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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께 만든 국산김치 나눔으로 ESG 실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께 만든 국산김치 나눔으로 ESG 실천

    SRI
    2021-10-27 14:44:02 안상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정부 수매비축 배추로 담근 김치 500박스를 기증하는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의 희망! 국민의 건강! 지구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공사의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마련되었다.이번에 기증하는 김치는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수매비축한 국산 배추에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재료로 버무려 의미를 더했으며, 기증행사에 앞서 김춘진 사장, 배옥병 수급이사 등 공사 임직원이 직접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마련한 국산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전국 2,19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사)전국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센터 200여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 기증행사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네 번째), 배옥병 수급이사 (좌측 세 번째),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우측 다섯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먹거리를 우리 사회에 필요로 하는 분들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수급관리”라며, “국산김치 기증 시범사업을 통해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환경기업 전환 촉진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환경기업 전환 촉진

    경제일반
    2021-10-27 14:12:14 안상석
    LS의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의 청주 스마트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LS그룹이 전 계열사를 통해 LS그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는 평가다.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LS의 스마트공장은 핵심기술을 자체로 개발하였고, 제조업 현장에 구축한 오픈 플랫폼 “테크스퀘어” 등을 중소기업과 공유하여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이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IoT, 로봇기술 등 기하급수기술(exponential technology)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ABB, 지멘스 등 글로벌 경쟁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LS도 디지털 역량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역시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구자은 회장은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를 매년 개최해, 미래혁신단과 계열사들의 협력으로 일군 디지털 전환의 성과들을 임직원들 앞에 공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가 청주 스마트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LS그룹 내에서 진행되는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한 스마트공장 프로젝트의 실현으로 나타난 효과들은 계열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LS전선은 최근 온라인 케이블 판매 시스템 ‘원픽(One Pick)’을 도입하여 B2B 비즈니스에 확용하고 있다. 원픽은 각 케이블 유통점을 온라인으로 하나의 서버에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재고, 견적, 구매, 출하 등의 업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LS 일렉트릭은 올해 2월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LS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한 LS ITC를 인수하므로서 빅 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력·자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주1사업장 G동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이후 저압기기 생산라인의 1일 생산량이 7,500대에서 2만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은 60% 이상 절감되었고,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공장 수준인 7PPM(Parts Per Million; 100만개 중 7개)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LS전선의 케이블 유통점 직원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원픽(One Pick)’을 이용해 재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LS-Nikko동제련의 온산제련소는 생산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 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ODS(Onsan Digital Smelter)’를 추진 중이며,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과 원격관리서비스 ‘아이트랙터(iTractor)’를 출시해 대한민국 농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LS 스마트렉은 트랙터가 스스로 경로를 파악하고 작업하는 첨단 트랙터로 경작 시간 단축 및 수확량 확대 효과가 있다. 아이트랙터는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빅데이터 자동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 이력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LPG 전문기업 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를 조회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한 ‘설비정보 HUB’를 구축하여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을 조성하고, IoT, AI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스마트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환경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Open Innovation 등 스마트 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부실한 산업안전평가와 당국의 소극적 대응이 급식조리실 폐암 발병 키워

    부실한 산업안전평가와 당국의 소극적 대응이 급식조리실 폐암 발병 키워

    정치일반
    2021-10-27 12:29:02 안상석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 시도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최근 급식조리실 노동자의 폐암 발병을 예방하 지 못한 배경 원인은 조리노동 등 여성 집약 노동을 포괄하지 못하는 산업안전평가 시스템이고, 2018년 첫 발병 및 산재 신청 이후 약 3년간 폐암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데는 관계부처들의 소극적 대응과 부처 간 소통 부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동용 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급식조리실 노동자가 조리흄*을 원인으로 추정하여 신청한 산업재해 가운데 승인 건수는 6건이고 신청‧심사중인 건수는 10건이다. 그러나 학교비정규직노조가 10월 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급식노동자 5천 3백여 명 가운데 189명이 폐암 진단 이력이 있다고 답해 산재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고용노동부의 대응이 늦었다. 2018년 3월 8일, 8월 3일, 그리고 이듬해 4월 16일, 8월 20일, 연속적으로 급식실 노동자들이 폐암 산재 신청을 했음에도 고용노동부가 공식적으로 교육부와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한 것은 21년 5월 10일이다. 더욱이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19년 연구보고서 「조리시 발생하는 공기 중 유해물질과 호흡기 건강영향」에서 “학교 급식 조리과정에서의 공기질 평가에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미세분진, PAHs,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복합물질에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단일물질로도 허용기준이나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확인되었고, 일부 지표의 단일 물질노출평가에서도 장기 노출시 호흡기 및 실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역학적 근거가 속속 보고되었다”고 이미 경고를 했음에도, 언론의 집중 보도 이후에야 조치를 권고한 것이다. 조리흄에 관한 명확한 관리 지침 부재도 문제를 키웠다. 성분이 분명한 일반적인 유해인자와는 달리 조리흄은 성분을 파악하여 정량화하기 어려워 기존 유해인자 노출 기준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지금껏 마련되지 않은 것이다. 고용노동부예규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화학물질평가 실무위원회는 매년 2회 이상 평가대상 화학물질의 선정, 유해성‧위험성 평가 결과 등을 검토하는데, 2015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총 13회의 회의 결과서를 확인해 보았으나 급식조리실 조리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근본적으로 조리노동 등 여성 집약 노동을 포괄하지 못하는 산업안전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다. 2019년 12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작업장에서의 여성근로자 보건안전 현황과 개선방안>에서는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보건조치를 취할 때 성별에 따라 차별받거나 간과되지 않도록 법령안에 성별 요인을 고려해야 함을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화학물질평가 실무위원원회, 심의의원회 성별 구성 현황을 보면 표2와 같이 남성이 대다수다. 물론 성별 구성만으로 성인지감수성을 판단할 수 없지만 성인지적 관점에서 산업안전평가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는 분명해 보인다. 대응이 늦은 건 교육부도 마찬가지다. 교육부는 고용노동부가 협조 요청을 한 뒤 6월 25일에야 <학교급식실 산업안전보건 관련 시도교육청 협조 요청>을 시행했고 9월 1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루었다. 교육청들도 산재 소식을 접했을 때 후드를 점검할 뿐 해당 학교 조리실 근무자에게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거나 교육부에 보고해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교육청 내부에서도 경고가 있었다. 강원도교육청 의뢰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2년 9월 수행한 「학교급식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보면 “이(후드)는 유해물질 취급 작업장에서 노출농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의미의 국소배기장치라기보다는 조리시 발생되는 연기와 냄새를 배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그 효율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 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 조리시 발생 가능한 흄에 노출되거나 세제 등 화학물질이 증기로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적시한 바 있다. 교육청들의 늦은 산안위 구성도 빠른 대처를 막은 한 원인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별표 6의 2, 신설 2013.8.6.]에 따라 100명 이상 청소‧급식노동자들을 고용하는 시도교육청들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나 올해 들어서야 한 곳을 제외하고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최근 회의록들을 검토하면 조리흄과 후드 개선 등 급식조리실 환경 개선이 안건으로 올라왔는데, 조기에 산안위를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면 폐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었을 것이다. 서동용 의원은 “학교급식조리실 폐암 문제는 학교만이 아니라 영세 식당부터 대학병원, 대기업 급식조리실까지 크고 작은 많은 조리사업장 종사자, 특히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다. 늦었지만 조리노동 등 그동안 여성 집약 노동을 포괄하지 못한 산업안전평가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당국의 소극적 대응은 노동인권 교육의 반면교사다. 학생들은 노동인권교육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노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를 학습한다. 학생들에게 집단 발병이 나면 관련 지침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추후 지침을 보완하지 않겠는가. 조리흄에 관한 산안법 기준이 미비해 대처에 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강구하거나 주무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아 피해를 줄이지 못했다.”며 교육당국의 잘못을 지적하고 “급식조리를 비롯해 학내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노동은 학교가 운영되는 데 꼭 필요한 노동이다. 비용의 관점에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고 노동자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제도와 문화를 학교 현장에서 먼ass1010@dailyt.co.kr
  • “국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계획 대비 1/3에 못 미쳐”...친환경 국회 미비

    “국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계획 대비 1/3에 못 미쳐”...친환경 국회 미비

    경제일반
    2021-10-26 22:46:27 안상석
    국회 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통한 충당량 5%에 그쳐어기구 의원, “계획과 실제의 괴리 원인 진단과 국회 내 에너지 소비 충당 높일 방안 강 구해야”국회 경내의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발전량이 계획 대비 1/3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어기구 의원(사진)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회 경내에는 총 7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운영되고 있지만 계획발전량과 실발전량 실적이 존재하는 4곳의 계획발전량 대비 실발전량은 2019년 24.66%, 2020년 26.5%, 2021년 9월 기준 21.58%로 연례적으로 1/3에 못 미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7곳 중 3곳은 별도의 계획발전량이나 실발전량을 측정할 모니터링 설비가 없었고, 계획발전량이 존재하는 4곳의 계획발전량은 연간 271만 5,702kWh(킬로와트아워) 였으나 지난해 실발전량은 71만 9,728kWh(킬로와트아워)에 불과해 계획 대비 발전량이 26.5%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통한 국회 에너지 소비 충당량은 2019년 0.3%, 2020년 1.5%, 2021년 9월 기준 1.5%로 매우 미흡한 수준이었다. 어기구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선도해야 할 국회가 정작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소비에는 미흡하다”며, “계획과 실제의 괴리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국회 내 에너지 소비 충당 비율을 높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국민연금,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자치연금 확산 환경준비

    국민연금,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자치연금 확산 환경준비

    경제일반
    2021-10-26 22:35:21 안상석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6일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마을자치연금 도입을 희망하는 마을을 발굴하고,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통한 사업비를 마련하는 등 마을자치연금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하는 마을을 위한 연금 컨설팅을 지원하고, 농어촌과의 상생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등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방안 마련, 참여 기관 발굴․모집을 위한 홍보 등 마을자치연금 확대를 위해 공단과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이날 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제1차 농어촌상생포럼’에도 참석했다.농어촌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인 이번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 현황분석 및 농어촌 ESG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 대표 브랜드인 마을자치연금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제언을 귀담아들으며, 농어촌 지역과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경기 안성·충남 아산·전북 부안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경기 안성·충남 아산·전북 부안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이슈
    2021-10-26 22:29:59 안상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아산(봉강천),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경기 이천(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ass1010@dailyt.co.kr
  • 서울시설공단, 삼각지 고가차도 보수·보강 공사현장 환경관리  ‘0점’

    서울시설공단, 삼각지 고가차도 보수·보강 공사현장 환경관리 ‘0점’

    사회일반
    2021-10-26 22:22:53 안상석
    서울시설공단이 발주한 공사의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하는 등 현행법을 어겨가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지만 관할 관청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 용산구 삼각지 고가차도 보수·보강 신축공사 현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공사감독을 관리하고, 서부도로사업소가 시행을 맡아, 금천건설이 시공 중이다.  문제는 공사 진행 중 필요한 현장의 비산먼지 저감조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환경문제는 물론 소음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관할 관청이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곳임에도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하지 않았다. 야간에도 경광등조차 설치하지 않는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누구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게 될 것인지 되묻고 싶어진다. ▲차량통제요원도 없고, 경고안내표지도 없이 맨몸으로 도로에 들어간 작업자의 모습이 위태롭다. 공사현장의 안전 및 환경관리는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하는 의무다.그러나 해당 현장은 발주처가 공사현장의 관리 감독을 책임지는 관할 행정기관이기 떄문인지, 공사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우선 금천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며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외부로 그대로 유출되면서, 공사장 인근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나타났다.또한 현장에는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할 세륜시설도 없어,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차량에서 시멘트 가루와 함께 온갖 미세먼지가 잔뜩 묻어 나온다.공사 중 발생한 건설폐기물은 규정에 따라 가연성과 불연성 폐기물로 분리 배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혼합 방치하고 있어, 자원낭비는 물론 2차 환경오염까지 우려된다. ▲건축폐기물이 분리되지 않은 채 큰 마대자루에 담겨져 있다. 게다가 장시간 방치되면서 악취가 발생하고,비산먼지는 바람이 불면 인근 상가와 주택가로 날아든다. ​현행 건설폐기물 재활용촉진법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은 성상별, 종류별로 재활용, 소각 여부 등에 따라 분리해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게 덮게 등을 설치해야 한다.아울러 침출수 발생의 우려가 있는 건설폐기물은 외부로부터 지표수가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설치 보관해야 한다.이곳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내역을 보면 ‘폐콘크리트’가 대부분이었고, 가연성폐기물 처리 물량은 전체 폐기물 발생량의 5%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혼합폐기물로 한꺼번에 처리하다보니 보관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오롯이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건설현장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고자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한다.또 한 공사관계자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재활용촉진법에는 그렇게 정해져 있지만, 운영상 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며 “공사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삼각지 고가차도 보수공사와 같은 비산먼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공사장의 경우 사업자도 관할 관청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변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쇼는 참 잘한다”.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공사를 시행하기 전에 작업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기는 어느 나라? 동남아시아 공사 현장인 줄로 착각했다. 기본부터 지켜지지 않는 현장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된다.  더구나 삼각지 고가차도 인근은 아파트단지들이 뺴곡하고, 오피스빌딩과 지하철역 등이 있어, 현장의 크기가 작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 분명하다.한편, 해당 현장은 ‘안전 불감증’ 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이곳이 대한민국이 맞는가 의심이 들 정도로 관리감독이 허술했다. 현장을 지켜본 결과, 대부분 작업자들이 안전모와 안전화를 규정대로 착용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심지어 일부 작업자는 평상복 차림으로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시설공단 측은 “주말 등 휴일 공사는 허가를 받고 시행하고 있다”면서, “소음·비산먼지 문제로 민원이 많아 오전까지 공사 후 중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고, 남은 기간 소음·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서울시설공단 지난해 3월 서소문 고가자도 시설물 보수및 보강공사 현장사진 이와 관련, 용산구청 담당자는 “점검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겠으나 공단이 관리하는 현장은 구청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차후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솜방망이식 처벌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강필영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건설공사장에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공사를 최초로 도급받은 원청업체가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이행해야 하며, 원청업체에게 책임 있는 주의와 감독을 이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위법행위는 엄정 관리하고, 하청업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일 또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시했다       ass1010@dailyt.co.kr
  • 불법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경찰청 차원에서 단속 필요

    불법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경찰청 차원에서 단속 필요

    이슈
    2021-10-25 22:02:02 안상석
    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사진)이 서울시내 위법한 지역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대해 경찰청 차원의 단속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의 일환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행 교통법에 따라 △횡단보도10m이내 △도로위 설치된 안전지대 사방 10m이내△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 설치장소 5m이내에는 주·정차가 금지돼있어, 해당 구역에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하는 것은 위법이다. 박완주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9월 기준, 서울시내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중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주차구역은 총 493개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위반사항은 소화시설 5m 내에 설치된 것으로 351개이며,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된 구획은 133개 도로설치된 안전지대 사방 10m이내 있는 것은 9개이다. 또한 위법 구역 관련 민원은 ′19년도 314건, ′20년도 323건, ′21년도 332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인다. 심지어 동대문구의 경우, 신설 절차에 ‘경찰서 및 소방서 협의’가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소화시설 5m이내 설치금지 지군을 위반한 주차구역이 222건으로 서울 시내 최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조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설치기준이 되는 도로교통법은 경찰청 소관이다. 그러나 현재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관리 권한은 지자체에게 있어, 경찰청에서 따로 단속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박완주의원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가 법 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청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거주자우선주차제도가 주차난 해소가 목적인 만큼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 “주차난은 서울시 주요 문제 중 하나인 만큼 해당문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대안을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주요시책으로 설정, 서울시 지자체-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가 협조하여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ass1010@dailyt.co.kr
  • 산림청,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이슈
    2021-10-25 21:56:54 안상석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지난해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김 태수 시의원,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장단과 환경간담회

    김 태수 시의원,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장단과 환경간담회

    이슈
    2021-10-25 20:29:36 안상석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은 22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소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각 초·중·고 학부모를 대표해 배수경 고등학부모회장(혜원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장), 김언정 중등학부모회장(장안중학교 학부모회장), 박진희 초등갑학부모회장(중목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랑구 관내 학교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배수경 회장은 어린이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 예상 확충 및 사서 강사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김언정 회장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해서 직업체험보다는 진학(진로)체험 프로그램 전환을 강조하면서 진로상담 전문 교사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진희 회장은 어린이 안전을 강조하면서 스쿨존 주변 공사를 할 경우 등하굣길에는 중단했으면 한다고 했다.김태수 의원은 “중랑구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총연합회장단들을 격려한 후 “학부모회장단의 건의 사항은 관계 공무원과 상의하여 개선하도록 하고, 필요한 예산은 관내 중랑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들과 상의하여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경기 용인·여주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경기 용인·여주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이슈
    2021-10-25 19:55:02 안상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경기 용인(청미천), 여주(양화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충남 아산(봉강천), 경기 안성(안성천)·이천(복하천),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며, 경기 안성(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전북 정읍(동진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의 시료는 조류인플루엔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ass1010@dailyt.co.kr
  • 김평남 의원,노조파업에도 물재생센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보호시설”지정 시급

    김평남 의원,노조파업에도 물재생센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보호시설”지정 시급

    이슈
    2021-10-25 19:36:30 안상석
    강남의 탄천물재생센터와 강서의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조가 지난 18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 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평남 의원(사진)은 고용노동부가 물재생센터를 긴급히 안전보호시설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는 물재생시설이 서울의 하수를 처리하는 핵심 공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물재생시설 운영이 원활치 않게 되거나 만일의 운영중지 사고 등을 예방하기 최소한의 대항력 확보 차원으로 여겨진다.  만일 고용노동부가 노조파업을 겪고 있는 탄천과 서남물재생센터를 “안전보호시설(인명·인체 위해 / 위험초래시설)”로 지정해 줄 경우 행정관청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쟁의행위에 대해 일부 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금년 1월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서울의 총 4개 물재생센터 중 탄천과 서남을 운영하던 민간위탁사인 탄천환경과 서남환경의 통합으로 설립되었고, 현재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공단 노조는 "서울시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현저히 낮은 보수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통해 설계한 인건비 예산안을 무시하고 오히려 인건비를 삭감했다"며 "이 때문에 올해 노동자 366명의 임금이 체불됐다"고 "주장하면서, 서울시에 ▲ '민간위탁 근속기간 100% 인정' 호봉 재산정 ▲ 유사 업종 사업장 임금 테이블 적용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공단은 올해 4월부터 13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파업으로 인해 탄천 및 서남물재생센터의 운영이 원활치 않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서울의 생태환경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보건위생 안전에도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노사타협이 이루어져야 할 것”과,“고용노동부가 노조파업 중인 탄천과 서남물재생센터를 조속히 안전보호시설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현재 공단과 연계 상황실 운영,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시설물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안전보호시설 지정과 노사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실용성에 안전을 더한 “지프”... 이제 일상 환경속으로 들어오다

    실용성에 안전을 더한 “지프”... 이제 일상 환경속으로 들어오다

    사회일반
    2021-10-25 15:24:35 안상석
    [데일리환경= 곽정환기자] 이번 시승은 ALL-NEW GLADIATOR RUBICON이다. 한국에 소개된 것은 올해 초 공인 딜러인 지프 를 통해서다. 처음 글래디에이터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제원을 먼저 살펴보자. ▲도심에서도 듬직한 글래디에이터. 가장 중요한 정보로 한국에서 소비자가격은 7천70만원이다. 차종은 픽업트럭이기에 소형화물로 분류된다. 따라서 자동차세가 절약된다. 승용차와 똑같은 5인승의 시트를 갖추고 있음에도 말이다. 심장에는 3.6리터의 6기통 펜타스타(PENTASTAR) 가솔린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4000rpm으로 몬스터의 것이라고 해도 믿겠다. 파워트레인에는 Roc-Trac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구성되었다.서스펜션은 이미 각종 레이싱 및 오프로드에서 인정받은 폭스사의 쇽업이 오프로드에서도 안정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을 준다. 타이어는 5링크 타입의 끝에 33인치의 올트레인타이어가 달려있다. 초보자가 무작정 오프로드에 들어서도 겁날 것이 없겠다.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가 멋이 되어버리는 지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시승은 매우 특이한 목적이 있다. 시승자의 지인 중 오랜 직장생활을 은퇴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임업을 시작하는 분이 있다. 그분의 임야에서는 소방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산에는 임도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시승자도 이번에 알았다. 의뢰인은 쌍용의 칸, 쉐비의 콜로라도, 포드의 레인저 등 다양한 모델을 비교하였고, 어려서부터 꿈의 차였던 지프를 선택하였다고 한다.전시장에서 처음 만난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보는 순간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욕구와 독특한 밀리터리(?)룩의 디자인이 그동안 일상에 숨죽이고 있던 심장을 다시 박동하게 했다는 것이 그분의 설명이다. 즉,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일상에서 사용할 때 얼마나 효율적인 자동차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픽업트럭을 시승을 해봤지만, 지프형으로 다시 태어난 글래디에이터는 시승자도 처음이다. 출발은 서울의 용산역 앞, 도착지는 의뢰인의 임야가 있는 춘천. 경로는 강변북로 > 성수대교 > 올릭픽대로 > 덕소삼패 > 서울-양양고속도로 > 설악IC > 86번 지방도를 따라 홍천 방향으로 한참을 달리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 아직 시승자도 모르는 길이다. 그저 의뢰인이 알려 준 주소를 입력하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갈 뿐이다. 시승차가 도착했다.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석에 올랐다. 시동을 걸고 파워트레인을 확인하니 2H모드로 고정되어있다. 글래디에이터와 첫 만남이다. 생긴 것과 달리 출발이 매우 부드럽다. 조금 속도를 올리니 소음이 들어온다. 지붕과 도어 등을 탈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글래디에이터는 엔진의 소음과 떨림을 직접 귀와 손, 발 등 온몸의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이런 차를 선택하면서 방음을 따지면 실례다. 절대 기분 나쁜 소음이 아니다. 차와 동화되는 기분 좋은 떨림과 소음이다. ▲높은 차고는 토목공사, 임/축/농/수산업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다.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야생마의 본능을 지녔다. 요기조기 살피며 조작 버튼의 위치를 익힐 때쯤이 되니 성수대교를 건너 올림픽대로에 들어섰다. 이른 주말, 성급한 단풍구경에 나선 시민들이 몰고 나온 차들로 도로가 뺵빽하다. 평균 20km/h로 달린다. 제시간에 춘천에 도착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된다. 3.6리터 284마력의 엔진을 테스트해볼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글래디에이터도 시큰둥한지 맥이 풀린듯하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고속도로 톨게이트다. 조금만 참자고 녀석을 다독거려본다. ▲글래디에이터에게 산속의 소방도로와 임도는 산책길과 같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양주톨게이트를 지났지만 여전히 시속 40~50km/h 넘기지 못하고 있다. 월문1터널을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속도가 오른다. 그런데 글래디에이터가 시승자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조금만 가속해도 엔진 회전수가 급하게 오른다. 반응이 마치 가솔린엔진처럼 톡톡 튄다. 결코 디젤 3.6리터 엔진에서 느끼지 못했던 현상이다. 아뿔사, 그때까지 제원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시승자의 불찰이었다. ▲3.6리터 6기통 펜타스타(PENTASTAR) 가솔린엔진.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4000rpm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의 서스펜션은 폭스사의 2.5인치 바이패스 충격흡수 서스펜션이 장착되어있다. 원래 사막지형 또는 미국의 황무지를 달리기 위한 오프로드 튜닝용으로 개발되었던 제품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황무지를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해보는 이유다. 폭스사가 전 세계의 모든 사막을 다니며 테스트했다고 자랑했던 만큼 모래환경에서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그때까지 글래디에이터는 픽업이니 당연히 엔진도 디젤인 줄 알았다. 그래서 디젤엔진인데도 참 부드럽다고 순발력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이래서 덤벙대면 실수를 하게된다. 그런데 핸들이 많이 가볍다.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이것 역시 시승자의 부주의함이다. 33인치의 올트레인 타이어에 바람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었다. 그러니 고속도로에서 핸들이 가볍게 느껴질 수밖에. 역시 내차가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실수였다. 시원스럽게 잘 달린다. 브레이크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세워준다. 믿음직스러운 동생을 둔 기분이다. 높은 운전석 포인트에서 승용차를 내려다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하지 않다.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보여준다.  이제 곧 설악IC이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우회전하고 지방도로 들어섰다. 2H에서 4H AUTO로 구동을 변경했다. 상시4륜방식의 하나인데 바퀴에 전달되는 노면상태 및 속도에 맞춰 전후륜에 공급되는 힘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의외로 차체가 높은데도 좁은 지방도의 심하게 굽은 길을 매우 안정적인 코너링으로 빠져나간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4000rpm인데 따로 등판력, 가속력을 평하지 않겠다. 이 역시 지프에게 결례가 된다.오히려 시승자는 의뢰인이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일하게 될 곳이 험준한 산속이란 생각에 험로에서 미끄럼이나 브레이크 과열 등으로 일어나게 될 위험을 고려해 엔진브레이크와 브레이크의 성능을 먼저 테스트해보았다. 급커브가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도의 급한 내리막 길. 주행 속도는 60~70km/h이다. 기어를 자동(D)에서 수동모드(M)로 변경한다. 계기판에 보이는 기어는 현재 6단. 참고로 글래디에이터는 8단의 자동변속기를 얹고 있다. 시프트하여 5단으로 내린다. 아직 엔진브레이크 반응이 없다. 다시 하나 더... 4단. 엔진브레이크가 걸리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약하다. 3단으로 다시 내린다. 이제부터 안정적인 엔진브레이크가 걸린다. 30~40km/h를 유지하며 부드럽게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급격하게 엔진회전수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아주 만족스럽다. 2단으로 좀 심하게 엔진브레이크를 잡아본다. 엔진이 4500rpm 이상까지 올라가지만 무리없이 받아 준다. 아주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한다. 솔직히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이나 랩터 같은 상위급의 픽업모델에는 내리막길에서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해주는 첨단기술이 적용되어있다. 하지만 그런 첨단 장치는 안전하지만 너무 기계에 의존하는 것 같아 재미가 없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던 시승자이기에 개인적으로 글래디에이터에 애정이 더 가는 부분이다.이제 목적지에 왔다. 심한 오프로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시승자의 눈앞에는 잘 닦인 신작로가 울창한 숲 사이로 뻥하고 뚫려있다. 이게 아닌데라며, 잘못 왔나 생각하는 순간, 의뢰인께서 등장하셨다.“요즘은 산에도 임도와 소방도로가 잘되어있어서 험한 어드벤처급의 오프로드를 운전할 일은 없습니다.”그래서 이번에 알았다. 산에 나무만 많이 심는다고 좋은 자원이 되는 것은 아니구나. 널찍한 소방도로는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었다. 1차적으로 산불이 났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평소에는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산에서 얻은 생산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으며, 각종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산사태 등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의뢰인은 오랜 직장생활에서 은퇴한 이후 그동안 살아왔던 도시를 떠나 자연과 동화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할 터전으로 산을 택했다. 그래서 의뢰인과 함께 맘껏 달려보며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하게되었다. 산속의 소방도로는 지프 글래디에이터에게 좋은 놀이터처럼 보였다. 특히 이런 임업 현장에서 픽업 디자인의 글래디에이터는 너무 잘어울렸다. 특히 300kg의 화물 적재함은 각종 장비와 도구를 실어 나르기에 충분했고, 230V의 교류전력소켓은 각종 전동공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임업 현장에서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화물칸에 달린 230V 소켓은 각종 현장에서 아주 쓸모가 많아 보였다.이정도 도로에서는 파워트레인도 4H AUTO 모드에서 바꿀 필요가 없다. 그래도, 만약의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파트타임 4L 모드를 테스트했다. 지프 특유의 레버식 전환방법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다. 2H > 4H AUTO > 4H Part Time > N > 4L 까지 조금 빡빡했지만 쉽고 정확하게 변경되었다. 구동방식이 바뀌자 엔진의 회전수, 토크, 전후륜에 전달되는 동력의 배분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변신한다. 그런데, 문제는 4L 주행을 끝내고, 다시 4H모드로 변경하려니 레버가 움직이지를 않는다. 잠시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신한 뒤에 다시 제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급히 차량에 비치된 사용지침서를 펼쳤다.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라. 내차가 아니다. 나도 이녀석은 처음이다. ‘3~5km의 속도로 움직이면서 기어를 중립(N)으로 위치하고 변경해 보라. 안되면 다시 여러번 조작해야할 수도 있다.’ 끙... 이건 좀 너무 불편하다. 하물며 국산 4륜구동 방식의 차량들 대부분이 버튼이나 다이얼방식으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건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그리워진 녀석은 한때 나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4륜구동임을 뽐내던 레토나가 생각났다고 하면 실례가 될까? 초보 또는 여성운전자라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레버가 빡빡하고 어렵다.다음 모델에서는 버튼식으로 개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부분이었다. 다행히 4H로 변경했고, 다시 지프를 만나면 4L 모드로 변경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며 산에서 내려왔다. 현장업무에 적용할 수 있겠냐는 의뢰인의 질문에 나는 자신있게 대답했다.“글래디에이터에게 이정도 산행은 그냥 동네 산책 정도에 불과하다. 임업, 토목현장 등에서 사용할 든든하고 믿음직한 친구를 찾는다면 나는 당연히 글래디에이터를 추천하겠다.”이제 글래디에이터의 일반인 시점에서 바라본 단점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시승자로서 가장 고민스러울 때이다. 제일 먼저 본네트를 열어 살펴보기로 했다. 본네트 앞 양쪽의 후크록을 풀고 본네트를 열려고 하는데 안전걸쇠를 풀 수가 없다. 다른 차량과 같이 걸쇠를 푸는 손잡이가 존재하지 않는다.직접 안전걸쇠를 손가락으로 밀어서 풀고 들어올려야 한다. 온 손에 기름 범벅이 되었다. 반드시 장갑을 끼고 해야 될 일이다. 열고 들어올리는 본네트, 그 흔한 유압실린더가 없다. 저 무거운 걸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들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후크를 뽑아 고정한다.내가 팔이 짧은걸까? 엔진까지 손이 닿지 않는다. 차체가 높은 까닭이다. 엔진을 점검하려면 앞쪽의 범퍼를 밟고 올라서야 하겠다. 참고로 나는 180cm 키에 88kg의 몸무게를 가진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이다. ▲본네트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7천만원짜리 차에 이건 좀 너무한다 싶다. 본네트를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유압실린더는... 그리고, 실내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곳이 없다. 요즘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이렇게 설계를 했을까? 혹시 산에서는 신호가 안잡히니 스마트폰 같은 통신정보기기는 가방에 넣어두고 꺼내지 말라는건가? 매우 불편하다. 앞쪽 중앙에 작은 소품을 보관할 공간이 있지만, 여기에 스마트폰을 놓아두면 햇볕에 직접 노출되어 액정 손상의 위험이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 놓여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는다. 다음 디자인에 무선충전패드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눈에 잘보이는 곳에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시승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고속도로는 여전히 평소보다 차량이 많지만, 그나마 10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4H AUTO모드로 고속으로 주행해 본다. 조향장치도 안정적이고, 모든 느낌에서 2H모드 보다 좋다는 느낌이 든다. 도심주행이 아니라면 평소에도 4H AUTO모드로 고정해놓고 사용해도 되겠다.갑자기 앞에 끼어든 포르쉐. 포르쉐 값이 아까운 운전자다. 글래디에이터가 내게 귓속말을 전하는 것 같다. “형님, 포르쉐가 가는 길은 나도 갑니다. 하지만, 제가 가는 길을 포르쉐는 못 따라옵니다. 그냥 퍼집니다.”글래디에이터, 잘 길들여진 야생마 같은 녀석이다. 불편함은 타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고, 오랜 시간 함께 해도 지루하지 않을 좋은 친구 같은 녀석이다.          ass1010@dailyt.co.kr
  • 수산자원공단 정규직 임금만 챙기고, 무기계약직은 임금동결

    수산자원공단 정규직 임금만 챙기고, 무기계약직은 임금동결

    정치일반
    2021-10-25 12:35:02 안상석
    수산자원공단이 정규직 임금 인상만 챙기고 무기계약직 임금 인상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인호 의원이 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받은 임금 인상 자료에 의하면 정규직 신입사원(6급) 초임은 2019년 2,737만원에서 2020년 2,802만원으로 2.3% 오르고 실무직 초임은 2019년 2,100만원에서 2020년 2,136만원으로 1.7% 올랐으나, 수산자원조사직(무기계약직) 초임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2,100만원으로 임금이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공단 임직원 현황을 보면 작년말 기준 정규직은 126명이고, 무기계약직 중 실무직은 80명, 수산자원조사직은 86명이다. 실무직은 정규직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며 행정·기술 업무를 지원하고 수산자원조사직은 TAC(총허용어획량) 관리를 위해 수산물 유통시장, 수협 공판장 등에 출입하거나 어선에 승선해 어획량을 조사하고 있다. 정규직은 6급으로 입사해 1급까지 승진할 수 있는데 2019년 기준 6급 기본연봉은 2,737만원으로 무기계약직(실무직, 수산자원조사직) 2,1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정규직 1급은 최대 1억 261만원으로 실무 전문직 5,723만원(최대)과 수산자원조사직 책임급 4,813만원(최대)과 차이가 컸다. 최의원은 “정규직 임금은 다 챙기면서 무기계약직 임금 인상은 소홀히 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며, 무기계약직 중에서도 정규직과 같이 생활하는 실무직 임금은 오르는데, 수산자원조사직의 임금만 동결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와 직원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ass1010@dailyt.co.kr
  • 경기도, 가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경기도, 가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이슈
    2021-10-25 06:45:42 안상석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경기도는 가평군 읍내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오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지역은 주택단지 전면에 급경사지가 위치하고 있어 태풍이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낙석이나 토사유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었던 곳이다.이에 가평군에서는 2017년 7월 20일자로 이곳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해 안전 관리를 해왔다.특히 지난해부터 재해예방 능력 강화 차원에서 국비 15억 원, 도비 2억2,000만 원, 군비 12억8,000만 원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착공, 취약비탈면에 대해 계단식 옹벽과 경관형 옹벽을 설치·보강하고 낙석에 대비해 링네트,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은 물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발생 시에도 지역 도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읍내1지구 사업 외에도 가평군 산유2지구와 이천시 경사지구에 대해서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이중 산유2지구는 현재 설계중이고 이천 경사지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과 같은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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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 반려견과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댕댕런웨이 제로웨이스트 솔버톤’
    지속가능경영

    반려견과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댕댕런웨이 제로웨이스트 솔버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건강한 반려문화 등 새로운 사회모델 제시
    이정윤 2025-06-25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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