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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비꼬는 소비자 ‘예쁜 환경쓰레기’…굴욕 씻어낼 수 있을까

    랜드로버 비꼬는 소비자 ‘예쁜 환경쓰레기’…굴욕 씻어낼 수 있을까

    경제일반
    2020-09-16 23:14:13 안상석
    랜드로버가 올해 레인지로버 출시 50주년을 맞아 2020년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레인지로버가 꾸준히 ‘리콜’ 명단에 오르고 있는 점에 대해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랜드로버의 스테디셀러 SUV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배출가스 기준 미달, 화재 발생 가능성, 소프트웨어 오류 등을 이유로 그간 끊임없이 리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한 자동차관련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판매 차량 중 절반은 서비스센터에 있다고 알고 있다”, “랜드로버는 두 종류의 차량이 있다. 하나는 서비스센터에 들어가는 차이고 하나는 서비스센터에서 나오는 차”라고 비꼬는 글도 등장했다. 해당 게시판에는 “차량 자체가 고장이 잘 난다고 볼 수는 없으나 문제가 생겼을 때 서비스센터 예약을 잡는 데만 한 달, 부품이 없다며 기다리라는 둥 서비스 관련 대응이 그야말로 ‘개판’이다”라는 글과 “‘예쁜 환경쓰레기’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다 있다”는 글 또한 게시돼 있다.지난 6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233대가 신규 등록돼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6%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연간 700대를 판매해 2017~2018년 2년 연속 이어온 연 1000대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로 지난 1970년 첫 선을 보인 후 1994년 2세대, 2001년 3세대, 2012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럭셔리 SUV의 대표로 떠올랐다.그래서일까. 소비자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는 반응이다.소비자들의 원성에 랜드로버는 서비스센터를 전국 29곳으로 늘렸고 올 2월에는 두원공과대학교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용 정비기술 교육시설인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해 영국 명품 클래식 수트 전문점 헨리 풀과 함께 50벌의 고객 맞춤형 자켓을 특별 제작하는 등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명예회복에 나섰다.   
  •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 건의안’에 “왜 나가야 하나, 이해 불가”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 건의안’에 “왜 나가야 하나, 이해 불가”

    사회일반
    2020-09-16 21:27:42 안상석
    국토교통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요청한 가운데 구본환 사장이 "왜 나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국토부는 구 사장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 태풍 미탁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조기 퇴장했지만 그날 저녁 경기도 안양 사택 인근 고깃집에서 법인카드를 쓴 사실이 나온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난해 1월 한 직원이 부당한 인사를 당했다며 해명을 요구하자 이 직원을 직위 해제한 것도 문제 삼는 것으로 전해졌다.구본환 사장은 16일 “9월 초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자진해서 사퇴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왜 나가야 하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운영 위원회가 해임안을 의결하면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구 사장은 "국토부가 보낸 감사 결과도 내용은 모르고 제목만 안다"며 "하나는 '국감 당시 태풍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고'이고 다른 하나는 '기관 인사 운영에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인데 두 사안 모두 해임할 만한 사안이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인국공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려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추측은 하는데 말할 순 없고 같이 추측해 달라”면서 “저는 국토부와 청와대의 당초 계획을 따랐다. 국토부 등에서도 연말까지 직고용을 마무리하기 원했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정규직 전환 발표 당시 노조가 길을 막으며 몸을 압박해 3개월간 통원 치료도 받고 있는데 관계기관에서는 격려나 위로도 없이 해임한다고 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구 사장의 해임 결의안이 상정되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 유명 스시부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 회장 부부 ‘갑질·횡령’ 검찰 송치

    유명 스시부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 회장 부부 ‘갑질·횡령’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0-09-16 21:26:18 안상석
    갑질·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쿠우쿠우(QooQoo) 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6일 쿠우쿠우 회장 김모 씨와 아내, 상무 등 쿠우쿠우 경영진 3명을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김 씨 등은 쿠우쿠우 측에 식자재를 납품하거나 매장 인테리어를 맡은 업체 등 협력업체들에 계약을 유지하는 대가로 사내행사 등을 진행할 때 각종 협찬을 요구해 경영지원금 명목으로 2014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1억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부부는 이 돈으로 건물을 매입해 쿠우쿠우 본사 건물로 사용해왔다. 건물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쿠우쿠우 본사 건물이지만 김 씨 부부 명의로 되어있다.그뿐 아니라 이들 부부는 회삿돈 4억 5000만원을 빼돌려 명품 구입 등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협력업체로부터 매출액의 2∼20%가량을 리베이트 명목으로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금으로 받아서 계좌는 없지만 여러 다른 증거를 토대로 돈이 오간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 '정관장 홍삼정’ 추석선물... 가족 면역력을 생각해요

    '정관장 홍삼정’ 추석선물... 가족 면역력을 생각해요

    경제일반
    2020-09-16 18:41:41 이동규
    지난 7월말~8월초 까지 이어진 긴 장마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거나 병충해로 품질이 떨어지고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급등하였다.정관장 ‘홍삼정’은 사포닌뿐 아니라 아미노산, 아미노당, 홍삼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홍삼 유효 성분을 최적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깊고 진한 맛의 품격 있는 제품을 원한다면 홍삼정 프리미엄 라인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라인의 대표제품인 ‘홍삼정 천(天)’은 6년근 홍삼 중 선별한 상위 0.5%의 우수한 천삼(天蔘) 만을 사용하여 만든다. 일 년에 단 3,000병만 한정 생산한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의 품격 있는 제품을 원한다면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홍삼정 리미티드’가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고급 홍삼인 지삼(地蔘)을 원료로 함유하여 홍삼의 풍미와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정관장 제품은 전국 가맹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비대면 구입을 원하는 경우 건강식품 전문몰인 ‘정관장몰(정몰)’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정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가맹점에서 픽업하길 희망한다면 ‘매장픽업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매장픽업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정관장몰(www.kgcsho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표 인기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 추석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 프로모션 행사를 오는 9월11일(금)부터 10월5일(수)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한다.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53명 추가 인정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53명 추가 인정

    ECO
    2020-09-16 18:27:39 안상석
     ▲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환경부는 16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1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해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59명(신규 194명, 재심사 65명)과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60명(신규 208명, 재심사 52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천식질환 53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총 983명(폐질환 489명, 태아피해 28명, 천식 485명, 폐질환‧태아 중복인정자 4명, 폐질환‧천식 중복인정자 15명)이 됐다. 이로써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39명을 포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978명(중복자 제외)이다.  아울러, 이미 폐질환으로 인정받은 5명의 ’건강피해 인정 유효기간 갱신 신청건‘에 대한 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건강상태가 악화된 1명의 건강피해 등급을 2단계 상향(경도➝고도) 조정하고, 1명은 1단계 하향(경도➝등급외), 나머지 3명은 등급이 유지(등급외)되었다. 또한, 피해구제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법률의 시행(9월 25일)에 필요한 ‘구제급여 지급결정 기준 및 피해등급’ 등 세부기준을 의결하여 특별법 개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개정법에 따라 폐지되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운영하던 ‘긴급 의료지원’ 지급기준을 심의·의결하여 특별법 개정 시행 이후에도 연속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피해구제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별법 개정 시행으로 폭넓은 구제가 가능함에 따라 피해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종합지원센터’ 상담실로 연락하거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을 확인하면 된다. 
  • 김희국의원, LH아파트 최근 3년간 하자 2만4,117건 발생

    김희국의원, LH아파트 최근 3년간 하자 2만4,117건 발생

    경제일반
    2020-09-16 16:12:22 안상석
    국민의힘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출받은 자료(주택유형별 하자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년~’19년) 장기임대,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양주택에서 발생한 하자가 총 2만4,1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발생한 하자 2만4,117건을 주택유형별로 보면, 장기임대(국민,행복,영구)는 총 4,462건(도배 불량 1,261건, 오배수 등 불량 1,911건, 타일 불량 706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5년,10년)은 총 10,297건의(타일 불량 3,360건, 오배수 등 불량 2,324건, 도배 불량 1,904건)의 하자가 발생했고, 분양주택도 총 9,358건(타일 불량 2,821건, 오배수 등 불량 2,307건, 도배 불량 1,91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2019년의 경우를 보면, 장기임대(국민,행복,영구)는 오배수 등 불량이 3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임대(5년,10년)와 분양주택은 타일 불량이 각각 1,409건, 76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도별 누수피해 현황을 보면, `15년 430건 누수하자 접수에 13건 피해, `16년 920건 누수하자 접수에 14건 피해, `17년 603건 누수하자 접수에 13건 피해, `18년 683건 누수하자 접수에 28건 피해, `19년 544건 누수하자 접수에 32건의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김희국의원은 “LH는 타일, 도배, 오배수 등에 대한 하자를 적극적으로 보수하고, 각종 하자로 인해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산림청,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 시범사업 성과 발표

    산림청,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 시범사업 성과 발표

    ECO
    2020-09-16 15:18:18 안상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온실가스 65만 톤 감축은 승용차(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 약 34만대(1대당 1.92톤)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 시범사업 탄소배출권 확보 안내문 ▲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 시범사업 탄소배출권 확보 안내문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까지 5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9월 3일 국제탄소시장표준(VCS)에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아,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를 통해 배출권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녹색기후기금(GCF)이 브라질 등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이행에 대한 보상 사례에서 적용한 탄소배출권 가격(5달러/톤)을 이 사업의 성과에 적용하면 약 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로서 본 사업의 전체비용인 16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첫째, 지역주민과 산림보호감시단에 대한 기술 교육과 토질개선 교육 등 직접적인 역량배양 수혜자가 2,920명으로서, 주요 산림전용의 원인인 농지 개간을 방지하는 효과를 창출했다.둘째, 약 천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양봉과 같은 대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 신기술 보급, 협회 조직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 산림 파괴를 막는데 기여하였다. ▲  최병암 산림청 차장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시범사업 성과 발표 ▲ 최병암 산림청 차장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시범사업 성과 발표아울러,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지원하여 불법으로 나무를 베거나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행위를 줄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였다.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은 산림청이 2014년 12월에 캄보디아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사업단을 조직하여 추진하였으며, 산림보전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역량 강화, 지역주민의 소득 증진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산림청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해외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를 계기로 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파리협정 체제에서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외 감축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계서비스 제공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의 성과가 국제사회에서 국가 간의 산림협력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가락시장,추석 차례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마트보다 20% 저렴

    가락시장,추석 차례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마트보다 20% 저렴

    경제일반
    2020-09-16 15:06:41 이동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는 알뜰한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별 7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조사대상을 기존보다 축소하여(25개 자치구 → 5개 권역생활권별 7개 자치구)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9일(수)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7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추석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하였다.   공사는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설문 결과 67%가 간소화 의향 있다고 응답)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조사하고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3,428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하였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7,888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하여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하였다.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88,276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12%, 30%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추석 농수축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가락시장 기준)으로는, 올해 사과는 저온 및 태풍피해와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저장물량 및 전년 대비 늦은 추석으로 홍로 외 양광·감홍 등 다른 품종의 병행 출하 예정되어 가격은 안정세가 전망된다. 배 또한 저온 및 태풍피해와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늦은 추석으로 향후 신고가 출하 예상되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장기간 우천으로 인한 무름병 발생 등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품위 간 격차가 크고,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중순 이후 상품성 우수한 물량의 출하가 늘 것으로 예상되나, 앞으로 추석 대목을 앞둔 수요 증가 등으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태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 예상으로 러시아산 명태포의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소고기는 명절 수요에 대비한 9월 출하량이 증가한 상태여서 추석 전 소비 증가로 인한 상승세는 제한 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 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추석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체결

    KB국민은행-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체결

    경제일반
    2020-09-16 15:01:33 이동규
    ▲   KB국민은행-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체결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6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함께 혁신 금융 추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한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구 KB국민은행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전자문서 활성화 계획 동참 및 업무효율성 강화를 위해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 도입을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감정평가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감정평가서 위변조·부인 방지 ▲ 인쇄·발송·보관 비용 절감 ▲ 담보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 등 다양한 입체적 정보를 감정평가에 반영해 디지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김태구 KB국민은행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는 “감정평가 분야의 혁신 서비스 도입을 통해 KB국민은행과 감정평가업계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감정평가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방사성으로 오염된 건축물을 '물처럼 뿌리고 씻어' 제염하는 신기술 개발

    방사성으로 오염된 건축물을 '물처럼 뿌리고 씻어' 제염하는 신기술 개발

    ECO
    2020-09-16 14:44:10 이동민
    방사성으로 오염된 건축물을 물처럼 뿌리고 씻어 제염하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양희만 박사가 방사성으로 오염된 표면에 액체 분사 방법으로 세슘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hydrogel) 기반의 표면제염 코팅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슘은 원자력 사고 시 누출되는 대표적 방사성 물질로 장기간 방사능 오염(세슘-137, 반감기 30년)을 일으키기 때문에 빠른 제염 작업을 통해 제거 필요하다.  현재의 제염 기술은 건물 표면에 제염 코팅제를 도포한 이후 직접 벗겨내거나 표면 자체를 깎아야 하기 때문에 대단위 면적에 신속한 작업이 어렵고 대량의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표면제염 코팅제를 액체 형태로 뿌려서 신속하게 도포할 수 있으며, 세슘을 흡수하고 굳은 코팅제를 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방사성폐기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점착형 하이드로겔 기반 코팅제의 표면오염 제염 과정 개념도. [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하이드로겔 기반 표면제염코팅제'는 친환경 고분자 화합물, 가교제를 첨가한 특수용액과 기존 세슘 흡착제를 혼합해 만들었다.  오염표면에 특수용액과 세슘 흡착제를 분사하면 하이드로겔 형태의 코팅제가 만들어지며, 세슘은 특수용액 속의 암모늄, 나트륨과 이온 교환*되어 표면에서 제거되고 세슘 흡착제에 달라붙는다.    특수 장비 없이 일반적인 액체 분사장치로 분사·도포할 수 있어 광역 오염 지역에서도 쉽고 빠르게(분당 1.25㎡ 속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박리형 표면제염코팅제보다 2배 이상 우수한 제염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물 세척만으로 표면제염 코팅제의 특수 용액과 세슘 흡착제를 분리시키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에 세슘 흡착제는 여과나 자석으로 선별 분리해 방사성 폐기물로 처분하고, 나머지 용액은 일반 폐수로 처리 가능하기 때문에 방사성폐기물의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세슘 흡착제 대신 다른 핵종별 흡착제를 사용하면 세슘 외 다양한 방사성 핵종을 제거할 수도 있다.  ▲상용분사 장비를 이용하여 시멘트 표면에 프러시안블루 흡착제를 포함한 하이드로겔 제염코팅제를 분사하고 있는 사진(왼쪽), 세척수로 하이드로겔 제염 코팅제를 제거하고 있는 사진(오른쪽). [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를 이끈 양희만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 시에도 오염된 건물의 제염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액체나 물로 쉽게 다루고,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을 줄여서 현장 활용성을 높인 만큼 실제 오염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7월호에 게재됐다.
  • 발전공기업 5개사-에너지경제연구원, 그린에너지 연구 '맞손'

    발전공기업 5개사-에너지경제연구원, 그린에너지 연구 '맞손'

    경제일반
    2020-09-16 13:47:29 김동식
    ▲지난 15일 발전공기업 5개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그린 에너지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에너지경제연구원] 발전공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5일 '그린에너지 관련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5개 발전공기업이 공통으로 맞닥뜨린 현안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향후 그린 에너지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 에너지는 지난 7월 정부가 내놓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실증사업, 설비 보급 확대, 석탄발전 등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위기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업종 전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5개 발전공기업은 기존과 같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5개 발전공기업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협약식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연구 주제와 범위를 결정한 뒤 이른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순조로운 그린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통 현안을 연구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국가적으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분야 취업 상담합니다…17일·24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환경분야 취업 상담합니다…17일·24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ECO
    2020-09-16 12:44:02 박한별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17일과 24일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 기관과 환경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회의 형태로 채용계획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환경분야 구직자들에게 12개 환경부 산하기관과 환경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12개 기관 및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협회, 에코프로, 인선모터스, 대양이엔아이, 에코앤파트너스, 에코아이, 일신종합환경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의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채용설명회 참여 기관과 기업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과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번에 참여하는 12개 기관과 기업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용 의지가 있는 환경기업들과 인재들이 만나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50년 전세계 탄소중립 달성시 재생에너지 비중 60%"

    "2050년 전세계 탄소중립 달성시 재생에너지 비중 60%"

    ECO
    2020-09-16 11:07:15 이동민
    ▲제공=국제에너지기구 2050년 전 세계에서 넷제로(Net Zero·온실가스 순 배출량 '0'으로 탄소 중립을 의미)가 달성되면 태양광(열),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60%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최근 발표한 '에너지 전망 2020'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탄소 배출량이 95% 줄어드는 넷제로 시나리오에서 재생에너지는 모든 에너지원 중 가장 빨리 증가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비중 5%의 12배에 달하는 규모다. 넷제로 시나리오는 탄소 배출권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노력 등 사회적 변화가 수반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태양광(열)과 풍력 에너지의 설비용량은 2050년까지 연평균 350GW, 550GW씩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증가 수준(60GW)의 약 6∼9배에 해당한다. BP는 사회적 변화 없이 탄소 배출권 가격 상승만 이뤄지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70% 줄고 재생에너지 비중이 4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위적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현재와 같은 상황일 때를 가정한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탄소 배출량이 10%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20%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나리오별 탄소 가격 상승 추이와 에너지원별 소비 비중 변화. [출처=BP 보고서]​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재생에너지와 수소, 원자력은 성장세를 나타내는 반면 석탄과 석유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석탄 소비는 2050년까지 80% 이상 줄고 석유 소비는 50∼80% 감소할 전망이다. 천연가스 소비는 넷제로 시나리오에서 올해 중반 정점을 찍은 뒤 2050년까지 35% 줄 것으로 예상됐다. BP는 재생에너지가 화석 연료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에너지 시장이 다변화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에너지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가 우위에 있게 되면서 에너지 구조가 기존의 생산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확장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확장

    경제일반
    2020-09-16 10:27:29 박한별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를 처음 수출하며 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완성차가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핵심 기술 수출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며 수소차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번 수출품은 넥쏘에 들어가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공=현대차]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현대차에서 수입해서 비상 전력 공급용·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1년간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수출은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했다. GRZ는 독자적인 수소저장합금(메탈 하이브리드) 기술을 가진 업체로 메탈 하이브리드 컴프레셔와 수소 흡착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GRZ 기술로는 일반 수소저장탱크의 저장 압력인 200∼500bar 대비 훨씬 낮은 10bar 만으로도 기존보다 약 5∼10배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현대차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소저장 기술과 관련해 협력 중이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에 이어 이번 수출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7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수소경제 전략을 발표한 직후여서 친환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20여개 업체와 판매 협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중국 등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매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 국책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와 수소 생산기술 개발을위해 협력키로 했다. 산업부는 보도자료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국제표준도 없는 태동단계로 경쟁국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를 그린뉴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능개선 노력을 하고 다양한 수소차 수출모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이번 유럽 수출은 현대차 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을 증명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 상반기 에너지 소비 3.6% 급감…금융위기보다 연간 감소폭 클 듯

    상반기 에너지 소비 3.6% 급감…금융위기보다 연간 감소폭 클 듯

    경제일반
    2020-09-16 09:16:02 김동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에너지 소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가정용 할 것 없이 줄줄이 감소세를 보였다. 1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통계 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1억1255만4000TOE(석유환산톤)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1억1674만7000TOE)보다 3.6% 급감한 수치다. 최종 에너지 소비란 산업, 수송, 가정 및 상업 부문 등에서 최종 사용하는 에너지로, 석유·석탄·LNG·원자력·전기·태양광 등을 총망라한다. 최종 에너지 소비는 2019년 전년 대비 0.6% 감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6%)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그 이전에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8.6%)이었다. ▲제공=에너지경제연구원 상반기 에너지 소비를 부문별로 보면 가장 비중이 큰 산업용이 6878만4000TOE로 작년 상반기보다 2.3% 줄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수송용은 작년보다 10.6% 급감한 1905만2000TOE를 기록했고, 가정·상업용도 1.5% 줄었다. 에너지원별로도 석유(-2.4%), 석탄(-8.2%), 전력(- 2.9%) 등의 소비가 모두 줄었다. 에너지 소비는 실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곡선을 그린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 -1.3%(직전분기 대비)에 이어 2분기 -3.2%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성장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2020 상반기 에너지 수요 전망'에서 올해 에너지 소비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긴 장마까지 겹쳐 최종 에너지 소비는 금융위기 때보다 연간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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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이슈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주도, 2개 기관 이상 협력체(컨소시엄) 구성 필수
    이정윤 2025-08-28 07:35:54
  •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ESG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정윤 2025-08-27 15:26:03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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