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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농어촌공사,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 1,700kg 전달

    농어촌공사,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 1,700kg 전달

    ECO
    2020-12-03 23:38:09 안상석
    ▲ 한국농어촌공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에게 배추김치와 홍갓김치 5kg, 340상자를 전달했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일, 연말을 맞아 지역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에게 배추김치와 홍갓김치 5kg, 340상자를 전달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분기별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치담기 행사를 갖고 지역 취약계층에 계절 김치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농업법인에서 담근 김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복지시설의 무료급식이 어려워지는 등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는 농어촌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140가구에 매주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야말로 코로나 공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서울우유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후원 협약

    동대문구, 서울우유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후원 협약

    경제일반
    2020-12-03 23:34:58 안상석
    ▲ 동대문구, 서울우유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후원 협약[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3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우유후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대문구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면역력 강화를 돕고자 2년 간 월 8천 개(1개 당 200㎖, 총 환가액 1억6,704만 원)씩 우유를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기로 했다. 매월 지원되는 우유는 동대문구푸드뱅크에 배송되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우선 지원되며, 잔여 수량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차순위 배분될 예정이다.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업의 활로를 더 넓히게 됐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아이들이 후원 우유를 마시며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형관 동대문구 복지환경국장은 “동대문구의 꿈과 희망인 아동에게 건강한 미래를 열어주신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에 감사드린다”며 “동대문구도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4일부터 라벨 없는 먹는샘물& 병마개 상표 부착 등 제품 판매

    4일부터 라벨 없는 먹는샘물& 병마개 상표 부착 등 제품 판매

    ECO
    2020-12-03 23:29:08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환경부는 4일부터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라벨)가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의 생산·판매를 허용한다. 환경부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먹는샘물 용기(페트병)를 상표띠 없는 기준으로 전량 교체‧생산될 경우 연간 최대 2,460톤의 플라스틱 발생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먹는샘물 페트병은 연간 약 40억 개 이상이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상표띠의 사용량이 줄어드는 한편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될 경우 음용과정에서 페트병 몸통과 상표띠가 자연스럽게 분리 배출되는 효과를 얻는다.소포장(2ℓ× 6개 들이 등) 제품의 경우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의 생산을 허용하되, 소포장 겉면에 표시사항을 표기하도록 했다. 다만, 소비자들이 유통기한 등 주요정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낱개·소포장 제품 모두 의무 표시사항은 용기(몸통이나 병마개)에도 별도 표기해야 한다. 환경부는 기존 생산 방식과 제도개선에 따른 생산 방식을 혼용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향후에는 소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만 허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포장재 재활용 등급평가 제도와 더불어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면서, 생산업체 또한 재활용 분담금 감면(최대 50%) 등 자원순환에 동참하며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사건·사고 동향…‘사건·사고’ 관련이 40%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사건·사고 동향…‘사건·사고’ 관련이 40%

    사회일반
    2020-12-03 23:28:3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최근 3년간 온라인의 반려동물 관련 정보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 중 40%가 ‘사건·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최근 3년간의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설채현, 나응식 빅데이터 및 반려동물 전문가도 참여해 여론 동향을 분석했다. 먼저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언급된 반려동물 정보량은 평균 148%가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량이 40%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사건·사고 정보량은 2019년도에 소폭 감소(2018년 119만238건 → 2019년 106만4873건)했으나, 2020년도에 유튜버의 동물 학대 논란 및 각종 개물림 사고 발생으로 정보량이 급증(2019년 106만4873건 → 2020년 120만6584건)했으며, 향후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올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사건·사고 유형별 점유율 중 ‘개물림 사고’가 정보량의 49%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량이 약 14만 건 급증했으며, 유명인들의 반려동물 관리 소홀로 인한 사건·사고 정보량이 높았다. 여론 분석 결과로는 사건·사고의 가해자(견)에 대한 비난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72%) 반려동물 학대 및 유기와 관련해 동물보호법, 매매금지법 등 관련 제도 시행과 강화된 기준 적용을 요구(32%)하는 의견 형성이 두드러졌다. 신명식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동물보호 인식과 제도가 뒷받침되는 반려 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동물보호 인식개선 정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정우·오달수 주연의 ‘이웃사촌’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정우·오달수 주연의 ‘이웃사촌’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문화일반
    2020-12-03 23:28:1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발표한 영화 예매 순위에 따르면 정우, 오달수 주연의 <이웃사촌>이 예매율 37.8%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제훈, 조우진 주연의 <도굴>은 예매율 16.8%로 2위를 차지했다.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런>은 예매율 9.9%로 3위에 올랐다.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주연의 뮤지컬 영화 <더 프롬>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코믹 호러 <프리키 데스데이>는 예매율 3%로 5위에 올랐다. 고아성, 이솜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예매율 2.8%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웃사촌>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이제훈, 조우진 주연의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은 누적 관객 138만을 기록했다.  다음 주는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조제>가 개봉한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0년 12월 3일~2020년 12월 9일) 1. 이웃사촌 2. 도굴 3. 런 4. 더 프롬 5. 프리키 데스데이 6.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7. 내가 죽던 날 8.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9. 가나의 혼인잔치 10. 파티마의 기적
  • 문화체육부,국내 최대 공예 축제 ‘2020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문화체육부,국내 최대 공예 축제 ‘2020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문화일반
    2020-12-03 17:03:2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공예 작가와 공방, 기업, 단체 등 300여 곳이 참여한다.전시 현장에는 주제관, 시범전시(쇼케이스)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갤러리관, 대학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사업관, 차문화전시관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 주제관은 ‘휴가예감(休家藝咁) 쉼이 있는 집, 공예를 머금다’를 주제로 강신재 감독(보이드플래닝 소장)이 기획을 맡아 특별한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우리 생활방식을 담아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쉬고 치유할 수 있도록 공예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예감’이라는 주제를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차문화 전시관도 연다. 한국문화연구소 ‘옥인다실’의 이혜진 대표가 기획을 맡아 ‘별서정원(別墅庭園)’에서 얻은 영감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다도체험 프로그램과 ‘차생활 도구전시’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해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갤러리관, 대학관 출품작을 선보인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화된 비대면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공예품 판매 행사도 열린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의 공예품 홈스타일링’(12. 4. 오후 5시~6시), ‘레인보우 지숙과 함께하는 공예트렌드페어 랜선쇼핑(12. 5. 오후 5시~6시)’ 등이 방송된다. 방송시간 동안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사 공예품 중 엄선된 30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 속에 운영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바람 세척 소독장치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를 의무화하며, 전시장 내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일 2회 행사장 내 방역을 실시하고, 참가사 모두를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비닐장갑을 지급한다.행사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19로 건물 에너지사용 주거용↑ 비주거용↓

    코로나19로 건물 에너지사용 주거용↑ 비주거용↓

    ECO
    2020-12-03 16:56:20 김동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올 2분기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늘어난 반면 비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주거용 건물 에너지 사용량 통계를 확대 개편한 건물 에너지 사용량 통계에 대한 국가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기존 주거용 건물뿐만 아니라 비주거 등 모든 건물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 통계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내년 5월에 3개년(2018~2020년) 에너지 사용량을 정식 공표할 예정이다. ▲용도별 2분기 건물 에너지 사용량 비교. [제공=국토부] 국토부는 올해 2분기 에너지 사용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기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2.4% 증가하고, 비주거용 건물은 1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이 예년에 비해 집에서 머문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비주거용 시설 중에서도 수련시설의 에너지 사용량은 68.4% 줄었고 운동시설은 37.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 및 집회시설은 36.9% 감소했다. 작년 전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은 3315만5000TOE로 집계됐다.    1TOE는 1천만㎉다. ▲제공=국토부 용도별로 공동주택(42%), 단독주택(17%) 등 주거용 건물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주거용은 근린생활시설(15%), 업무시설(6%), 교육연구시설(5%)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경기 지역의 에너지사용량이 전체의 절반(49%) 정도를 차지하고,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물의 경우 경기(27%), 비주거용 건물은 서울(25%)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물 에너지원은 도시가스가 전체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고, 그밖에 전기(37%), 지역난방(10%) 순이었다. 비주거용은 전기 비중(72%)이 가장 크고, 도시가스(25%), 지역난방(2%) 순이다.
  • 한강청, 지역주민과 함께 미세먼지를 잡는다

    한강청, 지역주민과 함께 미세먼지를 잡는다

    ECO
    2020-12-03 16:47:22 안상석
    ▲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데일리환겨=안상석기자]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SNS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하여 평상시보다 강화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 처음으로 도입·추진되었다.이번에 모집하는 ‘SNS서포터즈’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정부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활동가를 통하여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아보기’와 같은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매주 과제를 수행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실행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SNS서포터즈’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사용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도권 거주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월 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hwangsooo@korea.kr, 031-790-2652)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소정의 온누리상품권, 기념품이 제공되고,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는 한강청장 표창도 수여된다.한강유역환경청장(청장 정경윤)은 “정부혁신 가치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온·오프라인상에서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에도 올해 수입차 판매 13.4% 늘었다…사상최대 전망

    코로나에도 올해 수입차 판매 13.4% 늘었다…사상최대 전망

    경제일반
    2020-12-03 15:34:23 박한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지난달 수입 승용차 판매가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벤츠와 BMW 등 인기 브랜드의 신차 출시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436대로 작년 같은 달(2만5514대)에 비해 7.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2만4257대)보다도 13.1% 늘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4만344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4% 증가했다.▲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브랜드별로 보면 벤츠가 11월 한 달간 7186대를 판매하며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작년 동월보다 판매량은 6.0% 늘었다. BMW는 작년보다 18.7% 증가한 5551대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한 뉴 5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우디 2906대, 폭스바겐 2677대, 볼보 1267대, 지프 975대, 렉서스 951대, 미니 940대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브랜드가 3267대 팔리며 작년보다 15.7% 줄었다. 독일 등 유럽 브랜드는 2만2182대로 15.0% 늘었다. 일본 브랜드 판매는 1987대로 15.7% 감소했다. 일본차는 불매운동 이후 처음으로 지난 8월 판매가 늘면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10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렉서스(951대)는 작년보다 83.2% 증가했지만 도요타(623대)와 혼다(413대)는 각각 20.1%, 8.8% 감소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479대 판매된 벤츠 E250이었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292대)가 2위를 차지했으며 벤츠 E350 4MATIC(1068대), 벤츠 E220 d 4MATIC(748대), 렉서스 ES300h(648대), 벤츠 CLS 450 4MATIC(606대), BMW 520(60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다양한 신차,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 "수소충전소에 연료비 지원해 적자해소"…평균 9000만원 지원예상

    "수소충전소에 연료비 지원해 적자해소"…평균 9000만원 지원예상

    ECO
    2020-12-03 14:03:00 이동민
    ▲수소충전소.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소연료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입비, 수소차 부족 등으로 연간 평균 약 1억5000만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수소충전소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은 높은 수소연료 구입비가 꼽힌다. 이에 환경부는 상·하한 기준을 두고 수소충전소에 적정 수준의 연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현재 수소연료 구입 단가와 사업자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기준단가 간 차액의 70%로 산정된다. 수소 판매량이 적어 수소연료비 차액 보조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수소충전소 당 최소 7천만원을 지원하고, 지원액이 총 적자의 8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해 사업자 스스로가 자구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별 지원 수준은 올해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세부적으로 정해진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당 평균 약 9천만원이 지원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신규 부지를 발굴하고 인허가 제도를 개선하는 등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한 단계별 밀착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이 수소충전소 사업 활성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폐장 증설·안전 관리 강화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방폐장 증설·안전 관리 강화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ECO
    2020-12-03 13:40:46 김동식
    ▲경주 방폐장에 보관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정부가 향후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은 방폐물 관리법에 따라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중·장기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방향과 대책 등이 담긴다. 이번에 수립되는 제2차 계획안에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 해체 방폐물 증가 전망과 경주 방폐장 본격 가동,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 등 제1차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대외 정책 여건을 반영했다. 아울러 ▲ 2단계, 3단계 처분 시설 증설 등 필요한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충 ▲ 방폐물 인수·검사·처분 역량 강화 ▲ 안전 최우선의 관리시스템 정립 등 3대 분야에 5년간 약 5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산업부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반영한 뒤 관련 부처 협의와 원자력진흥위원회 상정·의결 등을 거쳐 연내 2차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국회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고준위 방폐물에 대해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수립에 착수해 내년 말 완료할 방침이다.
  • 발전량 예측부터 유지·보수까지…ETRI, 태양광 플랫폼 개발

    발전량 예측부터 유지·보수까지…ETRI, 태양광 플랫폼 개발

    ECO
    2020-12-03 11:51:42 이동민
    ▲에너지 마에스트로 플랫폼 개념도. [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부터 판매, 유지·보수까지 관리하는 '에너지 마에스트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마에스트로 기술은 자원 예측, 시장 연계 기술 등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다. ETRI는 블록체인 연계 전력 중개, 분산 에너지 자원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 유지관리 기술을 각각 개발하고, 이들을 엮어 태양광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는 지휘자(마에스트로)처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연계 전력 중개 기술은 전력거래소에 개설된 전력 중개 시장 내 거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인증·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사람만 네트워크에 참여시켜 전력 중개 거래의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분산 에너지 자원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사업자가 여러 지역에 분산된 전력을 모아 집합 자원 단위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ETRI는 날씨에 민감한 태양광 에너지의 단점을 극복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전국 2900여개 태양광발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빅데이터·AI 기반 태양광 유지관리 플랫폼으로, 천리안 등 국내외 기상위성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국지적인 발전량을 예측한다. 또 예측량과 실제 발전량 등을 비교해 발전소 이상 여부를 진단하고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 100% 분해 바이오플라스틱 늘리고 유망기업에 30억원 지원

    100% 분해 바이오플라스틱 늘리고 유망기업에 30억원 지원

    ECO
    2020-12-03 11:45:13 이동민
    ▲CJ제일제당이 PHA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들. [제공=CJ제일제당]  정부가 미래 유망산업인 '화이트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에 속도를 낸다. 고부가가치 품목을 발굴해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에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이트바이오는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 등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화이트바이오의 핵심인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와 같은 식물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토양 중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돼 친환경적이다. 국내에서는 SK, LG화학 등 석유화학 기업과 CJ제일제당 등 발효전문 대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나 일반 플라스틱보다 가격이 2∼3배 높고 국내 시장이 협소한 탓에 사업화 진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민간 기업의 투자 효과를 높여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을 확대하고자 제품화 및 신규 소재 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PLA, PBAT 등 이미 상용화된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 생활편의용 제품 등 15종의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 기반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 균주개발-공정개발-대량생산-제품화 등 전주기 R&D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실증사업을 벌여 효용성을 검증한 뒤 바이오플라스틱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포츠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음식물 용기와 일회용 수저를 보급한 뒤 회수해 생분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증사업이 이뤄질 수 있다. 지자체와 연계해 일부 도시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사용을 시범 도입한 뒤 결과에 따라 지역과 제품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바이오플라스틱 보급 속도에 맞춰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전주기 처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일반 플라스틱과의 분리배출 유도, 연 1t 규모의 소규모 실증 처리시설 구축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별도 처리시스템(매립·소각·에너지회수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섬유,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유전자가위(유전체에서 원하는 부위의 DNA를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술) 등 바이오 신기술을 적용한 화이트바이오 제품의 개발 촉진을 위해 위해성 심사와 생산 승인 등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산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화이트바이오 제품개발 및 산업화 관련 기술교육 인력을 연간 15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중소기업의 특허 취득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바이오화학 소재 공인인증센터(울산), 4D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충북)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화이트바이오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탄소 저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에 있어 유용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탄소사회 위해 전력시장 개방·전기요금 개편 필요"

    "저탄소사회 위해 전력시장 개방·전기요금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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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09:38:09 김동식
    ▲출처=기후변화행동연구소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한국전력이 독점하는 전력 시장을 개방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파생되는 비용이 소매 요금으로 전가되도록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3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따르면 이상엽 KEI 연구위원 등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국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50 저탄소사회 이행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과제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보고서는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국가 과제 중 전력 시장 전환 및 사회 혁신적 전환을 핵심과제로 도출하고 통합 이행 모델을 제시했다.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및 이해관계자들(석탄발전소·에너지집약적 산업 등)을 어떻게 포용할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보고서는 한전의 독점 체제를 깨고 판매 부문을 개방해 전기요금 체계를 정상화하는 등 전력 시장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전력시장의 근본적인 혁신 방향으로는 3D(탈탄소화·분산화·디지털화)와 1D(규제완화)를 꼽으면서 전력시장 판매개방 및 전기요금 체계 개편, 환경·안전 규제 등과 관련된 정책을 제시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분야 ICT 신기술이 발전하려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될 필요가 있는데, 현행의 독점적 시장 구조는 이를 방해한다는 문제의식에 바탕을 둔다. 한전의 독점이 민간의 시장 접근을 차단하고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조성을 방해하며 과도한 전력 소비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에너지 산업 규제로 인한 에너지 시장의 상호 왜곡. [출처='국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50 저탄소사회 이행방안 연구' 보고서 발췌]  전력시장 자유화를 이미 달성한 선진국들은 신재생 전원의 보급 확대 등 분산화를 통해 스마트기술 보급이 야기하는 기술적 측면의 새로운 규제 거버넌스를 고민하며 시장제도를 수정하는 단계에 있다. 보고서는 먼저 전력 판매 부문을 개방하고, 기존 한전 판매사업소 유지를 전제로 새로운 판매영역(전기차 충전·AMI 활용 분야·소규모 중개사업자 등)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판매 부문이 개방되면 요금규제가 해소되는 대신 환경비용 반영 등으로 요금 수준이 올라갈 수 있는데, 이를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게 설득해야 한다는 취지다. 전기요금 체계의 합리적 개편만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투자의 경제성을 높여 다양한 전력 신사업 모델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파생되는 비용이 소매요금에 반영되는 체계를 구축해 사업자와 소비자들이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소비 효율 개선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유인을 제공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보고서는 "환경비용 등 추가 부담 문제에 대해 국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단계별로 요금 인상 요인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국내 핵심 이슈 및 이행방안. [출처='국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50 저탄소사회 이행방안 연구' 보고서 발췌]  연구진은 또 사업자와 소비자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면 기존의 기술적 타당성, 사업적 타당성 차원을 뛰어넘는 전력 판매시장의 혁신적 제도개선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기술·시장뿐 아니라 협력과 합의 기반의 의사결정, 사회적 신뢰 마련이 중요하다고 짚으면서 "국민 또는 시민 사회가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 중심의 실천 방식을 재조직화하는 '지역 공동체 중심의 사회혁신'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폐수 재활용 기술로 환경 가치를 올려요…,소셜벤처 에이런

    폐수 재활용 기술로 환경 가치를 올려요…,소셜벤처 에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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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23:47:21 안상석
    ▲ 환경분야 소셜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데일리환경=안상서기자]지난 11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최종 3개 업체 중 한곳으로 선정된 폐수 처리 소셜 벤처 에이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폐수 처리 기술을 통한 오염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비 유지를 가능하게 하여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이다. 국가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 정유·석유화학, 철강 등의 업종은 특히 공업용수가 많이 사용된다. 폐수를 적절히 처리해 재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현재 폐수 여과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오염물질을 충분히 처리하지 못해 낮은 오염 농도의 폐수에도 막힘(파울링)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이런 문제로 국내 하수처리비용은 2017년 기준 2008년 대비 70% 이상 급등하는 등 폐수처리에 투입되는 비용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소셜벤처 ㈜에이런 (이하 에이런)이 폐수를 재처리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흐르는 물의 유속을 이용하여 입자를 떠오르게 하는 양력현상을 이용한 필터링 기술과 고분자, 그래핀 신소재를 결합한 필터막 제조 기술이다. 폐수 속에 고농도 및 미세 입자를 양력과 중력을 활용해 막히지 않는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NCFS)를 통해 걸러낼 수 있다.현재 산업 현장에서 이용하는 폐수 처리 기술(디스크 필터)은 성능을 신뢰할 수 없고, 잦은 필터 교체 및 세척으로 높은 유지 보수비가 발생한다. 또한 폐수 내 오염물질의 최대 50~300ppm 이하의 농도, 1~40μm 입자사이즈의 처리만 가능한 수준이다. 에이런이 개발한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농도 (500ppm 이상) 및 미세 입자 (0.5μm) 제거 및 혼탁한 폐수 처리의 획기적 개선,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가능한 필터링, ▲별도 세척 공정이 불필요하고 저동력을 사용해 기존 대비 85% 낮은 유지 관리비 절감, ▲ 기존 장치 대비 최대 12배 설치 면적 축소 등이 가능해진다.에이런은 이러한 높은 기술력과 이를 통한 환경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이런은 폐수 처리 관련 국내외 6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하수처리장, 수자원확보시설, 공장 폐수처리센터 등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시설 총 4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향후 에이런은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여과 장치 판매 및 기술라이센싱(기술수출)을 통해 2023년 매출액 112억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대비 약 9배 증가한 매우 도전적인 수치다. 또한 국내 약 2400개, 약 3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민간 산업폐수 시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하수처리장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반도체, 선박, 약품, 해수담수 등 고부가 가치 시장과 공기용 정화 필터 시장에도 진입하여 글로벌 필터 장비/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속적인 환경 구축 실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 오순봉 대표이사에이런 오순봉 대표는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어 에이런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라며 “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필터 기술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시행하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등을 발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소셜 비즈니스 기업과 상생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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