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가 진동하고 미관을 해치는 대로변 음식물쓰레기 모습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대상 ‘2016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분야, 정보관리분야, 위임업무 분야, 배출부과금 관리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송파구는 배출시설 자료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업무를 수행해 온 것과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 구축 및 시행측면에 역점을 두고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실적도 인정받았다.이러한 실적으로 더욱 모범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파구의 미흡한 관리가 아쉬운 상황이다.‘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관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