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부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처방으로 획기적 주차개선... 전국 확대한다.

    부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처방으로 획기적 주차개선... 전국 확대한다.

    경제일반
    2020-04-25 12:21:24 안상석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상살미(삼정동) 마을의 “공유주차·모빌리티 사업”이 앞으로 부천시 내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대중교통을 함께 연계·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로 발전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 시범운영(예산 15억)을 추진하고, 본사업에서 3년간 스마트 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예산 200~300억)하는 사업이다.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상살미마을은 ‘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18년에 해제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은 곳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변 테크노파크 주차장과 마을 내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주차장 이용 시 주차대리 또는 공유모빌리티(공유카, 공유퀵보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으며,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시티패스)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관리하였다. 이를 통해, 예비사업 기간 동안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72%p 증가(37⟶109%), 불법주차 41% 감소(266⟶156대/일), 마을기업(상살미 사람들) 운영으로 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특히,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민간기업 뿐 아니라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상살미사람들)을 설립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마을기업은 공유서비스를 기업과 함께 운영·관리하면서 불법주차 점검 지원 등을 수행하고, 부천시는 조례 개정으로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 수입(1면당 3만원/월)의 70%를 마을기업에 지원하여 마을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모델을 구축하였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기간 동안 “공유주차·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는 부천시 내 주차난을 겪고 있는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해 최적경로안내·통합예약·결제·환승이 이루어지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안전·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LED 빔을 활용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안전 가상울타리, 영상 AI기술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효율적인 환경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부천시 내에서 14개의 마을기업을 설립, 300여 개의 신규고용 창출 및 연간 49억 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현미 장관은 24일 부천시청을 찾아 17개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여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하였고, 해외 진출 지원과 Maas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육성해 달라고 요청하였다.이 자리에는 부천시에 지역구를 둔 원혜영, 서영석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석하여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 장관은 “지자체·기업·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높은 혁신성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를 경험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확산과 해외수출을 위한 재정지원, 기술컨설팅, 규제혁신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상살미 마을을 찾아 공유주차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마을 내 공유주차장과 및 전기차·퀵보드 등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현황을 참관하였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가 마을기업 및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유주차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은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또한, 김 장관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본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천시와 주민, 관련기업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스파오, 에코 캠페인 진행

    스파오, 에코 캠페인 진행

    경제일반
    2020-04-24 22:18:06 최성애
    ▲ [사진자료] 에코 스파오 이미지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구의 날 50주년과 스파오 ‘에코 라인’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스파오의 에코라인은 에코워싱, 오가닉코튼, 리사이클 등 총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워싱’ 라인은 나노 버블 테크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워싱 기법을 조합한 신기술로 기존 워싱 과정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9% 절감하고 전기에너지는 최대 35% 절약한다. 또한 에코워싱을 통해 보다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뒤틀림과 수축이 거의 없다. 리넨 소재 셔츠와 팬츠, 원피스 등이 출시됐다. ‘오가닉코튼’ 라인은 국제 오가닉 섬유 기준 협회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친환경 기법과 재료로 만든 원단을 사용했다. 솜의 재배부터 수확, 원단, 봉제 등 전 단계에서 유해 물질을 거의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없다. 물범, 혹등고래 등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고통받고 있는 멸종 위기 해양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해당 동물들을 그래픽으로 담은 반팔 티셔츠 상품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리사이클’ 라인은 지난해 스파오가 국내 SPA 브랜드 중 최초로 CCS(Content Claim Standard)에 부합된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데님 라인이다. CCS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사용되어야 한다. 터키산 데님 원단은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공정으로 데님 소재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올해는 슬림핏, 와이드핏 등 다양한 핏을 더해 6가지 스타일로 확장해 출시됐다. 스파오가 진행하는 에코 캠페인은 SNS를 통해 이번 달 28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스파오 공식 SNS에 ‘지구의 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에코백 또는 스파오 온라인몰 할인쿠폰을 총 80명에게 증정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환경부와 맺은 ‘기후변화 SOS 공익활동’ 협약과 ‘쿨맵시 캠페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5년만기 선순위 코로나19 대응채권 발행

    경제일반
    2020-04-24 16:24:52 최성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3일, 5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선순위 글로벌본드 (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 형태이며,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채권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대응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5년물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3개월 리보기준 142bp 가산한 수준) 연 1.87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시아의 달러화 발행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발행하는 한국물 시중은행 5년 고정금리채권이라는 대표성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이에 총 181개 기관으로부터 약 39억불 이상의 주문(발행금액의 7.8배)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45bp 절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능력과 국내 발행사 최초의 코로나19 대응 공모채권이라는 상징성이 해외 채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기존 한국물 유통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행됐다”며, “특히 한국물 해외채권시장의 발행 여건 개선 및 가산금리 축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group, Commerzbank, HSBC, Société Générale 및 Standard Chartered Bank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간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70%, 미국 19%, 유럽 11%,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4%, 은행/금융기관 23%, 보험사/연기금 11%, PB/기타가 2%를 차지했다.*참고(용어 설명)-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 SPC삼립, ‘펭수빵’ 출시 2주만 백만 개 돌파

    SPC삼립, ‘펭수빵’ 출시 2주만 백만 개 돌파

    경제일반
    2020-04-24 16:19:20 이동규
    ▲ SPC삼립_펭수빵 백만 개 돌파 SPC삼립이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모델로 한 ‘펭수빵’ 이 출시 2주 만에 백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2배 높은 수치로 국찌니, 포켓몬스터, 카카오프렌즈 이후 캐릭터 빵의 흥행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펭수빵은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제품과 더불어, 제품에 동봉된 ‘펭수씰’이 인기를 더하고 잇다. ‘펭수씰’은 총 71종으로 ‘펭수’의 짤방(유머를 위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과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펭수씰’을 모으거나 인증하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구매 욕구를 증가시켰다. 출시 당일 온라인 상에 천여 건의 자발적인 ‘펭수빵’ 구매 인증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SPC삼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 했다. 슈 안에 치즈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넣은 ‘신이 나! 크림치즈슈’와 가나슈 초콜릿으로 코팅한 미니 초코케익 ‘펭러뷰 쇼콜라케익’ 등 냉장디저트 2종이다. ‘펭러뷰 쇼콜라케익’ 속에는 ‘펭수씰’ 대신 케이크에 꽂을 수 있는 ‘펭수 장식(Pick)’을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2,600원, 5,500원이다.SPC삼립은 ‘펭수 빵’ 백만 개 판매를 기념해 5월까지 삼립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펭수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한정판 ‘펭수씰 북’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펭수빵은 대세 스타 ‘펭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펭수’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펭수빵’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유행어인 ‘대빵’을 콘셉트로 한 빅(big) 사이즈의 제품으로 ‘러블리 우유롤롤’, ‘스위뜨 페스츄리’, ‘엣헴엣헴 초코꽈배기’, ‘터질듯한 땅콩미니샌드’, ‘하이!하이!소시지피자빵’ 등 10여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광동제약, 김유정과 함께한 ‘아이톡점안액 레할연구소’ 영상 공개

    광동제약, 김유정과 함께한 ‘아이톡점안액 레할연구소’ 영상 공개

    경제일반
    2020-04-24 16:10:23 최성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아이톡점안액 공식모델인 김유정과 함께한 ‘레할연구소(트레할로스연구소)’ 편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아이톡점안액 광고 스틸컷 1장"아리조나 사막엔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나는 식물이 있다?"는 의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부활초(rose of Jericho)가 함유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의 뛰어난 수분 저장능력을 설명한다.부활초는 수분을 잃은 채로 몇 십년 동안 죽은 모습으로 지내다가 소량의 물을 만나면 되살아나는 사막의 식물이다. 이 식물은 물이 없으면 생존을 위해 트레할로스를 이용하여 세포막을 보호하고 저장한 수분을 유지한다.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은 보습력에 특화된 트레할로스를 주성분으로 한 1회용 점안제로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 제품이다. 눈의 윤활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보강하여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영상을 통해 아이톡점안액의 주성분인 트레할로스의 보습 기능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자 하였다” 며, “아이톡점안액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 눈의 수분을 보충하고 이물질을 씻어내는데 적합하며 소프트렌즈 등을 착용했을 때에도 점안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밝혔다.한편, 국제 안과 학술지인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실린 중국 원저우 의과대학 연구팀의 논문은 트레할로스의 각막 보호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 및 각막세포의 소멸이 감소했다.   
  • 대림산업 ,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

    대림산업 ,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

    경제일반
    2020-04-24 15:54:11 최성애
     ▲C2 HOUSE거실 아트월공동주택 설계도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하여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앨 수 있다면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하자, 공기지연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림은 BIM 기술 중 각종 정보와 데이터 활용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원가정보를 추출해 원자재 물량 산출, 예산 작성, 협력업체 정산 등 원가관리와 각종 생산성 정보 등을 연계하여 현장의 공정계획 수립 및 공사일정 작성에 BIM을 활용하고 있다.    
  • 가스공사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 운영..."패러다임 전환"

    가스공사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 운영..."패러다임 전환"

    경제일반
    2020-04-24 14:59:49 김동식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4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35년간 축적해온 천연가스 안전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역점사업 전 분야에 안전관리 혁신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너지 안전 혁신은 현재 천연가스 사업에 국한된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에너지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공사를 설명했다.에너지 안전 혁신은 조직·재난대응·협력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중점 추진 예정인 항목은 ▲효율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현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신성장 분야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안전 상생모델 개발 및 사회적 가치 구체화 등이다. 가스공사는 또한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조치에서 얻은 경험을 구체화한 지속적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4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변화를 반영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도 제시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사장(추진반장)을 비롯해 20년 이상의 안전 분야 숙련자와 외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혁신추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채희봉 사장은 "혁신은 무엇보다 ‘기본’을 지키는 것, 그리고 기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가스공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 나아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튼튼한 에너지 안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충북 지역사회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에 구축해야"

    충북 지역사회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에 구축해야"

    경제일반
    2020-04-24 14:48:30 이동민
    ▲ 사진=충청북도 제공  충북 지역 경제단체와 과학기술인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유치를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4일 오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충북 도내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방사광가속기를 부지 안전성, 지리적 여건, 발전 가능성 등에서 전국 최적지라고 자부하는 오창에 구축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요청했다.협의회는 이어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이차전지 등 충북의 핵심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충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돋움해 국가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 건의문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 20여명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를 지지했다. 도내 과학기술인을 대표한 이들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취지, 입지 조건, 인프라로 보아 오창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선택일 것"이라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주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혁신 벨트를 구축해 국가 과학기술정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행정국 직원들도 대전시청·세종시청·충남도청을 찾아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달 30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청권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함께 오창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차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가속기와 다른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신소재는 물론 바이오, 생명과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개발 등 대부분의 첨단산업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장비다.과기부는 2022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착수를 목표로 이달 29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유치계획서를 받고, 발표 및 현장 평가를 거쳐 5월 7일께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현재까지 과기부에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자치단체는 충북 청주를 포함해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등 총 4곳이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지역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할 경우 6조7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조4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 산업부, 친환경선박 개발에 7천억 투입

    산업부, 친환경선박 개발에 7천억 투입

    경제일반
    2020-04-24 14:29:12 김동식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천억원 규모의 미래 친환경 선박 개발에 나선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4일 경남 밀양에 있는 조선기자재업체인 한국카본 생산 2공장을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 성 장관의 이번 한국카본 방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조선업 수주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조선기자재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한국카본은 조선, 자동차, 항공, 방산에 이르기까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전 세계 국가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국카본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공급망 마련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모범 사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 장관은 "중형 조선사, 기자재업체등의 조선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회의 곤란, 수주 감소 지속, 선박 인도 지연, 이미 발주한 물량의 취소 확산 등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정상기업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23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8조원 규모의 조선산업에 대한 제작금융 지원과 선수급 환급보증에 대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부품·기자재업체의 경우 납품계약서를 근거로 제작비용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조선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친환경 선박의 개발 기본계획(5년 단위)'과 1년 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산업부는 조선업계의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7천억원 규모의 미래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도 2분기부터 병행하고 있다.성 장관은 "한국 경제는 큰 역경이 있을 때마다 위기를 극복해왔던 DNA가 있으며 경제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는 한국카본과 같은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개발 투자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업계의 단기 금융 애로와 유동성 지원과 중장기적인 핵심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토요타코리아,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 10년으로 연장

    토요타코리아,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 10년으로 연장

    경제일반
    2020-04-23 20:57:44 최성애
    ▲[사진자료] 토요타코리아,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 10년으로 연장 토요타코리아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4월부터 10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토요타 고객이 교통사고 혹은 운행과 관련한 문제발생 시, 가장 가까운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까지 1회당 50km 이내에서 무상으로 견인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10년으로 대폭 연장하며, 2010년 4월 등록 차량에게까지 소급 적용하여 실시한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토요타 고객 지원실(080-525-8255)을 통해 24시간 사고보험접수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이에 더하여,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긴급견인 거리가 50km 이상인 경우에도 고객이 부담하는 초과운송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차량의 운행과 관련된 문제발생 시에도 고객이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고객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철없는 날씨'에 속타는 농심...경기도 과수 1천561㏊ 냉해

    '철없는 날씨'에 속타는 농심...경기도 과수 1천561㏊ 냉해

    경제일반
    2020-04-23 18:28:20 이동민
    ▲ 냉해를 입은 배꽃(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최근 이어진 이상저온으로 경기도 내 과수 1천561㏊가 냉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와 과수 재배 농가가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달 초순 광주와 안성 등 도내 동부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7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상 기후로 인해 개화를 시작한 각종 과일나무가 냉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 9일 조사한 결과에서는 당시 냉해를 입은 면적인 배 1천477㏊, 복숭아 60㏊, 사과 19㏊, 자두 5㏊ 등이었다. 이번 냉해에서는 특히 다른 과일에 비해 개화 시기가 빠른 배의 피해가 컸다. 배 피해 면적은 도내 전체 재배 면적 2천370㏊의 62%에 달했다.다만, 배 재배농가의 88%가 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제적 피해가 상당히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꽃눈이 동사하는 등의 나무별 피해는 최소 40%에서 최대 80%인 것으로 조사됐다. 냉해를 입은 과수 재배 농가는 11개 시군에 1천228가구고, 시군별 피해 면적은 안성시가 905㏊, 남양주시가 320㏊, 이천시가 125㏊ 등이었다. 경기도는 올해 3월 말부터 4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5∼10일 빨랐는데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이번 주 들어 이어지고 있는 저온 현상도 이미 피해를 본 과수에 다시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냉해로 인해 올해 배를 중심으로 과일들의 생산량이 많이 감소하고, 상품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최근 피해 과수농가에 5억1천700여만원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과수 재배 농민들은 올해 배 사과 생산량이 작년보다 40∼50%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배연구회 김향태 회장은 "우리 농장 배나무의 경우 60% 정도 냉해를 입었다"며 "안성, 여주, 이천 지역은 피해가 더 심해 90% 정도의 배나무가 피해를 본 농가도 있다"고 말했다.
  • 한전기술, UAE에 원전 배관 관리 프로그램 수출

    한전기술, UAE에 원전 배관 관리 프로그램 수출

    경제일반
    2020-04-23 17:39:04 김동식
    원자력발전소 설계 전문기술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 배관 관리 프로그램을 수출하게 된다. 한전기술이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가 발주한 배관 감육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입찰에서 미국, 프랑스 등을 제치고 국산 원전 배관 관리 프로그램인 'ToSPACE'를 수출하게 됐다.한전기술과 나와가와의 이번 계약금액은 7억원이고 프로그램 납품, 확인, 검증, 교육을 수행한다.이번에 수출하는 프로그램은 원전을 장기간 운영하면 배관의 두께가 얇아지는 감육(wall-thinning) 현상을 관리하기 위한 3차원(3D)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감도 분석, 감육 예측, 검사 데이터 분석, 중장기 검사계획서 작성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한전기술은 20여년간 미국산 제품을 사용하다가 국산화에 성공한 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신뢰성, 효율성, 적합성 등을 인정받아 GS(굿 소프트웨어)인증도 취득했다.ToSPACE 개발을 주도한 한전기술 황경모 박사는 "이번 수출은 국내 원전 운영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해외 신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 중이며 화력발전이나 열병합발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기술 원전 배관 관리 프로그램 'ToSPACE' GS 인증서(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 국립해양박물관, '제주 바당(바다)' 28일 온라인 전시

    국립해양박물관, '제주 바당(바다)' 28일 온라인 전시

    경제일반
    2020-04-23 14:49:30 박한별
    ▲ 제주 전통배 테우(사진=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육지 중심에서 벗어나 해양문명사의 시각에서 제주도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국립해양박물관이 23일 알린 바에 따르면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해양 제주-바다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전시회를 28일 온라인에서 개막한다. '제주 바당(바다의 제주 방언)' 전시는 이후 7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 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 전시를 통해 바다에서 바라본 제주, 북태평양 도서(섬)의 지정학적 분포와 관련한 국제 해양 네트워크 속의 제주,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쿠로시오 해류 속 제주를 펼쳐보일 예정이다.해상왕국 탐라와 관련된 고고·역사자료, 고려 시대 몽골과 제주, 조선 시대 유배와 표류 관련 자료를 비롯해 쿠로시오 해류 문화와 관련된 민속자료 50여 점 등 총 120여점의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제주 바당'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며 특히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제주의 전통 배 '테우'를 복원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1부는 '해상왕국 탐라'를 주제로 탐라국 관련 문헌 자료와 탐라국이 한반도는 물론 중국까지 활발한 해상활동을 주도했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자료들을 공개한다.2부에서는 제주인이 바라본 세계와 세계인이 바라본 제주에 관한 문헌 자료, 서양 고지도 등을 소개한다.3부 '디아스포라 제주'에서는 조선 시대 출륙금지령 속의 제주인들의 삶, 유배지로서의 제주, 새로운 세상을 찾아서 떠나는 해녀 관련 자료 등을 소개한다.4부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의 자연과 인간의 삶과 관련된 민속자료 및 영상 자료들로 구성된다.5부는 제주의 근대 삶을 사진에 담은 갤러리로 꾸며진다.해양박물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25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며, 정부 방침에 따라 향후 재개관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 UNIST 연구팀,  '양자점 태양전지' 효율 개선 기술 개발

    UNIST 연구팀, '양자점 태양전지' 효율 개선 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04-23 13:58:59 이동민
    ▲ UNIST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점-유기 고분자 접합 태양전지'를 소개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표지. (사진=UNIST 제공) 장성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양자점(아주 작은 무기물 반도체 입자)을 이용해 태양광을 전기로 바꾸는 '양자점 태양전지'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표지에도 실렸다. 연구팀은 23일 유기 고분자를 소재로 적용해 양자점 태양전지 성능을 극대화하는 '양자점-유기 고분자 접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흡수한 물질(광활성층)이 전자(electron)과 정공(hole)을 만드는 성질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전자가 광활성층을 빠져나오면, 전자가 빠진 자리에는 정공(구멍)이 생긴다. 이때 전자와 정공이 각각 태양전지의 음극과 양극으로 이동해 전력 생산으로 이어진다.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려면 전자-정공 쌍이 많아지고, 이들이 전극으로 잘 운반돼야 한다.연구팀은 정공을 더 잘 뽑아내고 운반할 수 있도록 양자점 태양전지의 한쪽을 유기 고분자로 바꿨다. 새로 개발한 유기 고분자는 정공 추출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자와 정공이 다시 결합하는 것도 막아 정공을 양극으로 잘 운반한다. 연구팀의 설명에 의하면 보통 양자점 태양전지는 전자가 풍부한 양자점(n형 양자점)과 정공이 풍부한 양자점(p형 양자점)을 결합하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p형 양자점 대신 유기 고분자를 붙였다. 연구팀은 고분자를 이루는 단량체의 화학구조 등을 고려해 일정한 분자량으로 합성하고, 이를 n형 양자점에 접합해 태양전지를 구성했다.연구 결과 양자점 태양전지 효율은 기존 p형 양자점 기반 소자(10.8%)보다 향상된 11.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 개발한 유기 고분자 소재는 손쉬운 용액공정으로 만들 수 있어, 전체 태양전지 소자를 상온에서 용액공정으로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장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에 대해 "양자점 태양전지 전류 생성에 큰 걸림돌이었던 정공 운반 문제를 해결한 연구"라며 "고분자 소재를 더 연구해 구조를 최적화하면 더 우수한 특성을 가진 정공 수송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2월 24일자 표지 논문으로 소개됐다. hkm@yna.co.kr(끝)
  • 국제유가 급반등…WTI 장중 30%대↑

    국제유가 급반등…WTI 장중 30%대↑

    경제일반
    2020-04-23 00:10:25 김동식
    ▲ 사진=연합뉴스  '마이너스 유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7%(2.86달러) 상승한 1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WTI는 장중 상승 폭을 30% 이상 키우면서 배럴당 1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12.83%(2.48달러) 오른 2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은 연일 폭락세를 거듭한 만큼 일부 기술적 반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원유수요가 급감하면서 본격화한 국제유가의 하락세는 이번주 들어서도 이어졌다. 전날 6월물 WTI는 배럴당 43.4%(8.86달러) 폭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에도 4.09달러까지 떨어졌다.뉴욕증시도 유가 폭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리면서 강세로 돌아섰다.이날 같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84.04포인트(1.67%) 오른 23,402.9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5.25포인트(1.65%) 오른 2,781.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94포인트(1.92%) 오른 8,422.1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kb캐피탈

최신기사

  • 박유진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
    정책이슈

    박유진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

    시의원,“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 “이미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음에도 굳이 조례로 못 박는 건 공사공단
    이정윤 2025-07-01 14:31:46
  • 최기찬 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정책이슈

    최기찬 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활용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이정윤 2025-07-01 14:26:59
  • 김기덕 시의원“ 급발진 사고 ”  서울시…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정책이슈

    김기덕 시의원“ 급발진 사고 ” 서울시…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데이터 기반 사고예방‧통계공개‧전문가 자문체계 신설…“시민 안전은 과학으로 지킨다
    이정윤 2025-07-01 14:23:09
  • 김미애 의원,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정책이슈

    김미애 의원,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야간 어린이 진료기관, 지자체가 지정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체계 마련해야
    이정윤 2025-07-01 14:19:46
  • 진종오 의원,“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 12% 인상 예산 18억 원 반영
    정책이슈

    진종오 의원,“생활체육지도자 기본급 12% 인상 예산 18억 원 반영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위한 예산 반영… ‘현장의 움직임’, 정책으로 연결돼
    이정윤 2025-07-01 14:16:10
  • 우리카드
  • sk그룹
  • DL이앤씨

데일리기획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데일리기획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안영준 2025-01-23 14:41:54
  •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데일리기획

    콘센트 방향에 숨겨진 비밀 하나!

    김정희 2025-01-13 16:27:36

데일리지구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김정희 2025-06-25 16:20:18
  •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대기·기후

    폭우 속 도시를 지키는 숨은 키! 빗물받이의 역할!

    김정희 2025-06-23 07:05:10
  •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지구온난화

    “나도 모르게 지구를 살렸다고?”…의외로 환경에 좋은 습관들

    안영준 2025-06-12 13:45:28
  •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생태·환경

    어기구 의원 , 입법활동 부문 ...해양폐기물관리법 ,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으로 선정

    - 해양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질적 · 실효적 방안 마련에 전문가 호평
    이정윤 2025-06-11 15:57:04
  •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대기·기후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김정희 2025-06-11 07:13:10

Daily +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친환경가이드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여름철 대발생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총력

    백련산·북한산 중심 포집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로 주민 불편 해소
    이정윤 2025-07-01 07:20:38
  •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친환경가이드

    ‘집순이·집돌이’들의 환경 보호! 내 방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면?

    안영준 2025-06-28 07:04:59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친환경가이드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