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구두 장인 양성 과정인 “젊은 수제화 장인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종 선발된 교육생 25명은 4개월간 기초 구두제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교육은 서울시, 성동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구두 이론과 디자인부터 제갑, 저부 등 기초 실습 과정을 배우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9일 부터 4개월간 주 5회 교육이 진행되며, 졸업생들은 구두 관련 창업 또는 취업이 가능한 현장실무형 인재로 키워질 예정이다.23일까지 E-mail(ssit@sba.kr)을 통한 모집 접수가 이뤄지며, 25일까지 인터뷰를 통해 최종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SBA 박경원 창업보육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젊은 수제화 장인을 양성하고 디자인과 기술이 접목된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하는 수제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향후 수제화 공방으로 연계하여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