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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이흥연기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웹사이트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먼피봇은 디자인피봇 대전센터를 개설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코드(No-code) 기술을 활용한 웹사이트 및 쇼핑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본지는 강은향 대전 센터장을 만나 노코드 툴의 장점과 활용 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 디자인피봇 대전, 세종센터 (사진제공 = 디자인피봇대전센터)
먼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웹서비스 구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어떤 의미인가?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공급망, 재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이로 인해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웹서비스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해 이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러나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프로그램 비용이 절감된 예산으로 △홈페이지, △쇼핑몰, △앱 등의 웹서비스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 홍보와 △고객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노코드 툴의 장점은 무엇인가?노코드 툴은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제작하며, 유지보수도 간편하다.
첫째, 비용 절감 - 기존 웹사이트 제작 방식은 기획자, 디자이너, 퍼블리셔, 프로그래머 등 여러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노코드 툴은 기획과 디자인만으로 제작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둘째, 제작 기간 단축 - 코드 작성 없이 템플릿과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어 개발 기간이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 단축된다.셋째, 유지보수 용이 - 웹서비스 유지보수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해 간단한 수정은 직접 할 수 있고, 개발자를 고용할 필요가 없다. 이는 관리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진다.중소기업이 웹서비스를 도입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웹서비스는 단순히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만이 아니라, SNS, 유튜브, 오픈마켓 연동 등과 같은 마케팅 전략까지 포함해야 한다. 쇼핑몰의 경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과 연동하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주문 및 관리를 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또한, SNS에 고객 반응(후기, 상품평 등)이 홈페이지와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설계하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가? 첫째, 연동 부분이다. 인스타그램 연동, API를 지원 설정, 오픈마켓 연동 등 다양한 연동을 지원한다. 두번째, 확장 부분이다. 제작된 홍보용으로 홈페이지에 △쇼핑몰 추가, △하이브리드앱으로 반영, △다국어 사이트 적용, △해외결제도 지원한다. 물론 메뉴 추가 등도 쉽게 반영할 수 있다. 셋째, 노코드 툴은 정기적인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며, 연동 기능과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개별 구축시에는 이를 위해 별도에 비용을 지출한다. 대부분의 노코드 제작 툴 제공 업체는 유사하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물론 단점도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커스터마이징은 어렵다. 디자인피봇 대전 센터의 차별점은?많은 기업들이 처음부터 큰 규모의 웹사이트를 구축하려다 관리가 어려워지고, 결국 재제작을 요청하는 사례가 있다. 디자인피봇은 고객의 현재 상황에 맞는 규모와 기능을 제안하며, 점진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노코드 툴을 활용해 제작하면 현재 요구사항에 맞게 구축 후, 필요에 따라 △메뉴 추가, △기능 추가, △쇼핑몰 추가, △하이브리드 앱 전환, △다국어 사이트 구축 등 확장이 가능하다.고객이 사업을 성장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웹서비스도 함께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입니다.
▲ 디자인피봇 대전, 세종센터 (사진제공 = 디자인피봇대전센터)
제작 외에 다른 서비스가 있나 ? 디자인피봇 대전 센터는 웹사이트 제작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지니스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바우처 지원 - 관광혁신바우처, 중소기업혁신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지정되어, 고객이 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자부담 10%로 웹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성공 사례 홍보 지원- 디자인피봇은 성공 사례를 데일리환경 언론사와 제휴, 공유해 고객사의 홍보를 지원한다.마지막 소규모 업체를 위한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리플렛 제작 등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은향 센터장님의 소개 부탁드린다.본사 근무 중 대전으로 이주하면서 지역 내 웹서비스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 센터 설립을 제안했고, 회사의 지원으로 실행에 옮겼다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역시로, 여러 지방 도시들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밀집해 있다. 그러나 전문 웹 에이전시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이에 디자인피봇 대전 센터는 홈페이지 제작을 넘어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웹 에이전시로 성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휴먼피봇은 저에게 첫 디자이너 경험을 안겨준 곳이며, 지금의 센터장 역할까지 맡게 해준 회사이다. 함께 목표를 공유하는 동료들과 협력하며 성장해온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디자이너로 시작해 팀장을 거쳐 센터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과 함께 고객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 발전 방향은?대전은 중부 지역의 중심지로,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발히 활동하는 곳이다. 단순한 홈페이지 제작을 넘어, 기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웹서비스 지원 센터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이를 위해 인쇄부터 홈페이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이 손쉽게 웹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 본지가 만나 본 강은향 센터장은 대전 지역 경제에 깊은 이해를 통해, 지역 업체의 단순한 홈페이지가 아닌 마케팅에 도구로써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피봇 대전 센터는 노코드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웹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효과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