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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KB국민카드 친환경 행보 … 종로구‘다회용 컵’ 환경사업

    KB국민카드 친환경 행보 … 종로구‘다회용 컵’ 환경사업

    사회일반
    2021-07-24 22:28:08 안상석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친환경 다회용 컵으로 제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크고 작은 실천을 토대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이달 22일 구청장실에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와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다회용 컵 사용 촉진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보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구에서는 다회용 컵 제작과 홍보, 이벤트 추진 등을 ㈜KB국민카드는 다회용 컵 세척과 사내 홍보, 이벤트 참여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그룹을 구성한 바 있으며, 3월부터 현재까지 총 아홉 차례 회의와 시범 운영 등을 거쳤다. 계획 수립에서부터 사업비 분담, 실행에 이르기까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과정 끝에 내달 2일부터 추진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은 구청사 ‘플러스카페’, ㈜KB국민카드 본사 ‘다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친환경 다회용 컵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회용 컵 이름은 ‘1.5℃컵’으로 정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의 상승온도를 1.5도 이내로 지키려는 종로구와 ㈜KB국민카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사용 후 반납한 컵은 건물 각 층에 배치된 반납함에서 수거해 전문 세척업체에서 110도 이상의 고열·고압 세척과 살균 처리를 거쳐 재사용한다. 철저한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청결 문제에 있어 일회용 컵보다 안전하다는 게 종로구의 설명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종로구 기후행동 실천 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 실천과제”임을 밝히며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를 위해 주민 밀착형 실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친환경 다회용 컵 사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ass1010@dailyt.co.kr
  • 방사능, 곧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까! 안전한 대책 필요한 때

    방사능, 곧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까! 안전한 대책 필요한 때

    건강·생활
    2021-07-24 21:50:37 이동규
    제 32회 도쿄 올림픽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개막 전부터 코로나19부터 방사능 논란으로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도쿄 올림픽 측에서 올림픽을 치를 선수 등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 등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 바 있다. 전 세계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사능은 우리에게 어떤 심각한 영향을 끼칠까?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 동부 해안을 덮쳤다. 이에 높이가 10m에 육박하는 쓰나미가 덮쳤고, 어마무시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피해는 더욱 심각해졌고,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후쿠시마 원전에 전기 공급이 차단되며 원자로를 식힐 수 있는 냉각 장치의 가동이 멈춰버렸고, 연쇄 폭발로 이어진 것. 특히 문제는 더 커졌다. 폭발이 발생한 이후에도 핵연료는 핵분열을 일으키면서 에너지를 방출했고, 도쿄 전력은 바닷물을 끌어 냉각수를 사용했다. 이에 핵연료와 직접 닿은 냉각수는 방사성 물질을 품은 오염수가 됐다. 이에 일본과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방사능의 위험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일본에서 방류한 오염수가 우리나라 제주에는 5년~길게는 10년 사이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방류한 오염수는 쿠로시오 해류와 북태평양 해류를 따라 5년 안에 미 서부 연안까지 도착하고, 우리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먹이활동을 하는 해양 생물체들은 몸 안에 방사능 성분이 쌓이고, 우리 역시 해양 생물을 먹게 된다. 이는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의미도 뜻한다. 오염수에 들어있는 각종 방사성 물질은 우리의 뇌와 신장 뿐만 아니라 갑상선과 뼈에 축적되고 이는 곧 무서운 질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일본 측은 오염수 처리 방법을 두고 여러 가지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없다고도 일각에서는 말하지만, 방사능은 장기적으로 문제를 낳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안전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남태헌 산림청 차장...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남태헌 산림청 차장...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포토
    2021-07-24 21:50:29 안상석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24일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이 24일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24일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장 등 휴양시설물을 방역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예방행동수칙 안내문 비치,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했다.     ass1010@dailyt.co.kr
  • 은평구  선별진료소...더위 식혀줄 쿨링포그

    은평구 선별진료소...더위 식혀줄 쿨링포그

    포토
    2021-07-24 14:10:45 안상석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서울은평구 선별진료소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1일 오후 구청내 선별진료소에 설치한 쿨링포구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구민과 진료의료기관을 생각해주는 구청에 감사한다.ass1010@dailyt.co.kr
  • 환경시험검사법 환경법안 국회 통과...‘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화학물질관리법‘

    환경시험검사법 환경법안 국회 통과...‘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화학물질관리법‘

    사회일반
    2021-07-24 11:36:30 안상석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환경법안이 7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환경시험검사법‘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되는 센서형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간이측정기 구조·성능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측정기기의 유통으로 부정확한 측정정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이에, 센서형 간이측정기를 제작․수입하려는 경우 환경부 장관의 성능인증을 받도록 함으로써 측정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법‘은 절수설비 제조·수입업자에게 절수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그동안 절수설비 등급 표시가 임의 규정이어서 제조·수입업자가 절수등급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국민들이 절수설비 여부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절수등급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절수설비의 보급과 성능개선을 촉진할 뿐 아니라, 절수설비에 대한 제조자와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수돗물 절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화학물질관리법‘은 유독물질 수입신고,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등의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창구(화관법 민원24)의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전자민원창구 구축이 완료되면,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스템으로 언제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경제적․시간적인 절약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환경부는 신청한 민원의 단계별 처리현황과 보고·조사제도 등 법적 의무 사항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환경시험검사법’ 등 3개 법률안이 적기에 시행되어 국민들의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위법령의 정비 등 제반 여건의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ss1010@dailyt.co.kr
  • 용산골목상권 생존자금 지원...생존자금 30억

    용산골목상권 생존자금 지원...생존자금 30억

    경제일반
    2021-07-23 21:37:13 안상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6개 업종과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 5630개소다. 집합금지 6개 업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은 150만원, 2020년도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다. 지난 해 12월 31일 이전 주된 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기간 중 신청서·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온라인'과 '방문 접수‘ 중 편한 방식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구청 4층 골목상권 생존자금 현장접수처를 찾으면 된다. 신청자가 몰려 혼잡과 지연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요일별)로 운영한다.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 번호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8월 23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지방자치단체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휴·폐업 중인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에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도박·투기 등 불건전업종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서류 검토,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에게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20일 내 지급되며 지급대상자 본인계좌로만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 지급하는 만큼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DL이앤씨, 탄성·방수성 갖춘 고기능성 외벽도료 국내 최초 개발...100년 장수주택출발

    DL이앤씨, 탄성·방수성 갖춘 고기능성 외벽도료 국내 최초 개발...100년 장수주택출발

    사회일반
    2021-07-23 21:25:08 안상석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 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파트 수명을 크게 늘리고 누수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외벽도료는 미관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수기능까지 책임진다.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방지해 실질적인 주택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재로 인식된다. 이번에 DL이앤씨가 개발한 외벽도료는 기존 수성 페인트와 동일한 형태로 시공이 가능해 상용화하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DL이앤씨는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세 배 이상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주택 수명은 30~50년으로 보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100년 장수명 주택을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한 외벽균열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1.0㎜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외벽도료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침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실제로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 투수평가 테스트를 통과해 방수 성능을 입증했다. 국내 방수공학 분야 박사 1호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現 한국건설방수학회 공동회장)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콘크리트 건물 내구성의 중요성이 무척 커지고 있는 시점" 이라며 "이산화탄소 및 수분 침투 억제 기능으로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끌어올린 외벽도료 제품 개발은 아파트 내구수명 향상과 입주자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ss1010@dailyt.co.kr
  •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동물들... 지구 온난화로 시작된 멸종의 길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동물들... 지구 온난화로 시작된 멸종의 길 

    SPECIAL
    2021-07-23 21:19:45 김정희
    한반도가 연일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껴지는 시기다.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지정될 만큼 인간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기후변화로 지구 온도와 해수면이 상승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는 홍수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다. 고통 받는 대상이 비단 인간뿐일까? 동물 역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장 큰 피해대상이 됐다.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은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한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 난방 기구를 사용해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폭우나 태풍이 오더라도 이에 대한 대비나 대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동물의 경우는 다르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축사, 양계장, 양어장 등의 동물 집단 폐사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급변하는 날씨에 갇혀 지내는 동물에게 대비책이란 없다.해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해수면이 상승하자 작고 낮은 섬에 살고 있는 포유류의 수가 줄었다. 남극 빙하가 녹자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펭귄의 수가 급감했다. 북극 순록의 체중은 지난 수십 년간 12%가 줄었다. 중남미 지역의 양서류 역시 높아지는 온도로 인해 피부에 사는 곰팡이가 급증하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북극여우, 흰돌고래 벨루가, 장수거북 역시 줄어드는 서식지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했다.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은 알 부화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는 동물이다. 알이 부화하는 동안 모래 온도가 높을수록 암컷이 부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20년 간 높아진 기온 탓에 암컷의 숫자가 압도적이다. 이는 성비 불균형을 뜻하며 성비 불균형은 곧 번식 자체의 불가능을 말한다. 번식 하지 못하면 멸종위기에 처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하지만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동물들도 존재한다. 눈 덮인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눈 색과 비슷한 색을 지니고 있는 북유럽 흰올빼미의 경우 눈이 녹아내리자 올빼미의 색이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다. 호주의 목도리앵무새의 날개는 최근 45년 사이 5mm까지 커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와 같이 기후에 따라 동물의 신체 기관 크기가 변화되는 현상을 ‘앨런의 법칙’이라고 한다. 생물학자 조엘 애샙 앨런의 이름을 따 만든 이 법칙은 낮은 기온일수록 체내에 열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짧아지고, 높은 기온일수록 열 배출의 원활함을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길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무더운 지역에 사는 사막 여우의 귀는 크고 팔, 다리는 길다. 원활한 열 배출을 위함이다. 북극에 사는 토끼는 작은 귀를 지녔다.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새나 포유류 동물들의 귀나 날개가 점점 커지고 팔과 다리가 점차 길어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동물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이 녹아내리는 빙하에 서식지를 잃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서서히 개체수가 줄어들며 사라지게 된다. 지난 2019년 독일 라이프니츠 동물원 및 야생동물연구소는 기후변화와 동물들의 적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은 일반적으로 기후변화에 반응한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속도가 동물들의 적응 속도보다 앞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물들의 적응 방법 역시 항상 올바르게 이뤄진다고 볼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같은 해에 발표된 UN보고서에는 800만 종의 지구 생물 중 100만 종 이상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양서류 40%, 산호초 33%, 해양 포유류의 1/3 이상이 멸종위기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탄소중립선언을 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가적인 접근과 더불어 우리 개인 역시 기본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국가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여러 가지 법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멸종위기 종 복원에도 힘써야 한다. 개인의 경우 지금 당장부터라도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비닐,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기후 변화는 결국 인간의 편리함과 무한한 이기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사람과 동물이 아름다운 지구에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면 국가가, 개인이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가 망가져가는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내려질 비극을 조금 더 늦출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최선 의원, “노동자 고용불안 외면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신속 추진!”

    최선 의원, “노동자 고용불안 외면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신속 추진!”

    사회일반
    2021-07-23 15:32:16 안상석
    최선 의원, 7개월째 답보상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현황 비판 최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와 함께 22일 오전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7개월째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정규직 전환 논의 협의기구 구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21일 서울시로부터 고객센터지부의 직고용 및 정규직화 추진 권고를 받았으나, 7개월이 지난 현재 전환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 구성조차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규직 전환 논의는 이뤄지지도 못한 상황에서 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콜센터 위탁업체와 연장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연장계약 부속 합의 과정에서 위탁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측이 ‘계약기간 내 정규직 전환은 불가하며, 전환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재단의 정규직 노조도 콜센터 정규직 전환 관련 노사전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기로 입장을 밝히며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민간위탁업체가 제안한 부속합의 요구 내용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구성 추진을 또다시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연대노조 측은 “연장계약 부속합의서 내용은 명백한 독소조항이나 서울시와 신용보증재단은 민간위탁업체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와 재단은 정규직 전환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여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진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규직 전환은 콜센터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이룰 뿐 아니라, 상담서비스의 질 상승으로 이어져 서울시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한다.”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진정성 있는 자세를 통해 협의기구 구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ass1010@dailyt.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강남 세곡동~탄천 연결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

    성중기 서울시의원, 강남 세곡동~탄천 연결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

    사회일반
    2021-07-22 21:33:18 안상석
     “주민 편의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 성중기 의원(사진)은 강남구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을 앞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탄천~세곡로 자전거 산책로를 연결해 달라는 세곡동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사업 검토를 시작했다.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100m 길이의 교량 설치 공사에 착공, 올해 교량 위 자전거 도로 설치까지 마쳐 오는 24일 개통할 예정이다.  탄천 자전거통행로 겸 보행교 설치로 세곡동 방향의 탄천 보행로에서 건너편 둔치까지 바로 연결돼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행다리 연결로 세곡동~탄천 간 접근거리가 400m에서 150m로 단축되었고, 보행 노선과 자전거 노선을 각각 3m 폭으로 분리 설계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성 의원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강 보행전용 교량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왔다. 강남․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질감이 극복되고 경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한강의 대다수 교량은 자동차 통행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소음으로 보행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강남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다리가 생겨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여가활동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성 의원은 “영국 런던 템즈강의 밀레니엄 다리, 독일 마인강의 아르제이너 보행교처럼 서울 한강에도 고유의 보행전용 다리를 건설해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강남․북 주민들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ass1010@dailyt.co.kr
  •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 영상 공모전 개최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 영상 공모전 개최

    사회일반
    2021-07-22 20:58:46 이정윤
    을지로지하도상가(을지스타몰)·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시티스타몰)·인트윈은 ‘서울 아랫길’의 모습을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아랫길’이란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3.3km 길이의 지하 보행로이자 상가 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아랫길의 지하상가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그를 통해 서울 아랫길의 상가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는 서울 아랫길(을지로, 시청) 지하상가를 소개하는 영상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주제 내에서 △서울 아랫길의 로컬 음식 먹방 및 소개 △지하상가 내 장인 또는 이색 상인 소개 △서울 아랫길을 방문해야 할 이유 또는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인정이 넘치는 희로애락이 담긴 서울 아랫길의 모습 △서울 아랫길에서 표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등 자유로운 영상을 기획할 수 있다. 또한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는 영상의 형식 및 분량이 자유이며 출품 수에도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영상 공모전으로, 광고·드라마·다큐멘터리·인포그래픽·뮤직비디오·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10분 이내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공모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접수 희망자는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뒤,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URL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영상 공모전으로 최종 수상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되며 각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제2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 행사의 기획 공모전으로, ‘제1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는 지난해 7월 위축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행세일 기간에 함께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서울 아랫길 시장 상권의 활성화와 지하도상가의 고유한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선정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선정

    SRI
    2021-07-22 20:58:22 이정윤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환경부 제도로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은 초등 4~6학년 대상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규 개발됐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산·소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을 표현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의 의미와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의 의미와 종류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자립마을 계획하고 표현하기△지역주민 참여를 알리는 캠페인 만들기로 이뤄져 있다. 팝업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해 제로에너지하우스, 제로에너지빌딩, 에코 학교, 자원순환공원을 각각 만들어보고 모둠원들과 함께 하나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완성하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드림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개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다. 기존 보유한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이의 제로에너지하우스’, ‘지구를 지켜라’, ‘직업체험 친환경 건축가’,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이야기가 있는 에코투어’가 있다. 윤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단위 에너지 자립과 시민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앞으로 살아갈 터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계기가 돼 환경 문제에 능동적인 자세를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은 센터의 정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 토요일 운영되며 28일에는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 교실 콘텐츠도 오픈할 예정이다.
  • 가든프로젝트, 현대위아 ESG 활동 ‘현대위아초록학교’ 조성 완료

    가든프로젝트, 현대위아 ESG 활동 ‘현대위아초록학교’ 조성 완료

    ESG
    2021-07-22 20:57:57 이정윤
    가든프로젝트는 2021년 현대위아가 ESG 활동으로 진행한 ‘현대위아초록학교’ 두 곳의 설계와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현대위아’는 경기도 안산시 위치한 국립한국선진학교와 충청남도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를 ‘현대위아초록학교’ 대상지로 물색한 후 현대위아의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정원 분야 사회적기업 가든프로젝트를 파트너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가든프로젝트는 학교 구성원과의 토론 과정을 통해 국립한국선진학교 내 총 600㎡의 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야생화 정원’과 선생님들을 위한 ‘온실 정원’, 학부모들을 위한 ‘포켓 정원’ 등을 조성했다. 특히 정원과 정원을 잇는 동선 계획은 국립한국선진학교가 특수교육기관인 점을 고려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디자인을 반영했다. 한편, 가든프로젝트는 대기업의 ESG 활동 방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물 종 및 유전자원 보호와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취약계층의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1년 현대위아초록학교 사업은 대기업과 중간지원조직 그리고 사회적기업이 연계해 시너지(synergy)를 창출한 우수사례로 자체 평가한다고 밝혔다.
  • 서울전역 계곡 내 음식점 천막‧평상‧물놀이장 불법설치 등 집중단속

    서울전역 계곡 내 음식점 천막‧평상‧물놀이장 불법설치 등 집중단속

    사회일반
    2021-07-22 20:57:26 이정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서울전역 총 9개 계곡 주변 음식점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오는 7월 말부터 약 한달 간 자치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인 계곡 주변이나 하천 등 공공용지에 천막, 평상, 물놀이장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한 식당‧카페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음식점이 많은 북한산 우이동 계곡, 은평구 삼천사 계곡 등은 집중 단속 대상이다. 서울시에 위치한 계곡들은 음식점(사유지)을 통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를 이용한 일부 업주들은 손님을 모으기 위해 계곡 주변으로 불법 시설물을 상습적으로 설치하고 있다.불법 시설물 설치 이외에도 토지 형질을 무단으로 변경해 주차장을 만들어 계곡을 훼손한 위법행위도 단속한다. 또한, 행정기관이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습‧고질적 위법행위는 적극 수사하여 형사처분할 예정이다.계곡은 자연환경 보전이 매우 중요한 개발제한구역이므로 개발제한구역법은 무단 시설물 설치와 같은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이면 누구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특정 영업주에 의해 침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계곡 등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시설물 설치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자치구 담당부서, 다산콜센터 120번, 서울시 민생침해범죄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한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1반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이 있기 전에 자연환경 보전과 도심 내 휴식공간으로의 기능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사업주가 불법행위 시설에 대한 원상복구를 자발적으로 이행해 주길 바란다.”며 “계곡을 찾는 모든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여름철 쉽게 볼 수 있는 녹조현상,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 미칠까

    여름철 쉽게 볼 수 있는 녹조현상,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 미칠까

    사회이슈
    2021-07-22 20:57:01 이동규
    코로나19 여파가 계속 되고 있지만,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강이나 호수 등으로 휴가를 떠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물놀이지에서 녹색빛을 띤 광경을 한 번쯤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름이나 가을철 하천의 색이 녹색을 띠는 현상을 녹조현상이라고 일컫는다.그렇다면 녹조현상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 안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를 조류라고 부르며 지구에 산소를 만들어준 최초의 생물이기도 하다. 물속에서 조류가 만들어주는 산소로 물고기들이 숨을 쉴 수 있고, 새우나 생물들의 먹이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녹조현상은 조류 중의 하나인 남조류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조류는 물속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 플랑크톤이다. 특히 수생태계 먹이사슬의 1차 생산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류의 성장은 햇빛량, 영양분, 수온, 체류시간 등 물 속의 환경조건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여름부터 가을철까지는 남조류가 많이 발생한다. 바로 이 남조류는 초록색의 단백질 성분을 지니고 있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물 색깔이 진한 녹색으로 보이는 녹조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미량의 독소나 흙냄새가 나는 물질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사람들이 버린 오염된 물을 비롯해 쓰레기들을 조류들이 섭취, 갑작스럽게 많이 증가해서 수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여기에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조류가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같은 상황이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녹조현상이 발생한다고 해도 그 독소농도는 현저히 낮기 때문에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처리과정에서 제거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흙냄새와 같은 물질 역시 인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뿐더러 정수처리 과정(활성탄 처리, 고도처리 등)을 통해 함께 제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환경부 측은 매년 여름 넉조관리협의체를 운영, 녹조 발생단계부터 녹조에 철저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가 지켜야할 주의사항에 대한 상황을 덧붙였다. 녹조현상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수상스포츠나 물놀이를 자제해야한다. 만일 피부에 닿았다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 어-패류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낚시행위 등도 자제해야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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