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추석 앞두고 사각지대 없앤다”…강북구,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로 촘촘한 안전망 가동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6-09-23 07:17:53 댓글 0
 

▲  21일 정창수 구청장·경찰·자율방범대 등 야간 합동 순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지역 치안을 다잡기 위해 강북구가 현장 밀착형 순찰에 나섰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강북경찰서 및 지역 자율방범대와 손잡고 관내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을 펼쳤다. 이번 행보는 주민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죄 사각지대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날 현장에는 정창수 강북구청장을 필두로 관할 경찰관, 지역 치안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집결했다. 순찰단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백년시장과 인근 먹자골목, 주택가 골목길을 꼼꼼히 살폈다.


단순 형식적 도보 순찰에 그치지 않고, 체감 안전도와 직결되는 방범 인프라를 집중 점검한 점이 돋보인다. 점검반은 골목길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야간 통행 안전을 좌우하는 가로등·보안등의 점등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야간 범죄 취약지가 될 수 있는 공원 내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 사항도 현장에서 기록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보수 및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와 연계해 연휴 전 신속한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찰과 주민 자율조직이 실시간으로 공조하는 '입체적 방범 체계'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된 대목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행정과 경찰을 잇는 자율방범대원들이야말로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 공조를 바탕으로 구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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