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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정책이슈

  • 용산구,  ‘맞춤형 빗물받이’본격 운영

    용산구, ‘맞춤형 빗물받이’본격 운영

    정책이슈
    2025-08-03 17:29:59 이정윤
    ▲용산구 지역 맞춤형 빗물받이 설치 관련 사진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 맞춤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의 빗물을 하천으로 보내는 출발점에 해당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하지만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통’으로 인식해 음식물, 담배꽁초 등을 무단 투기하면서 빗물받이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고 있다.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으면 주택침수, 차량고립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빗물받이‘ 설치를 추진했다. 먼저 상가 밀집지역 200개소에는 악취 차단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자동개폐식 그레이팅(빗물받이 덮개)을 도입했으며, 학교 주변 150개소에는 시인성 높은 색채 디자인 뚜껑을 적용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250개소에는 ‘경고성 옐로우박스’ 디자인 뚜껑을 설치해 이물질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주변 이면도로 50개소에는 낙엽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낙엽 필터 그레이팅을 도입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쓰레기 투기량, 관리 효율성 등을 평가한 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4월 빗물받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내 1만 7,000여개 전체 빗물받이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주민들은 정보무늬를 통해 간편하게 웹 시스템 '빗물케어'를 통해 이상 유무를 신고할 수 있어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인력, 주민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빗물받이 관리 체계를 통해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거동 불편 어르신 찾아가 소비쿠폰 접수

    용산구, 거동 불편 어르신 찾아가 소비쿠폰 접수

    정책이슈
    2025-08-03 17:27:37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폭염 속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펴고 있다. 한강로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실버타운을 직접 찾아가 입소 어르신 66명의 소비쿠폰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하고, 다음 날 29일 다시 방문해 선불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사전 요청없이 동주민센터가 먼저 나선 선제적 조치다. 이번 조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실외 활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보호하고,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도 폭염취약계층의 신속한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경로당 순회 접수처 운영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한 신청 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국립공원길 7선

    환경부,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국립공원길 7선

    정책이슈
    2025-08-03 17:24:09 이정윤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 지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여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걸으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코스는 △태백산 하늘전망대 하늘탐방로 △오대산 전나무숲길 △북한산 송추계곡~울대습지길 △경주 남산 삼릉숲길 △팔공산 수태골 탐방로 △태안해안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 7개 코스 대부분은 완만한 경사와 그늘이 많아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인근에는 전통시장, 국가유산, 수산시장 등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을 즐길 수 있어 탐방과 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먼저,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는 평균 해발 900m 이상의 태백시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전망대 인근에는 애니메이션 동물원, 스카이 미끄럼틀 등 가족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은 수령 200년 이상의 전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무장애탐방로로, 숲속 동물과의 만남은 물론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사색의 길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 진부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도 운영되어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송추계곡~울대습지길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도심형 피서 탐방로다. 송추계곡의 물줄기와 기암괴석, 송담폭포를 따라 걷다 보면 생태복원된 울대습지에 이르게 되며, 이곳에서는 ‘명탐정 레인저’ 채팅로봇(챗봇)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재미있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장욱진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는 호수 전망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다. 경주국립공원의 남산 삼릉숲길은 신라시대 삼릉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 삼릉계곡 곳곳에 남겨진 불상 유적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탐방 후에는 월정교와 남천 징검다리에서 조명이 비춘 고즈넉한 야경과 물에 비친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팔공산국립공원의 수태골 탐방로는 계곡물과 숲,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여름철 힐링 코스로, 수릉봉산계 표석과 서예가 서석지의 ‘거연천석’ 각자(돌, 나무, 금속 등 단단한 재료 위에 글자를 새겨 넣는 행위 ), 수태골폭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인근 동촌유원지에서는 오리배와 강변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막창, 칼제비, 납작만두 등 대구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태안해안국립공원의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은 몽산포해변부터 청포대 자라바위까지 이어지는 곰솔림 해변 산책로로, 솔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다. 청포대에서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돌담(돌그물)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 )’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백사장 수산시장과 태안 꽃게다리 등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소사 전나무숲길은 약 400년 된 전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진 숲길로, 여름철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쾌적한 탐방이 가능하다. 숲길 끝에 자리한 내소사는 대웅보전과 괘불탱 등 지정 국가유산을 품은 고찰이며, 인근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추천한 여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 7개 코스는 여름철에도 가족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립공원 탐방과 지역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침엽수 대신 활엽수? 이재명 대통령, 산불 원인 근본 해결 나섰다

    침엽수 대신 활엽수? 이재명 대통령, 산불 원인 근본 해결 나섰다

    정책이슈
    2025-08-03 17:15:40 김정희
    지난 7월 1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원인 중 한 가지를 꼽았다. 바로 침엽수가 많다는 특성이다. 주로 나무를 심을 때 침엽수를 많이 심는다. 성장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목재 활용성 또한 높다. 하지만 알레르기 물질이 나오고, 산불에 취약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이에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나무를 심을 때 주로 침엽수를 심는다. 활엽수가 화재에 강하다. 경제성도 굳이 침엽수가 낫다고 보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침엽수를 심는 대신 자연적으로 두거나 활엽수를 심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21세기 과학 문명 시대에 아직도 이런 논쟁이 있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중요한 문제라고 짚었다. 과학적인 입증에 기반한 환경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에 문제 의식을 드러낸 것이다.그러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논쟁 중 핵심은 우리 산림이 630만 헥타르인 가운데 그중 66%가 사유림이라는 데 있다고 전했다. 사유림 경영인 입장에서는 벌목이 곧 수확으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론자 입장에서는 벌목 자체를 환경 파괴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이 대통령은 이해관계 없는 재야의 고수들 즉,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믿음이 크다고 강조하며,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과학적 검증도 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러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지를 되짚으며, 그 근본적인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결국 이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한 지적을 넘어 침엽수와 활엽수 논쟁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첫 단추로 읽힌다. 이는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 산불 예방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편적인 논쟁을 반복하는 대신 산림 정책 전반을 과학적 검증과 국민 참여 등을 통해 재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특히 환경, 경제, 사유재산권 등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도 해법 자체는 비교적 단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전문가, 환경론자, 국민, 사유림 경여인 등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논의한다면, 산불 예방에 취약한 침엽수 위주의 조림이 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지에 대한 보다 구조적인 원인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이 대통령은 침엽수 위주의 조림 관행을 직접 문제 삼고, 활엽수 확대 가능성을 공론화한 만큼, 오래된 논쟁은 이제 방향을 전환할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
  • 환경부, 가상현실기술로  무공해차 환경인증 전문가를 양성

    환경부, 가상현실기술로 무공해차 환경인증 전문가를 양성

    정책이슈
    2025-08-03 17:15:31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양대학교와 함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을 8월 4일부터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운영하며 1차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차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가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았다.  올해 교육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으로 수소 전기자동차 개론, 배터리 기술 동향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교육기기를 활용하여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의 분해·조립과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TUV 라인란드)에서 실시하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전기자동차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 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교육 수준 ) 을 이수한 경우 안전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공공기관 및 산·학계 현업종사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생들과 무공해차 관련 업무와 기관의 인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는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이고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무공해차 관련 분야의 실제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질병관리청,여름철 코로나19 증가세...주기적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여름철 코로나19 증가세...주기적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책이슈
    2025-08-02 18:58:11 이정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당분간 여름철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5년 30주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 하였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306명)의 59.8%(1,976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06명), 19~49세가 9.5%(313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0주차에 16명으로' 3주 연속 증가'하였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02명)의 52.0%(1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25년 30주차(7.20.~26.)에 20.1%(+3.6%p)로 3주 연속 증가세 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 주 대비 증가하며 27주부터 4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로, 변화 양상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로, 당분간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들께서 손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아울러, “이제는 코로나19가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면서 상시 감염병화 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을호, 윤 정권 3년 스쿨존 사고 계속 증가...  교통사고 4,138건, 사상자 5,195명

    정을호, 윤 정권 3년 스쿨존 사고 계속 증가... 교통사고 4,138건, 사상자 5,195명

    정책이슈
    2025-08-02 18:39:3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안전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심각한 경고등이 켜진 상태이다. 정을호 의원(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윤석열 정권 기간 동안 스쿨존 내 사고와 부상자 모두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40건 대비 2024년 1,461건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 역시 2021년 1,677명에서 2024년 1,86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학교안전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까지 학교 안전사고도 무려 12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2022년 단 1년 사이에 전년 대비 60%나 급증하며, 본격적인 폭증세에 접어들었다.  세부적으로 안전사고를 분석해보면, 수업 중이나 쉬는 시간, 체육활동 중 발생한 ▲교내사고는 2021년 약 9만 건에서 2024년 약 20만 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또 등·하교 시간대, 현장학습 등을 포함한 ▲교외사고는 불과 3년 만에 3천여 건에서 1만1천 건으로 약 3.7배 치솟으며, 폭증률이 무려 267%에 달했다. ▲최근 4년간 학교 안전사고 현황 <2024년 학교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6,152개교 중 약 18%는 학교 부지 내에서 차량과 학생이 섞여있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혼재 통학로’ 상태였다. 이 중 보도와 차도가 전혀 분리되지 않은 ▲‘미분리’상태는 5.9% ▲‘임시시설로만 분리’된 경우는 11.6%에 달했다. 특히 특수학교의 경우, 보도와 차도 미분리 상태가 12.7%, 임시시설까지 포함하면 총 27%로, 일반 학교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2024년 학교부지 내 보차도 ▲미분리 및 ▲임시시설 분리 현황 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 중 학교 안전사고 폭증은 정권의 무관심과 무책임이 불러온 결과이자, 참담한 실태”이라며, “보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통학로는 일상적 사고를 언제든지 참사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요소”라며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실제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교육당국-관련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와 방관 행정으로 정작 학교 주변 외부 통학로는 윤석열 정권 이후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저출생이 국가 위기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태어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길 하나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책적 모순을 꼬집었다.이에 대해 정 의원은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가 많을수록, 더 많은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위험 속에 방치된다”며, “국민주권정부는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현재의 안전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부처 및 지자체간 가용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차규근 의원, ‘폭염 살인 방지법’ 발의...'산업안전보건법'개정안 발의

    차규근 의원, ‘폭염 살인 방지법’ 발의...'산업안전보건법'개정안 발의

    정책이슈
    2025-08-02 18:25:3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 기자] 차규근 의원(사진)이 전날(1일) 폭염·한파로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될 경우, 근로자가 작업중지 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산업안전보건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말(31일) 기준 전국 516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7명(잠정치)으로, 이 중 서울 중랑구와 경북 경산에서 각 1명이 사망했다.질병관리청은 기록적인 폭염에 예년보다 5일 앞당겨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2884명, 사망자는 16명에 달한다. 온열질환이 발생한 장소는 실외작업장이 31.9%로 가장 높았고, 논밭이 12%로 뒤를 이었다. 현행법상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 그러나 매년 계속되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이유는 작업중지 범위에‘폭염’이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로 인한 임금감소 우려로 근로자가 실제 작업중지권을 행사하기 어렵다.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 범위를 폭염·한파 등으로 확장하자는 논의는 매년 등장했고, 관련 법안들도 일찍이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작년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는 근로자의 작업중지 조항이 담기지 않았다. 이에 차규근 의원은 “작업중지권 논의를 이어나가고, 실질적으로 작업중지권이 가능하도록 임금감소분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산재근절에 대한 종합토론이 있었다. 이에 차 의원은 “노동자들의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재개정 동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차 의원은 “폭염, 한파와 같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외부요인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작업중지권 행사 범위를 확대하여 더 이상 일터에서 죽음과 싸우는 노동자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침했던 고가 도로 하부,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 '그린아트길'로 탈바꿈

    음침했던 고가 도로 하부,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 '그린아트길'로 탈바꿈

    정책이슈
    2025-08-02 18:07:25 이정윤
    ▲(정릉천 내부순환도로 하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인공구조물인 고가도로, 철도고가 하부 공간에 녹색 휴식공간 ‘그린아트길’을 조성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린아트길’은 도심 속 유휴공간인 고가 하부에 수목을 심고 휴게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고가 하부의 특성상 채광과 빗물 공급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육등(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LED) 설치와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내음성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아트길’은 4개소(▲가양대교 남단 ▲노원역 철도고가 ▲석계역 ▲정릉천 내부순환도로)로, 서울시는 총 27억 원을 투입했다. 가양대교 남단 하부는 서울둘레길과 한강자전거길 이용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휴게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조형 트렐리스, 분수, 미스트열주(안개 분사 기둥) 등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는 경관 시설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노원역 철도고가 하부는 기존의 도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플랜터 화단 29개를 조성하면서 고가 구조물로 인해 단절됐던 녹지축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석계역 고가 하부는 단절되고 소외됐던 공간에 다양한 자연형 조형물과 소나무 정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매력적인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정릉천 내부순환도로 하부는 평소 산책하는 시민이 많은 것을 고려해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영등포와 서대문 지역에 2개소의 ‘그린아트길’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도 새로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가 하부를 시민의 오아시스와 같은 녹색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 흙·바람으로 지은 아트 파빌리온 공개... 친환경공원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 흙·바람으로 지은 아트 파빌리온 공개... 친환경공원

    정책이슈
    2025-08-02 18:04:39 이정윤
    서울시가 마포구 노을공원에 새로운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인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때는 쓰레기 산이었던 땅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노을공원이 시민의 새로운 쉼터가 될 공공미술 작품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 ‘새로운 지층’은 서울시가 5대 생활권역별 공공미술 명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남권 가락시장 《비의 장막(Rain Veil)》에 이어 서북권을 대표하는 두 번째 설치다.국제지명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효영 작가의 《새로운 지층》은 노을공원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예술적 해석으로 ‘난초의 섬 → 쓰레기매립장 → 생태공원’으로 이어진 땅의 기억 위에 새로운 감각의 지층을 더했다. 발밑 지층이 지상으로 솟아오른 듯한 모습의《새로운 지층》은 흙과 일곱그루의 나무, 식물, 돌을 소재로 했다. 사방이 열린 18m×18m 규모의 파빌리온 작품 속을 자유롭게 거닐며 노을공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층의 결은 흙막이벽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살려냈다. 흙과 돌에 물을 섞어 다져서 압축한 후 다시 흙을 붓고 다지는 과정을 반복해 벽을 쌓았다. 해질녘부터 파빌리온 옥상에 켜지는 ‘반딧불이 조명’은 노을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은은한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노을공원 아트 파빌리온 개장을 기념해 ‘아트파빌리온 인증샷’ 현장방문 SNS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작품을 찾아 인증샷을 찍은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나만의 지층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키트를 각 제공한다. 당첨자는 「서울은 미술관」인스타그램에서 다음달 25일 발표된다.한편, 노을공원에서 바라보는 한강 양화대교 한가운데 위치한 선유도공원에서는 과거 물을 정화하던 공간 선유도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시민이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 ‘그림자 아카이브 (Shadow Archive)’와 AR ‘선유동화’를 선보이고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노을공원과 선유도 공원에 공개한 공공미술 작품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장소의 역사, 자연환경, 시민의 쓰임을 예술로 포용하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신뢰성·객관성 확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신뢰성·객관성 확보

    정책이슈
    2025-08-02 17:59:32 이정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왼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오른쪽))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객 불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경영시스템을 국제표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고객 불만 접수부터 분석, 처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통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서 간 협업 강화, 내부 교육 확대, 적극적인 고객 의견수렴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진행됐으며, 공단은 이번 ISO 10002 인증을 계기로 고객 접점의 품질 혁신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완택 공단 이사장은 “ISO 10002 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공공 건설공사장 CCTV에 AI 기술 도입…안전사고 예방 강화

    서울시, 공공 건설공사장 CCTV에 AI 기술 도입…안전사고 예방 강화

    정책이슈
    2025-08-02 17:55:13 이정윤
     서울시가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공공 건설공사장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위반)를 추가로 판별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더 큰 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향후 AI 판별 결과의 효과성 분석(안전사고 저감률, 설문조사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초동 조치반 운영, 민간 건축공사와의 연계 확대 등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 보완해 ‘무사고 공사장’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은 “공사현장에서 더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근식 교육감 ‘조희연 사면’요구...최호정 서울시 의장 “학생들 보기 부끄러워“

    정근식 교육감 ‘조희연 사면’요구...최호정 서울시 의장 “학생들 보기 부끄러워“

    정책이슈
    2025-08-02 17:51:31 이정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을 사면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요청했다. 정 교육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광복절에 조희연 전 교육감을 사면하는 대통령의 결단을 앙망한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가 왜 실정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해직교사 5인을 특별채용했는지 그 의도와 동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2008년 처음 치러졌던 민선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선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선고를 받아 교단에서 물러난 사람들”이라며 “10년 가까이 교단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복직시키는 것은 교육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의 입장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중형 판결을 받고 사과 한번 없는 이에게 사면이라는 특혜를 베풀라 주장하는 것을 보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최 의장은 "조 전 교육감은 민주주의를 지키려다가 실정법을 어긴 것이 아니며 약자나 위험에 놓인 사람을 도우다 부득불 법을 지키지 못한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직 교사를 특혜 채용하고, 이를 반대하던 실무 직원에게 교육감의 권한을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장은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라고 덧붙였다.
  • GLN 인터내셔널, 필리핀 전역  1000만+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 개시

    GLN 인터내셔널, 필리핀 전역 1000만+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 개시

    정책이슈
    2025-08-01 18:19:10 이정윤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대표: 이석, 이하 GLN)은 1일 필리핀 전역 1,0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GLN 곽병곤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GLN은 현지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Cash, QR Ph, InstaPay 등과 연동되어 그랩(Grab)을 포함한 전국 모든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GLN은 앞서 2024년 12월부터 필리핀 내 졸리비,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 SM몰, 로빈슨몰 등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QR결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2025년 7월부터는 야시장, 여행자 거리, 로컬 상점 등 중소형 가맹점까지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해 GCash, QR Ph, InstaPay 로고가 부착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GLN으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필리핀은 태국과 함께 한국인이 찾는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로, 기존에는 환전한 현금을 주로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GLN을 통해 모바일로만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가 가능해졌다.대표 교통수단인 그랩(Grab) 택시에서도 GLN 결제가 가능해, 공항부터 도심, 숙소까지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필리핀 주요 골프장에서도 골프장 이용료와 캐디피를 GLN으로 결제할 수 있어 골프 여행객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GLN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필리핀 내 졸리비, 맥도날드, 스타벅스에서 QR결제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GLN 결제는 GLN 앱 뿐만 아니라 토스, 네이버페이,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등 주요 제휴 앱을 통해서도 제공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석 GLN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GLN QR결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필리핀 ATM 출금 서비스 등 모바일 간편결제 경험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최호정 의장,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방문…“교육 차별 없어야”

    최호정 의장,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방문…“교육 차별 없어야”

    정책이슈
    2025-08-01 16:08:39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목)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의장은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서울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공감대 확산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서진학교 방문에 앞서 서진학교 바로 옆에 자리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서진학교 설립과 함께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편익 시설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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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에너지환경부,한-독일, 기후 에너지 목표를 위한  탈탄소 및 녹색전환 가속화 방안 논의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한-독일, 기후 에너지 목표를 위한 탈탄소 및 녹색전환 가속화 방안 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과 그리드 통합 방안 논의
    이정윤 2025-12-02 07:22:28

ESG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지속가능경영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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