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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약 200가구에 시각경보기 설치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약 200가구에 시각경보기 설치

    정책이슈
    2025-07-10 07:08:21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기 설치·보급 사업인 ‘눈으로 깨닫는 안전’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구가 협력해 지역 밀착형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각장애인은 화재 발생 시 음향 경보를 인식하기 어려운 만큼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눈으로 깨닫는 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개인용·시설용 시각경보기 설치·보급과 배터리 교환을 매개로 한 설치 대상자 사례 관리, 화재안전을 위한 수어 동영상 제작과 소방서와 함께하는 대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청각장애인의 신청과 접수, 설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심한 청각장애가 있는 약 408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사업 안내를 발송하고,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센터에서 유선 안내를 통해 신청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약 200가구를 선정하고, 가정을 방문해 시각경보기를 설치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 도시의 기본”이라며 “모든 구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설마가 부른 재난, 준비가 지키는 내일

    설마가 부른 재난, 준비가 지키는 내일

    사회이슈
    2025-07-09 22:09:19 김정희
    ‘그럴 리 없어’는 항상 재난의 시작이었다고 산림청은 말했다. ‘뉴스에 나오기 전 준비했어야 했다’고 산림청은 강조했다. 매년 경고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사태가 발생하면 집 한 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가장 위험한 것은 ‘설마’라는 마음이다. 산사태와 같은 큰 자연 재난은 아직까지 온전히 우리가 힘으로 막지 못하지만, 산사태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예고 없는 산사태에 대비해 준비된 한걸음이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얼마나 될까?산림청은 우리가 다니는 학교 옆에서도 언제든지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 교육 직후에는 안전교육에 대한 이해도나 위험성 인지율이 높았지만,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잘 기억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40%에 불과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산사태 안전교육 수요자(학생, 선생님)은 영상이나 사진 콘텐츠, 현장 체험, 보드게임 등 직접적으로 산사태 교육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교육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교육은 선택적이 아니라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반드시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습관이 될 수 있는 필수 교육이 되어야 한다.산림청은 “작은 준비 하나가 평범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다”며 “그 힘이 오늘 우리가 만든 길, 안전한 내일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흐려지고, 경각심은 무뎌진다. 한 번 배운 대처법도 반복하지 않으면 몸에 남지 않는다. 재난에 대한 인식은 잠시 높아지지만, 실질적인 대비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를 잃는다. 안전은 정보보다 습관이 되어야 한다.산사태는 자연 현상이지만, 피해는 인간의 대응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비를 맞아도 어떤 곳은 무사하고, 어떤 곳은 무너진다. 차이는 경사도나 토양 조건만이 아니라, 얼마나 준비되어 있었는가에 달려 있다. 위험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피해는 준비의 유무에서 갈린다.이제는 특별한 관심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재난 교육은 특정 시기에만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니라, 일상 속 반복과 체험을 통해 체화되어야 한다. ‘혹시 몰라서’라는 생각이 습관이 되는 순간, 평범한 하루가 끝까지 평범하게 유지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환경 점검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환경 점검

    정책이슈
    2025-07-09 22:09:09 이정윤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감당할 수 있는지 등도 꼼꼼히 살폈다.  최 의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교 운영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게 되었다”라며, “폭염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학생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냉난방 시설 운영 경비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 바디프랜드, 7월 9일  부터 ‘프랜드위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7월 9일 부터 ‘프랜드위크’ 프로모션 진행

    사회이슈
    2025-07-09 22:05:50 이정윤
    ▲바디프랜드가 ‘프랜드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소파, 라클라우드 모션베드를 렌탈,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바디프랜드 프랜드위크’ 프로모션을 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년 7월 9일경 바디프랜드 사명인 '친구(Friend)'와 연관이 깊은 날짜(7월 9일)를 연결하여 진행하는 바디프랜드 만의 특별한 브랜드 행사다. 올해 프랜드위크 대상 제품은 신제품 마사지소파 파밀레 시리즈 중 하나인 ‘파밀레C’, 혁신적인 슬립테크 기술력으로 최근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션베드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헬스모션’과 ‘EZ모션’이다. 주요 제품들은 ▷프랜드위크 렌탈료 특별 할인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하여 받을 수 있다. 파밀레C의 경우 최대 혜택을 모두 적용받으면 렌탈료 ‘0원’, 라클라우드 EZ모션과 헬스모션 침대는 렌탈료 '반값(EZ모션-60개월, 헬스모션-12개월)’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헬스모션과 헬스케어로봇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6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구매 고객이 친구와 지인에게 카카오톡 초대 메시지를 보내 제품 구매까지 이어질 경우 각각 월 렌탈료 1개월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에 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는 시원한 탄산수와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와 피부와 모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바디프랜드 에스테틱'도 함께 운영한다.  
  • 수협, ‘보양 수산물’ 육·해·공·해병 부대원 입맛 잡았다

    수협, ‘보양 수산물’ 육·해·공·해병 부대원 입맛 잡았다

    정책이슈
    2025-07-09 21:16:11 이정윤
    수협중앙회가 일선 군부대에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국군 장병에 대한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9일 수협중앙회는 육군 7군단에서 ‘우리 수산물 DAY’를 개최하고,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의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군 급식 수산물 공급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해군, 해병대, 공군에 이어 육군을 끝으로 성료됐다.이날 점심에는 유명 호텔 요리사 5명이 투입돼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장병의 입맛을 고려한 6개의 메뉴가 제공됐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완성된 수산물 요리를 직접 배식하며 영토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7군단 측에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어, 7군단 관계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수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노 회장은 “수협이 50년 넘게 군 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해 왔지만, 급식예산 부족으로 장병들이 선호하는 수산물 공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8,790원이었던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2022년부터 13,000원으로 오른 반면, 수산물 급식비는 1,211원에서 914원으로 축소됐다.수협중앙회는 군 급식에 대한 수산물 메뉴 편성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 급식비 현실화를 관계 당국에 지속 건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임종득 의원, 영주시 납공장 불승인 결정 환영

    임종득 의원, 영주시 납공장 불승인 결정 환영

    정책이슈
    2025-07-09 21:06:1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사진)은 영주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과 관련해 공장설립 불 승인을 결정한 영주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납공장은 2021년 영주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건축허가 전 공장설립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로 2022년 당시 박남서 전 영주시장이 최종 승인을 하지 않았다.  ㈜바이원은 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는 영주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판결이 뒤집어졌고 올해 4월 대법원에서 영주시가 최종 패소했다. 이에 납공장 가동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지난 6월 영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가흥택지, 영주역 광장에서도 집회를 개최해 영주시민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납공장을 막아달라며 지역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임종득 의원 역시 절차를 무시한 졸속 행정으로 인해 주민 건강과 생명, 환경을 위협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해당 사업의 인허가 과정부터 향후 대응 방안까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혀왔다. 영주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면밀히 분석함을 시작으로 납공장반대대책위,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졸속 행정 요인을 파악하고 납공장 가동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영주시 및 환경부와도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그러던 중 환경부에서 ㈜바이원 측이 제출한 폐기물처리계획서에 문제점이 있어 기존 허가가 적법하지 않다는 의견을 회신해왔고, 기타 제반 사항을 검토한 결과 영주시는 ㈜바이원 사업장이 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지 못했고 공익상 필요성과 지역정책과의 부합성도 현저히 결여되어 공장설립승인을 불허한다고 발표해 납공장 가동이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임종득 의원은“납공장을 막아낸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신 영주시민들의 승리”라며“졸속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받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태에 대한 분석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대림 의원, 양식업 전기요금 부담 완화 위한 법안 발의

    문대림 의원, 양식업 전기요금 부담 완화 위한 법안 발의

    정책이슈
    2025-07-09 20:47:44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 등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업계를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문대림 의원(사진)은 9일, 양식업자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수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의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전력공사는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 관련 연구에서 전기요금의 단계적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에너지 부담의 근본적 해소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대림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양식업자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신에너지 또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태양광·소수력·풍력 등 자가용전기설비를 설치할 때 국가 또는 지자체가 그 설치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대림 의원은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양식어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자가발전 설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양식업계의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 수산업 전환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가용 수단 총동원 '현장밀착형 폭염대책' 즉각 시행… 오 시장, 긴급 지시

    서울시, 가용 수단 총동원 '현장밀착형 폭염대책' 즉각 시행… 오 시장, 긴급 지시

    정책이슈
    2025-07-09 16:52:44 이정윤
    지난 8일(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으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수) 오전 10시30분「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3부시장(행정1·2,정무)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12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의 폭염 상황을 접하고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책 점검과 강화된 대비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7일(월)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과 강화된 조치를 펼치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대대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85명(사망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먼저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소방·의료·구호 전 분야에 걸쳐 강화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70여 곳과 자치구 보건소와 협조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집중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119폭염구급대’ 161개대와 ‘펌뷸런스(소방펌프차(pump)+ 구급차(ambulance))’ 119개대가 운영 중이다.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취약 어르신 3만 9,000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격일 또는 매일로 횟수를 늘려 안전을 살핀다. 무더위쉼터 3,751곳에 대한 냉방기 가동 여부 등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뜨거운 여름 외부에서 일하는 폐지수집 어르신 3,100여 명에게는 쿨토시·쿨타월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쿨키트, 폭염 예방 안내문 배포 등 현장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탑골공원에는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해 매일 1,000병의 냉장 아리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숙인 피해 예방을 위해선 ‘혹서기 응급구호반’ 52개 조 123명이 서울역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하루 4회 이상 순찰하며 쉼터 안내, 병원연계 등을 지원한다. 시는 현재 현재 하루 평균 1천명 이상 이용 중인 ‘노숙인 전용 무더위쉼터’ 11개소에 대한 관리와 함께 이동목욕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 7개소와 밤더위대피소 6개소도 9월까지 개방하고 쿨링포그 운영, 공용 에어컨 전기요금도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특별대책반도 1일 2회 순찰한다.  와상·사지마비 등 최중증 독거 장애인 200명에겐 24시간 활동지원과 야간순회 돌봄으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가정 내 설치된 활동량 감지기 등 응급감지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안전도 실시간 체크한다. 시는 장애인복지관(52곳)과 장애인쉼터(21곳) 등 총 73곳의 폭염 대피시설도 운영 중이며, 혹서기 전 장애인 거주시설 242곳에 대한 냉방 및 위생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저소득·주거 취약계층 389가구에는 선풍기·쿨매트 등 냉방용품 긴급 지원을 완료했으며 7~8월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38만 9,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복지시설 843개소에 대해서는 시설 규모별로 별도의 냉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는다. 현장 안전 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인명피해 사전예방이 핵심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이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포스터를 설명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한다. 동시에 7~8월 중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7개 반, 14명)이 시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수칙 이행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공사장 특성을 반영해 다국어 홍보물과 현수막도 배포한다.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이다. 공공 공사장 외 민간 공사장에 대한 폭염 안전대책 확산에도 힘쓴다.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이 민간 공사장의 산업안전보건법령 등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 작업 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등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로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6곳의 ‘휴서울 쉼터’와 구별 ‘간이쉼터’ 6곳 등 총 12곳의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생수 10만 병을 서울내 31개 노동자 시설에 비치해 제공 중이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의 온도를 직접 낮추는 ‘물 청소차’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여름철 평시 일 1~2회, 폭염특보 시 일 3~6회 운영했던 것을 폭염특보 지속 시 일 최대 8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에 민간살수차 투입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12억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향후에도 자치구의 민간살수차 추가 수요를 파악해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3.5㎞(13개소) 구간에서 운영중인 ‘쿨링로드’도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 이상인 광화문~청계광장, 시청역~숭례문 구간에 신규로 설치,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제거에 힘쓴다.도로변 그늘막, 공원 등 쿨링포그 설치와 옥상에 태양광선 반사 도료를 시공하는 쿨루프 등 폭염 저감 시설도 확충해 나간다.  아울러 서울 지역 온열환자 발생 양상은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작업장보다는 길이나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 공간에서, 오후보다는 오전 10시~12시경, 노년층보다는 30~40대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폭염 안전 계층은 있을 수 없으니 개인별로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밀착형 폭염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하면서,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쪽방 주민, 장애인 가구 등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폭염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와 같은 폭염지원시설, 대중교통 운영 개선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이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포스터를 설명하고 있다.
  •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친환경가이드
    2025-07-09 16:39:32 이정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월 8일 구청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시공사 5곳과 ‘G.G.G. 실천 캠페인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이다.‘G.G.G. 실천 캠페인’은 강남(Gangnam), 녹색(Green), 협치(Governance)의 약자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기업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소음, 비산먼지 등을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시공사는 매월 점검 결과 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며, 구는 시공사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정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협약서에는 ▲전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공사장 내 소음·비산먼지 측정기기 1개소 이상 설치 및 운영 ▲노후 건설 장비·기계 사용 자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과 먼지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갈 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규호 시의원, "'청년친화도시' 보여주기식 사업 그치지 마라" 일침

    임규호 시의원, "'청년친화도시' 보여주기식 사업 그치지 마라" 일침

    정책이슈
    2025-07-09 16:31:13 이정윤
     임규호 시의원(사진)이 서울시에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보여주기용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청년친화도시에 관악구가 선정되어 이에 따른 지방비 매칭 신규 편성을 이유로 청년친화도시조성 사업 3억 7천 5백만원이 책정됐다.  제33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소관 회의에서 임규호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추가경정예산안 내역을 검토하며 "청년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모호한 개념인데, 세부적 투자 재용을 알 수 없다"며 "청년을 더 가까이 하겠다는 뜻은 이해할 수 있으나, 단순한 보여주기용 예산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그동안 임규호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에 “청년 먹사니즘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에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라”고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기 쉽지 않은데, '청년친화도시'라는, 개념 조차 낯선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어봤자 의미없는 형태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어 의미를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청년기획관에서 세심히 살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규남 시의원 발의, 서울시 첫 제대군인 감면 조례 통과

    김규남 시의원 발의, 서울시 첫 제대군인 감면 조례 통과

    사회이슈
    2025-07-09 16:28:10 이정윤
    김규남 시의원(사진)은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규정한 조례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중기복무 제대군인에게도 문화·체육시설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됐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장기복무(10년 이상)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중기복무(5~10년) 제대군인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전역하면 끝”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하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에게도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 예우가 필요하다.”라고 질의했고, 이후 시와의 협의를 거쳐 장기복무 뿐만 아니라 중기복무 제대군인까지 포함하는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특별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해당 조례들은 모두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감면 대상에 명시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과 미술관은 상설·기획 전시를 포함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시립체육시설은 입장료 50%, 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함께 발의된 서울시립과학관 관련 조례는 전면 무료화가 대안에 반영되어 통과됐다. 김 의원은 “미국에서는 한국군 전역증만 있어도 다양한 혜택을 주지만, 정작 우리 사회는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청년들에게 너무 인색했다.”라며 “서울시가 그 첫걸음을 뗀 만큼, 향후 의무 복무자까지 대상을 넓히는 등 제대군인의 예우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체육시설과 박물관 조례는 지난 제330회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됐으며, 미술관 조례는 이번 제331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당초 김 의원이 발의한 원안에는 의무복무 제대군인까지 감면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형평성과 예산 등의 사유로 위원회 대안에 따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으로 조정돼 최종 통과됐다.
  • 식약처, 벤조피렌 초과 검출된 ‘향미유’ 회수 조치

    식약처, 벤조피렌 초과 검출된 ‘향미유’ 회수 조치

    정책이슈
    2025-07-09 15:39:01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라화공방 사업본부(경남 김해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라화공방 마유(식품유형: 향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회수제품정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9.16.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김해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식약처, 카페·편의점 얼음 수거·검사 결과 발표

    식약처, 카페·편의점 얼음 수거·검사 결과 발표

    정책이슈
    2025-07-09 15:34:02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여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 먹는물, 식용얼음 검사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반응한 과망간산칼륨 양)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되었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수거·검사와 함께 제빙기를 사용하는 영업자 등에게 ‘제빙기의 올바른 관리 방법’ 안내문(붙임)을 배부하고, 주기적인 세척‧소독 등 제빙기를 청결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빙기에서 제조된 얼음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제빙기 세척․소독 방법 등 을 담은 ‘제빙기 위생관리 안내서’를 마련·배포 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 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친환경가이드
    2025-07-09 12:50:0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 기자] 박홍배 국회의원(사진)은 소음·진동 발생지와 피해지역이 다를 경우 관할권이 불명확해 주민 피해가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 소음이나 진동이 규제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음‧진동이 발생한 지역과 피해지역이 서로 다른 경우, 어느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로 대규모 공사장이나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은 경계 하나만 넘어가도 다른 동네 주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러나 지자체는 서로 ‘우리 관할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미루고, 행정 대응이 지연돼 주민들만 오랜 기간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피해지역 지자체장이 발생지역 지자체장에게 소음·진동을 줄이는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조치가 늦어지면 환경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해결을 권고하도록 했다.아울러 해당 권고를 받은 지자체장의 이행 책임을 명확히 해 지자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제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홍배 의원은 “지자체 경계를 넘는 소음과 진동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생활 민원”이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친환경가이드
    2025-07-09 12:47:06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098)에서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로,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고객이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스타벅스는 그간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하여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 동참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 클래스 프로그램은 크게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와 커피 약 6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꽃 화분 만들기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만든 EM 흙공은 일정 기간 숙성시킨 후 북한강 하천에 투하되며, 하천을 오염시키는 유기물 및 유해균 등을 분해하고 활동을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북한강 수질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신청은 7월 11일과 12일 더북한강R점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총 5차수로 나누어 회차당 최대 선착순 25명씩 참여 가능하다.스타벅스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의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파트너,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변녹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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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8-06 07:16:03
  • 한국소비자원... 온라인 이벤트, 무료 체험 후 정기결제 전환되는 피해 많아
    사회이슈

    한국소비자원... 온라인 이벤트, 무료 체험 후 정기결제 전환되는 피해 많아

    이정윤 2025-08-06 07:06:56
  • 무더위쉼터 ‘영등포구청’... 시원한 피서 명소로 ‘인기’
    정책이슈

    무더위쉼터 ‘영등포구청’... 시원한 피서 명소로 ‘인기’

    무더위쉼터 15곳 추가, 총 199곳 개방…공원 물놀이장 4곳도 운영 중
    이정윤 2025-08-06 0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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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기획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데일리지구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위기의지구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김정희 2025-07-21 07:23:54
  • 해양환경공단, 제주 문섬 민간협업 수중정화 환경활동
    생태·환경

    해양환경공단, 제주 문섬 민간협업 수중정화 환경활동

    민간환경단체(오션케어)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이정윤 2025-07-16 1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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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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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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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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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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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15 0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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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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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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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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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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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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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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