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30일(수)까지 '서울정원박람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5개의 다채로운 정원이 조성되었다.
‘가족화분만들기’, ‘가을밤의 정원음악회’ 등 가족, 연인, 실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약 90만 명의 시민들이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정원박람회 사진공모전'은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전경이나 전시된 정원 또는 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설치된 아름다운 조형물이나 행사장 전경을 촬영한 사진, 이를 배경으로한 셀프촬영이나 가족·연인·친구와 같이 찍은 모습, 박람회장 곳곳에서 펼쳐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즐기는 장면, 평화의공원에 전시된 정원을 예술적으로 촬영한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공모한다.
특히 평화의공원에는 현재도 36개의 정원이 계속 전시되고 있으므로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이번 공모전 기간 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모든 진행 과정을 담은 백서에 수록될 예정이며, 당선작을 중심으로한 사진전에도 전시함으로써 서울정원박람회의 성과와 추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3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12월 20일 발표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도 서울정원박람회를 기억하며,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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