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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현장 점검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현장 점검

    포토
    2021-08-10 23:20:00 안상석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찾아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발생량 역시 급격하게 증가해왔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 오른쪽)이 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폐기물 처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폐기물 신속 처리와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조희송 청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보관창고를 돌아보며, 근무중인 폐기물 처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폐기물 신속 처리 및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시설 운영주체가 힘을 모아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할리우드 스타→국내 스타들의 행동 노선 변경, 환경 보호도 셀럽처럼!

    할리우드 스타→국내 스타들의 행동 노선 변경, 환경 보호도 셀럽처럼!

    사회이슈
    2021-08-10 23:00:57 김정희
    할리우드 스타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파파라치샷부터 그들의 활동 내용 속에 환경 보호와 환경 인식 문제의 변화가 잘 담겨있기 때문이다.과거만 해도 우리가 떠올리는 파파라치샷은 선글라스를 쓴 헐리우드 스타가 브랜드 라벨이 새겨진 커피를 손에 들고 당당한 워킹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 스타의 파파라치샷도 변화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스타들이 손에 대용량의 물통을 들고 있는 것이다.또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에드 시런, 싸이 등이 참여한 음원 'Earth'도 주목할 만하다. 환경 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이프로젝트는 국내외 유명 스타 약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를 외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디카프리오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디카프리오는 환경 보호 재단을 설립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력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상식 등에서 꾸준하게 환경 보호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고 있다.그는 "기후 변화는 현실이다.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세계인을 향해 강조했다.디카프리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 노선에 변화를 주는 배우들이 있다. 류준열은 남극 보호 칼럼을 기고하고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교육을 이수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에 직접 환경보호를 위해 감행한 소소한 실천을 주제로 사진과 글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특히 마트에 일회용 봉지 대신 다회용기를 직접 가지고 가서 물건을 담아 오는 '용기내 챌린지'에도 참여해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이밖에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그릇으로 김밥 등을 포장한 김나영,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인들에게까지 텀블러 사용을 권유하는 김혜수부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이시영, 김혜수, 박진희 등이 '에코브리티'가 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영향력 있는 스타들이 TV나 SNS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광고하는 물품들은 불티나게 품절되고 팔리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가 사용될 당시만 해도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물건 등이 잠깐 브라운관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열풍이 일듯이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보호에 앞장선다면 지구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김혜수, 박진희, 김나영,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 환경부, 수돗물 사고 및 녹조대응 강화...정수장별 맞춤형 기술지원

    환경부, 수돗물 사고 및 녹조대응 강화...정수장별 맞춤형 기술지원

    사회일반
    2021-08-10 07:48:20 안상석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녹조 발생 시 정수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정수장 447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기술지원은 적수, 유충, 단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수돗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취수원 녹조 발생 시 분말활성탄 및 염소 투입 시설 운영을 비롯해 수질 감시(모니터링) 강화 등 효율적인 정수장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이번 기술지원은 상수도 운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교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유역수도지원센터  등이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살핀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진단(컨설팅)형식으로 진행된다.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산업화・신규오염물질, 신공법 도입, 시설 노후화, 운영관리 미숙 등 5개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15개 사고 유형의 예방대책이다. 15개 사고유형은 국내외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지자체 및 전문가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환경부는 15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취수원 관리, 정수 공정별 최적 운영, 녹조 발생 시 정수처리 요령, 정수장 위생관리 방안, 관망관리 방안 등을 점검표(체크리스트)로 작성하여 현장에서 적용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술지원 과정에서 사고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정수장은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추가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다양한 유형의 수돗물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돗물 사고 목록(5개분야 15개 유형)    ass1010@dailyt.co.kr
  • 따뜻한 차와 마시는 116억 여개 미세플라스틱의 존재

    따뜻한 차와 마시는 116억 여개 미세플라스틱의 존재

    건강·생활
    2021-08-09 23:25:18 이동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상생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 수돗물, 해산물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이미 우리는 많은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됐다. 그렇다면 아침마다 혹은 식사 후 따뜻한 차를 마실 때 우려내는 티백은 어떨까?캐나다 맥길 대학의 나탈리 투펜지 교수는 종이 티백이 아닌 실크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티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크 나일론 티백을 95도의 뜨거운 물에 우려냈고 그 결과 약 116억 개의 미세플라스틱과 31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나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캐나다 CBC뉴스는 전했다.사실 인간은 물이나 음식을 통해 소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건물이나 자동차 등에 칠해지는 코팅 물질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미세플라스틱을 호흡기로 들이마시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인간은 매년 7만 4천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코로 흡입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런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어떨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가 마시고 있는 식수 속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고 전한다. 또한 캐나다의 차와 허브 협회 역시 플라스틱 티백에 쓰인 FED는 생수 플라스틱 병에 쓰이는 재질이며 실크 나일론 역시 음식물 포장지에 쓰이는 재질이라고 밝히 바 있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밝혀진 바 없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 역시 미미한 편이다. 일부 밝혀진 연구 자료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 크기가 작을수록 생체에 축적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나중에 중금속과 같은 다른 종류의 독성 물질과 함께 할 경우 그 독성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세플라스틱과 인체의 관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지만 현재 관점에서 논의돼야 하는 점은 바로 미세 플라스틱 자체에 대한 고민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은 각 나라가 직면한 과제다.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 백년이 걸리며 소각 시에는 환경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는 당연한 과제며 우리가 자주 마시는 티백 역시 조금 더 친환경적인 소재로 개발한다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으며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일이 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은평구, 코로나 블루...  쉼터 미니텃밭 추가모집

    은평구, 코로나 블루... 쉼터 미니텃밭 추가모집

    이슈
    2021-08-09 19:26:39 안상석
    ▲사진=스마트 수경식물재배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작물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민 행복실천 미니텃밭 보급환경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텃밭 보급 환경사업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1년 자치구 시민행복 증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생산으로 건강한 식탁과 건강한 삶 영위’ ▲‘도심 속 삶에서 도시농업을 통한 여유와 정서적 안정 도모’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미니텃밭은 총 117세트다. 신청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 등록한 주민으로 1세대당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구성은 텃밭상자 1개와 상토·모종·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B제품(40L)으로 가격은 세트 1개당 8,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미니텃밭 보급’에서 참여 가능하며, 결과발표는 선착순 마감과 자격 검증한 후 문자로 안내된다. 배송은 신청서에 작성한 주소로 8월 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미니텃밭을 통해 가족과 함께 기르기 쉬운 채소를 심어 작물생육 변화를 관찰하는 등의 생태교육 효과가 있을 것”라며 “여가시간의 효율적 이용과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쉼터 환경텃밭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김도읍의원, 최근 5년간 모범납세자 116명 세금탈루 등으로 자격박탈

    김도읍의원, 최근 5년간 모범납세자 116명 세금탈루 등으로 자격박탈

    이슈
    2021-08-09 19:14:43 안상석
    세무조사 유예 등 모범납세자 제도 악용하는 비도덕 행위 끊이지 않고 있어...모범납세자 사후검증 강화, 엄격한 가산세율 적용 필요 김도읍(사진)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총 116명이 모범납세자 부적격 판정을 받 아 자격이 박탈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16년 23명 ▲2017년 24명 ▲2018년 25명 ▲2019년 28명 ▲2020년 16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자격이 박탈되었다.  자격 박탈 사유별로는 ▲국세체납이 58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입(소득)금액 적출 25명(전체회의 21.55%) ▲거짓(세금)계산서 수수 11명(전체회의 10.34%) ▲신용카드의무 위반 7명(전체의 6.03%) ▲원천징수 불이행 6명(전체의 5.17%) ▲조세범처벌 4명(전체의 3.44%) ▲사회적 물의 4명(전체의 3.44%) ▲기타 3명(전체의 2.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개인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자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등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최근 5년(2016~2020년)간 모범납세자 선정 현황 은 2016년 486명 → 2017년 494명 → 2018년 501명 → 2019명 476명 → 2020년 468명이다.특히,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표창일로부터 3년간(지방청장상 이하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에서부터 ▲세무 정기 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면제 ▲인천국제공항 전용 비즈니스 센터 이용 ▲철도운임 최소 10% ~ 최대 30% 할인 ▲공항출입국 시 우대심사대 ▲공영주차장 및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주차 ▲의료비 10~30% 할인 ▲대출금리 우대 및 보증지원 우대 ▲콘도 요금 할인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발급(주유‧통신‧의료 특별우대 혜택) ▲무역보험료 20% 할인 및 무역보험 가입한도 50% 우대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대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자들 가운데 세무조사 유예 등의 특혜를 받는 동안 탈세 행위를 하거나 소득을 축소 신고하는 등 모범납세자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도읍 의원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법인 및 개인 사업자 등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이고 세무조사 유예 및 다양한 사회적 우대 혜택이 제공되는데, 이런 모범납세자 제도를 악용하는 비도덕적 행위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후검증 절차를 대폭 강화하고 엄격한 가산세율을 적용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모범납세자 자격 박탈 현황 등   ass1010@dailyt.co.kr
  • 조명희 의원, 대한적십자 직원들도 원주혁신도시서 ‘특별공급 먹튀’… 6년간 18명 혜택

    조명희 의원, 대한적십자 직원들도 원주혁신도시서 ‘특별공급 먹튀’… 6년간 18명 혜택

    사회일반
    2021-08-09 17:17:47 안상석
    대한적십자사의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은 임직원 4명 중 1명가량(28%)이 분양 직후 타인에 임대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해택을 받은 임직원 3명 중 1명(33%)은 해택을 받은 뒤 정기이동 등으로 원주지사를 떠났다. 특공의 취지가 지방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주거안정 지원이지만 실제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비판이 나온다.8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아파트) 특별공급 현황에 따르면2012년부터 6년간 적십자사 임직원20명이 특공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았다.이 중 2명은 분양받지 않아 총18명이 원주에 들어선 아파트 5곳의 특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원주는 혁신도시 지정과13개 공공기관 이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이었다. 아파트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2015년 당시 최고 경쟁률11.5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다.이곳에는 적십자사 직원 5명이 특공 혜택에 따른 낮은 경쟁률로 2억원대 입주에 성공했다. 2014년 분양된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도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는데 직원 6명이 2억원대로 특공 입주할 수 있었다.특공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은 직원 5명은 입주 후 얼마 되지 않아 다른 곳으로 이사해 임대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4명은 특공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채 6개월도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줬다.다른 1명은 2년 거주 후 임대를 줬다. 최근 집값 상승 등 영향으로 특공대상이 된 아파트의 현재 전세가는 분양가 수준을 웃도는 3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지역순환근무로 근무지역이 자주 바뀌는 적십자사 특성상 특공이 적합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공확인서를 받은 직원33%는 3년 내 강원도 원주 지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2명은 6개월도 안 돼 인사가 나 다른 지역으로 떠났고 직원 3명은 특공 후 1년 뒤, 1명은 2년 뒤에 원주를 떠났다.대한적십자사는2014년 6월 서울에서 원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지만 혈액관리본부 이외 업무 상당수가 여전히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다.조 의원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특별공급을 받아놓고 곧바로 주택을 떠나는 것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 특공 제도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ss1010@dailyt.co.kr
  • 용산구, 폐업 소상공인 50만원 지원...대상 확대

    용산구, 폐업 소상공인 50만원 지원...대상 확대

    사회일반
    2021-08-09 17:06:12 안상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대상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폐업시점이 2020년 3월 22일부터 2021년 6월 6일까지인 업장에서 8월 31일까지 폐업하는 업장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 또한 7월 30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폐업 전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이다.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개업일 포함, 폐업일 미포함)한 이들이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 후 10일 이내 지급한다. 소상공인 기준은 2020년 매출액이 10~120억원 이하, 2020년 상시근로자가 5~10인 미만(광업·제조·건설·운수 10인 미만, 그 외 5인 미만)인 업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시설 내 입점 사업체도 동일한 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간주, 지원을 한다. 폐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에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위반 업체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업종별 담당 부서를 찾아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신고·소상공인 여부 확인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부서 심사 후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 본인 계좌로 50만원을 이체한다. 공동대표의 경우 대표자별로 각각 신청,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대표가 가족(배우자, 직계 비존속)이면 한 사람만 지원한다. 유흥업소 5종(유흥・단란・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 홀덤펍, 식당・카페, 이·미용시설, 목욕장, 숙박시설은 보건위생과, 오락실・멀티방, PC방, 영화관, 노래연습장, 파티룸, 놀이공원, 워터파크,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밀폐형 야외스크린골프장, 겨울스포츠시설, 숙박시설(관광호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문화체육과,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인재양성과, 직업훈련기관, 직접판매홍보관, 종합소매점(300㎡ 이상)은 일자리경제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은 보건의료과 소관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폐업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았으면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우리 용산구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이랜드 스파오, 검정고무신과 협업 상품 출시

    이랜드 스파오, 검정고무신과 협업 상품 출시

    이슈
    2021-08-09 17:02:15 안상석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만화 ‘검정고무신’과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기영이네 가족의 일상을 그려낸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과거 TV에 방영되며 가족애가 담긴 재치 있는 스토리로 전국민을 웃게 했던 여러 명장면은 최근까지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 되고있다. 스파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검정고무신 컬렉션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기성세대와 복고풍의 분위기에서 재미를 찾는 MZ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1종, 파자마 3종 등 총 4종의 의류 상품으로 구성되며, 1만 9,900원부터 3만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긴팔 파자마 세트는 만화 ‘검정고무신’에 등장하는 복장과 패턴을 활용해 레트로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주인공 ‘기영이’가 바나나를 처음 맛보는 장면을 그래픽으로 담아낸 ‘바나나는 맛있어 티셔츠’가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한국의 레트로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컬렉션”이라고 말하며, “토종 SPA 브랜드답게 한국 고유의 환경문화와 콘텐츠를 다채롭게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 검정고무신 컬렉션은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바나나는 맛있어’ 티셔츠는 스파오닷컴에서 단독으로 출시된다.ass1010@dailyt.co.kr
  • 김상훈 의원, 택배물량 5년 만에 85.7% 급증.. 박스당 단가는 하락

    김상훈 의원, 택배물량 5년 만에 85.7% 급증.. 박스당 단가는 하락

    이슈
    2021-08-09 16:58:58 안상석
    김상훈 의원(사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택배시장 규모 현황’에 따르면, ‵15년 택배물량은 18억 1,596만개에서 ‵20년 33억 7,370만개로 85.8% 급증했다. 특히 작년인 ‵20년 택배물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년 대비 20.9% 증가해 201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65.1개를 받은 셈이다. 택배시장 전체 매출액은 ‵15년 4조 3,440억원에서 ‵20년 7조 4920억원으로 72.5% 성장했다. 물량 대비 매출액 성장 규모가 더딘 원인은 박스당 평균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가, 최저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2,396원에서 2,221원으로 오히려 7.3% 하락했다. ▲택배시장규모현안 반면 택배 상위 5社의 시장 과점 체제는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율은 81.8%에서 ‵20년 92.2%로 10%p 넘게 높아졌다.특히 CJ대한통운의 시장점유율은 동기간 41.3%에서 50.1%로 과반을 넘겼으며, 나머지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비슷했다. 김상훈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택배물량이 늘어나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도 심해졌다”이라며, “정부는 업계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박기재 시의원,‘낡은 기준’… 복지관 안정적 환경운영에 걸림돌

    박기재 시의원,‘낡은 기준’… 복지관 안정적 환경운영에 걸림돌

    이슈
    2021-08-09 15:46:34 안상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서울시의 인구 변화와 복지관 이용 현황 등 현실을 무시한 ‘낡은 기준’이 일부 복지관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도입된 지 22년이나 지난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지원기준’에 대한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은 총 98개소로, 이 가운데 96개소는 지난 1999년 수립된 ‘서울시 운영비 지원기준’에 따라 정수 내 복지관으로 분류되어 각각 서울시로부터 연간 약 10억 가량의 인건비 및 운영비와 기능보강비를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정수 외 복지관으로 분류된 2개소는 각각 특별지원비와 시설개방비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지원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지원 시설인 정수 외 복지관 2곳은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복지관과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중림복지관이다. 서울시는 지난 1999년 시장 방침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하였으며, 특정 지역에 사회복지관의 편중을 막기 위해 자치구별 인구 10만 명당 1개소에 대해서만 시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관 정수 기준’을 설정했다.  박기재 의원은 “1999년 기준 설정 이후 서울시 인구 및 복지관 이용률 등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여건과 환경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0년이 훌쩍 넘은 기준에 의해 정수 내ㆍ외로 구분하여 예산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오래된 제도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토해 불합리하거나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과감히 그 기준을 폐지하거나 현실을 반영하여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6년 976만 명에서 2020년 950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인원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수 외 복지관 2곳이 포함된 중구의 경우 인구는 12만 1천 명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률은 평균 1.8%로 서울시 전체 평균(0.7%)보다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중구 소재 유락ㆍ중림 복지관은 다른 구와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인접 지역인 성동ㆍ마포ㆍ용산ㆍ서대문 등 다른 구 주민의 이용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실제 복지관 이용률과 인근 자치구 주민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자치구별 인구 10만 명당 1개소 지원기준’을 적용하여, 유락ㆍ중림 복지관을 정수 외로 분류하고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원기준에 대한 신속한 재검토를 거쳐 형평성 있는 예산 지원으로, 모든 복지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재 의원은 “지난 4월 제300회 임시회에서부터 이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 왔다. 서울시에서도 이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던 만큼 적정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예산 등의 이유를 내세워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서울시 인구와 실제 복지관 이용 현황 등 정확한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 기준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ass1010@dailyt.co.kr
  • 재활용 메달-골판지 침대 등 친환경적 요소 눈길…2020 도쿄 올림픽이 시사하는 것

    재활용 메달-골판지 침대 등 친환경적 요소 눈길…2020 도쿄 올림픽이 시사하는 것

    국제이슈
    2021-08-09 14:42:56 김정희
    이젠 올림픽도 친환경이 대세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친환경적인 요소가 가득했다.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준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아이템들이 사용됐는지 알아보자. 우선, 올림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메달이다. 시상대에 선 선수들이 금메달을 깨무는 모습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시상 세레머니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깨무는 행동을 가급적 삼가줄 것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요청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번 도쿄올림픽의 메달이 전자기기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메달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도쿄 2020 메달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휴대전화와 여러 전자기기 등을 기부 받았다. 기부된 휴대전화는 약 621만 대였으며 소형제품은 약 7만 9천 톤에 달했다. 이를 통해 금 32kg, 은 3,500kg, 동 2,200kg을 추출했으며 약 5천여 개의 메달을 제조했다. 역대 올림픽 중 재활용 메달을 사용한 적은 있지만 재활용 메달 사용 비율이 100%에 달한 것은 이번 올림픽이 최초다. 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친환경 아이템은 바로 골판지 침대다. 골판지로 프레임을 제작한 골판지 침대는 침대 길이가 약 210cm, 폭 90cm, 높이 40cm로 무게는 약 200kg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판지 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부 골판지 침대의 약한 내구성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긴 했지만 환경보호 측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우세다. 실제 일본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골판지 침대를 보호소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친환경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며 환경을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여 진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올림픽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인 올림픽이 세계의 평화, 화합, 스포츠 정신을 넘어 이제는 환경보호와 함께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다가올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여러 스포츠 대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예다. 사진=언플래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계란 가격 및 수급 안정 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계란 가격 및 수급 안정 방안 논의

    포토
    2021-08-06 19:12:26 안상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사)대한양계협회를 방문하여 국산 계란의 생산·유통·판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홍재 회장과 계란 가격 및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계농장 현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사)대한양계협회 방문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첫번째), (사)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왼쪽 세번째))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계란은 국민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의 필수 먹거리”라며,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전북 김제의 양계 농장을 직접 찾아 산란계 농장시설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계란 가격이 조기에 안정되고, 양계 산업기반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박영범 차관, 산란계 산안마을 방문재입식 진행상황 등 현장환경점검

    박영범 차관, 산란계 산안마을 방문재입식 진행상황 등 현장환경점검

    포토
    2021-08-06 18:50:19 안상석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6일 오후,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산안마을을 방문하였다. ▲ 재입식 산란계농장 현장방문  산안마을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내(3km 이내) 위치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2021.2.19.) 농장으로, 산란계 재입식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란계 사육농장 내 사육 및 방역 시설, 단계적 재입식 진행 상황과 살처분 보상금 지급 상황을 환경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박영범 차관은 “지자체 관계자에게 산란계 농장의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최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여 올해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가금 사육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ass1010@dailyt.co.kr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교육환경 편]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결손·양극화 현상 심화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교육환경 편]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결손·양극화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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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18:32:43 김정희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지도 벌써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기본적인 생활 패턴은 물론이며, 집단생활이 주를 이루는 교육계에서도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크다.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됐으며, 이로 인한 후유증도 적지 않다.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늘며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해야 하며, 스스로 일과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스로 시간 활용이 어려운 학생들이 수업 집중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에서 주로 담당하고 있던 정서적 교감·공감 능력과 유대감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하루에 열 시간 이상 게임에 빠지거나, 한글조차 읽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은 가정 소득 수준에 따라 더욱 격차가 커지고 있지만 아무런 실태 조사나 보완책 마련 없이 학사가 진행 중이다.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도중에도 컴퓨터의 다른 창을 띄워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 일쑤, 의지가 약한 어린이들의 중독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사(2020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하루 3시간 이상 노는 어린이는 46.2%로, 이는 코로나 이전 16.1%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중독 현상의 정도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달랐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경제수준을 상·중·하로 나눴을 때 디지털 기기를 학습 외 목적으로 4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은 각각 상 16.5%, 중 23.3%, 하 41.6%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빈곤 가정이나 조손 가정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을 하는 것들을 돌봐줄 수 있는 보호 체계가 부족한 만큼 디지털 기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공백은 학습의 결손이라는 문제를 만들었다. 공부의 첫걸음을 떼는 초등학생의 경우 작년 과정을 다 따라가지 못한 채 상급 과정으로 올라간 학생들도 있고, 부모의 보살핌이 모자란 취약 가정에서는 한글도 모르는 채 2~3학년이 된 학생들도 있다.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중 궁금한 점이 생겨도 물어보기가 쉽지 않은 것은 물론이며, 자연스럽게 학원을 많이 다니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력변화는 중위권에서 도드라진다. 중위권의 비율이 하락한 반면, 상·하위권 비율이 상승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학습이라고 하는 것은 이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이다. 즉, 이전에 결손이 생기면 새로운 학습도 어려워진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의 공백은 누구에게나 예외는 아니지만, 그 극복 여부는 경제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수업적인 면에서 제대로 교과진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력의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사교육으로 그 공백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더라도 원래의 교육과정을 고수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면밀히 파악해 그에 맞는 수업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다.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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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가이드

    “이젠 리튬배터리도 따로 버려요!” ... 강북구, 전용 수거함 환경문화설치

    동 주민센터 13곳과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전용 수거함 설치
    이정윤 2025-11-07 07:30:17
  • 김재진 시의원, 무단투기 단속 10년...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 시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친환경가이드

    김재진 시의원, 무단투기 단속 10년...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 시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자치구별 단속 인력·실적 편차 커… ‘단속’보다 ‘예방 중심 홍보’ 전환 주문
    이정윤 2025-11-06 16:28:07
  • 이용균 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ESS 설치 지연... 신재생에너지 실적도 ‘저조’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ESS 설치 지연... 신재생에너지 실적도 ‘저조’

    ESS 설치 43개소 미완료... "건의만 하고 실행은 없어“
    이정윤 2025-11-05 23:17:41

ESG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지속가능경영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정윤 2025-11-05 11:41:30
  •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지속가능경영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이정윤 2025-11-04 12:46:15
  •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지속가능경영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이정윤 2025-11-03 11:31:30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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