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데일리환경
  • 중소벤처기업부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아디다스, 키 시티 팩 ‘울트라부스트 서울’ 한정판 에디션 출시

    아디다스, 키 시티 팩 ‘울트라부스트 서울’ 한정판 에디션 출시

    경제일반
    2020-01-28 20:39:03 이동규
    ▲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서울의 남대문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울트라부스트 서울’ 한정판 에디션을 1월 28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싱가포르의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타이페이의 101 빌딩, 시드니의 선샤인 비치 등 아시아 8개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8개의 키 시티 팩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울트라부스트 서울’ 에디션만 출시된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서울’ 에디션은 서울의 남대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을 상징하는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로 디테일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국보 1호 남대문의 강렬한 주홍빛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솔라 레드 컬러의 삼선, 화이트 컬러의 바디, 블루 컬러의 힐 프레임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와 더불어 트렌디한 그레이 컬러의 부스트 힐컵에는 도시를 상징하는 ‘SEOUL’이 새겨져,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더욱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서울’ 은 ‘서울’을 상징하는 한정판 스니커즈로서 의미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물론, 최신 울트라부스트 20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아디다스의 상징인 ‘부스트 미드솔’은 지면을 밟을 때 발생하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고, 탄력적인 쿠셔닝으로 뛰어난 반응성과 러닝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프라임니트’로 짜여진 어퍼는 마치 양말을 신은 듯 부드럽고 편안한 최상의 착화감을 선사한다. 아웃솔은 뛰어난 신축성의 ‘스트레치웹(Stretchweb)’ 과 독일의 명품 타이어 컨티넨탈사의 고무로 제작되어, 어떠한 지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면서도 동시에 유연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신발 바닥면의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은 달리거나 착지할 때 더 빠른 추진력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고, ‘3D 힐 프레임 (3D Heel Frame)’은 발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도와준다.오직 국내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울트라부스트 서울’ 한정판 에디션은 1월 28일(화) 부터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명동, 타임스퀘어, 코엑스 등 수도권 아디다스 주요 직영 매장과 수도권 내 주요 신발 전문 대형 멀티숍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19,000원이다. 
  • 기후환경회의, 청주서 5번째 ‘타운홀 미팅’

    ECO
    2020-01-28 20:35:47 최성애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이번 타운홀 미팅은 내륙지역 지형적 특성과 대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문제점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2019년 9월 30일)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청주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11월 29일 제1차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안성에 이어 5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토론해 오고 있다.이번에 타운홀 미팅이 개최되는 청주시는 인구 83만명이 넘는 중부 내륙 지역 중심 도시이자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2018년 기준 PM2.5 29㎍/㎥)하고 있다. 이는 자체발생 미세먼지와 외부유입 미세먼지가 분지지형과 소백산맥 등으로 원활히 이동·확산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미세먼지저감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정도로 시민의 의지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도 시민 참여 속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반 위원장은 타운홀 미팅 외에도 충북도지사 및 청주시장과 면담을 통해 국민정책제안에 따른 미세먼지 정책 등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할 계획이다.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돼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 환경부, 저탄소제품도 녹색제품 지정

    환경부, 저탄소제품도 녹색제품 지정

    ECO
    2020-01-28 20:32:34 최성애
      ▲ 도표: 저탄소 인증제품 현황(자료=환경부) 저탄소 인증제품이 녹색제품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환경부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제품구매법) 일부개정법률을 29일 공포한다고 28일 밝혔다.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정법률에 따라 ‘저탄소 인증제품’도 녹색제품에 포함되는 것이다.이번 개정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7월 30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련 행정규칙 등을 정비하고, 필요할 경우 설명회도 개최해 저탄소제품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개정법률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현행법의 목적에 추가했다. 녹색제품 적용 대상에 ‘저탄소 인증제품’이 포함됨에 따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현행 정책 이외에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한 미래 배출량 전망치) 대비 30% 저감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인증제품’은 공정개선 등의 감축수단 검증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상으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 감축을 달성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에 환경성 정보(7개,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자원발자국)가 표시되며, 2016년부터 기존 탄소발자국 인증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3개 기업 138개 제품(서비스 포함)이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특히 ‘녹색제품구매법’에서 2005년 7월부터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저탄소 인증제품’의 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 2018년 기준으로 연간 녹색제품 구매 금액은 3조 3100억 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구매액에서 50.3%를 차지한다.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49.4%,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0.9%로 구성됐다.환경부는 이번 개정법률로 식품, 철도, 항공, 생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저탄소제품(서비스)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이번 개정법률을 통해 저탄소 제품의 생산·소비가 활성화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랜드몰, 2020년 새해맞이 ‘2020특가’ 진행...“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이패드, 먹거리 등 특가 진행“

    이랜드몰, 2020년 새해맞이 ‘2020특가’ 진행...“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이패드, 먹거리 등 특가 진행“

    경제일반
    2020-01-28 20:28:31 최성애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1월을 마무리하며 29일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2020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이랜드몰은 29일 단 하루, 시간대별 특가 상품과 반값쿠폰, 온종일 진행되는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2020특가’는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오전 9시에는 애플 아이패드 7세대 모델을 30만 4,500원에, 11시에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2,050원에, 오후 1시에는 비비큐(BBQ) 황금올리브속안심과 콜라 세트를 9,500원에 제공하고, 오후 3시에는 뚜레쥬르 엔젤프레즈 쉬폰을 1만 500원에, 마지막 오후 5시에는 애플 에어팟 2세대를 9만 4,500원에 특가로 제공한다.오전 9시부터 줄줄이 계획되어 있는 기획전 반값쿠폰 행사도 풍성하다.▲오전 9시 프라다, 구찌 등 해외명품브랜드 ▲오전 11시 유솔, 인디고키즈 등 이랜드 아동복브랜드 ▲오후 1시 로엠 ▲오후 3시 위닉스, 해피콜 등 가전 ▲오후 5시 스파오 장바구니 반값 쿠폰을 각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추가로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극한 특가’ 상품은 ▲허닭 신제품 발매기념 특가 990원, ▲판도라, 스와로브스키 구찌 등 주얼리 아이템을 3만 9,670원부터, ▲프라카, 파뷔에, 로얄애덜리 등 테이블웨어 인기브랜드를 8,900원 균일가에 이랜드몰 단독특가 가격으로 선보이고 가전, 모던하우스, 슈펜 등의 인기브랜드 상품을 단 하루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총 500여 개의 특별 할인 가격 상품을 준비했으며, 29일 단 하루 이랜드몰 애플리케이션 혹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랜드몰 관계자는 “특가행사 진행 시마다 인기 있던 상품들을 모아서 기획한 행사”라고 말하며, “이번 특가행사를 통해 고객분들께서 연휴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작년 기업 신용등급 뚝↓...오른 기업보다 떨어진 기업 많아

    작년 기업 신용등급 뚝↓...오른 기업보다 떨어진 기업 많아

    경제일반
    2020-01-28 17:35:42 이동민
    ▲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 변동 추이(도표=나이스신용평가 제공)  지난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오른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돼 1년 만에 신용등급 변동 방향이 하락 우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 28일 발표한 '2019년 신용등급 변동 현황 및 2020년 신용등급 방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가 19곳, 하락한 회사가 31곳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하락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상승 기업은 준 수치다. 2018년에는 상승 기업 24곳, 하락 기업 21곳이었다.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Up/Down Ratio/상승 기업 수를 하락 기업 수로 나눈 지표)로 분석한 결과로는 2019년 0.61배로 전년의 1.14배보다 낮아졌다. 나이스신평의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은 2018년 1배를 넘었으나 1년 만에 다시 1배 미만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이 1배일 경우 상향 기업과 하향 기업 수가 같다. 높을수록 상승한 기업이 하락한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산업별로 분석해보면 신용등급 상향 기업은 건설, 석유화학, 증권 업종이었고 하향 기업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소매유통, 식품, 생명보험 업종이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거나 등급 상향 검토 대상인 기업은 16곳에 그쳤지만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거나 등급 하향 검토 대상인 기업은 28곳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다른 신용평가회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는 작년 등급 상승 회사가 12곳, 하락 회사는 21곳이라고 밝혔다. 전년(상승 15곳, 하락 17곳)에 비해 신용등급 배율이 낮아졌다. 한국신용평가의 경우 작년 신용등급 상승 13곳, 하락 21곳으로 전년(상승 13곳, 하락 11곳)에 비해 신용등급 배율이 역시 1 밑이었다.   나이스신평은 "자동차·자동차부품 업계는 글로벌 수급 환경 악화와 수주환경 저하, 음식료·외식·소매유통 업계는 내수 경기 저하와 경쟁 심화 등이 주된 신용등급 하락 요인"으로 풀이했다.  
  • '올해 출발은 좋았지만'...신종코로나에 글로벌 증시 '털썩'

    '올해 출발은 좋았지만'...신종코로나에 글로벌 증시 '털썩'

    경제일반
    2020-01-28 16:51:48 김동식
      지난해 말 미중무역협상 등으로 연초 상승세로 출발했던 세계 주요국 증시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복병에 덜미를 잡혔다.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기세 좋게 치고 올라가던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미국에 '우한 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온 21일부터 혼조세를 보이다가 24일부터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 지수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보다 453.93포인트(1.57%) 내린 28,53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84포인트(1.57%) 하락한 3,243.63을, 나스닥 지수는 175.60포인트(1.89%) 하락한 9,139.31을 기록했다. CNBC 방송은 다우존스 지수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업 관계자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는 글로벌 경제에 얼마나 심하게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르는 '최고의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유럽 증시는 미국 지수보다 더 낙폭이 컸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지수가 2.68% 하락한 것을 필두로, 영국 런던 FTSE 지수는 2.29%,  프랑스 파리 CAC  지수는 2.68%,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2.74%로 모두 2%대의 낙폭을 나타내며 하락했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마찬가지다.  전날 2%대의 급락세를 보인 일본에 이어 설 연휴를 끝내고 28일 개장한 한국 주식 시장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각각 3.09%, 3.04%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권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통제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 위험 선호 흐름이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춘제 연휴 연장 조치에 따라 재개장 시점이 31일에서 다음달 3일로 늦춰졌다. 글로벌 증시 관계자들은 확산일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불안하게 주시하며 중국 증시가 재개장 되는 다음달 3일에 벌어질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    
  • 정부, 신종 코로나 대책본부 가동...'메르스' 이후 1년 4개월만

    정부, 신종 코로나 대책본부 가동...'메르스' 이후 1년 4개월만

    경제일반
    2020-01-28 15:41:52 이동민
    ▲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28일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대응을 위한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20일 국내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직후 '상황관리반'을 가동해 왔으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책지원본부로 상향 조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 차원의 대책지원본부가 구성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던 2018년 9월 이후 1년 4개월여만으로, 대책지원본부는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협조 요청사항을 파악하고 방역추진현황 등을 살피게 된다.  행안부는 또한 정부합동지원단을 꾸려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의 격리 생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귀국 교민 관리를 전담하기로 했다.  정부합동지원반은 4개 반 75명으로 구성되며,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의 이송과 2주간 격리생활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관리·운영을 책임진다.  행안부는 또한 지자체별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필요 시 역학조사관 등 인력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황관리반 단계에서 가동한 시·도 방역대책반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지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행안부는 우한 폐렴 진행 상황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단위로 확산되는 등에 대배해서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범대본)'나 범정부 재난대응 최고 기구로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가동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는 입장이다.  범대본은 국내에서 처음 메르스 환자가 나왔던 2015년 6월에, 중대본은 신종 인츨루엔자가 확산됐떤 2009년 11월 가동 된 적이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은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개인위생과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 신종코로나 공포 확산...이번주 중국여행 100% 취소

    신종코로나 공포 확산...이번주 중국여행 100% 취소

    경제일반
    2020-01-28 15:13:44 이동민
    ▲ 사진=KBS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과 국내외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이번 주 중국 여행 예약이 100% 취소되는 등 국내 여행사가 된서리를 맞았다.  여행업계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주 출발하는 중국 여행 예약을 100% 일괄 취소하고,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예약 취소로 최대 3천명 분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는 우한 폐렴 확산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예약까지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설 연휴 여행을 예약했다. 취소한 고객들에게도 소급 적용해 수수료를 전액 변제해주기로 했다. 다음달 중국행 여행객 모집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내부 논의 끝에 기존 취소 고객에 대해서도 전액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등 다른 국가 여행도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공항과 비행기를 경유할 때 바이러스가 전파 우려가 크고, 주요 여행지에 중국인들이 많이 몰린다는 점이 취소 사유다.  동남아 전문 여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2월 동남아 여행의 10%가량이 취소된 상태로, 동남아 여행 취소 환불에 관련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호텔업계에도 불똥이 튀었다. '춘제'(春節) 연휴를 맞아 서울과 제주 등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호텔들도 잇단 예약 취소에 비상사태다.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한 제주의 한 호텔은 다음 달 내국인 예약이 약 15% 취소된 상태다.  보건복지부 위기 경보에 따라 신라호텔과 롯데호 등의 주요 호텔도 비접촉식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함은 물론, 손 세정제를 비치와 함께, 수시로 소독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사드 이후 급감했던 중국인 여행객이 되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를 만났다"면서 "오는 중국인을 막을 수도 없는데 한국 고객들의 취소도 잇따르고 있어 울고 싶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 "국제관광도시 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 강릉·전주·목포·안동"

    "국제관광도시 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 강릉·전주·목포·안동"

    경제일반
    2020-01-28 13:56:44 김동식
    ▲ 도표=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 총 5곳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방한 도시관광의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선정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선정된 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방한 관광시장의 성장을 위해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관광도시는 6개 광역시 중, 지역관광거점도시는 8개 광역도가 추천한 기초지자체가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됐다. 특히 국제관광도시 선정 과정에서는 부산과 인천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권의 경우 포천·남양주·가평 3개 도시가 지원했으나 서류 심사에서 모두 탈락했고, 충남 보령시와 충북 청주시가 최종 후보까지 올랐지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는 다양한 축제와 역사·문화를 활용한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강릉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비롯해 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과 함께 지방 공항 연계, 강원 지역 내 연계 체계 등으로 동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브랜드와 전북 내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관광상품 계획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다.  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과 원도심 재생을 연계한 사업성에서 점수를 땄다.  경북 안동시는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비전과 경북권 인근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내륙관광거점으로의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방한 관광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올해 선정된 국제관광도시에 43억원,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각 21억5천만원 등에 총 86억원을, 홍보 및 컨설팅에 30억원 등 국비 159억원을 투입하고, 도시별로 5년간 최대 500억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도시 관광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도시 관광환경과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부터 추진한다. 문체부는 다음달부터 선정된 5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실시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중앙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부산이 거점도시로서 가진 인프라와 주변 지역과의 협업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새로운 시설을 짓는 것보다는 기존 관광 자원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가 주된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부동산 투기 '동작그만!'...국토부 '특사경' 뜬다

    부동산 투기 '동작그만!'...국토부 '특사경' 뜬다

    경제일반
    2020-01-28 13:29:04 박한별
     다음달 21일부터 국토부는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이 출범하고 전국 단위로 조사와 수사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다음달 21일부터 불법전매와 실거래 신고법 위반 등 주택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 국토부 직속 부동산 조사팀이 수사와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21일부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와 관련한 조사는 각 지자체에 국한되었으나 앞으로는 국토부가 중요 사안은 직접 조사하고 필요시 수사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부동산 조사팀 특사경은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 권한과 함께, 전국에 걸쳐 부동산 투기꾼에 대한 추적과 조사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특사경의 수사를 조율하는 권한도 함께 부여받았다.  일반 경찰로 치면 '광역수사대', 미국 경찰제도로 비유하면 '연방수사국(FBI)'처럼 부동산 범죄에 관련해서는 전국을 누비는 것이다.  국토부는 조사팀 보강을 위해 15명 내외로 구성되는 상설 부동산 조사팀을 구성하고 세종청사 내부에 사무실을 연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지정된 부동산 특사경 6명 외에 추가 증원하고,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 등 관련기관에서 직원을 파견받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구매 자금 조달 과정에서 탈세가 감지될 경우 국토부가 국세청에 통보하고 국세청이 조사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설 조사팀에 파견된 국세청 직원이 바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사경의 주요 조사·수사 범위는 불법 전매와 청약통장 거래, 무자격·무등록 중개, 주택 구매 자금 조달 과정의 증여세·상속세 탈루 등이다. 국토부는 또한 지금까지는 필요할 경우에만 수사에 참여했던 기존 특사경의 제한된 역할이 아닌,  수사를 총괄하고 전담 수행하게끔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설 조사팀은 여러 지자체에 걸쳐 있는 광역 사안을 골라서 집중 조사하거나 시장 과열이 일어나는 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 등을 지자체와 조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저탄소 제품도 '녹색제품' 인정…6개월 후 시행

    저탄소 제품도 '녹색제품' 인정…6개월 후 시행

    경제일반
    2020-01-28 13:11:47 이동민
      앞으로는 저탄소 제품도  '녹색 제품'으로 인정되면서 공공기관 의무 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환경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 일부 개정안을 29일 공포하고 6개월 후부터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녹색 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을 줄이고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이 최소화 됐음을 인증받은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크게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저탄소 제품은 12월 기준 43개 기업, 138개 제품(서비스 포함)이다.  이번에 녹색 제품에 새롭게 추가되는 저탄소 제품은 원료·연료 대체나 공정·효율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가 적은 제품들이다.  2018년 연간 녹색 제품 구매 금액은 3조3천100억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구매액의 50.3%다.  녹색 제품에 저탄소 제품이 포함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구매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녹색 제품 구매법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규정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도록 되어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BAU·현행 정책 이외에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 조처를 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한 미래 배출량 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문화가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환경부 제공   
  • 금감원 30일 'DLF 사태' 최종 제재심...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빨간불

    금감원 30일 'DLF 사태' 최종 제재심...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빨간불

    경제일반
    2020-01-28 11:14:34 김동식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3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경영진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우리·하나은행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하는 제재심을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심은 16일과 22일에 이은 세 번째로,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두 은행의 경영진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을 비롯해 두 은행에 대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앞선 두 차례 제재심에서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 등을 상대로 금감원 조사부서와 은행 측이 각각 의견을 제시하는 절차를 거쳤다.  우리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손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고 오는 3월로 예정된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 금융위가 우리금융지주 주총 전에 중징계를 통보할 경우 손 회장의 연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지난해 전·월세 하락…14년 만에 처음

    지난해 전·월세 하락…14년 만에 처음

    경제일반
    2020-01-28 10:16:09 이동민
      지난해 전국 전·월세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품목 성질별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를 보면 지난해 집세 지수는 104.04(2015년=100)로 전년보다 0.1% 하락했으며 이는 2005년(-0.2%)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전세는 0.2% 상승해 상승 폭이 2005년(0.1%) 이후 가장 작았고, 월세는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0.3%, 0.4%씩 떨어졌고 월세 지수는 99.81(2015년=100)로, 2014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서울 전세는 2006년(0.6%)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인 0.8% 상승했고 월세는 0.3% 떨어졌다. 서울 집세는 0.3%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2006년(0.3%) 이후 가장 작았으며 서울 월세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은 2005∼2006년 이후 처음이다. 집세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울산으로 전세와 월세가 각각  2.1%, 2.3% 떨어졌다. 전체 집세는 2.2% 하락했으며 낙폭은 2000년(2.9%) 이후 19년 만에 가장 컸다. 울산은 조선업 경기 위축 등으로 유입인구 감소로 2년 연속 전세가가 하락하고 역전세난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전월세 모두 0.1%씩 빠지면서 집세도 0.1% 하락했다. 경기도 집세 하락세는역시 2005년(-0.6%) 이후 처음이다. 전국적인 전셋값 하락세는 최근 2∼3년간 빚어진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전셋값 하락을 부추겼다는 해석이다.   
  • 홍남기 "신종코로나, 금융시장 영향 과도한 우려 경계"

    홍남기 "신종코로나, 금융시장 영향 과도한 우려 경계"

    경제일반
    2020-01-28 09:14:09 김동식
    ▲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최윤희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금융시장의 복원력과 탄탄한 대외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금년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특히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전세기 파견 예산 10억원도 이미 예산에 반영된 만큼 전세기 파견 결정 시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내 확산이 중국 소비 및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경제, 우리 수출 등에 가져올 파급 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 중"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향후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 부족하거나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경우 금년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2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실물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도 모니터링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시장 불안이 확대될 경우 사전에 마련해놓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이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장 안정조치를 단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 안전 확보와 경제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감 없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학용 “대책 수도권에만 집중 …실효성있는 예산집행 아쉬워 ”

    김학용 “대책 수도권에만 집중 …실효성있는 예산집행 아쉬워 ”

    ECO
    2020-01-27 16:33:49 안상석
     지난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PM2.5) 농도가 가장 높았던 광역지자체는 충북이며 , 기초단체는 경기 여주로 확인됐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 (자유한국당 , 경기 안성 )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지난해 충북의 연평균 PM2.5 농도는 28 ㎍/㎥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 ▲ 2018 년 (26 ㎍/㎥)에도 17 개 광역 시 ·도 중 1 위를 차지한 충북은 이로써 2 년 연속 연평균 PM2.5 농도 최상위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 그 뒤를 이어 경기도와 세종시 , 충남도와 전북도가 26 ㎍/㎥로 뒤를 이었고 , 전남도와 경남도 , 제주도가 19 ㎍/㎥로 나타나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 서울은 25 ㎍/㎥를 기록 , 전국에서 6 번째로 높았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북도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충북 자체 및 주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 분지 지형 (청주 등 )과 낮은 풍속에 의한 불리한 대기확산 조건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또 기초단체별로는 경기 여주의 지난 해 연평균 PM2.5 농도가 33 ㎍/㎥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 그 뒤를 이어 경기 부천 , 충남 당진 , 충북 증평 (이상 32 ㎍/㎥), 전북 익산 , 충남 아산 (이상 31 ㎍/㎥), 경기 시흥 (30 ㎍/㎥)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 지난해 미세먼지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 1 조 459 억 원 중 12 월 말 기준 실제 집행된 예산은 6903 억 원으로 집행율은 66%에 불과했다 . ▲ 2019 년도 시도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ug/m 3 )특히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운영 사업 ’은 22 억 7600 만 원 중 1 억 5900 만 원을 집행해 가장 낮은 7%의 집행율을 보였으며 , ‘굴뚝원격감시 체계구축을 위한 자동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 ’은 183 억 원 중 27 억 6400 만 원만 집행돼 15%의 집행율을 기록했다 . 이외에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은 19%,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조사 및 감시사업 ’은 21%, ‘2 단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산정시스템 개발 사업 ’은 24%의 집행율을 보이는 등 미세먼지 추경사업 전반에 걸쳐 집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다시 발령되는 등 해가 바뀌어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줄지 않고 있다 ”고 지적하고 , “특히나 충청권과 경기 남부권은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중국발 등 국외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지역이지만 , 정작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서울 등 일부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다 ”면서 “면밀한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있는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1111 1112 1113 1114 1115 1116 1117 1118 1119 112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교원그룹
  • 국민은행
  • 하이트진로

최신기사

  • 강북구, 2025년 제1회 추경 344억 확정…“민생·현안 집중 지원”
    정책이슈

    강북구, 2025년 제1회 추경 344억 확정…“민생·현안 집중 지원”

    한정된 재원,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입해 행정 효율성 제고
    이정윤 2025-09-11 07:36:38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  토종 '다래' 올해 처음 판매
    사회이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 토종 '다래' 올해 처음 판매

    이정윤 2025-09-11 06:57:19
  • KT, 소액결제 피해 늦장 신고에 "이상 징후 없었다"며 허위 신고
    사회이슈

    KT, 소액결제 피해 늦장 신고에 "이상 징후 없었다"며 허위 신고

    언론 보도 후 한참 지난 8일에서야 ‘가상 기지국 발견’ 침해사고 늦장 신고정작 신고서에는 ‘이상징후 없다’ ... 향후 법적 책임 회피 위한 허위 신고
    이정윤 2025-09-11 06:54:27
  • 영등포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상생 장터’도 8일로 연장
    정책이슈

    영등포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상생 장터’도 8일로 연장

    9월 15~24일, 총 8일간 ‘추석맞이 상생 장터’ 특별 연장 운영
    이정윤 2025-09-11 06:45:53
  • 은평구, 불광천 정화 활동으... 깨끗한 환경 조성 앞장서
    정책이슈

    은평구, 불광천 정화 활동으... 깨끗한 환경 조성 앞장서

    새마을운동 은평지구회, 흙 공 던지기와 미꾸라지 방생 등으로 수질 정화에 힘써
    이정윤 2025-09-11 06:41:14
  • 농협중앙회
  •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일리기획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데일리지구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Daily +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