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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하나은행, 국내 최초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 국내 최초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사회이슈
    2025-02-26 11:17:59 이정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택회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왼쪽 첫번째), 박영애 하나은행 남동산단금융센터지점 과장(왼쪽 두번째), 이선미 하나은행 성산동지점 과장(왼쪽 세번째), 이치우 하나은행 런던지점 과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사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은 외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최첨단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마배수지 급수공급 중단 복구 총력...동대문구‧중랑구, 성동구(용답동) 총 259,840세대 단수

    용마배수지 급수공급 중단 복구 총력...동대문구‧중랑구, 성동구(용답동) 총 259,840세대 단수

    사회이슈
    2025-02-26 11:11:26 이정윤
    서울아리수본부는 25일(화)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발생한 밸브 고장에 대한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브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배수지 급수공급지역인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총 25만 9,840세대가 오후 5시부터 단수될 예정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 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주민등을 대상으로 긴급재난 문자 발송하고 다량 급수처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 주민 협조사항 : 다량 급수처(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은 급수 유입을 차단하고, 현재 담수되어 있는 물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늘밤 24:00경 복구 및 통수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협재단, 새 학기 앞둔 어업인 자녀에 3억5천 장학금

    수협재단, 새 학기 앞둔 어업인 자녀에 3억5천 장학금

    사회이슈
    2025-02-26 10:54:58 이정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이(사진 가운데) 25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제13기 수협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 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새 학기를 앞둔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약 3억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제13기 수협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 3명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했다.이번 장학생으로 고등학생 59명과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146명 등 총 205명이 선정됐다.수협재단은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과 대학원생 200만 원씩 총 3억5,100만 원을 이달 말 본인 계좌로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노동진 이사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어촌어업의 어려움 속에서 젊은 인재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촌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수협재단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지난 13년간 2,005명의 학생에게 42억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설명>1.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이(사진 가운데) 25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제13기 수협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 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용산구, 운전면허 반납하면 최대 68만원...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지원 혜택 제공

    용산구, 운전면허 반납하면 최대 68만원...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지원 혜택 제공

    사회이슈
    2025-02-26 10:44:38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월부터 70세(‘55.12.31. 이전 출생, 2025년 기준)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2019년 14.5%에서 2023년 20.0%로 증가했으며, 사망사고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2%로 상승했다. 이에 용산구는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운전 중인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4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여야 하며, 1년 이내 본인 명의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최초 1회만 지급되며, 이미 혜택을 받은 경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실제 운전하지 않는 이른바 '장롱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려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보험 가입 증빙 서류 또는 본인 명의 차량 이전·폐차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되며, 제공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모두 소진한 후에는 개인이 추가로 충전하여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구는 교통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대한노인회,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3월 중으로 동주민센터에 ’어르신 운전 중’ 표지를 배부하여 고령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보다 많은 배려와 양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용산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사회이슈
    2025-02-26 10:22:07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작년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됐으며,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며,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지난 1월에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1,000만원, 둘째 1,500만원, 셋째 이후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신청 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2023년말부터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재채용 조건부 퇴직’은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재채용 시 별도 채용 절차 없이 퇴직 전 직급이 유지되어 경력 단절 또한 해소할 수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실태 현장 점검

    강북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실태 현장 점검

    사회이슈
    2025-02-26 06:51:51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배출량에 따라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인식 부족 등의 이유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이 적발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이 의심되는 36개소(배출시설 19개소, 비배출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폐기물 배출 사업장으로 신고해야 하는 9개소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점검 대상은 연면적 1.5만㎡ 이상의 대형 건물과 지난해 점검을 받은 사업장 중 재점검이 필요한 곳을 포함한 총 27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기물 종류, 배출량, 처리 방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배출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배출시설 100㎏/일 이상, 비배출시설 300㎏/일 이상)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은평구, ‘은평그린모아모아’ 발대식 개최

    은평구, ‘은평그린모아모아’ 발대식 개최

    사회이슈
    2025-02-26 06:50:09 이정윤
    ▲은평그리모아모아 발대식에서 자원관리사들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실천 은평 그린 모아모아’가 적힌 수건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2025년 은평그린모아모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은평그린모아모아 추진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자원관리사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소개 영상 시청, 추진단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자원순환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각 동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것으로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상시거점과 동별로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일반거점이 있다. 상시거점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일반거점은 동에 따라 오는 27일 또는 오는 28일에 시작해 8월 혹서기와 12월에서 2월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운영된다. 올해는 총 168개의 거점이 운영되고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377명의 추진단이 관리한다. 참여 주민에게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므로 참여를 원하면 수거 품목인 투명페트병 등 8종의 재활용폐기물을 가지고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동별 배출일에 맞춰 지정 장소에서 직접 분리배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해 온 만큼 올해도 깨끗한 환경 도시 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입주 현장민원실’에서는 친환경 정보까지 알차게 챙긴다

    동대문구 ‘입주 현장민원실’에서는 친환경 정보까지 알차게 챙긴다

    사회이슈
    2025-02-26 06:43:59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입주 초기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동대문구는 3,069세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입주민지원센터 내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정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현장민원실은 지난 1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된다.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초본 발급, 대형 폐기물 신고 등 필수 행정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또한 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정책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에코 마일리지 신청 안내, EM 용액 사용법, 친환경자동차법 소개 등 다양한 홍보물이 비치돼 있으며, 오전 시간대에는 기후환경과 직원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안내와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센티브는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절감, 상품권 교환,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지난 24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신규 입주 단지에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밀착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집단 대방건설 의 부당지원행위 제재

    기업집단 대방건설 의 부당지원행위 제재

    사회이슈
    2025-02-25 20:42:34 이정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대방건설」(2021년 지정) 소속 대방건설㈜ (동일인 아들 구찬우 지분 72% 보유 )가 자신 및 계열사가 보유한 알짜공공택지를 동일인 2세가 최대주주로 있는 대방산업개발㈜*( 일인 딸 구수진 지분 50.01% 보유) 및 대방산업개발의 5개 시행자회사 ( 엘리움㈜, 엘리움개발㈜, 엘리움주택㈜, 디아이개발㈜, 디아이건설㈜ (대방산업개발 100% 자회사)’)에게 상당한 규모로 전매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대방건설을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대방건설 및 대방산업개발은 공공택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건설(시공) 및 분양(시행)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로서, 대방건설은 ‘대방노블랜드 및 대방디에트르’, 대방산업개발은 ‘대방엘리움’ 브랜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자신 및 계열사가 벌떼입찰( 건설사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하여 편법 입찰하는 행위(예시 : 이 사건 전매택지 중 전남혁신 2개 택지는 공급 당시 추첨경쟁률이 281:1에 달했으며, 기업집단 「대방건설」 소속 9개 계열사가 추첨에 참여하여 당첨) ) 등의 방법으로 확보한 6개 공공택지를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에게 전매( 대방산업개발 向(마곡, 전남혁신 2개, 동탄 택지), 5개 자회사 向(충남 내포 2개 택지) )하였다(전매금액 2,069억 원). ▲ 전매된 공공택지는 모두 서울·수도권 신도시 및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의 택지였고, 대방건설의 사업성 검토 결과 스스로도 상당한 이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던 택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방건설은 대방산업개발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거나 개발할 택지가 부족했던 시점에 동일인의 지시(내포 택지 2개, 동탄 택지)로 “신규프로젝트”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 사건 공공택지를 전매하였다.결과적으로 6개 공공택지 개발사업에서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는 매출 1조 6,136억 원, 이익 2,501억 원(대방산업개발(매출 1조 1,023억 원, 이익 2,410억 원), 5개 자회사(매출 5,113억 원, 이익 91억 원) )을 획득하였으며, 이 금액은 대방산업개발 총 매출액의 57.36%, 5개 자회사 총 매출액의 100%에 달한다. ▲기업집단 「대방건설」의 소속회사 수 및 자산총액 변동현황 특히, 이 사건 6개 전매택지의 시공업무는 모두 대방산업개발이 수행하여 모든 시공이익이 대방산업개발에게 귀속되었고, 그 결과 대방산업개발은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014년 228위에서 2024년 77위로 급상승하였다. 또한, 내포 택지(2개)의 경우 대방산업개발의 5개 자회사에게 전매되었는데, 이는 5개 자회사들이 추첨(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추첨으로 공공택지를 공급하는 경우 1순위 청약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하여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는데, 2016년 8월부터 1순위 청약 자격을 강화하여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의 주택건설 실적’을 요구하였음 )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 실적)을 인위적으로 충족시켜 향후 벌떼입찰 등에 참여시키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고, 실제로 5개 자회사는 이후 다수의 공공택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대방건설 계열 및 대방산업개발 계열의 자산총액 비중 비교 이러한 지원행위를 통해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들은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공공택지 개발시장 및 건설시장에서의 지위가 크게 강화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가 저해되었다. 한편, 대방산업개발은 이 사건 지원행위가 시작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산총액이 5.98배, 매출액이 4.26배 상승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주거안정 등 공익적 목적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를 동일인 2세가 최대주주인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한 행위를 적발하여 제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편법적인 벌떼입찰로 확보한 공공택지의 계열사 간 전매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향후 사업역량을 갖춘 실수요자에게 공공택지가 공급되는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사회이슈
    2025-02-25 20:15:38 이정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25일 명동사옥, 강남 하나캐피탈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3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다음달 5일에는 청라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진행된 각 사옥에 헌혈차를 운영해 임직원 누구나 쉽게 헌혈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한 헌혈 대기시간 최소화로 업무시간 중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복되는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상인협의회와 연계한 행복상자 전달 및 걸음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과 장애인 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실제 국민 헌혈률은(헌혈가능인구 대비 실제 헌혈률) 10년전 4.46%였던 수치가 2023년 3.35%로 줄어들었으며, 직군별 통계자료상 헌혈을 가장 많이 한 직군은 직장인이 34.5%로 다음 직군인 대학생 24.6%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새 학기 자기 성장의 첫걸음, 바인그룹 ‘위캔두 온라인’ 성료

    새 학기 자기 성장의 첫걸음, 바인그룹 ‘위캔두 온라인’ 성료

    사회이슈
    2025-02-25 20:12:48 이정윤
    ▲(사진제공=바인그룹)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들의 자기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위캔두 온라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새 학기를 앞둔 예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학생이 전원 수료했다.특히, 이번 교육 대상 학년은 자기 주도 학습과 시간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는 학습량이 증가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도기로, 이 시기에 자존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향후 학업 및 자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캔두 프로그램은 △1교시 ‘자존감 쑥쑥’(자존감과 리더십 향상) △2교시 ‘두근두근 나의 꿈’(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선언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플래너를 활용한 시간 관리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간을 스스로 다루는 법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 자신에게 칭찬을 많이 할 것이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바인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는 2017년부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과정 63기, 온라인 과정 18기가 운영되었으며,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도 33회 진행되어 현재까지 총 3,7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수료했다.바인그룹은 앞으로도 위캔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의 자기 성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기찬 시의원, "지원주택 투명한 운영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최기찬 시의원, "지원주택 투명한 운영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이슈
    2025-02-25 20:05:51 이정윤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주택 운영위원회의 연간 최소 개최 횟수를 정하고, 입주자의 선정 및 퇴거 기준, 심의 제척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지원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주택은 장애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 주거취약자에게 안정적 주거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거지원서비스를 결합한 임대주택으로, 서울시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이를 제도화했다. 하지만 지난 2024년 7월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 결과,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4년 5개월간 분과위원회는 꾸준히 개최되었음에도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아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결과를 보고할 수 없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지원주택 운영위원회 개최 횟수를 매년 2회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심의·자문 대상에 '입주자 퇴거기준'과 '분과위원회의 보고사항'을 추가했다.또한, 위원의 제척사유에 "위원이 소속된 기관에서 해당 심의대상을 추천하여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는 경우"를 추가하여 입주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최기찬 의원은 "지원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주거복지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회 관리 부실과 입주자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원주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 의원은 "현재 지원주택 공급물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입주자의 특성을 고려한 사전 공급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아 불필요한 예산이 집행되는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지원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부의 개선 노력을 촉구하고,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호정 의장,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첫 간담회

    최호정 의장,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첫 간담회

    사회이슈
    2025-02-25 20:02:23 이정윤
    최호정 의장은 24일(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예산편성권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시와 자치구 의장들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구 의장들은 자치구의 현안인 재산세 공동과세와 조정교부금에 대해서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구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 확정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자치구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는 ①‘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구성돼 ② 획정안을 마련, 시장에게 제출하면 ③국회가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자치구 의원 정수를 확정하는 절차다. ④이후 시장이 획정위 의결을 거쳐‘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그러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도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선거 45일 전에야 정수가 확정된 바 있다. ‘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올해 8월 구성될 예정으로,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들은 구성 전에 다시 한 번 모여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25개 구의회 간 인사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정책지원관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육 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에 공유하기로 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하면 구민과 시민들의 삶이 보다 평안하고 따뜻해지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25개 구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해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현대엔지니어링 “인명사고 발생 머리 숙여 사과”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현대엔지니어링 “인명사고 발생 머리 숙여 사과”

    사회이슈
    2025-02-25 18:04:44 이정윤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붕괴사고로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사과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장문을 내고 “당사 시공 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대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 공사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콘크리트가 추락해 작업하던 근로자 10명이 매몰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하여 오전 11시 40분, 매몰자는 모두 구조됐으나, 이 중 4명이 숨지고 나머지 6명 중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소장에 따르면 파란색 런처를 이용해서 교각 위에 상판을 거치하는 작업 중 하행선 작업을 위해 우측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50%), 호반산업(30%), 범양건영(20%) 컨소시엄이다. 하도급사는 장헌산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이날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급히 파견돼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향후 인명피해를 입은 작업자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아울러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린 상태이며, 고용노동부 또한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와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 끝나지 않는 노사갈등, 현대제철 당진 냉연공장 직장폐쇄…약 254억 원 손실

    끝나지 않는 노사갈등, 현대제철 당진 냉연공장 직장폐쇄…약 254억 원 손실

    사회이슈
    2025-02-25 18:02:50 이정윤
    지난 24일 정오부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주요 설비가 가동을 멈췄다. 현대제철 측은 반복된 노조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이 부분 직장폐쇄를 결정한 것은 1953년 창립 이후 최초로 현대제철에 따르면 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는 동안 생산 차질이 발생해 약 254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 당진제철소 냉연라인은 회사 냉연 생산량의 약 70%를 담당하는 핵심 사업장이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달 가까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견을 좁히기 못해 좀처럼 해결이 되지 않는 상태다. 현행법상 직장폐쇄 요건으로 ‘대항성’과 ‘상당성’이 요구되는데, 현대제철 측은 두 요건 모두 충족한다는 입장이다. 대항성은 회사가 노조의 쟁의 행위 이후에 방어적인 목적으로만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며, 상당성은 직장폐쇄에 중대한 경영상의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노조는 반발하며 사측이 협상에서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인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제철 홍보팀에서는 이번 직장폐쇄와 관련 별도의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팀 관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당진 냉연공장 부분 파업으로 인하여 PL/TCM 라인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그 여 파가 도금라인까지 이어졌다”면서 “이에 불가피하게 직장폐쇄를 결정하게 됐으며, 그에 따라 도금라인에 대한 노무수령거부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국 파업도 노조가 성과금을 현대차 수준으로 요구하는 것에서 시작됐고, 회사가 최종 제시한 450%+1000만원을 거부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회사는 이후 경영실적까지 정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맞았다”며 노조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철강경기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데, 호황을 누리는 자동차와 비교해서 그 수준의 성과금을 달라고 하니 회사 입장에서도 답답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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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6-17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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