2024-10-22 07:38:31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식목일을 맞아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가을철 식목 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나무가 탄소 흡수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동반자, 청소년, 영등포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의도 물결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수변 공원으로, 이번 조성은 공원 일부에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의도 물결정원’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닌, 정원에 이야기를 담은 시민정원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시민들이 함께 심은 나무와 풀, 야생화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물결처럼 흔들리는 풍경을 연상시켜, ‘정원 문화가 물결처럼 널리 퍼져 나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콤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구가 양성한 마을정원사도 함께해 구민들에게 꽃과 나무 심는 법을 알려주며, 정원 조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자원 선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꽃화분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예쁜 꽃 줄게! 재활용품 다오!’를 주제로, 유리병·캔·투명 페트명·우유팩 등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예쁜 꽃 화분으로 교환해 준다. 교환 시 받은 팔찌를 착용하면 ‘나무심고 5樂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나무심고 5樂실’은 듣기·만들기·그리기·놀기·치유하기의 5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풍물패 사물놀이, 정원을 여행하는 돌 그리기, 풍선아트 등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의도 물결정원 만들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행사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문래동 꽃밭정원,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내 물길정원, 당산공원 내 이끼정원 등 일상 생활 곳곳에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마을정원사 양성, 정원 축제, 정원 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 등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수준 높은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직접 꽃과 나무를 심으며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도심의 이미지를 벗어나 여유와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용산구 윤정회 구의원 “아이 키우고 싶은 용산구 만들기 위해  환경노력”

    용산구 윤정회 구의원 “아이 키우고 싶은 용산구 만들기 위해 환경노력”

    사회이슈
    2024-10-21 22:53:52 이정윤
    ▲ 윤정희 구의원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용산구는 서울시 평균 합계출산율 0.55명보다도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용산구는 출산지원금 지급에만 초점을 맞춘 조례로 출산 이후 양육 과정에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단순한 출산지원금보다 양육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윤 의원은 “저출산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미래세대가 줄어드는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이에 출산 이후 양육까지 아우르는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출산 후 양육까지 포괄하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이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덜고, 자녀를 보다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진행하여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안에 다양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용산구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육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윤정회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각 지자체의 선제적이고 섬세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며, 구민들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용산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가정이 안심하고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희용 ,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 부채 6조 5,509억원...  5년간 이자만 7,539억원 납부

    정희용 ,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 부채 6조 5,509억원... 5년간 이자만 7,539억원 납부

    사회이슈
    2024-10-21 22:49:3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의 부채가 6조원이 넘고, 부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1일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이하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기준으로 4개 항만공사의 부채가 총 6조 5,509억원에 이르렀으며, 향후 5년간 납부해야 할 이자만 7,5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공사별 부채는 올해 전반기 기준으로 ▲부산항만공사가 4조 87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항만공사 1조 5,382억원, ▲여수광양항만공사 8,150억원, ▲울산항만공사 1,10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부채비율은 ▲부산항만공사가 101.86%로 2019년 대비(56.02%) 45.84%p 증가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66.1%로 12.8%p 증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43.2%로 16.8%p 증가하여고, ▲울산항만공사는 14.95%로 유일하게 9.16%p 감소했다.특히, 부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기타공공기관(  항만공사는 `23년부터 공기업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 )의 평균 부채비율( 23년도 공공기관 평균 부채비율 :공기업 263.3%, 준정부기관 123.7%, 기타공공기관 48.2%  )인 48.2%를 웃돌았다. ▲최근 5년여간 4개 항만공사 부채 및 부채비율 현황 또한 최근 5년여간 4개 항만공사가 납부한 이자는 총 5,3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가장 높은 ▲부산항만공사가 3,385억원을 납부하여 전체의 64%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인천항만공사 1,419억원, ▲여수광양항만공사 423억원, ▲울산항만공사 103억원을 납부했다.그리고 재정전망에 따르면 향후 5년간(`24~28년) 4개 항만공사가 납부해야 할 이자는 총 7,539억원으로 전망됐다. 최근 5년간 납부했던 이자보다 2,209억원을 더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항만공사 4,447억원, ▲인천항만공사 1,928억원, ▲여수광양항만공사 1,031억원, ▲울산항만공사 133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최근 5년여간 4개 항만공사 이자 납부 현황 ▲최근 5년여간 4개 항만공사 당기순이익 현황 이러한 이자 납부 전망은 최근 5년여간 4개 항만공사의 당기순이익 총합인 1,992억원 보다 5,547억원 더 많은 금액이다.정희용 의원은 “항만공사의 부채를 가속화시키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사업관리와 투자심사를 강화하고, 예산절감 및 투자재원 확보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라며 “항만공사의 부채가 국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재정건전성 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정부는 항만공사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수립과 이행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이행실적 등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항만공사 부채의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나흘 간 75만 명 방문 ‘인산인해’ 이뤄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나흘 간 75만 명 방문 ‘인산인해’ 이뤄

    사회이슈
    2024-10-21 21:53:35 이정윤
    ▲새우젓판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올해 새우젓축제는 올해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참여 행사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 높은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보여 한층 의미 있는 축제로 마무리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새우젓 축제를 하루 앞당겨 즐길 수 있는 전야 행사를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레드로드 R1에서 R6에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가 약 2.4km 구간을 행진하며 새우젓 축제와 한국 전통의 흥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축제 3일간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돼지껍데기 만원에 판매  특히 올해는 기존 먹거리장터의 접시, 수저 등 식기뿐만 아니라 음료 컵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했다. 구는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의 가격정찰제도 함께 확인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새마을부녀회 윤영옥 씨는 “다회용기 사용이 생각처럼 번거롭지 않았고 장터 손님들도 거부감 없이 잘 애용해주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장 쓰레기수거를 담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역시 “예전과 비교해 축제 쓰레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라며 “이런 친환경 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3일간 총 25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확대해 쓰레기 없는 축제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퍈, 축제 첫날의 강한 비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을 비롯한 42개 판매 부스는 총 15억 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새우젓 유명산지인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6개 지역의 8개 업체가 참여한 새우젓 장터에서는 약 6억 2천만 원어치의 새우젓이 팔렸다. 시중 가격보다 평균 10~15% 저렴하게 판매됐다.  새우젓 뿐만 아니라 인천 옹진, 전북 고창,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남 완도, 경남 남해군 등이 참여하여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이곳 18개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5억 8천만 원, 11개 먹거리장터 부스와 5개 푸드트럭은 3억 2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부 이용객들의 불만 사항 역시 적지 않게 나타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새우젓 축제를 찾은 방문객 A씨는 “새우젓 구매도 하고, 음식을 먹고 즐기고 싶은데 부스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통일되어있지 않아 혼란스럽다”면서 “어떤 곳은 맥주 한 캔에 4천 원, 다른 곳은 3천 원에 판매 중이다. 심지어 2천 원에 판매하는 곳도 봤다. 일괄적이지 않은 음료 가격에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37만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찾아 한국의 맛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돼 정말 기쁘고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김혜지 시의원,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내버스 증설을 위한 조례 발의

    김혜지 시의원,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내버스 증설을 위한 조례 발의

    사회이슈
    2024-10-21 19:58:15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6일 모든 서울시민들에게 보편적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조정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 법제담당관에게 의뢰한 입법검토 결과에 의하면 강남 3구는 173개~278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반면 강동구는 51개 노선에 불과해 자치구별 대중교통 이용 편익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자치구별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운행 노선 수(2024년9월 기준)](서울시 제공) 김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력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서울시가 시민의 예산을 사용하여 준공영제로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버스 서비스가 지역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상대적인 대중교통 불편지역이 있음을 나타냄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이 지역(자치구)별 대중교통 접근성을 종합 분석하여 취약한 지역은 접근성을 보완하도록 하는 책무를 새롭게 부여하는 개정안이다.전반기를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한 김 의원은 그동안 강동지역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5호선 지하철 출·퇴근 시간 증편,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신설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어냈다.한편, 1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개별적 노선 조정이 한계에 이르러 서울시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검토해 2026년 1월 개선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김 의원은 “헌법 제14조에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고 하고 있으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이 어느 곳에서 거주하더라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김의원은 “개정조례가 서울시 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기본 골격이 되어 보편적 교통편익이 모든 시민들에게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 붙였다.   
  •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 확보 ...기업·시민사회·정부 한 자리에 모여 약속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 확보 ...기업·시민사회·정부 한 자리에 모여 약속

    사회이슈
    2024-10-21 19:48:5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함께 10월 22일 오후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2년 주기로 기업-시민사회와 함께 체결한 자발적 협약(‘17∼’23)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확산·지원 민관 이행체계 상설기구화(‘24.12.2 ) 발족(12월 2일)을 앞두고 참여 구성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협의체에는 올해 3월 신규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제품 안전관리 기업 상담(5∼9월) 등의 과정을 거친 신규 및 기존 기업(제조·수입·유통사) 67곳( 자발적 협약에 참여했던 엘지생활건강 등 기존기업 29개, 새롭게 가입한 와니라이프 등 신규기업 38개    )과 시민사회 4곳(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을 비롯해 정부기관 2곳(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한다.이들 참여 기업은 자사 제품 중에 1개 이상 전성분을 공개하고 안전약속 이행을 서약( 기업 자발적으로 생활화학제품 내에 함유된 모든 원료 성분정보를 초록누리(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대국민 공개(’17∼‘24.10월, 1,927개 제품)   )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90초 개별 기업 소개, △더 많은 기업과 만나기, △우리 기업의 변화를 만드는 101가지 안전약속 등을 통해 동종 업계 담당자들이 더욱 안전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또한 ‘함께 만든 안전, 함께 만들 변화’라는 주제 아래 오는 12월 2일 제이더블유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발족식 준비와 함께 이행협의체의 능동적인 책임과 역할을 논의한다.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성분 공개,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및 완제품 유해성 점검 등 자발적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시민사회는 협의체 과제 이행 전과정에 참여하고 산업계와 정부의 협력 및 소통을 맡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행협의체 운영 및 산업계의 이행을 뒷받침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확산을 위해서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의 책임과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행협의체가 민관 협업의 성공적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농식품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위기대응 협력 강화

    환경부·농식품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위기대응 협력 강화

    사회이슈
    2024-10-21 19:45:3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하여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부처가 현재의 협업 상황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간 연계 감시(모니터링), △ 유전자를 포함한 예찰 정보와 관련 기반시설의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및 상용화 등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활 속에서 사람과 야생동물의 접점이 점차 늘어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양부처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대전에서 생물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민간 투자유치 상담회 개최

    환경부, 대전에서 생물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민간 투자유치 상담회 개최

    사회이슈
    2024-10-21 19:43:40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0월 22일 호텔아이씨씨(ICC)컨벤션(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생물자원 활용기업에 민간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 상담회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4곳(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이 생물자원의 사업화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상담회에서는 환경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녹색산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미래환경산업펀드 운영사를 포함한 7개 민간 투자사가 제주생물자원(주) 등 10개 기업(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에게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 지원을 받은 60개 기업 중에서 선발됨    )에 일대일로 투자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부터는 제3차 기업간담회도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4월과 7월에 경기도(제1차)와 제주도(제2차)에 이어서 개최되는 것으로 생물산업과 관련된 23개 대전·충청지역 기업이 참여한다.간담회는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보유 자원 및 기술 소개,△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정보 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생물자원 관련 창업 생태계 및 투자유치 동향 발표(탭엔젤파트너스), △생물소재 활용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요구 내용 청취 등 대전·충청지역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날 유망 특허기술 50건을 정리한 ‘기술자료집’을 배포하며 소재분양이나 기술이전 등을 원하는 기업에게 기관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기술자료집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 자료실에서 전문(PDF)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산업계는 초기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투자유치상담회’가 자금 지원이 절실한 기업과 투자처를 찾는 민간 자본이 제때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산업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대문구,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동대문구,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사회이슈
    2024-10-21 19:39:32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국무총리 표창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부·외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동대문구는 2018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올해는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구는 종합민원실의 스마트 원스톱 창구 조성, 안내데스크 및 바닥안내선 설치,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용품 확충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 또한 특이민원 응대 동영상 매뉴얼 제작, 민원 창구 직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구입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꾸준히 힘썼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동대문구는 2027년까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민원인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드론 활용해 4m 이상 첨탑 안전점검

    동대문구, 드론 활용해 4m 이상 첨탑 안전점검

    사회이슈
    2024-10-21 19:37:23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1월까지 관내 4m를 초과하는 종교시설 첨탑 34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동대문구의 이번 점검은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회원과 합동 점검팀을 꾸려 첨탑 점검에 나선다. 구는 작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첨탑의 ▲연결부위 손상여부 ▲기울어짐 정도 ▲기초상태 등을 구조기술사가 1차 육안 점검한다. 이후 추가로 정밀 확인이 필요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첨탑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보수 및 보강을 안내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해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철저히 확인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진화장비는 전무 ”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진화장비는 전무 ”

    사회이슈
    2024-10-21 16:40:32 이정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다 위 해양 사고를 담당하는 해경은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사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7개 해경파출소와 21척의 함정에 전기차 화재 진화장비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에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시책을 강구해야 하며,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해양사고 및 해양재난 대비·대응 사항을 분장한다. 하지만 해상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진화는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소방기본법에 따라 항구에 연결된 선박에 대해서만 진화할 의무가 있으며, 바다 위에서의 해양사고는 해경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 위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해경은 진화 장비가 없어 선박을 육지로 유도하여 소방청과 함께 대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목포-제주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2시간 이상을 돌아가 진화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해경의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훈련도 형식적이어서 대응훈련을 18회 진행했지만, 해상이 아닌 항만 정박 훈련 진행만으로 수행하는 한편, 함정에 설치된 소화포도 진화에 효과가 없어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다. 서삼석 의원은 “해양경찰청은 국가 해양사고에 대한 책임을 담당하는 기관임에도 전기차 화재 진화장비 보급은 전무하다”라며, “상향식 분사장비나 이동식수조 등 효과적인 장비도 없는데 어떤 훈련을 수행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서의원은 “해경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도 못하고 불에 타고 있는 선박을 끌고 항만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대응을 보여준다”라며,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정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장비를 보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국민 도로교통 안전을 최우선...현장 중심의 환경정책 마련 시급

    국민 도로교통 안전을 최우선...현장 중심의 환경정책 마련 시급

    사회이슈
    2024-10-21 16:35:46 이정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사진)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外 국정감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널 등의 화재안 전설비 확충과 수소충전소 설치 지연 문제 해결, 도로공사 퇴직자단체의 장기독점 특혜 논란 등을 지적했다. 이 날 엄태영 의원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곳 중 3곳은 전기차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설비가 아예 없어 무방비 상태인 점을 지적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전체 휴게소 중 93%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 중 30%는 화재안전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아예 없는 실정”이라며, “화재사고 발생 후 뒷수습을 할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 의원은 고속도로 터널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최근 5년간 한국도로공사 소관 고속도로 터널에서 총 64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40억원이 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옥내소화전설비나 물분무설비가 설치된 터널은 각각 27.5%, 1.1%에 불과했다. 엄 의원은 “각 터널의 안전등급 기준과 당초 설계안 등에 따라 소화설비들이 설치됐다는 점은 알지만 터널내 화재사고는 등급에 따라 발생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예측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기본적인 수동식 소화기 외에 옥내소화전설비와 물분무설비 등 추가적인 소화시설의 설치와 설비 보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민혈세가 투입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의 설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도로공사 출신 퇴직자단체 도성회의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에 대한 장기독점 특혜 논란을 종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엄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대해 “공단에서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반 전기차 진단기(KADIS)의 민간검사소 보급률이 32%에 불과하다”며, “진단기의 민간검사소 보급을 시급히 확대하고 전기차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배터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엄 의원은 “우리나라의 도로와 교통에 대한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들로서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할 것은 국민의 안전”이라며, “국민의 도로교통안전을 위해 항상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할당 취소’ 기준, 진작 강화했더라면…3년간 1억 톤의 배출권 잉여분 회수 가능한  것

    할당 취소’ 기준, 진작 강화했더라면…3년간 1억 톤의 배출권 잉여분 회수 가능한 것

    사회이슈
    2024-10-21 15:39:54 이정윤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은 배출권 할당 취소 기준(배출권거래법제17조)을 강화했다면, 최근 3년간(2021~2023) 기준으로 총 1억 톤의 배출권 취소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느슨한 할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국내 배출권 시장에서의 배출권 잉여 물량이 1억 톤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배출권 가격이 1톤 당 9천 원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환경부가 해당 법령을 진작 강화했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석탄 발전소 1기(500MW) 의 연간 배출량이 약 200만 톤 수준임을 감안할 때, 정부가 놓쳐버린 3년 간의 할당 취소분은 석탄 발전 약 50기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한다. ▲배출권할당취소기준강화에따른취소량증감분석  산업계가 탄소배출을 노력을 통해 감축한 것이 아니라, 산업계 동향이나 외부 요인에 의하여 우연히 탄소 감축이 된 것인데도, 탄소배출 무상할당을 취소하지 못하여 회사의 부당이득으로 귀속되는 사례는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포스코의 경우 2022년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포항제철소의 시설 가동이 약 3개월 동안 중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받은 무상 배출권 대비 배출량 감소 폭이 50%를 넘지 않아 환경부가 해당 배출권을 취소할 수 없었다. 포스코가 노력하여 탄소 배출을 감축하지 않았는데도 무상할당량을 시장에 팔아서 부당이득은 얻은 것이다. ▲삼척 그린파워 및 GS동해전력 배출량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삼척 그린 파워 및 GS동해전력의 연도별 배출량’자료에 따르면, 동해안의 전력 계통 제약으로 인해 해당 석탄발전소의 발전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 그린 파워와 GS동해전력의 경우에는 2022년 포스코의 사례와 달리, 배출량의 감소폭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배출권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부는 해당 감소분에 대해 할당 취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기업들에게 공짜로 나눠준 배출권을 적절하게 취소하지 못할 경우, 해당 취소분은 기업의‘초과이익’으로 귀속된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지 위해, 환경부는 뒤늦게‘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안을 공개하고, 정부로부터 받은 배출권 대비 배출량이 15% 이상 감소한 경우, 차등적으로 배출권을 취소할 수 있는 강화(안)을 발표한바 있다. 플랜1.5의 분석에 따르면, 환경부가 예고하는 시행령 개정안에 의할 경우, 배출권 할당 취소 기준 강화에 따라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발전, 석유화학, 철강업종 순으로나타났다. 발전 업종은 전체 취소량의 54%를 차지하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은 각각 11%와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권할당취소기준강화에따른업종별영향  이용우 의원은“환경부가 제때 배출권 할당 취소 기준을 강화시켰더라면, 이렇게 배출권 잉여분이 시장에 남아 돌아서 배출권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석탄 발전과 일부 다배출업종에 유리하게 설정되어있는 현행 규정을 EU 수준으로 즉각 강화하는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B스타뱅킹,   ‘대박 터트리기’ 출시... “매주 2만 2천명에게 총 1천만원 혜택”

    KB스타뱅킹, ‘대박 터트리기’ 출시... “매주 2만 2천명에게 총 1천만원 혜택”

    사회이슈
    2024-10-21 15:07:29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이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참여형 콘텐츠인 ‘대박 터트리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은 24년 9월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금융권 주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박 터트리기’는 가을 운동회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나눠 운동장에서 박을 향해 콩주머니를 던지는 경기를 모티브 삼아 출시한 콘텐츠이다. 고객은 미션 활동에 따라 콩주머니를 모을 수 있고 콩주머니를 이용해 박을 터트리면 랜덤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매주 ‘대박 터트리기’ 콘텐츠 참여한 2만 2천여명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 고객 중 1명에게는 당첨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KB스타뱅킹에서 참여 가능하며, 콘텐츠 참여 및 이벤트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의 홈 하단 ‘혜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많은 고객님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콘텐츠를 출시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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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친환경가이드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지속가능경영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통해 18만 끼니 나눔
    지속가능경영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통해 18만 끼니 나눔

    “서울역 인근 취약계층에 아침 한 끼의 따뜻한 기적 이어가”
    이정윤 2025-08-09 07:17:19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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