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더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인해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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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관계자는 “이렇듯 평균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 과수원과 산림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질 수 있고 시설재배지에서는 총채벌레와 같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발생량 증가도 우려된다.”라며 중점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점 예찰대상 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모두 외래해충으로 원산지에 따라 국내에 정착하고 확산되는 양상이 다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겨울철 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올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철 온도의 영향은 덜 받지만, 2010년 처음 유입된 이래 매년 10일 정도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농기원은 2월부터 안성, 가평 등 도내 주요 농경지와 주변 산림에서 이 해충들에 대한 월동량과 생존율 조사에 이미 착수했으며, 이달 말에 그 결과를 농업현장에 알려 사전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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