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홍성호, 이하 가락시장지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장 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현장 종사자들과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가락시장지회(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는 지난 21일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도매시장 현장 종사자 4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추석 맞이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화원을 비롯해 주·야간 교통질서 요원 등 원활한 물류 흐름과 쾌적한 장내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필수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회 관계자들은 도매시장 시설 및 환경 관리를 전담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회는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유통인과 종사자가 상생하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홍성호 가락시장지회장(동화청과 대표)은 “추석 대목 물동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유지되는 것은 현장 종사자들의 묵묵한 헌신 덕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분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을 두고 유통업계와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도매시장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가락시장은 밤낮없이 수많은 물동량과 차량이 오가는 특수 환경인 만큼 미화·교통 요원의 역할이 시장 운영의 핵심 동력”이라며 “법인들이 앞장서 현장 인력의 처우와 노고를 챙기는 것은 농산물 유통 기반의 안정성과 상생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명절 제수용품 장만을 위해 가락시장을 찾은 소비자 이모(48·서울 송파구) 씨는 “명절 대목마다 시장이 붐벼 혼잡할 줄 알았는데, 안내와 환경 관리가 잘 돼 있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의 노고 덕분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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