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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변전소·환기구 논란... 동대문구 주민 요구 반영 나선다

    GTX 변전소·환기구 논란... 동대문구 주민 요구 반영 나선다

    사회이슈
    2025-01-30 08:53:15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량리역 GTX 변전소 원안 변경과 GTX-B·C 노선의 주요 부속 시설 9곳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 변경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시설 재배치를 위한 협의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0년 12월 22일 GTX-C 노선 실시사업 기본 고시 승인이 나고 실시계획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대문구는 관내 변전소와 환기구 등의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2023년 12월 구 의견이 미반영된 C 노선의 실시계획 고시가 승인된 바 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GTX-C 변전소가 인근 거주지와 불과 18m 거리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판단해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에 직권 취소와 대체 부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후 2024년 6월 국토교통부 GTX 과장과의 면담 등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GTX 청량리 변전소 원안 설치에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또한 최근 대체 부지 설계 검토를 진행하여 국토교통부에 검토를 요청했으며, 주거지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변전소 대체 부지를 발굴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GTX-C 노선 회기역 인근 #9번 환기구는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보행로 문제와 공사 소음 등으로 주민 집단 반발을 불러왔으나, 최근 GTX 시공업체의 현장 실사를 통해 환기구 위치의 입지 부당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환기구 위치 조정을 위한 협의와 기술 검토가 진행 중이다. GTX-B 노선 용두근린공원 #16번 환기구는 당초 성동구에 위치할 예정이었으나, 이격 거리 조정으로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으로 옮겨져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동대문구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여 기존 용두근린공원 GTX-C 노선 #13번 환기구만 유지하면서 용두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GTX-B 노선 삼육병원 앞 #17번 환기구는 극심한 망우로 교통 체증 지역으로, 동대문구는 지속적으로 입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대체 부지 검토를 요청해왔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지 재검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환기구 위치 변경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GTX 사업이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가 시책임에는 동의하지만,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등 입지상 부당성이 있는 GTX 변전소와 환기구 설치는 동의할 수 없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적극적인 의사 전달과 협의를 추진하고 대체 부지 제안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설 연휴 기간 국민 안전 편의 관리 위해 어떤 일 하나?

    환경부, 설 연휴 기간 국민 안전 편의 관리 위해 어떤 일 하나?

    친환경가이드
    2025-01-30 08:50: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2025년 설 연휴를 맞은 가운데 환경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환경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 제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공해차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환경부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의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전통 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맞이 그린카드와 온누리 합동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2배 금액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환한다고 했다.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다. 국립공원 내에 있는 112개 주차장의 이용료가 면제된다.끝으로 생활 및 음식폐기물을 관리하고 명절 선물 과대 포장 단속을 강화한다. 더 나아가 환경 오염 행위 특별 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환경부 측은 “설 연휴에도 환경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해 가정에서도 친환경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친환경 상품을 이용하고, 성묘 갈 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고향 길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고,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등이 있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물도 간소화하면 좋겠죠” “성묘 갈 때 다회용기 챙겨 가요!” “먹을 만큼만 음식을 한다면 환경 보호에도 좋고, 일도 덜 할 수 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함영주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함영주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

    경제이슈
    2025-01-28 09:47:17 이정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위원장 이정원)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후보 추천, 심층 평판조회 등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며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바 있고,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회추위는 27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 날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및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인물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지난 3년간 그룹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ESG경영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함영주 현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추위는 “함영주 후보는 그룹 CEO로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내재화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갱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그룹을 양적·질적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경영과 어린이집 100호 건립을 완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하여 탁월한 경영 역량을 입증하였다”며, “금융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날 최종 후보로 추천된 함영주 현 회장의 임기는 회추위원 각각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무기명 투표를 통해 3년으로 결정하였으며,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바인그룹, 아이티 내전에서 긴급탈출한 청소년에게 학습환경지원

    바인그룹, 아이티 내전에서 긴급탈출한 청소년에게 학습환경지원

    사회이슈
    2025-01-28 09:28:57 이정윤
    ▲사진제공=바인그룹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2021년도부터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3번째 학습지원은 동행 483회 ‘나의 나라, 나의 첫 겨울’편(2024. 11. 23. 방영)에 출연한 지우성 군에게 한글 문법 및 국어수업을 지원했다. 동행 483회의 우성 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중남미 대륙의 섬나라, 아이티공화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작년 7월, 아이티 내전을 피해 생사를 걸고 한국으로 긴급 탈출하였다. 가족이 살던 집과 마을은 갱단 습격으로 초토화됐고, 아이티에 남은 엄마와 가족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거처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우성 군은 엄마가 보고싶어 우는 날도 많지만, 한국어 공부와 학교생활, 친구들과 잘 지내려 노력한다. 우성 군의 꿈은 외교관이 되어 훗날 아이티에 있는 가족들도 한국으로 데려와 도와주는 것이다. 바인그룹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우성 군이 듣고 말하는 것에 비해 읽고 쓰는 한글 문법이 아직 부족함에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한글 문법과 국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5일 489회 ‘방송 그 후’ 코너에서 방영되었다. 이번 학습지원에 함께하는 상상코칭 조은별 선생님은 “우성이의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힘든 상황에서도 외교관의 꿈을 키우는 우성이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했다.”면서, “우성이와 만나보니 의지도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금방 성장할 것 같다.”고 전했다.학습지원을 받는 우성 군도 “선생님께서 모르는 부분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좀 느려도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밝혔다.  
  • 수돗물 마시기, 환경 보호에 지구에 정말 도움이 될까? 

    수돗물 마시기, 환경 보호에 지구에 정말 도움이 될까? 

    생태·환경
    2025-01-28 09:25:2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많은 이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또 일상에서 쉽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돗물 마시기’와 관련된 다양한 시선이 있다. 과연 수돗물 마시는 것이 안전할까? 또 정말 환경을 살리는 수단이 될 수 있을까?최근 EBS 지식채널e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과 관련한 이야기를 비롯해 수돗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우리가 마트 혹은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 구입해 먹는 물이 우리와 만나기까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운을 뗐다.가장 먼저 플라스틱 병을 만드는 단계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플라싁 병에 담긴 물을 판매하기 위해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발자국이 발생한다. 플라스틱 병을 폐기할 때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가운데 사회적가치연구원(2022)에 따르면 2리터 생수 한 병을 소비할 때마다 나무 10그루가 하루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한다.이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병을 성형하거나 플라스틱 병이 뜨거운 열에 노출될 때, 플라스틱 병의 뚜껑을 열 때, 플라스틱 병이 얼었다 녹으면서 균열이 일어날 때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2024),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수 1리터에 약 24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린피스(2023)에 따르면 연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비한 사 먹는 물의 플라스틱 병은 약 56억 개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운데 물병의 지름을 10cm로 가정했을 때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22)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9%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재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바다로 떠내려간 플라스틱은 해양을 오염시킨다. 그리고 오염된 물은 결국 우리가 마시게 되는 셈이다.이에 최근 물을 사 먹는 것 대신 수돗물을 마시자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수돗물의 경우 생수, 정수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 걱정에서도 일부 벗어날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위생 문제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카페 등에서도 수돗물로 만든 커피 등을 홍보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EBS 지식채널e 측은 친환경적인 물, 수돗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이후 선택에 대한 몫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다.사진=픽사베이
  • [제로서울 ②] 서울시, 새빛주택 지원 사업→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 진행 中

    [제로서울 ②] 서울시, 새빛주택 지원 사업→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 진행 中

    지구온난화
    2025-01-27 09:41:5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패시브 요소의 고성능 창문 및 창호는 냉난방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창문의 경우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단열재가 사용된 벽보다는 일사의 유입이 많을 뿐만 아니라 공기의 유입이 쉽다. 이에 창문을 통한 일사 차단과 공 기유입을 막는 성능을 높인 창문을 고성능 창호라고 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기밀은 창문 혹은 문을 닫았을 때 생기는 틈이나 창문과 벽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틈을 최소화해 바깥공기가 들어오거나 실내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것을 차단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틈새로 빠져나가게 되는 열을 차단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 유지는 물론 난방 에너지 소비 절감이 가능하다.외부 단열도 떠오르고 있는 부분이다. 외부 단열은 단열재를 건물 외부 벽면에 설치하고 외부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 내부 온도를 안정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외부 단열은 제로 에너지 빌딩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 구조물에 저장된 열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하거나 방출해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효율 LED 조명의 경우 일반 조명 대비 1/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명 역시 무려 15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에너지와 자원 절약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에서는 노후 주택의 창호나 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 주택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에는 일반 보일러와는 다르게 빠져나가는 열을 한 번 더 순환해 데우는 데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녹스 등의 배출량이 적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온수가 빨리 나온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일반 가전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효율 가전 기기의 경우 각 제품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별도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의 경우 5등급 제품보다는 1등급 제품이 약 30~40%가량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을 자세히 보면 소비 전력,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간 에너지 비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제로서울 측은 “탄소중립은 우리 집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픽사베이
  •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산림청, 임산물 수출액 전년 대비 5.5% 증가

    사회이슈
    2025-01-27 09:38:16 이정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일영,  유튜버·BJ 연수입 총 1조7000억원...상위 1% 1인당 평균 13억 원 ?

    정일영, 유튜버·BJ 연수입 총 1조7000억원...상위 1% 1인당 평균 13억 원 ?

    사회이슈
    2025-01-27 09:28:15 이정윤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 신고한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7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2023년 기준,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2만4797명이었다. 신고인원은 2019년 1,327명에서 2020년 9,449명으로 급증한 이후 2021년 16,294명, 2022년 19,290명 등으로 늘다가 작년에는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년 사이 1인 미디어 창작자 수는 약 19배 증가한 셈이다. 작년에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7,861억원이었다. 총수입액은 2019년 1,011억원에서 2020년 5,339억원, 2021년 1조83억원, 2022년 1조4,537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근 5년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 수입금액 신고 현황 코로나 펜데믹 이후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고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총수입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19년~’24년 유튜버 세무조사 실적 현황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247명의 총수입은 3,271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18.3%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13억2,500만원꼴로 4년 전인 2019년 상위 1% 평균(978억원) 보다 35.5% 늘었다. ▲24년 11월~12월 극우 보수성향 유튜버 슈퍼챗 수입 현황 등 상위 10%인 2,479명의 총수입은 8,992억원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3억6,200만원이었다. ▲24년 12월 극우 보수성향 유튜버 슈퍼챗 수입 현황 한편, 국세청이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업종코드를 신설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유튜버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는 총 6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영 의원은 “1인 미디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영상 조회수를 높여 광고, 개인 후원 등 수입을 늘리기 위한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정치 유튜버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사실을 왜곡하거나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행태가 지난 12.3 내란 이후 더욱 늘어나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유튜버·BJ 등 연수입이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무조사 건수는 최근 3년 동안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있으므로 강력한 세무조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일영 의원은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 자료 분석을 통해 작년 11월 기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의 슈퍼챗 수입 순위 상위 7개를 분석한 결과, 6개의 채널에서 12.3 비상계엄이 있던 12월의 슈퍼챗 수익이 전월과 비교해 평균 2.1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정 의원은 “3억 이상의 수입을 내는 상위 10% 유튜버들이 동영상 자막 등에 개인계좌를 표기해서 후원을 유도하는 경우 편법적 탈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콘텐츠 양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세청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설계해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김동연, 의왕도깨비시장 방문 직접 장보며 물가 점검...“폭설 피해 복구 최대한 노력” 약속

    김동연, 의왕도깨비시장 방문 직접 장보며 물가 점검...“폭설 피해 복구 최대한 노력” 약속

    경제이슈
    2025-01-26 19:14:31 이정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맞아 26일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당시 습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리면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았던 아픔을 겪었던 곳이다. 김 지사는 피해 발생 당일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최대한 빨리 상인분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2월 폭설 관련 민생회복대책을 마련하고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폭설 피해 농수산물시장, 체육시설 등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지원했다.김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다시 살펴보며 상인들에게 “지난번에 눈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빨리 복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과물, 건어물, 방앗간 등 점포를 둘러보고 물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과일과 전, 찐빵, 밤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1월 말까지 상향(시군별 상이)한다.
  • 스타벅스, 결식우려 아동청소년 위한 ...  ‘진심밥상’ 프로그램 진행

    스타벅스, 결식우려 아동청소년 위한 ... ‘진심밥상’ 프로그램 진행

    사회이슈
    2025-01-26 19:09:51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영양지원 키트를 구성해 결식우려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70명에게 전달하는 ‘진심밥상’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난 2023년 9월에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인 ‘Hunger Relief(결식아동 지원)’에 발맞춰 체결한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영양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로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구성해 3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영양지원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1월 24일 진행된 1회차 ‘진심밥상’ 프로그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스타벅스 임직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달빛독서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잡채, 모둠전, 떡국용 식재료를 비롯해, 과일, 고기 등 신선식품을 일주일 치 분량으로 구성해 수혜 가정에 전달했다.‘진심밥상’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되는 영양지원키트의 수혜 가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이다.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도 겨울방학 기간 전북 익산시와 서울 양천구의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총 110명에게 2,200개 분량의 도시락과 영양지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신월청소년문화센터 윤명희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타벅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겨울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집밥처럼 진심밥상을 차려줄 수 있게 됐다"면서 "진심밥상 준비를 위해 저희 센터까지 기꺼이 오셔서 전심을 다해 봉사까지 해 주신 스타벅스 파트너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미래시대의 청년이 될 우리 아이들이 영양가 높고 균형 있는 건강한 식단을 먹으며 행복한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 [제로서울 ①] 탄소중립 도시로 가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절실’

    [제로서울 ①] 탄소중립 도시로 가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절실’

    지구온난화
    2025-01-26 19:01:1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서울시 온실가스의 약 2/3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제로서울 측은 강조했다.  이에 제로서울 측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언급했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은 에너지와 온실가스 등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건물의 총 에너지 소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제로 에너지 건축물에는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의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기술을 비롯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액티브 기술로 구성돼 있다.먼저 액티브 요소 중 지열 에너지의 경우에는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과 암반 또 지하수가 가진 평균 15도 내외의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기존 활용되는 냉난방 시스템에 비해 3배 이상 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영비 부담이 적은 방식이다.또 태양광 발전의 경우 태양의 빛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기술을 말한다. 햇빛을 받게 되면 광전 효과에 의해 전기를 발생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원이 무한하며 공해나 이산화탄소를 만들지 않고 소음이 없다.태양열은 태양열 집열판을 통해 태양열을 흡수해 물을 데우거나 난방을 활용하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킨 후 터번에 돌려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흡수와 저장, 열 변환 등을 거쳐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이뿐만 아니라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의 경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와 실내에서 바깥으로 버려지는 열 교환을 통해 실내에 공급되는 공기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균형추보다 무거운 상태로 하강할 때 모터는 순간적으로 발전기로 동작하게 되며, 이때 생산되는 전력을 다른 회로에서 전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력소비를 절감하는 기술이다.사진=픽사베이
  • 서울시의회 청렴도 높인다…직원들과 청렴 실천 다짐

    서울시의회 청렴도 높인다…직원들과 청렴 실천 다짐

    사회이슈
    2025-01-26 13:34:26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올해 기관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짐하는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3일(목) 의회 본관과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 행사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문구를 담은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커피 용기는 옥수수 생분해 컵(PLA)을 사용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의 가치를 나눕니다’ 등 청렴 문구가 적힌 배너가 비치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원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궁극적으로 직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건의

    최호정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건의

    사회이슈
    2025-01-26 13:31:23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3일(목)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명당 1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국회의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경기 등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과 ▴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을 의원 1명당 1명으로 확대 등을 촉구했다. 최 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법과 지원 인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완성시켜 지방 정부를 강화하고, 지방 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다”며 “지방자치 출신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3,944건, 사상자 6,684명 발생

    최근 5년간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3,944건, 사상자 6,684명 발생

    사회이슈
    2025-01-26 13:27:47 이정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서리·결빙 교통사고는 총 3,944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95명, 부상자는 6,589명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9년 478건, ▴2020년 527건, ▴2021년 1,204건, ▴2022년 1,042건, ▴2023년 693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사망·부상자의 경우 ▴2019년 965명, ▴2020년 871명, ▴2021년 1,892명, ▴2022년 1,681명, ▴2023년 1,275명으로 최근 3년간은 1천명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서리/결빙 교통사고 현황  도로별 사고는 ▴일반국도에서 659건, 사상자는 1,204명이 발생해 사고 1건당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반면, 고속도로는 91건, 사상자는 338명으로 사고 1건당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국도에 비해 고속도로의 사상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국도 및 고속도로 서리/결빙 교통사고 현황 운전자 연령대별로는 ▴51세 이상 60세 이하가 8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61세 이상 775건, ▴41세 이상 50세 이하 758건, ▴31세 이상 40세 이하 717건, ▴21세 이상 30세 이하 683건, ▴20세 이하는 63건 ▴연령불명 50건 순으로 드러났다. 특히 51세 이상의 운전자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연령대별 서리/결빙 교통사고 건수 국토교통부 관계자 는" ‘결빙취약구간 평가기준’에 따라 교량, 터널, 응달지역 등 도로시설 특성과 기후특성 등을 평가하여 도로의 ‘결빙취약구간’을 지정하고 있으며, 사고예방 대책으로는 자동염수분사장치, LED조명식 결빙주의표지,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도로전광표지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전했다. 정희용 의원은 “도로 위 살얼음은 운전자 눈으로 식별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어려운 만큼 감속 운전, 차간거리 확보, 윈터타이어 장착 등의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라며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은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조치로 결빙 취약구간 안내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시설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 명절기간 고속도로 포트홀 사고 주의...  최근 5년간(2020~2024년) 2만 4,027건 도로 파임 발생

    명절기간 고속도로 포트홀 사고 주의... 최근 5년간(2020~2024년) 2만 4,027건 도로 파임 발생

    사회이슈
    2025-01-26 13:17:1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설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 위‘지뢰’라 불리는 포트홀, 즉 도로 파임에 대한 집중관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부산 연제구, 3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도로 파임) 건수는 2만 4,027건으로 △2020년 4,440건, △2021년 4,285건, △2022년 4,509건, △2023년 5,801건, △2024년 4,992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고속도로 노선별 포트홀 배상 건수 및 배상액(2020~2024년) ▲도별 고속도로 노선별 포트홀(도로파임) 발생 건수(2020~2024년)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은 중앙고속도로로 5년간 3,466건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2,509건, 서해안고속도로 2,477건, 중부고속도로 2,150건, 경부고속도로 2,098건, 중부내륙고속도로 2,017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고속도로에서 포트홀로 인해 차량 등이 파손될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피해배상을 신청하면, 보험사와 도로공사에서 인과관계 등 사고조사를 통해 배상 여부를 판단한다. 이처럼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로공사가 포트홀 사고로 배상한 건수는 총 9,939건, 배상액은 약 155억원으로 △2020년 799건(14.3억원)에서 △2021년 1,228건(19.5억원), △2022년 1,748건(35.1억원), △2023년 2,590건(44.7억원), △2024년 3,574건(41.5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명절이 있는 달의 포트홀 발생 건수도 매년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로공사의 경우 포트홀 발생 건수를 일자별 취합이 아닌 달별 취합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 추석이 있던 해당 달의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 건수를 확인한 결과 △2020년 380건, △2021년 706건, △2022년 537건, △2023년 1,044건, △2024년 1,103건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명절기간(해당 달 전체) 포트홀 발생 현황 특히 최근 5년간(2020~2024년) 설 연휴 기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파손 등으로 도로공사가 배상한 건수는 총 50건으로 이중 작년 설 기간에만 36건(72%)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24.2.9~2.12) 전 연속 5일간 눈과 비가 내려(최대강우량 37.2mm)가 내려 배상 건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잦은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포트홀로 인한 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희정 의원은“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 급증과 많은 눈과 비까지 예고된 만큼 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라며, “도로 위 포트홀은 자칫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기간 포트홀 집중관리와 신속한 보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예방에 집중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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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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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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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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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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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9월 11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차 아카데미 열려
    이정윤 2025-09-15 13:48:33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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